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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트업계에서 폐플라스틱을 연료로 활용, 환경오염 저감 및 연료비 절감 현장 견학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회장 김영철)는 김영철 회장을 비롯하여 사무국과 회원 업체 관계자 등 6명이 지난 4월 12일(월) 한국시멘트협회와 함께 강원 삼척에 소재하는 삼표시멘트 공장을 방문하였다. 코로나19 이후 배달음식 등 비대면 소비증가로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시멘트업계에서 연료로 활용해 환경오염을 줄이면서도 연료비를 아끼는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시멘트 공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한국시멘트협회가 주관이 되어 강태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 언론사 및 플라스틱 제조업계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하였다.     방문단은 삼표시멘트가 20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삼척시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 시설을 방문해 분리·선별한 생활폐기물을 단순 매립하지 않고 시멘트 제조용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시멘트업계 관계자에게 질의하였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지난해 폐플라스틱을 연료로 사용한 양이 약 280천 톤이고, 시설 투자를 늘려, 향후에는 연간 약 480천 톤의 폐플라스틱을 연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태진 교수는 ‘최대 2000℃의 초고온에서 폐플라스틱 등 환경연료를 연소시키면 완전 열분해가 이루어져 공해 물질이 안 나온다’고 설명하면서, 폐플라스틱을 시멘트 산업에 적극 도입하면 석탄 사용량도 감소하고 온실가스도 줄이는 등의 효과로 인하여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효자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협회 김영철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하여 시멘트 산업이 폐플라스틱 처리에 큰 공헌을 하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였으며, 앞으로 두 산업이 연계하면 폐플라스틱 처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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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경찰청 협력하여 치안기술 발전기대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사회를 위해 과학기술 연구기관과 경찰청이 손잡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경찰청(청장 김창룡)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재)과학치안진흥센터」를 발족하고,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4월 6일(화), 서울 성북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IST가 협업하여 과학치안 생태계 구현을 위한 ‘Think Tank’ 인 ‘(재)과학치안진흥센터’를 발족, 설립에 대한 현판식이 개최되었다.현판식에 앞서 (좌측부터)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 최귀원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 김창룡 경찰청장,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KIST 윤석진 원장, 김익재 KIST AI·로봇연구소장이 KIST 의전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현판식은, 과학치안 진흥 및 치안산업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재)과학치안진흥센터(이하 ‘센터’) 출범을 공식화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금일 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국민 안심 사회 구축 및 글로벌 과학치안 혁신 롤모델 창출을 비전으로, 과학치안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지난해 11월, 경찰청은 ‘과학기술 기반 대국민 치안 서비스 고도화 및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KIS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였다. 특히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단(이하 ‘폴리스랩’)을 통해 경찰청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한 KIST는 국내 최초 종합연구기관으로 전문성, 다양성, 융합성 등을 바탕으로 과학치안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운영 및 과학치안 국가 전략 수립, 과학치안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등을 지원하고자 센터 설립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였다. (좌측부터)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 최귀원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 김창룡 경찰청장,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KIST 윤석진 원장, 김익재 KIST AI·로봇연구소장이 (재)과학치안진흥센터 현판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초대 최귀원 소장을 중심으로 ▲ 치안현장의 과학기술적 지원, ▲ 치안 맞춤형 연구개발사업 기획‧관리 지원, ▲ 글로벌 치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치안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 ▲ 과학치안 상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과학치안 분야의 Think-Tank 역할을 수행하여 치안 분야의 과학기술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후 센터는 과학기술 기반의 과학치안 전략 수립 및 과기정통부, 경찰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폴리스랩 2.0)’, 산업부, 과기정통부, 국토부, 경찰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최귀원 소장은 센터 설립 추진 경과 및 운영계획을 발표하였는데, 다양화‧지능화되고 있는 범죄 및 치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치안 분야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치안 R&D에 대한 맞춤형 사업운영‧지원 및 성과확산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사회 선제적 대응을 위한 중장기 과학치안 전략 수립을 계획함으로써 과학치안 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것을 언급하였다.한편, 이날 현판식에서는 치안 분야에 활용 가능한 KIST 우수기술 소개하고 ’18년부터 추진한 폴리스랩 사업의 우수성과를 소개‧공유함으로써 향후 과학치안 분야의 발전 가능성 및 확장성 등을 논의하였다.KIST 윤석진 원장은 “국민안전사회 구현에 과학기술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KIST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대표로서, 과학치안진흥센터가 안정화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다”라며, “KIST는 앞으로도 사회에 보탬이 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 기술적 성과 창출 및 관련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시범사업 개요□ 사업 개요ㅇ 목적: 국민, 경찰, 연구자 등의 협업을 기반으로 치안현장 수요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R&SD 추진을 통한 국민 체감 안전도 향상ㅇ 기간/규모: ’18~’21 / 115.6억 원(과기정통부 56억 원/경찰청 59억 원)- 지원방식: R&D(1~2년) + 실증(1년)ㅇ 내용: 대국민 수요를 기반으로 발굴된 치안현장 문제 해결을 위하여 치안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이 가능한 폴리스랩 구축 후 연구개발 및 실증 수행- 지원 분야: 旣 개발된 원천기술 등을 활용하여 범죄·사고를 예방 및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가 가능한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치안 분야ㅇ 과제 현황: 일반과제와 전략과제 총 8개 추진 중- 일반과제: 국민, 경찰, 연구자 대상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도출된 중점 추진 분야 중 5(’18년 신규)+2(’19년 신규)개로 구성- 전략과제: 경찰청 주도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1개(’18년 신규) □ 사업 현황 및 성과
관리자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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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분해 기술로 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연료유·화학원료 생산 모색- 제도 개선, 연구개발 지원, 시설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3월 26일 오후 충청북도 옥천군에 소재한 ’㈜에코크레이션‘ 현장을 방문해 폐플라스틱 열분해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환경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화학원료 재활용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정애 장관이 관련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시설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년간 총 30억 원*이 투자되어 개발된 열분해유 생산 실증설비다.* 국비 22억 5천만 원, 민간투자금 7억 5천만 원   이 실증설비는 ㈜에코크레이션이 개발(운영사: ㈜에코크린)했고, 저급 폐비닐을 열분해하여 고품질 열분해유를 생산하고 있다.이 기술은 일반적인 열분해유에서 흔히 나타나는 유기물 찌꺼기(왁스, 점성물질) 등의 이물질이 제거되어 경유ㆍ중유와 성상이 비슷한 열분해유와 석유화학의 주원료인 나프타를 안정적으로 분리하여 생산한다. 또한, 하루 10톤 이상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하여 고품질 열분해유를 6톤 이상 생산한다.   지금까지 열분해유는 이물질 비중이 높아 수요처가 소규모 보일러 시설로 제한적이었다.* 약 65%가 정제업체로 판매되고, 유지공장(약 18%), 세탁공장(약 15%) 등에서 중유 대체연료로 사용   한편, 한정애 장관은 지난 3월 15일에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플라스틱 열분해(유화) 민간전문가 회의를 주재하여 기술현황, 제도 개선 필요사항과 화학적 재활용 확대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참고로 현재 10여 개 중소업체가 열분해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대기업·공공기관에서 열분해유의 정제 및 원료 이용과 수소화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한정애 장관은 “폐기물 분야의 탄소중립,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폐플라스틱의 열분해와 화학적 재활용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관련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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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직원이 경북 구미 사업장에서 전기차용 고전압 권선을 생산하고 있다LS전선(대표 명노현)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에 구동 모터용 권선(Enamel wire)을 단독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800V 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선을 양산해 관련 매출이 향후 6년간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권선은 구리 와이어에 절연 물질을 코팅한 것으로 구동 모터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 에너지를 기계 에너지로 변환시킨다. LS전선은 고기능 절연 재질을 사용해 효율을 향상한 고전압 권선 개발에 성공했다.  전기차 업계의 충전 속도에 대한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는 고전압 부품 개발도 중요해지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공급이 상용화 초기 단계인 고전압 전기차 전선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전 세계 친환경 자동차용 권선 시장이 2025년, 현재의 6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 등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명노현 LS전선 대표는 “구동 모터와 배터리는 전기차의 2개의 심장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며 “이 심장의 혈관 역할을 하는 전선과 부품 사업 역시 급성장할 것으로 판단해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2016년부터 미국 GM의 ‘쉐보레 볼트(Bolt) EV’에 구동 모터용 권선(400V급)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고전압 EV용 권선 개발에 대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scns.co.kr
편집부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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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최대 전력 투자개발사인 다우닝 사와 50MW급 ESS 공급계약 체결-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핵심설비 ESS, 유럽 시장에서 품질·기술력 인정받아- 전력산업의 본고장 유럽 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ESS 시장 공략   효성중공업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대용량 ESS(Energy Storage System)로 전력산업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英 사우샘프턴 지역에 50MW급 ESS 공급, 해외에 수출제품 중 최대 용량효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최대 전력 투자개발사인 다우닝(Downing) 사와 영국 사우샘프턴 지역에 50MW급 규모의 대용량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17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50MW급 ESS는 효성중공업이 그동안 해외시장에 공급한 제품 중 최대 용량으로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그리드 社 송전망에 연결돼 사용된다. 효성중공업은 PCS(전력변환장치), 배터리,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ESS 시스템 전체에 대한 설계 및 공급부터 설치 후 10년 간 유지 보수 관리에 이르기까지 ESS 시스템의 토털 솔루션을 공급한다.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핵심설비 ESS, 유럽 시장에서도 품질·기술력 인정받아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유럽 ESS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ESS는 에너지저장장치로 특히 발전량이 일정하지 않은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사용에 필수적인 설비다.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미래 전력·에너지 산업의 핵심설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그중 50MW급 이상 대용량 ESS의 경우 국가 송전망, 대규모 공장 등 중요 설비에 직접 연결이 되는 경우가 많아 에너지 저장 능력 및 전력 변환 효율 등이 중요해 기술력이 특히 요구된다. 대용량 ESS는 전체 ESS 시장 가운데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효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유럽 내 주요 기자재 공급자와 전략적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SS는 적용 및 설치 환경, 고객의 사용용도 등에 따라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한층 더 고객이 원하는 ESS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력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전력 사업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전력산업의 본고장 유럽 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ESS 시장 공략국내 ESS 시장점유율 1위인 효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외 미국, 아시아 시장에서 ESS 공급을 활발히 해왔다. 2019년에는 미국 내 ESS 판매 확대를 위해 서부 지역에 현지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계약을 토대로 미국, 유럽 등 기존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ESS 공급자로서 호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올해 유럽 ESS 시장은 총 7,200억 원 규모로 매년 50% 이상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영국과 독일 ESS 시장은 유럽 전체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한다.특히 영국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0%를 목표로 하는 ‘Net zero Target’ 정부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그와 연계된 ESS의 공급이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편집부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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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내 공장 착공, 2022년에 생산 본격화해 해상풍력 확대에 적극적 대응   서남해 해상풍력 1단계 실증사업(2018년)에 대한전선의 케이블이 시공되고 있다   대한전선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상풍력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대한전선(대표집행 임원 나형균)은 지난 2월 25일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를 위해 신공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임해 공장을 연내 착공하고 2022년에 생산을 본격화해 해상풍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대한전선은 1월 기술, 생산, 영업, 시공 등 전 분야의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TFT를 조직하고 공장 후보지 및 투자 규모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에 돌입했다. 개발 예정인 대단위 해상풍력단지 및 당진공장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상반기 중 공장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대한전선은 우선 내부전력망(Inter-array Cable) 설비 구축에 집중한다. 내부전력망은 풍력 터빈과 터빈, 터빈과 해상변전소를 연결하는 케이블로 해상변전소와 육상변전소를 연결하는 외부전력망(Export Cable)에 비해 시설 투자비와 진입장벽이 낮은 것이 장점이다. 해상풍력 단지가 대형화될수록 내부전력망의 사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해상풍력 확대 추세에 따라 사업성이 지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전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규모는 2020년 약 23억 달러에서 2025년 약 45억 달러로 두 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내부전력망은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대한전선은 202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한국풍력산업협회의 운영사 자격을 확보하는 한편 대단위 해상풍력 개발 사업이 예정된 전라남도 등의 지방 자치단체와 투자 협약을 체결해 시장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수상 태양광 관련 70kV 신송전 전력케이블 시스템 국책 과제를 맡으며 기술 경쟁력 강화의 기회도 확보했다.대한전선은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의 R&D 사업(2017년)과 1단계 실증사업(2018년)에 해저케이블을 성공적으로 납품한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2022년 이후 착공 예정인 서남해, 신안 등 대형 해상풍력 개발 사업 수주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그린뉴딜 및 재생에너지 3020의 주축인 해상풍력 분야의 경쟁력 확보가 2021년의 최우선 과제라며, 투자를 확대하고 내외부 전문 조직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관련 글로벌 스탠다드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ww.taihan.com
편집부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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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연-충남대병원-중앙보훈병원, 2월 18일 MOU 체결- 고령화 가속 사회 속 국민의 삶 편안하게 하는 연구개발 박차   불편한 팔다리에 착용해 움직임을 보완해주는 신개념 보조기부터 3D프린팅 기술로 만든 임플란트, 표면을 기능성 마이크로 구조로 가공해 감염의 위험성을 낮춘 의료장비 개발까지 기계기술 연구자와 의료진이 신체 약자를 위한 연구개발에 뜻을 모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과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 중앙보훈병원(원장 허재택)은 2월 18일(목) 충남대병원에서 기계연 박상진 원장과 충남대병원 김지연 진료처장, 중앙보훈병원 허재택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세 기관은 향후 △ 의료용 로봇 △ 진단 및 헬스 모니터링 △ 나노·3D 바이오프린팅 의료기술 △ 광학·플라즈마·소재 융합 등 첨단 의료기술 분야의 연구 협력을 비롯해 연구인력 교류, 시설과 장비, 학술 및 기술정보 공동 활용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에 앞서 기계연의 나노공정장비연구실과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실 등 연구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이어 충남대병원에서 협약식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협력 과제 발굴을 논의했다.     기계연은 지난 2017년 충남대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과제 수행은 물론 연 2회 이상의 의료융합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협력 연구성과 중 하나인 스마트 로봇 의족은 뛰어난 기술력과 경제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는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하여 국가 유공자 삶의 질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이끌어 낸 우수 사례로도 꼽힌다.   이번 협약 체결로 중앙보훈병원까지 협력에 참여하면서 의료 및 보건 분야의 공동 R&D 의제 발굴부터 의료기계 기술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 사용성 개선까지 협력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기계연 박상진 원장은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기술 경쟁력 확보를 넘어 가속하는 고령화 사회에서 신체 약자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그 성과를 더 많은 국민이 함께 누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계기술의 연구 분야를 지속 발굴하고 연구성과가 국민 생활 속에 확산되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