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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상 사출성형(LIP)을 실현, 저온에서 가능한 가교 결합의 포문을 열다- Sonic Ultra 로봇, 초당 65m²/s의 최대 가속도, 최대 15파운드의 유료 하중, 10초 미만의 사이클 시간을 자랑이미지 출처: 비트만 바텐필드(Wittmann Battenfeld Inc.) & plasticsnews​비트만 바텐필드의 최신 Sonic Ultra 로봇은 고속으로 발생하는 마모 손상에 대한 내구성 설계가 더욱 뛰어나다. Sonic Ultra 로봇의 최대 가속도는 초당 65m²/s이다.* 6.5G m²/s는 중력 가속도를 말하며 1G = 9.8m²/s입니다. 따라서 중력 가속도의 6.5배라는 뜻이다.(출처: 비트만 바텐필드(Wittmann Battenfeld Inc.)비트만바텐필드의 최신 Sonic Ultra 로봇은 고속으로 발생하는 마모 손상에 대한 내구성 설계가 더욱 뛰어나다. Sonic Ultra 로봇의 최대 가속도는 1초당 65m²/s다.미국 코테니컷주 토링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트만 바텐필드(미국 지사)는 사출성형기, 로봇, 자동화 및 자재처리 시스템 등 약 12가지 신규 라인업을 보강해왔다.비트만 바텐필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Crystal Gagnon은 보도 자료를 통해 “작년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제품라인 개선을 위해 항상 열심히 노력해 왔으며, 전시회 없이도 업계에 공유할만한 매우 흥미로운 제품 소식이 있다”고 전했다.보도 자료에 따르면, 작년 회사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는 스마트 파워(Smart Power) 기술 발달로 액상 사출성형(LIP)을 실현시키며, 저온에서 가능한 가교 결합(이종사출)의 포문을 연 것이다.최근 시연에서 비트만사는 스마트파워 성형기를 사용해 복합 액체 실리콘 고무 제품 Drinky를 사출했다. 이 제품은 일정한 간격마다 수분 공급을 알려주는 깜박이 타이머가 장착된 음료 코스터이다. Drinky는 금형에 삽입된 오버몰딩 배터리 셀의 인쇄회로기판을 가지고 있다. 전자 부품 및 배터리 셀의 오버몰딩 작업은 저온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이 기술을 통해 어려운 프로세스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또한, 사출성형기의 경우 새로운 Ingrinder(브랜드명) 분쇄기 시스템이 Micro Power(55~110톤) 및 Smart Power(25~120톤) 사출기와 함께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 시스템은 분쇄기와 스프루 피커(sprue picker)를 사출성형기와 결합한 제품이다. ‘Ingrinder는 스프루 폐기나 재활용 때문에 콜드러너 기술의 금형과 함께 작동하는’ 소형 설비에 가장 적합하며, 프로세서는 보다 효율적인 분쇄, 빠른 재분쇄 및 흡습성 재료의 물 흡수시간 단축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계 모델에 따라 사용자는 분쇄기와 가딩(guarding) 로봇의 작업 셀(work cell) 대비 바닥 공간을 25% 정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5월에는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한 새로운 Temi 브랜드의 저가형 생산관리시스템(MES) 솔루션이 상업 출시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MES 시스템과 프로세스 통합 과정에서 제조업체가 겪는 많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솔루션이다. 아울러 MES 시스템은 비트만 바텐필드의 제어 캐비닛 내에 기설치된 별도의 데이터 서버에 상주하기 때문에 다른 외부 네트워크 통신이 필요하지 않다고.2020년 4월 이후 주문된 Wittmann 4.0 호환 주변기기는 B8 제어시스템을 갖춘 비트만 사출기의 표준으로, OPC UA(Open Platform Communications United Architecture)를 통해 연결되므로 빠른 금형 변경과 데이터 분석을 실현할 수 있다. OPC UA는 기계 대 기계, 또는 PC 대 기계 통신을 위한 데이터 교환 플랫폼이다.가공 기계와 주변장치 간의 디지털 네트워킹은 빠른 변경, 데이터 설정 분석, 및 프로세스 매개 변수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사출성형 업계에 있어 중요한 경쟁력이다. 이는 코로나 이후 빠른 변화 속에 고객들을 위한 매우 중요한 강점으로 입증되었다.로봇 시스템 향상또한, 비트만 바텐필드는 R9 로봇 제어시스템 향상을 위해 보다 많은 기능을 추가하여 시장 전반에 더욱 광범위하게 적용되었다고 전했다.새로운 기능에는 프로그래밍 기능, 인체공학적 수직 터치스크린 펜던트, 문제 해결을 위한 이전 시퀀스 “재생” 및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터가 포함된다. 또한, 이 제어시스템은 복잡한 프로세스의 시뮬레이션을 개선하여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Sonic Ultra 고속 로봇을 보강하기 위해 비트만 바텐필드는 다른 모델보다 더욱 우수한 내구성 설계를 내놓았다. 비트만 바텐필드 사에 따르면, 로봇이 더욱 오래가고 속도에 의한 마모 손상으로부터 자체적 보호가 가능하다고 한다.Sonic Ultra 로봇의 최대 가속도는 초당 65 m2/s, 유료 하중(적재하중)은 최대 15파운드로 몰드 오픈 시간은 1초 미만, 사이클 시간은 10초 미만이다.픽 앤 플레이스(pick and place) 애플리케이션 전용 Primus 시리즈 로봇의 경우 비트만 사의 당시 가장 큰 로봇 모델인 Primus 48T를 추가했다. 이 모델의 페이로드는 20kg(44파운드)이며, 형체력은 20~900톤이다.자재(소모품)처리 제품비트만 바텐필드의 자재(소모품)처리 주변기기 사업부는 3중 회전날개 분쇄기 G-Max 13 신제품을 출시해 시리즈를 완성했다. 이 모델은 연질에서 중경질 스프루, 특히 열에 민감한 연삭재 또는 완전히 냉각되지 않은 부품의 인라인 재활용에 적합하다. 최대 230톤 형체력의 사출성형기에 사용할 수 있다.이외, 새로운 건조설비 모델 “CARD(Compressed Air Resin Dryers: 압축 공기 수지 건조기) Series”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0.16kg/h(0.35lb/h)에서 1,000kg/h(2,200lb/h) 이상의 스루풋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수지 건조에 적용되며 CARD 시리즈는 1리터에서부터 3,500리터까지 다양한 호퍼로 구성된 7가지 모델이 있다.또한, 비트만 바텐필드는 새로운 금형 온도조절기(TCU) Tempro plus D250 모델을 출시해 더욱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다양한 압력 범위의 대유량 처리가 가능한 레이디얼(radial) 펌프가 장착되어 있는 비트만 사 최초의 듀얼존 직접냉각 방식의 TCU 모델이다.
취재부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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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0㎡ 전시장, 1,200명 규모 회의실 등 국제 수준 시설 갖춰- 문화·관광·산업 분야 새로운 비즈니스 기반 조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 인증 ‘우수’… 사회적 약자 접근성 높여   울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4월 29일 개관을 앞둔 가운데 4월 21일, 언론의 시설 투어를 통해 위용을 드러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울산시가 총 1,702억 원을 들여 울주군 삼남읍 울산역로 255(KTX 울산역 역세권)에 부지 4만 3,000㎡, 건축 연면적 4만 2,98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17년 12월 착공했다.     영남권의 중심에 위치하여 대규모 국제회의와 전시회가 개최될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당초 침체된 지역 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설 건립이 추진된 만큼 설계할 때부터 산업전시회 및 기업행사에 특화된 전시장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주요 시설을 보면, 총 450부스 규모의 전시회 또는 7,000명 규모의 행사가 가능한 8,000㎡ 규모의 전시장과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인 컨벤션 홀, 가변형 중·소회의실을 갖추고 있다.전시회, 기업회의, 세미나, 국제 심포지엄, 공연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총 800대의 주차가 가능한 내·외부 주차시설과 비즈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로 비즈니스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 센터는 설립 초기부터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예비 인증에서 ‘우수’를 획득하여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시설 접근 이용 및 이동권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의 관리·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울산관광재단’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미 올해 한국마이스협회 주관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APMBF)’, ‘울산스포츠레저산업주간’ 등 총 48건의 전시회와 회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산업전시회 2건도 포함된다. 첫 번째 산업전시회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1 울산안전산업위크’로 울산에 소재한 안전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동남권 최대 규모 안전 분야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에 개최될 ‘2021 울산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은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문 비즈니스 행사로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울산의 도시 이미지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전시컨벤션센터 개관을 발판삼아 연관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마이스산업을 육성하여 관광·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시컨벤션센터와 함께 언급되는 마이스(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해당 분야를 융합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의미한다. 2020년 수립된 ‘울산 마이스산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2021년 전시회 21건, 컨벤션 18건이 개최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3,179억 원, 고용 창출효과는 1,114명대에 이를 것이라 추산되었으며, 현재 올해 확정 행사가 48건에 이르고 있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이스 참가자는 일반 관광객 대비 평균 약 2.8배 정도의 지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울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회의기획업, 전시주최업, 장치설치, 여행업 등 관련 업종의 신규 창업과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www.u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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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트업계에서 폐플라스틱을 연료로 활용, 환경오염 저감 및 연료비 절감 현장 견학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회장 김영철)는 김영철 회장을 비롯하여 사무국과 회원 업체 관계자 등 6명이 지난 4월 12일(월)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강원 삼척에 소재하는 삼표시멘트 공장을 방문하였다.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 등 비대면 소비증가로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시멘트업계에서 연료로 활용해 환경오염을 줄이면서도 연료비를 아끼는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시멘트 공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한국시멘트협회가 주관이 되어 강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 언론사 및 플라스틱 제조업계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하였다.     방문단은 삼표시멘트가 20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삼척시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 시설을 방문해 분리·선별한 생활폐기물을 단순 매립하지 않고 시멘트 제조용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시멘트업계 관계자에게 질의하였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지난해 폐플라스틱을 연료로 사용한 양이 약 280천 톤이고, 시설 투자를 늘려, 향후에는 연간 약 480천 톤의 폐플라스틱을 연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태진 교수는 ‘최대 2000℃의 초고온에서 폐플라스틱 등 환경연료를 연소시키면 완전 열분해가 이루어져 공해 물질이 안 나온다’고 설명하면서, 폐플라스틱을 시멘트 산업에 적극 도입하면 석탄 사용량도 감소하고 온실가스도 줄이는 등의 효과로 인하여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효자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협회 김영철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하여 시멘트 산업이 폐플라스틱 처리에 큰 공헌을 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였으며, 앞으로 두 산업이 연계하면 폐플라스틱 처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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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경찰청 협력하여 치안기술 발전기대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사회를 위해 과학기술 연구기관과 경찰청이 손잡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경찰청(청장 김창룡)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재)과학치안진흥센터」를 발족하고,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4월 6일(화), 서울 성북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IST가 협업하여 과학치안 생태계 구현을 위한 ‘Think Tank’ 인 ‘(재)과학치안진흥센터’를 발족, 설립에 대한 현판식이 개최되었다.현판식에 앞서 (좌측부터)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 최귀원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 김창룡 경찰청장,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KIST 윤석진 원장, 김익재 KIST AI·로봇연구소장이 KIST 의전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현판식은, 과학치안 진흥 및 치안산업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재)과학치안진흥센터(이하 ‘센터’) 출범을 공식화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금일 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국민 안심 사회 구축 및 글로벌 과학치안 혁신 롤모델 창출을 비전으로, 과학치안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지난해 11월, 경찰청은 ‘과학기술 기반 대국민 치안 서비스 고도화 및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KIS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였다. 특히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단(이하 ‘폴리스랩’)을 통해 경찰청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한 KIST는 국내 최초 종합연구기관으로 전문성, 다양성, 융합성 등을 바탕으로 과학치안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운영 및 과학치안 국가 전략 수립, 과학치안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등을 지원하고자 센터 설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였다. (좌측부터)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 최귀원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 김창룡 경찰청장,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KIST 윤석진 원장, 김익재 KIST AI·로봇연구소장이 (재)과학치안진흥센터 현판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초대 최귀원 소장을 중심으로 ▲ 치안현장의 과학기술적 지원, ▲ 치안 맞춤형 연구개발사업 기획‧관리 지원, ▲ 글로벌 치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치안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 ▲ 과학치안 상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과학치안 분야의 Think-Tank 역할을 수행하여 치안 분야의 과학기술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후 센터는 과학기술 기반의 과학치안 전략 수립 및 과기정통부, 경찰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폴리스랩 2.0)’, 산업부, 과기정통부, 국토부, 경찰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최귀원 소장은 센터 설립 추진 경과 및 운영계획을 발표하였는데, 다양화‧지능화되고 있는 범죄 및 치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치안 분야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치안 R&D에 대한 맞춤형 사업운영‧지원 및 성과확산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사회 선제적 대응을 위한 중장기 과학치안 전략 수립을 계획함으로써 과학치안 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을 언급하였다.한편, 이날 현판식에서는 치안 분야에 활용 가능한 KIST 우수기술 소개하고 ’18년부터 추진한 폴리스랩 사업의 우수성과를 소개‧공유함으로써 향후 과학치안 분야의 발전 가능성 및 확장성 등을 논의하였다.KIST 윤석진 원장은 “국민안전사회 구현에 과학기술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KIST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대표로서, 과학치안진흥센터가 안정화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다”라며, “KIST는 앞으로도 사회에 보탬이 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 기술적 성과 창출 및 관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시범사업 개요□ 사업 개요ㅇ 목적: 국민, 경찰, 연구자 등의 협업을 기반으로 치안현장 수요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R&SD 추진을 통한 국민 체감 안전도 향상ㅇ 기간/규모: ’18~’21 / 115.6억 원(과기정통부 56억 원/경찰청 59억 원)- 지원방식: R&D(1~2년) + 실증(1년)ㅇ 내용: 대국민 수요를 기반으로 발굴된 치안현장 문제 해결을 위하여 치안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이 가능한 폴리스랩 구축 후 연구개발 및 실증 수행- 지원 분야: 旣 개발된 원천기술 등을 활용하여 범죄·사고를 예방 및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가 가능한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치안 분야ㅇ 과제 현황: 일반과제와 전략과제 총 8개 추진 중- 일반과제: 국민, 경찰, 연구자 대상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도출된 중점 추진 분야 중 5(’18년 신규)+2(’19년 신규)개로 구성- 전략과제: 경찰청 주도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1개(’18년 신규) □ 사업 현황 및 성과
관리자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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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분해 기술로 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연료유·화학원료 생산 모색- 제도 개선, 연구개발 지원, 시설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3월 26일 오후 충청북도 옥천군에 소재한 ’㈜에코크레이션‘ 현장을 방문해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환경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화학원료 재활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정애 장관이 관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시설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년간 총 30억 원*이 투자되어 개발된 열분해유 생산 실증설비다.* 국비 22억 5천만 원, 민간투자금 7억 5천만 원   이 실증설비는 ㈜에코크레이션이 개발(운영사: ㈜에코크린)했고, 저급 폐비닐을 열분해하여 고품질 열분해유를 생산하고 있다.이 기술은 일반적인 열분해유에서 흔히 나타나는 유기물 찌꺼기(왁스, 점성물질) 등의 이물질이 제거되어 경유ㆍ중유와 성상이 비슷한 열분해유와 석유화학의 주원료인 나프타를 안정적으로 분리하여 생산한다. 또한, 하루 10톤 이상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하여 고품질 열분해유를 6톤 이상 생산한다.   지금까지 열분해유는 이물질 비중이 높아 수요처가 소규모 보일러 시설로 제한적이었다.* 약 65%가 정제업체로 판매되고, 유지공장(약 18%), 세탁공장(약 15%) 등에서 중유 대체연료로 사용   한편, 한정애 장관은 지난 3월 15일에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플라스틱 열분해(유화) 민간전문가 회의를 주재하여 기술현황, 제도 개선 필요사항과 화학적 재활용 확대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참고로 현재 10여 개 중소업체가 열분해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대기업·공공기관에서 열분해유의 정제 및 원료 이용과 수소화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한정애 장관은 “폐기물 분야의 탄소중립,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폐플라스틱의 열분해와 화학적 재활용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관련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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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직원이 경북 구미 사업장에서 전기차용 고전압 권선을 생산하고 있다LS전선(대표 명노현)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에 구동 모터용 권선(Enamel wire)을 단독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800V 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선을 양산해 관련 매출이 향후 6년간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권선은 구리 와이어에 절연 물질을 코팅한 것으로 구동 모터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 에너지를 기계 에너지로 변환시킨다. LS전선은 고기능 절연 재질을 사용해 효율을 향상한 고전압 권선 개발에 성공했다.  전기차 업계의 충전 속도에 대한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는 고전압 부품 개발도 중요해지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공급이 상용화 초기 단계인 고전압 전기차 전선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전 세계 친환경 자동차용 권선 시장이 2025년, 현재의 6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 등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명노현 LS전선 대표는 “구동 모터와 배터리는 전기차의 2개의 심장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며 “이 심장의 혈관 역할을 하는 전선과 부품 사업 역시 급성장할 것으로 판단해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2016년부터 미국 GM의 ‘쉐보레 볼트(Bolt) EV’에 구동 모터용 권선(400V급)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고전압 EV용 권선 개발에 대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scns.co.kr
편집부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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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최대 전력 투자개발사인 다우닝 사와 50MW급 ESS 공급계약 체결-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핵심설비 ESS, 유럽 시장에서 품질·기술력 인정받아- 전력산업의 본고장 유럽 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ESS 시장 공략   효성중공업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대용량 ESS(Energy Storage System)로 전력산업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英 사우샘프턴 지역에 50MW급 ESS 공급, 해외에 수출제품 중 최대 용량효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최대 전력 투자개발사인 다우닝(Downing) 사와 영국 사우샘프턴 지역에 50MW급 규모의 대용량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17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50MW급 ESS는 효성중공업이 그동안 해외시장에 공급한 제품 중 최대 용량으로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그리드 社 송전망에 연결돼 사용된다. 효성중공업은 PCS(전력변환장치), 배터리,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ESS 시스템 전체에 대한 설계 및 공급부터 설치 후 10년 간 유지 보수 관리에 이르기까지 ESS 시스템의 토털 솔루션을 공급한다.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핵심설비 ESS, 유럽 시장에서도 품질·기술력 인정받아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유럽 ESS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ESS는 에너지저장장치로 특히 발전량이 일정하지 않은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사용에 필수적인 설비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미래 전력·에너지 산업의 핵심설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그중 50MW급 이상 대용량 ESS의 경우 국가 송전망, 대규모 공장 등 중요 설비에 직접 연결이 되는 경우가 많아 에너지 저장 능력 및 전력 변환 효율 등이 중요해 기술력이 특히 요구된다. 대용량 ESS는 전체 ESS 시장 가운데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효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유럽 내 주요 기자재 공급자와 전략적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SS는 적용 및 설치 환경, 고객의 사용용도 등에 따라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한층 더 고객이 원하는 ESS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력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전력 사업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전력산업의 본고장 유럽 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ESS 시장 공략국내 ESS 시장점유율 1위인 효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외 미국, 아시아 시장에서 ESS 공급을 활발히 해왔다. 2019년에는 미국 내 ESS 판매 확대를 위해 서부 지역에 현지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계약을 토대로 미국, 유럽 등 기존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ESS 공급자로서 호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올해 유럽 ESS 시장은 총 7,200억 원 규모로 매년 50% 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영국과 독일 ESS 시장은 유럽 전체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한다.특히 영국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0%를 목표로 하는 ‘Net zero Target’ 정부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그와 연계된 ESS의 공급이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편집부 202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