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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테크노산단 내 연면적 2,769㎡, 품질평가동 등 2개 동 건립- 3D프린팅 상용화 핵심 기반구축… 신소재 산업 기술경쟁력 제고울산시는 지난 11월 3일(화)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공사현장에서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착공식 및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조감도착공식 및 현장 설명회는 울산시 조원경 경제부시장과 (재)울산테크노파크 차동형 원장, 3D프린팅 관련 기관 및 기업 등의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건축현장 착공설명,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체계구축 사업’의 하나인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는 시비 75억 원(부지 15억 원, 건축 60억 원)이 투입되어 남구 두왕동 764-6, 7번지 부지 3,219㎡, 연면적 2,769㎡, 품질평가동(지하 1층, 지상 3층), 시험동(지상 2층) 2개 동으로 오는 2021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품질평가동은 물성분석실, 소재분석실(7실), 전처리실(2실), 시약보관실 등이, 시험동에는 금속 3D프린트실, 분석실, 샘플보관실 등이 들어선다.‘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는 원료‧공정‧제품의 불확실성을 개선할 수 있는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재‧출력물 품질평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3D프린팅 상용화를 앞당기는 핵심 시설이다.울산시는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 지역전략산업으로 3D프린팅 산업을 선정하고, 3D프린팅 산업의 기반구축을 위해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등 2개의 센터를 건립했다. 또한,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와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를 내년 11월과 2023년 6월 건립하여, 4개 센터 간 연계 협력하여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울산은 주력산업과 3D프린팅 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수요와 공급의 최적지로서 단일 광역권으로 국내 주력산업 매출액의 20~50%를 차지하는 국내 제조 중심지이다. 특히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가 건립될 곳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등 3D프린팅 관련 대학교와 다수 국내외 3D프린팅 기업과 기관들이 자리 잡고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3D프린팅 특화 집적지역이다.3D프린팅 특화 집적지역 현황3D프린팅 관련 센터 위치도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산업기반과 연구역량, 정책 의지를 갖추었고, 3D프린팅 선순환 생태계를 꾸준히 구축하여 미국, 독일 등 3D프린팅 선진국가 도시 및 유수 기업들보다 한 발 더 앞서 나가는 ‘국내 최대 3D프린팅 글로벌 허브도시’를 완성하고 국내 3D프린팅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체계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210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120억 원, 민자 10억 원)이 투입되어 (재)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참여하여 2019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 9개월간 추진된다.주요 사업내용은 △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건립, △ 소재 품질 및 물성평가 장비구축(24종), △ 품질평가 기준(규격서, 요구기준, 데이터베이스(DB)) 개발‧구축(각 4건), △ 소재 품질 및 적합성 평가 기업지원(120건) 등이다.
편집부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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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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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8일(수)  소·부·장 핵심기술 개발 협력 위한 MoU 체결- 롤투롤 및 레이저/로봇 분야 등 제조 장비 경쟁력 강화 협력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과 LG전자생산기술원(원장 홍순국, 이하 LG생산기술원)이 국내 제조 장비 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장비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기계연은 10월 28일(수) 경기도 평택 소재 LG생산기술원에서 LG생산기술원 홍순국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사진 오른쪽)과 LG생산기술원 홍순국 사장(사진 왼쪽)이 10월 28일(수) 경기도 평택 LG생산기술원에서 소·부·장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이번 협약은 국내 제조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출연연구소와 민간 기업의 대표 협력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날 협약식은 연구협력 분야를 검토하고 구체적인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이뤄졌다. 이에 앞서 기계연과 LG생산기술원은 지난 6월 기술교류회를 갖고 협력 기술 발굴에 착수한 바 있다.향후 두 기관은 기계연이 연구역량을 축적해 온 롤투롤 분야와 LG생산기술원이 연구개발 중인 로봇기술 및 레이저 등의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연 2회의 정기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여 공동 과제를 도출하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표준화 추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한국기계연구원과 LG전자생산기술원은 2020년 06월 10일 기계연 대전 본원에서 협력 기술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LG전자 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생산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함께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기계연 박상진 원장은 “기계연의 제조 장비 분야 연구역량과 생산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업이 결합하여 국내 제조 장비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한 첨단 기술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기업과 기술교류를 활성화하여 소재·부품·장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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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재, 소재부품, 의료기기 등 210개 국내기업 참가… 650건 상담 KOTRA(사장 권평오)가 ‘제2회 한-서남아 경제협력대전’을 현지에서 진행 중이다.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기업 210개사와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무역관에서 유치한 300개 바이어가 참가해 650건 상담이 이어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서남아 정부의 정책변화에 따라 올해는 소비재뿐 아니라 태양광, 의료기기, 인프라 등으로 협력 분야가 확대됐다.KOTRA가 ‘제2회 한-서남아 경제협력대전’을 현지에서 진행 중이다.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기업 210개사와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무역관에서 유치한 300개 바이어가 참가해 650건 상담이 이어졌다. 사진은 15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개최된 ‘인프라 로드쇼’ 현장이다.▶ 인도 온라인 소비재 대전 (10.5~10.23)다가오는 인도 최대 명절 디왈리(11.14)를 앞두고 현지 소비재 유통망은 경쟁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 정부도 공무원에게 급여선급금을 지급하는 등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맞춰 KOTRA 뉴델리무역관도 ‘인도 온라인 소비재 대전’을 진행 중이다. 특히 50개 국내기업 제품을 인도 소비자에게 전달해 체험 후기 동영상을 사전 제작하는 등 우리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인도 태양광 협력사업 (10.13~10.16)인도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500GW 전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하지만 2019년 인도 태양광 에너지 시장에서 중국제품 점유율이 78.4%를 차지하는 등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다. 정부 차원에서 나서 현지 생산과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타타파워(Tata Power), 아다니 그린(Adani Green) 등 ‘한-인도 태양광 협력사업’에 참가한 14개 인도 태양광 기업은 자체 기술력을 높이고 생산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기업과 적극 협력하기를 희망했다. KOTRA는 인도태양광에너지연합회(NSEFI), 한국태양광산업협회(KOPIA)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기관과 함께 힘을 모은다.▶ 방글라데시 인프라 로드쇼 (10.15)국제통화기금(IMF)은 이달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방글라데시가 3.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에도 방글라데시는 서남아 주요국가 중 유일하게 올해 플러스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다.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의 차관 공사도 방글라데시에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KOTRA는 대금 회수가 용이하고 입찰절차가 투명한 프로젝트 입찰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현지 철도청 등 8개 정부 발주처를 모아 상담회를 열었다.‘방글라데시 인프라 로드쇼’는 3년째를 맞은 행사로 대사관, 수출입은행, KOICA가 ‘팀 코리아’를 구성해 17개 한국건설사의 수주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우리 해외건설 수주실적 중 방글라데시가 올해 4위를 차지하는 등 앞으로도 성과가 기대된다.▶ 한-파키스탄 산업협력 (10.19~10.23)파키스탄은 ‘메이드인파키스탄’ 정책을 통해 제조 생산성 제고 등 산업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KOTRA는 2018년부터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파키스탄 진출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품목·분야를 확대해 화학, 건설 기자재, 산업기계, 제약, 의료기기, 신재생에너지 등 다방 면에서 기술·산업협력의 장을 열었다.이외에도 한국 인재의 인도 취업을 돕는 취업환경설명회, 인도 벤처캐피털을 상대로 한국 우수 스타트업을 홍보하는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김문영 KOTRA 서남아지역본부장은 “현지에서도 K-방역으로 한국제품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이를 기회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문의: KOTRA 신남방·중동팀 신용호 과장 (02-3460-7669, 010-6880-9224)KOTRA 서남아지역본부 김문영 본부장 (+91-99533-13627) KOTRA 서남아지역본부 김한나 차장 (+91-98108-97830)
편집부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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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으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럭’, 스위스 루체른에서 현지 전달식 거행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럭 7대가 고객 인도 전달식을 위해 스위스 루체른 교통박물관 앞에 서 있다현대자동차가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수소사회 선도 기업의 지위를 한층 더 확고히 한다.현대차는 지난 10월 7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으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럭(XCIENT Fuel Cell)’ 현지 전달식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현대차는 7월, 전남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 트럭 엑시언트 총 10대를 스위스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그 중 유럽 현지에서 적재함 탑재 작업을 마친 차량 7대를 1차로 인도했으며, 10월 말에는 3대를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스위스 고객사: Coop(마트), Migros(마트), Travego(물류), Galiker(물류), Camion(물류), Murpf(물류), Leclerc(물류) 등 스위스 주요 7개 마트·물류 기업).이후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수소전기 트럭 총 40대를 스위스에 추가 수출할 예정이며, 스위스 정부는 수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위스 각 지역에 100개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2019년부터 수소충전소 구축의 주체이자 수소전기 트럭 고객사인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를 중심으로 △ 현대하이드로젠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 HMM) △ 하이드로스파이더(Hydrospider) △ H2에너지(H2 Energy) 등 해외 수소 관련 기업과 함께 차량공급-고객-수소충전-수소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소전기 대형트럭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이번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럭의 스위스 시장 공급은 ‘수소전기 대형트럭 생태계’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차량 판매방식이 아닌 운행한 만큼 사용료를 지불(Pay-Per-Use)하는 신개념 수소 모빌리티 서비스 형태로 이뤄진다.사용료에는 충전·수리·보험·정기 정비 등 차량 운행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 비용이 포함돼 있어 이용의 편리함을 높였다.이를 통해 현대차는 수소전기 트럭 도입에 따르는 고객사의 초기 비용과 사업적 부담을 낮춰 유럽 상용차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 트럭을 인도받은 고객들이 스위스 전역을 운행하며 친환경 선진시장인 유럽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은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럭의 유럽 고객 인도는 단순히 현대차만의 수소전기차 개발 성과가 아니라, 지구 공동체가 깨끗한 에너지원인 수소 사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인 유럽진출을 발판으로 향후 북미와 중국까지 새로운 친환경 상용차의 여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유럽, 북미, 중국 등 글로벌 수소전기 트럭 시장의 안정적인 확대를 위해 2021년까지 연간 최대 2,000대 수소전기 트럭을 공급할 수 있는 양산 능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스위스에 수소전기 트럭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독일·노르웨이· 네덜란드·오스트리아 등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1,600대, 2030년까지 2만5,000대 이상의 수소전기 트럭을 유럽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북미에서는 대형 물류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2021년부터 수소전기 트럭 상용화 실증사업에 나선다. 이를 통해 북미의 지역적 특수성과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트럭을 생산, 2030년까지 1만2,000대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2030년까지 수소전기차 100만대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정부를 비롯한 현지 우수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추진 중이며 2030년까지 2만7,000대 이상 수출을 목표로 수소 상용사업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수소전기 트럭에 관련한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향후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1,000km 이상에 이르는 장거리 운송용 대형 수소전기 트럭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www.hyundai.com
편집부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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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2함대 사령부, 마이스터고 학생들도 산업부 장관상 수상- 뿌리산업을 책임질 우수기능인력 총 56명에게 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뿌리기술 경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대화금속 대표,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28일 ‘제28회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1991년 도금 경기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8회째를 맞이하는 뿌리기술 경기대회는 우수 뿌리기술인력 발굴과 기술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올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해당 기업, 폴리텍대학 및 온라인 등을 통해 실시하였으며, 주조, 금형 등 6대 뿌리기술 분야 단체 및 개인(일반, 학생) 총 514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다.대통령상에는 대화금속이, 국무총리상에는 동하금속 등 4개 社가 선정되었으며, 산업부장관상 등에는 해군 2함대 사령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학생 등 51명이 선정됐다.대통령상을 수상한 대화금속의 니켈-크롬표면처리 제품은 자동차 업계에서 요구하는 3가크롬 도금방식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라디에이터그릴, 엠블렘, 휠 등에 적용하고 있으며, 염수 분무시험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다.* 3가크롬 도금방식은 기존 생산방식인 6가크롬 도금방식보다 인체 유해성이 낮은 친환경 제품 생산방식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해군 2함대 사령부 2수리창은 해군력의 핵심인 함정, 해경정의 수리‧정비지원을 주 임무로 하는 부대로 100기압까지 누수없는 용접기술, 1,000시간 염수분무 시험을 통과하는 표면처리기술을 보유하여 용접, 표면처리분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몰드 설계, 표면처리, 용접, 열처리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게 된 12명의 고등학생들은 고령화되고 있는 뿌리산업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수상자들에게는 기능사 자격증 획득 인센티브 부여, 뿌리기업 취업 지원 및 고등학생 장학금 지급·대학진학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있다.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대통령상 수상기업 1개사, 국무총리상 4개사, 대학생 및 고등학생 4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하고, 축하를 전하면서 “코로나19로 뿌리업계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우리나라 뿌리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뿌리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뿌리산업이 고부가가치화, 첨단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뿌리기술경기대회 수상 현황 >○ 기업부문(20개 社)○ 개인부문(36 名)
편집부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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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전기차 ‘넥쏘’ 2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 4대, 사우디로 수출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수소전기버스를 중동 시장에 첫 수출했다현대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하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을 증명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 27일, 울산항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2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 4대를 선적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적한 ‘넥쏘’와 ‘일렉시티 FCEV’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로 인도된다.현대차는 2019년 6월 사우디 아람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급되는 ‘넥쏘’ 및 ‘일렉시티 FCEV’는 향후 현지에서 시범 운행 등 실증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선적은 중동 지역에 석유가 아닌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친환경차를 처음 수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또한,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의 경우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공급을 통해 해외 지역 첫 수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번에 수출되는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전장 1만995㎜, 전폭 2,490㎜, 전고 3,420㎜로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430km를 주행할 수 있다.현대차는 이번 수출을 통해 차별화된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하는 한편 향후 중동 친환경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하게 돼 뜻깊다”라며, “향후 중동 지역에서 수소전기차 공급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체제 구축 △ 세계 최초의 수소 전기 대형트럭 양산 △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비(非) 자동차 부문 수출 등 수소 산업과 관련하여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www.hyundai.com
취재부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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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기업간담회 열어 의견 수렴… “온라인·데이터·디지털이 뉴노멀” - 빅데이터로 맞춤 기업·유망시장 추천받고… 거래논의·판촉도 온라인으로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분야를 막론하고 새로운 접근법이 절실해졌다. 글로벌 교역에서도 뉴노멀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디지털 전환’이 한창이다. KOTRA(사장 권평오)는 올해 3월부터 우리 기업의 데이터 기반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해 공개하고 있다. 온라인 기업간 거래(B2B) 플랫폼 ‘바이코리아’도 사용자 관점에서 편의성·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능보완을 추진 중이다.KOTRA는 수요자 입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지난 9월 25일, 서울 삼성동에서 ‘2020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혁신사업을 위한 빅데이터·바이코리아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고객 기업·전문가 10명과 함께 KOTRA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빅데이터 활용법과 디지털 무역 등 혁신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KOTRA가 25일 서울 삼성동에서 ‘2020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혁신사업을 위한 빅데이터·바이코리아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고객기업·전문가 10명과 함께 KOTRA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빅데이터 활용법과 디지털 무역 등 혁신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앞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빅데이터 플랫폼KOTRA는 3월 ‘빅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였다. 1단계로 구축된 빅데이터 플랫폼은 현재 유망시장 추천, 인공지능(AI) 리포트, 연관기업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4월까지 진행되는 2단계 작업을 통해 정보·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내·외부 정보원을 활용해 산업, 시장, 경제 정보를 수집하고 챗봇을 신규 도입한다.특히 해외기업·시장정보 출처를 확대해 고객에게 폭넓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많은 기업이 이용 중인 해외 유망시장 추천 모델도 개선된다. 각종 통계와 시장정보가 함께 제시돼 우리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뒷받침한다. 기업 데이터를 분석해 꼭 맞는 KOTRA 서비스를 추천하는 ‘사업추천 모델’도 추가된다.B2B 플랫폼 ‘바이코리아’KOTRA는 2월부터 온라인 상담을 확대 편성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해왔다.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진 시기에 해외무역관을 통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화상상담 솔루션을 활용해 무역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3월부터는 B2B 플랫폼 ‘바이코리아’에 온라인 전시장을 구성해 인콰이어리를 발굴하고 있고 화상상담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KOTRA는 지난해 대비 방문자 유입이 3배 늘어나는 등 수요가 급증한 ‘바이코리아’ 개편에 나선다. 해외 바이어 유입을 늘리기 위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14일 공개했다. 올해 말까지는 바이코리아의 온라인 프로모션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검색엔진 위주 광고를 뛰어넘어 주요 10개국 소셜미디어를 집중 공략한다. 상품정보가 충실한 300개 기업을 선정해 온라인 판촉전도 마련할 예정이다.한편 빅데이터·바이코리아를 활용한 KOTRA의 ‘디지털 수출지원’이 속도를 내고 있다. 2만 건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온라인 상담에서는 285건 약 6,100만 달러 성약이 창출됐다. 현재 바이코리아에는 5,588개사 16,000여 개 상품이 등록돼 있다.KOTRA가 25일 서울 삼성동에서 ‘2020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혁신사업을 위한 빅데이터·바이코리아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고객기업·전문가 10명과 함께 KOTRA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빅데이터 활용법과 디지털 무역 등 혁신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KOTRA는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향후 ‘디지털 수출지원’에 활용한다. 1세대 진공펌프를 개발한 참석기업 D사는 “현재 플랫폼은 수출통계를 바탕으로 유망품목과 유망시장을 찾고 연관기업을 추천받을 수 있어서 유용하다”며, “앞으로는 어떤 방식으로 시장을 개척할 것인지에 대해 도움받고 싶다”고 말했다.데이터마이닝 전문가 명지대 김도현 교수는 “방대한 데이터 전처리작업 등을 통해 수출 초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2단계 작업을 통해서는 우리 기업이 매일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해달라”고 주문했다.권평오 KOTRA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데이터·디지털이 뉴노멀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계속 추진해 글로벌 교역환경 변화에 KOTRA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문의 : KOTRA 디지털무역팀 김필성 팀장 (02-3460-7451, 010-4356-2553) 윤병우 과장 (02-3460-7734, 010-4181-1329)
편집부 202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