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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9월 2일 유관기관 6곳과 산업용 장비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KOTRA는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기관과 7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업무협약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희석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부회장, 김성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유정열 KOTRA 사장, 김태환 한국산업진흥화협회 회장, 최형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9월 2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 한국로봇산업협회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와 7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산업용 장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각 기관의 산업별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기관 간 협력관계가 구축됐다. 이들은 △ 글로벌 시장동향 공유 △ 디지털 활용 수출 마케팅 추진 △ 산업·지역별 특화 마케팅 공동 수행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유정열 KOTRA 사장은 “해외시장에서 장비 산업 기업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KOTRA와 산업별 관계기관이 협력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취재부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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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기 성능과 디자인 경쟁력 강화한 ‘자동환기창 Pro’ 출시하며 업계 선도- 하반기 광고 캠페인에 환기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가장 오늘의 창’ 브랜드 아이덴티티 담아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Hugreen)의 신제품 ‘자동환기창 Pr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동환기창은 환기 기능을 갖춘 휴그린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환기 유닛이 실시간으로 집 안 공기 상태를 확인하면서 창을 열지 않아도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출시한 ‘자동환기창 Pro’의 환기 유닛에 들어간 3단계 필터는 초미세먼지는 물론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99.95%까지 제거하고, 악취와 유해가스까지 걸러내 청정한 공기만을 실내에 유입시킨다. 또, 고효율의 전열 교환 소자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인 점도 주목할만하다.제품 디자인도 한층 개선되었다. 창호 위에 설치되는 제품의 두께가 이전보다 슬림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 느끼는 개방감이 높아지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휴그린은 이번 주부터 자동환기창 Pro를 앞세운 하반기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반기 캠페인에서는 모델 신민아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환기에 대한 걱정을 표현하며 “창을 열 수 없는 날엔, 창을 켜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휴그린은 쉽게 창을 열 수 없는 시대에 환기 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가장 오늘의 창’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신제품 자동환기창 Pro는 국내 주방 환기 전문 기업 하츠(Haatz)와 공동 개발하면서 제품의 기술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편집부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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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 QLED 전 모델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상업용 사이니지 제품에도 인증 확대할 계획     삼성 Neo QLED가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 저감 인증(Reducing CO2)’을 받았다.   삼성 Neo QLED 8K 모델과 Reducing CO2 인증 로고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으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가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인증 모델은 TV 2종과 모니터 1종으로 △ 75QN900A(Neo QLED 8K 75형) △ 65QN90A(Neo QLED 4K 65형) △ LS34A65(울트라 와이드 QHD 모니터 34형)이다.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제품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기준에 따라 평가하며, 특히 탄소 저감 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다.삼성전자는 △ 친환경 소재 사용을 통해 폐기 시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 저감 △ 부품 제조 시 사용되는 소재 사용량 효율화 △ 제품 사용 시 소비전력 최소화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현저히 줄였다.삼성전자는 앞으로 Neo QLED 전 모델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상업용 사이니지 제품에도 이 인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업계 리더로서 TV 기술 혁신은 물론 친환경 정책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1월 개최한 ‘삼성 퍼스트 룩 2021’에서는 △ 에코 패키지 적용 제품 확대 △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친환경 리모컨 도입 △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자원 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잉 그린(Going Green)’이라는 친환경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삼성전자는 이 정책 중 하나인 한국을 시작으로 6월 말부터 ‘재생 EPS(Expandable Poly Styrene)’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다.TV를 구매하면 리모컨·각종 케이블·설명서 등 많은 부속품이 함께 제공되며, 이 부속품을 담는 포장재에 상당량의 비닐이 사용되는데 삼성전자는 친환경 포장재 적용을 지속 확대해 자원 재순환을 통한 비닐 사용량을 저감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부사장은 “최고의 제품은 물론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업계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samsung.com/sec
편집부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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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생산/수송/소비 全 단계 발생 온실가스를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한 ‘탄소 중립 석유제품’ 출시 - SK주유소 판매 휘발유 제품 등 모든 벨류체인에서 확대 예정   SK에너지(대표이사 조경목)는 SK그룹이 ESG 경영 차원에서 강력하게 실행하고 있는 ‘넷 제로(Net Zero)’의 현실적인 추진을 위해 ‘탄소 중립(Carbon Neutral) 석유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탄소 중립 석유제품’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뿐만 아니라, 소비 과정의 온실가스까지 감축 대상 범위를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이 국제적인 탄소 중립 목표인 2050년 이전에 ‘넷 제로’를 앞당겨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6월 그룹확대경영회의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향후 탄소가격이 생각보다 더 빠르게 올라갈 것을 감안하면 넷 제로는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경쟁력의 문제로 남들보다 더 빨리 움직이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라며, 그룹 차원의 넷 제로 조기 추진을 강조한 바 있다.이번에 SK에너지가 출시하는 탄소 중립 석유제품은 생산, 수송, 소비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양을 산정한 후 조림 사업 등 온실가스 흡수 및 감축 프로젝트에서 발행된 같은 양의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중립화(Neutral) 시킨 제품이다.SK에너지는 이를 위해 세계적인 금융기관 맥쿼리 그룹과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상쇄와 관련된 협력을 추진해 지난 7월 말 조림 및 산림 황폐화 방지 프로젝트 등에서 발행된 고품질의 배출권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탄소배출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SK에너지의 탄소 중립 해상유, 항공유 등에 활용해 산업체 등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또한 SK에너지는 올해 안으로 자사 주유소에서도 탄소 중립 휘발유 제품을 판매(가칭 그린 드라이브 캠페인)한다는 예정이다. SK주유소 이용 고객의 온실가스 저감 활동 참여와 착한 소비의 확산을 유도하고 SK에너지가 판매하는 제품의 모든 벨류체인에서 넷 제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스토리데이를 통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이라는 회사의 친환경 전략을 발표했다. 3대 핵심 전략으로, ‘그린 포트폴리오 강화’,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전환’과 함께 ‘넷 제로 조기 달성’을 선언한 바 있다.이러한 SK이노베이션의 넷 제로 전략에 따라, SK에너지는 친환경 LNG 보일러 도입, 생산 공정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울산 콤플렉스의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고 있다. 또한 국책사업인 동해 가스전 이산화 탄소 포집/저장 사업에 참여해,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torage)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수소연료 전지, 태양광 발전 사업 및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한 수소/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와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SK에너지 조경목 사장은, “탄소 중립 석유제품 출시는 지구 온난화 방지 및 탄소 제로화 추구에 SK에너지는 물론이고, 석유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동참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는 SK그룹의 넷 제로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SK에너지가 온실가스 감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부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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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 멸균팩의 종이뿐 아니라 복합소재까지 재활용… 넓은 범위의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연간 3천 톤 규모 복합소재 재활용… 1.9만 톤 CO₂ 저감효과 예상- 4개社 경영진, “멸균팩 재활용 문제 인식해 공동 협력키로 한 것은 업계의 큰 진전”   매일유업, 테트라팩코리아, 주신통상, SK종합화학 등 4개 社가 국내 최초로 멸균팩에서 플라스틱·알루미늄 복합소재(이하, 복합소재)를 뽑아내 재활용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 복합소재는 산소 및 자외선 차단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우유, 주스 등 내용물의 장기 유통이 중요한 멸균팩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소재 생산, 완성품 제조/유통, 사용 업체 등 산업 생태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들이 재활용에 함께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향후 멸균팩을 비롯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매일유업, 테트라팩코리아, 주신통상, SK종합화학 등 4개社가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멸균팩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테트라팩코리아 오재항 부사장, SK종합화학 강동훈 Green Biz추진 그룹장,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 주신통상 이동규 대표이사)SK종합화학 등 4개 社는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멸균팩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 테트라팩코리아 오재항 부사장, 주신통상 이동규 대표이사, SK종합화학 강동훈 Green Biz추진 그룹장이 참석했다.SK종합화학 등 4개 社는 이번 협력으로 폐 멸균팩의 복합소재까지 재활용하는 길을 열어, 넓은 범위의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참여 기업들은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연간 3천 톤 규모의 복합소재가 재활용되고, 연간 1만 9,000톤의 CO₂ 저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나무 25만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규모다. 우유 등 각종 음료를 담아 판매하는 용기로 주로 사용하는 멸균팩은 빛과 산소로부터 완벽히 차단하여 상온에서 유통·보관을 용이하게 한다는 장점 때문에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테트라팩은 글로벌 멸균팩 1위 제조업체로, 국내 멸균팩 유통량의 75%를 공급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국내 멸균팩 최대 사용 기업이다.그동안 멸균팩은 종이와 복합소재로 구성되어 분리배출을 하더라도 각각의 소재를 분리해 재활용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주로 폐 멸균팩의 종이 소재는 키친타월, 핸드타월 등으로 재활용되었지만, 복합소재는 전량 소각/매립되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 매일유업은 멸균팩 수거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복합소재로 만든 식음료 운반용 상자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 테트라팩코리아는 멸균팩의 선별/분리 재활용 설비를 지원하고, ▲ 주신통상은 폐 멸균팩에서 추출한 종이를 재활용하고, 부산물인 복합소재를 모아 SK종합화학에 공급한다. ▲ SK종합화학은 공급받은 복합소재를 물류용 파렛트(Pallet), 식음료 운반 상자 등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개발하기로 했다.최근 환경부는 2022년부터 여러 소재가 복합되어 있기 때문에 재활용이 어려운 멸균팩 등의 제품에 대해 ‘도포·첩합’* 분리배출 지침을 적용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멸균팩은 소각/매립하는 방법밖에 없으나, 이번에 관련 업계의 공동 노력을 통해 멸균팩을 완벽하게 재활용하게 됐다. 즉, 멸균팩을 100% 재활용해 소각/매립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를 걷을 수 있게 됐다.* ‘도포·첩합’ 분리배출: 플라스틱에 금속과 같은 타 소재가 혼합되거나 도포(코팅) 또는 첩합(합쳐 붙임)되면 재활용이 어렵다는 의미로 표시해 분리배출 하는 것.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4개 社 경영진은 “우리 사회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멸균팩의 재활용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인식하고, 관련된 기업들간 공동 협력키로 한 것은 관련 업계의 큰 진전을 뜻한다”면서,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멸균팩 재활용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종합화학 강동훈 Green Biz추진 그룹장은 “SK종합화학은 다양한 비즈니스파트너가 친환경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폐플라스틱 순환 체계 구축을 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재부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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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개소식 거행-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급 초고속 충전설비 갖춤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인 초고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4월 14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개소식을 하고 1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공개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E-pit 충전소   E-pit 충전소는 장거리 운전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초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로,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급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충전 속도는 차량의 최고 수용 가능 전력량에 맞춰 자동 조절됨)이날 개소식은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의 환영사 및 정부 관계자의 축사, 전기차 일반인 고객의 영상 축전을 시작으로 E-pit 충전소 구축 현황과 운영에 대한 발표, 충전 시연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충전 시연에서 현대자동차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는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최대 80%까지 빠른 속도로 충전되며 초고속 충전 대중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3월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은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공개하며 전기차 이용자에게 새롭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미래 비전이 반영된 E-pit 충전소는 캐노피 구조로 건축돼 충전 중인 차량과 고객을 악천후로부터 보호하고 고객들에게 편안한 충전 공간을 제공한다.또한, E-pit 충전소는 △ 전기차에 저장된 인증 정보를 이용해 별도 조작 없이 충전 커넥터 체결만으로 충전과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 E-pit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물리적 카드 없이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디지털 월렛(Digital Wallet)’ △ 충전소 만차 시 온라인으로 대기 번호를 발급하는 ‘디지털 큐(Digital Queue)’ 등 신규 서비스가 다양하게 적용됐다(디지털 월렛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가능).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충전과 연계된 여러 사업을 하나로 모으는 ‘개방형 충전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차원에서 여러 사업자와 다각도로 협업한 결과물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E-pit 충전소를 개방한다. 국내 충전표준인 콤보1을 기본 충전 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이 모두 충전할 수 있다. (어댑터 사용 불가)E-pit 충전소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각 6기씩 총 72기 설치됐으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E-pit 충전소가 설치된 휴게소 12곳은 △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 방향), 안성(부산 방향), 칠곡(부산 방향) △ 서해안고속도로 화성(목포 방향), 군산(서울 방향) △ 중부고속도로 음성(통영 방향) △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양평 방향) △ 남해고속도로 문산(순천 방향), 함안(부산 방향) △ 영동고속도로 횡성(강릉 방향) △ 무안광주고속도로 함평나비(무안 방향) △ 서울양양고속도로 내린천(서울 방향)이다.E-pit 충전소는 15일부터 28일까지는 시범 서비스로 운영되며, 해당 기간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칠곡, 군산, 문경, 횡성, 내린천휴게소는 16일부터 운영 시작)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들이 장거리 운전 시에도 충전에 대한 걱정 없이 쉽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12곳에 E-pit 충전소를 먼저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은 초고속 충전소를 포함한 고도화된 충전 플랫폼 구축을 통해 편안한 충전 환경 조성은 물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모색하고 미래 친환경 차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도심 주요 거점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8개소(48기)를 추가로 선보이고 충전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 구축해 전기차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https://www.hyundai.co.kr/Index.hub    
편집부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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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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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 증권사로 하이투자증권 선정- 상장을 통해 모집된 자금은 로봇 양산과정에 투입될 예정- ㈜나우테크가 ㈜나우로보틱스로 새롭게 탄생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분야가 급부상하면서 로봇업계의 성장이 가파르다. 관련 업체 중 선두주자인 ㈜나우로보틱스(대표 이종주, 이하 나우로보틱스)도 2020년 86억 매출을 달성하면서 2019년 32억 대비 168%의 급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130억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나우로보틱스(前 나우테크닉스)는 창업 6년 차 회사로 창업 이래 지금까지 모두 흑자를 기록한 몇 안 되는 로봇 분야의 흑자기업으로서, 당사는 로봇 분야의 급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IPO(기업공개)를 결정하였으며, 지난 4월 29일(목) 주관 증권사 선정을 마친 상태다. 이번 주관 증권사 선정에는 3개의 증권사가 경합을 벌였으나 최종적으로 하이투자증권이 선정되었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하이투자증권이 최근 급성장하는 중견 증권사이고, 자기 자본도 1조가 넘는 우량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우리 회사와 비슷한 성장 과정을 밟고 있는 것 같아 가장 잘 어울리는 증권사로 판단된다”라며 주관 증권사 최종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이번 상장 주관사 선정에 따라 나우로보틱스는 절차를 밟아 내년 3월쯤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장성 특례로 상장할지 스펙으로 상장할지 여부는 증권사와 협의를 통해서 가장 적절한 방식을 선택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번 상장으로 모집되는 자금들은 모두 로봇을 양산하는 과정에 대부분 투입할 예정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현재 나우로보틱스의 주력 제품은 Applicable Robot으로, 기존 다관절 로봇의 조작이 어렵고 전문기술자만 취급할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하여 공정별 UI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변화를 주었다.이에 그 첫 번째 제품으로 6축 다관절 사출성형기용 로봇을 출시하였으며, 이어서 델타로봇, 스카라 로봇, 고속형 협동로봇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FA 자동화 장비 및 MES 등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한편 정부는 로봇산업을 글로벌 4대 강국으로 대한민국을 키우겠다고 발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로봇 분야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장을 통해 나우로보틱스가 국내 로봇 기업을 넘어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 성장할 로봇업계의 새로운 강자로서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유관 산업의 종사자들은 국산 로봇 기업의 상장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취재부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