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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 통해 2020년 신제품 매출 16.3조원 달성 목표- 박진수 부회장, “고객 향한 철학과 비전 담긴 R&D로 혁신 기술 끊임없이 발굴해 ‘R&D 혁신의 메카’될 것”'17년 사상 최대 R&D 1조원 투자… 매년 10% 이상 확대LG화학이 올해 R&D분야에 사상 최대인 1조원 규모를 투자하고 매년 그 규모를 10% 이상 늘려나간다. (*자회사 팜한농 포함 수치)또, R&D 생산성을 더욱 강화해 2020년 R&D를 통한 신제품 매출을 16조 3천억원 규모로 확대한다.LG화학 박진수(朴鎭洙) 부회장은 지난 3월 31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이 같은 R&D 전략을 공개했다.박 부회장은 “LG화학은 1979년 업계최초로 대규모 중앙연구소를 설립하며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혁신과 도전의 역사를 써왔다”며 “사업성과와 연결되는 연구개발은 물론 미래 준비를 위한 핵심·원천 기술 개발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2025년 50조원 매출 규모의 Global Top 5 화학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R&D 투자액, 인원, 신제품 매출액 (단위: 원, 명) >* 자회사팜한농포함한수치임국내 동종업계 기업 중 LG화학이 처음으로 R&D에 1조원을 투자하게 된다.이는 매출액 대비 4%를 넘는 것으로 세계적인 화학회사들과도 동등한 수준이다. (*2015년 기준 바스프 3.8%, 다우케미칼 3.3%, 미쓰이 2.3%)LG화학 중앙연구소 설립 당시인 1979년의 투자 금액인 35억과 비교했을 때 약 290배 증가한 수치다.  미래 시장 선도를 위해 LG화학은 연간 R&D 투자 금액을 매년 10% 이상 늘려 2020년에는 1조 4천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약 5,300명인 R&D 인력도 2020년 약 6,300명으로 1,000여 명 늘어나게 된다. (*자회사 팜한농 포함 수치)< LG화학 R&D 국내 사이트 현황 >늘어나는 인력에 맞춰 연구 시설도 대폭 늘린다. 지난해 대전 기술연구원을 기존 6개동에서 7개동으로 늘린 데 이어, LG화학은 올 하반기부터는 서울 마곡에 건립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R&D 단지 ‘LG사이언스파크’에 단계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향후 약 2,500여명의 LG화학 R&D 인력을 배치한다.‘LG사이언스파크’에는 LG화학의 미래기술연구센터, 생명과학연구소 등 연구인력이 한 곳에 모여 미래를 대비하고 계열사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연구기지로 활용된다.R&D생산성 강화… 2020년 신제품 매출 16.3조원 목표LG화학은 새로운 기술을 단순히 많이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전략에 맞추어 성과 창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R&D 생산성을 대폭 강화한다.이는 신제품 매출을 올해 8조 5천억원에서 2020년 16조 3천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린다는 전략의 핵심 사항이다.박 부회장은 “무조건 세상에 없는 기술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을 만드는 것이 R&D가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방향”이라며,“고객을 향한 철학과 비전이 담긴 R&D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혁신기술을 끊임없이 발굴해 LG화학을 ‘R&D 혁신의 산실’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업부문별 중점연구추진 분야 >특히 LG화학은 각 부문별 중점연구추진 분야를 선정한 후 사업성과에 기여하는 혁신기술 발굴에 집중하여 R&D 생산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초소재부문에서는 SAP(고흡수성수지), 합성고무, ABS 특화제품,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기술기반 제품을 확대하고 ▲ 전지부문은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고용량 소형전지, 고에너지/고출력 ESS전지 개발 속도를 높인다. 또 ▲재료부문은 고성능/장수명 OLED용 소재 및 차세대 전기차용 양극재 개발을 가속화하고 ▲정보전자소재부문은 편광판 및 수처리(RO)필터 신제품 및 점접착 신소재를 개발한다.▲생명과학부문은 합성신약, 백신, 바이오시밀러 등 캐쉬카우 제품 발굴에 집중하고 ▲자회사인 팜한농은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한 작물 보호제와 기능성 종자 우수형질 개발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미래 준비와 사업경쟁력 강화, R&D 생산성 제고를 위해 LG화학은 지난해 말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조직을 신설하여 기술연구원장인 유진녕 사장을 선임했다. 미래 준비 위한 에너지, 물, 바이오와 차세대 신소재 중점 육성 < 미래준비 위한 중장기 R&D 방향 >중장기 관점에서 LG화학은 에너지, 물, 바이오를 비롯한 차세대 신소재 분야 등에서 핵심·원천 기술을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박 부회장은 “짧은 시일 안에 사업화될 제품을 위한 R&D뿐만 아니라 미래 준비를 위한 R&D에도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LG화학은 ▲에너지 분야에서 기존 배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뛰어 넘는 혁신전지, 연료전지용 소재, 자동차 경량화 및 고기능화 소재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또 ▲물 분야에서는 세라믹 분리막 소재를 적용한 필터 및 차세대 수처리 기술 개발 ▲바이오 분야에서는 혁신신약 분야 진출, 유전자기술 연구에 주력한다. 그 밖에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산업 등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 (Emerging Market)에서의 혁신 기술, 차세대 신소재 개발에도 집중 투자한다.                                      LG화학 박진수(朴鎭洙) 부회장‘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확대LG화학은 선제적인 혁신기술 발굴을 통한 시장 선도 정책으로 대내외적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더욱 확대한다. 그 일환으로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촉진하고 기술협력과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더불어 ‘내부 오픈 이노베이션’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수십 년에 걸쳐 각 조직 별로 내부에 축적되어온 기술을 협업을 통해 적재적소에 활용, R&D 사업화 성공확률을 높이고 R&D 부문간 시너지 창출을 확대한다.LG화학은 사내 기술 컨퍼런스 행사인 ‘테크페어(Tech Fair)’, 프로젝트의 기술적 이슈를 공개적으로 토론하는 ‘아이포럼(i-Forum)’, 기술적인 난제에 대해 각기 다른 분야의 사내 전문가를 선정해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원패드(i-OnePAd)’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박 부회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은 사업성공 가능성과 R&D 투자 효율성을 높여준다” 며 “전사적으로 협업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민정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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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표준정책국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 등 역임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지난 2월 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18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최형기(崔炯基)씨를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최 부회장은 자본재공제조합 전무이사를 겸직하게 된다.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최형기(崔炯基) 최형기 신임 상근부회장은 ’81년 한양대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92년부터 ’13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재료분석과장, 기간산업기술표준부장, 표준기술지원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기술표준정책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을 역임했다.최형기 신임 상근부회장은 일선에 있을 당시 업무의 연장선으로 학술활동을 펼쳐 해외 13건, 국내 47건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는 등 전문성 확보에 매진해 왔다. 또한 표준, 신소재, 환경 분야 등에서 30여개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특히 4년 6개월간 기술표준정책국장을 수행하면서 국내표준정책 개발과 적합성 평가관련 정책을 주도하는 등 표준 및 시험인증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조직 내에서 두루 신망을 얻어왔다. 최형기 신임 상근부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기계 산업의 대표단체인 기계산업진흥회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라며 “ICT융복합화와 비관세 장벽을 극복하기 위하여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기존사업을 내실화하고, 창립 50주년도 앞두고 있는 만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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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6일, 크라우스마파이코리아는 2016 기술 세미나인 T.R.E.N.D Day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했다. 핸들러는 크라우스마파이의 Jochen Mitzler와 Marko Zorn을 인터뷰하여, 크라우스마파이의 한국시장에 대한 전략과 인더스트리 4.0을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이 인터뷰는 KraussMaffei 본사 승인 후 게재되었습니다.▲ 크라우스마파이테크놀로지 GmbH의 전략상품관리팀 Jochen Mitzler(좌)와 크라우스마파이 코리아 유한회사에서 한국사출성형기기를 담당하는 Marko Zorn(우)*FiberForm: FiberForm은 유기물 시트(organic sheets)의 열성형 및 오버 몰딩을 수반한다. 이 시트는 접시 모양의 반제품으로써 유리, 탄소나 아라미드(aramid)로 만든 연속사(continuous fibers)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이 연속사(continuous fibers)는 폴리아미드(PA), 폴리프로필렌(PP)이나 기타 매트릭스(matrix)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열가소성수지 매트릭스 내에 있다.이 공정에서는 먼저 이러한 반제품이 가열되어 사출성형 금형 안에서 재성형된 후 강화섬유 폴리머를 이용해 다시 사출(back-injected)된다. 유기물 시트(organic sheets)와 합쳐진 부품은 단섬유로 강화되어(shortfiber-reinforced) 사출성형재료로 만들어진 부품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지닌다.*ColorForm: ColorForm 공정으로 전통적인 래커칠(lacquering)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단계를 포함하는 기존의 페인팅(painting) 공정을 대체할 수 있다. 이 공정을 적용할 시 폐기율이 낮아져 투자비가 줄어들고, 부품 이송(parts transport)이 높아 물류 효율성이 높다. ColorForm 공정에서는 먼저 열가소성 수지 기반의 바디(body)가 금형 안에서 모양이 만들어진다. 그 후 캐비티 안에서 2성분 PUA(atwo-component PUA)나 폴리우레탄(PUR) 페인트로 곧바로 flow-coated 된다. 그 결과, 희망하는 색상과 프리미엄급 표면 품질을 얻을 수 있다.*T-RTM(Thermoplastic Resin Transfer Molding, 열가소성 수지 Transfer 성형): T-RTM 공정은  이와 유사한 플라스틱 공정으로우리에게 익숙한 에폭시 레진 RTM이나 폴리우레탄(PUR) RTM에 비해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점도가 5mPA·s로 물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기 때문에 몰드 압력이 낮아도 매트릭스 재료 카프로락탐(the matrix material caprolactam)이 섬유층을 뚫을 수 있다. 형체력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투자비용과 에너지가 절감된다. 게다가, 높은 유량(flowcapacity)은 벽 두께의 최소값을 줄여주고, 섬유 체적 내용물(the fiber volume content)을 약 60%까지 증가시켜준다.▲ APCplus지능형 기계 부문에는 자사가 신규로 개발한 APC plus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APC(Adaptive Process Control) plus 기능은 스스로 최적화시켜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지능형 기계의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사출 시 금형 안으로 들어가는 용융된 레진(the melt)의 점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 만약 용융된 레진의 품질(점도)가 변하면, 기계는 스마트 기능을 사용하여 공정을 자동으로 조정하게 됩니다. 작업자는 항상 고품질의 부품을 얻기를 바라는데 기계에 이 기능이 없다면 원재료 점성의 변화로 인해 부품이 과성형, 혹은 미성형되는 상황이 생길 수있습니다. 폐기율(scrap rates)을 낮추기 위해 저희는 사출성형기기 안에 작은 두뇌를 장착시켰는데 이것이 바로 APC plus 입니다. APC plus는 지능형 사출성형기기 안의 작은 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DataXplorer두 번째, 상호작용형 생산을 위해 자사는 금형과 건조시스템 간에 특수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플라스틱 레진은 건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건조기가 많이 사용됩니다. 레진은 건조기를 통해 사출성형기기와 금형으로 이동하는데, 만약 건조상태가 좋지 못하면 작업자는 불량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상호작용형 생산에서는 기기와 건조기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건조기는 기기에 문제가 있으면 알려주고, 반대로 기기는 건조기에 문제가 생기면 알려줍니다. 이 기능은 재료가 과열되거나 사출기기 내에 검증되지 않은 재료가 투입되지 않도록 조정할 사항이 있을 시 공정을 멈추도록 요청을 해줍니다.▲ E-Service마지막으로, 지능형 서비스는 크라우스마파이가 인터넷을 통해 고객의 사출성형기에 엑세스하여 고객이 더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 있는 고객의 기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사전진단을 위해 독일 뮌헨의 크라우스마파이 직원이 원격으로 기계를 점검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문제가 발생한 공정과 기계를 독일에서 인터넷으로 조정해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출장에 소요되는 시간뿐만 아니라 가동중지 시간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강민정 201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