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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투자유치 전략 싱크탱크’ 육성 KOTRA(사장 권평오)가 ‘외국인투자정책센터’를 열었다. KOTRA는 9월 2일, 서울 염곡동 본사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IKP)에서 외국인투자정책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최근 코로나 확산,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가치사슬(GVC) 재편 등으로 인해 우리 외국인투자유치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2월 미국에서 발효된 외국인투자위험심사 현대화법(FIRRMA)을 비롯해 각국은 외국인투자 규제 움직임에 본격 나서고 있다. 또한 세계무역기구(WTO)가 진행 중인 투자 원활화 협상으로 국가적 외국인투자유치 전략 수립 및 연구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외국인투자정책센터는 글로벌 투자 동향 분석, 국내 투자환경 조사, 투자유치 정책 및 전략 연구를 통해 ‘투자유치 전략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외국인투자유치 전문가가 상근 형태로 근무하며 연구소, 학계·산업계 전문가를 비상임 연구위원으로 임명해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권평오 KOTRA 사장은 “외국인투자정책센터가 대한민국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연구하는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정욱 투자정책관,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유세근 회장 등이 센터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문의 : KOTRA 투자전략팀 이석호 팀장 (02-3460-7825, 010-7740-1966)KOTRA 투자전략팀 홍태화 과장 (02-3460-7852, 010-8925-4289)
편집부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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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브로드컴 등 글로벌 기업 “한국 ICT에 관심 있어요”KOTRA(사장 권평오)가 9월 11일까지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 2020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13년째를 맞은 GMV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기업 간 거래(B2B) 전시상담회다.우리 참가기업이 3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 사이버 무역상담실에서 온라인으로 거래 논의를 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ICT 기반 융·복합산업 분야 국내기업 192개사가 참가했다. 인공지능, 정보보안, 스마트교육, 통신·네트워크,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업이 다수 나왔다.페이스북, 브로드컴, 스타허브, 타타텔레서비스 등 해외 바이어·투자사도 140개사가 참가해 한국 기업과 수출·투자 거래를 논의하고 있다. KOTRA는 상담 주선과정에서 해외 바이어가 우리 제품을 사전 검토할 수 있도록 조치해 성약 기대효과를 높였다.한편 코로나19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원격·비 대면화가 지속되고 있다. KOTRA는 수출상담회가 끝나도 온라인 상품관을 운영하는 등 후속 지원사업을 계획 중이다.권평오 KOTRA 사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해 4차 산업혁명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ICT 기업이 GMV 수출 상담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의 : KOTRA 융복합산업팀 김형일 팀장 (02-3460-7469, 010-8335-5950)KOTRA 융복합산업팀 김규남 차장 (02-3460-7467, 010-5633-4447)
편집부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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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용품업계 최초 재생원료 활용 공공시설물… 제작 과정서 폐플라스틱 150kg 사용- 제주올레 길 4코스에 설치, 관광객을 위한 쉼터 제공 및 자원순환에 대한 경각심 고취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제주올레 길에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를 설치했다.이번 업사이클링 벤치는 락앤락과 테라사이클, 해양환경공단 그리고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합작한 것으로, 락앤락이 올 초부터 매장에서 수거한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 용기와 제주 바다에 버려진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했다. 생활용품업계 최초이자, 재생원료를 사용한 제주도 내 첫 공공시설물이다.업사이클링 벤치는 서귀포시 표선리에 위치한 제주올레 길 4코스에 조성됐다. 표선 해변이 눈앞에 펼쳐지는 올레길 쉼터 공간에 가로 150cm, 높이 38cm의 벤치 두 개를 설치했으며, 제작 과정에서 폐플라스틱 150kg이 사용됐다. 반찬통으로 많이 사용되는 플라스틱 밀폐 용기(460ml) 약 1,400개에 달하는 양이다. 락앤락은 올해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연중 실시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업사이클링 벤치는 지난 5월 에코백에 이어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내놓은 두 번째 결과물이다.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작년 테라사이클, 해양환경공단과 체결한 다자간 협약에, 제주올레와 아름다운가게가 뜻을 함께했다. 제주올레는 바닷가 쓰레기 수거 등 제주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업사이클링 벤치 조성을 위한 공간 마련 및 벤치 유지·보수를 맡았다. 아름다운가게는 락앤락이 제품을 기부하고 조성한 기금을 벤치 제작에 활용하도록 도왔다.제주올레 길 업사이클링 벤치 작업에는 7개월가량의 시간이 소요됐다. 락앤락과 해양환경공단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선별, 분리, 분쇄 과정을 거쳐 테라사이클의 기술로 재생원료화 하고, 대형 3D프린터를 이용해 벤치를 생산해 냈다. 원료화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전 과정을 40여 회에 걸쳐 테스트하며 재질, 강도 등 안전성을 검증했다. 또한, 해풍에 부식되지 않도록 특수 처리해 일반 벤치와 다름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벤치 디자인은 ‘서울로7017’ BI를 디자인한 크리에이티브 그룹, 베리준오가 담당했다. 제주 파도의 물결과 현무암으로 상징되는 제주의 색을 서정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했으며, 벤치 상단부에는 물병 음각을 새겨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제주올레 길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쉼터로서 편안함을 선사함과 동시에, 경각심을 심어준다는 의미다.락앤락 HR센터 강민숙 상무는 “제주는 매년 2만 톤이 넘는 해양쓰레기가 바다에 유입되고 있는 상황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올레 길에 상징적인 벤치를 설치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실천 및 자원순환을 독려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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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 소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지구 보호에 앞장서는 노스페이스만의 기술과 혁신 통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1,082만 개의 페트병 재활용-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소재 원단 적용한 ‘노벨티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재킷’과 ‘노벨티 리모 플리스 재킷’ 등 비롯해 리버시블 재킷·롱 코트·블루종·아노락·베스트 등 5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스타일의 친환경 플리스 선보여- 제품 자체는 물론 생산 공정·포장·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친 친환경 노력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 선도수년간 윤리적다운 인증(RDS) 도입 및 확대, 친환경 인공 충전재 개발 및 전 제품에 대한 퍼 프리(FUR FREE) 적용은 물론, 리사이클링 소재 제품군의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적이며 윤리적인 패션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2020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1,000만 개가 넘는 페트병(500ml 기준 약 1,082만 개)을 재활용한 20F/W ‘에코 플리스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20F/W 에코 플리스 컬렉션의 대표 제품인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재킷노스페이스는 2019년 가을·겨울 시즌에 처음 선보인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통해 이미 페트병 약 370만 개를 재활용함은 물론 친환경 공정을 통해 에너지 자원의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대표 제품인 ‘씽크 그린 플리스 재킷’은 ‘2019 소비자가 직접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노스페이스가 2020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리버시블 재킷·롱 코트·블루종·아노락 및 베스트 등 5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 신제품의 경우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 원단을 적용한 물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주력 제품들의 페트병 재활용 비율을 한층 높여 재킷 1벌당 최대 66개의 패트병(L 사이즈 기준)을 재활용했다. 이를 통해 노스페이스는 ‘에코 플리스 컬렉션’ 1차 물량만으로도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약 1,082만 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했고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한 의류는 물론 신발 및 용품 등 전 제품군에 걸쳐 약 100개가 넘는 스타일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 원단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대표 제품인 ‘세이브 디 어스 플리스 재킷(SAVE THE EARTH FLEECE JACKET)’은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 원단은 물론 리사이클링 지퍼 테이프까지 적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세심한 노력이 더해진 제품이다. 개인 취향에 맞게 기본 재킷형 디자인과 후드형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성용 제품의 경우 드롭 숄더와 루즈핏 실루엣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성인 제품의 미니미(MINI-ME) 버전인 키즈용 제품도 함께 출시돼 패밀리룩 연출도 가능하다.2018년부터 완판을 이어가며 플리스 열풍을 주도해온 ‘리모 플리스 재킷’은 2020년 한층 더 다양해진 컬러와 레오파드 무늬 등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함께 페트병 리사이클링 비율을 한층 높인 ‘인싸템’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그 중 ’노벨티 리모 플리스 재킷(NOVELTY RIMO FLEECE JACKET)’은 ‘꾸안꾸룩’이나 ‘스트리트룩’에도 잘 어울려 젊은 층에 특히 인기가 많고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추운 겨울에는 미들레이어로도 활용할 수 있어 범용성 또한 뛰어난 제품이다.이 밖에도 폴리에스터 안감을 비롯해 나일론 겉감과 인공 충전재에 이르기까지 총 3가지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함과 동시에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까지 구현한 ‘비 베터 플리스 재킷(BE BETTER FLEECE JACKET)’과 긴 기장으로 보온성을 강화하고 뉴트럴 컬러와 스타일로 ‘얼씨룩(EARTHY LOOK, 지구에서 유래한 흙, 나무 등 자연을 연상시키는 패션)’으로 연출하기 좋은 ‘테디 시어링 플리스 코트(TEDDY SHEARLING FLEECE COAT)’ 등을 함께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혔다.한편 노스페이스는 소비자들과 함께 친환경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자연과의 더 나은 공존을 추구하고자 홍보대사인 신민아, 소지섭 및 SF9 로운 등이 올바른 플라스틱병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안내하는 ‘에코 팁(ECO TIP)’ 영상을 공식 SNS 채널과 매장 등을 통해서 안내한다. 또한, 페트병을 얼마나 재활용했는지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표식(100%, 70%+, 50%+ 및 30%+)을 에코 플리스 제품 태그에 부착하고 있다.영원아웃도어는 제품과 브랜드 자체의 패션적 고유 가치뿐만 아니라 각종 지구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가치 실천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노스페이스 고유의 글로벌 기술력과 지속적인 혁신이 더해짐으로써 1,000만 개의 플라스틱병이 노스페이스 에코 플리스 제품으로 새롭게 재탄생될 수 있었다며, 노스페이스는 앞으로도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개발은 물론이고 생산 공정·포장·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친 친환경 구현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의 대표 아이콘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www.thenorthfacekorea.co.kr
관리자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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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회장 원충희)는 국가인증인 우수재활용(GR) 제품에 대해 홍보하고 인지도를 개선하고자 ‘제4회 GR 제품 홍보공모전’을 개최했다.GR(Good Recycled) 인증제도는 1997년 산업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 발생한 폐자원으로 만든 우수한 재활용 제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단순 재활용이 아닌 우수한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착한 소비를 추구하는 문화가 확산했지만 GR인증을 다른 마크로 오인하는 등 GR에 대한 부족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필요성이 제기돼 이에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GR인증 및 제품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GR인증 기업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제4회 GR 제품 홍보공모전’은 2개 부문(영상 부문·디자인 부문)으로 진행되며,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GR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작품을 응모 신청서와 함께 공모전 운영사무국 공식이메일(grevent@gr.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작 규격· 영상 부문: 애니메이션, 패러디, 드라마, 모션그래픽, 드론 촬영 등· 디자인 부문: 사진, 포스터, 카드뉴스, 웹툰, 이미지, 캘리그라피 등특히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은 하반기에 개최되는 ‘2020 신기술실용화촉진대회’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직접 수여할 예정이며, 총 수상금액은 600만 원이다. 6개 수상팀은 각 부문별로 1팀씩 수상한다.◇ 시상 내역·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2팀): 각 150만 원 상금· 국가기술표준원장상(2팀): 각 100만 원 상금·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장상(2팀): 각 50만 원 상금협회는 GR인증 제품은 아스팔트 콘크리트, 블록, 벽돌 등 주로 건설 자재인 관급자재가 많아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애로사항이 있지만, 종이, 퇴비, 어린이 놀이터 용 바닥재, 차선규제봉 등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인증을 확대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응모 신청서는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www.ripa.or.kr)와 공모전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공모전에 관한 문의는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편집부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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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케이케미칼과 업무 협약의 첫 결과물, 국내 사용된 일회용 페트병 재생섬유로 만들어- 강점만을 더한 자체 개발 ‘트라이 에코’ 소재 적용, 터치감·흡습·속건 등 기능성 탁월해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국내 최초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를 적용한 친환경 ‘BAC두타2티셔츠S’를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티셔츠는 SM그룹의 화학섬유 제조기업 ㈜티케이케미칼과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만들어 낸 첫 번째 결과물이자, 국내 최초로 국내에서 사용된 일회용 페트병의 재생섬유로 만들어진 티셔츠다. 이는 페트병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자원순환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 제품은 프로토타입 제작 후, 앱 기반의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의 BAC 도전단과 함께 진행한 필드 테스트를 통해 완성됐다.국내에서 사용된 일회용 페트병을 수거해 불순물을 제거한 뒤 손톱 크기로 잘게 잘라 ‘플레이크(Flake)’ 상태로 만들고, 섬유의 원료가 되는 쌀알 크기의 ‘칩(Chip)’을 완성한다. 이후 ‘실’을 뽑아내 원단 및 염색 과정을 거쳐 제품이 만들어지며, 이 과정에서 15개의 페트병(500ml 생수병 기준)이 재활용된다.원사는 K-rPET 재생섬유로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옥수수 원료의 친환경 소재인 소로나 코튼 라이크 및 기능성 인견 원단을 사용한 자체 개발 소재 ‘트라이 에코(TRI-ECO)’를 적용해 제품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부드러운 터치감에 흡습·속건 기능이 탁월해 항시 쾌적함을 유지해주며, 기본형 반팔 라운드넥 디자인으로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여성용은 긴 기장감으로 레깅스와 함께 입기 좋다. 색상은 블랙, 레드와 옐로우 딥 3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9,000원이다.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BAC두타2티셔츠S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모델 구축에 원동력이 될 첫 결과물이자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 K-rPET 재생섬유를 적용한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고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 사용된 일회용 페트병을 수거해 K-rPET 재생섬유로 만드는 공정 과정을 담은 영상은 블랙야크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blackyakbra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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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kWh당 16km 안팎의 연비는 국내기준 공인 전기차 연비인 5.6km/kWh를 훨씬 초과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이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이상을 주행하며 뛰어난 성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3대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현지 시간) 독일에서 실시된 시험주행에서 각각 1026km, 1024.1km, 그리고 1018.7km의 주행거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험에서 연비는 1kWh당 16km 안팎으로 나타나 국내기준 공인 전비(전기차 연비)인 5.6 km/kWh를 훌쩍 뛰어넘었다.이번 시험주행은 약 35시간 동안 독일의 레이싱 서킷인 유로스피드웨이 라우지츠(라우지츠링)에서 다수의 운전자가 교대로 운전하며 진행됐다. 시험에는 일반 양산 차가 투입됐고, 시험을 위해 임의로 차량 시스템을 조작한 부분은 없었다. 시험은 독일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협업해 진행됐고, 라우지츠링 운영사인 데크라가 전 시험 과정을 모니터링했다.시험팀은 코나 일렉트릭의 전력 소모를 줄이고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시험팀 운전자들은 외부 기온이 29℃까지 오른 더운 날씨에도 에어컨을 작동하지 않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껐다. 다만 도로교통법을 준수하기 위해 주간주행등(DRL)은 켠 채로 달렸다.주행을 마친 뒤 시험차 3대의 평균속도는 약 30km/h로 집계됐다. 이는 교통체증·신호대기·주거지역 제한 속도 등을 고려한 일반적인 도심 주행 시 평균속도와 비슷하다.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3대가 모두 10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기록하면서 극히 적은 제조상의 편차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 충전량 표시의 정확도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코나 일렉트릭은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현대차의 전기차다. 현대차는 2020년 1월~7월 유럽에서 총 20만4,737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는데, 이 중 8.1%에 해당하는 1만6,511대가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량이다.현대차는 유럽 친환경 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월부터 유럽의 전초기지 체코공장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의 코나 일렉트릭 출고 대기 기간이 대폭 줄었다.독일에서 현대차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임원인 위르겐 켈러 현대차 독일법인 MD(Managing Director)는 “이번 시험주행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은 효율적인 친환경 SUV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코나 일렉트릭은 일상생활에서 전기차 주행거리에 관한 걱정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http://www.hyundai.com
편집부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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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철로인 태화강역에서 울산항역까지 총 4.6km 구간에    수소 전기 트램, 수소충전소, 차량기지 등을 설치… 울산 도시철도 적용에 가능한지 검토왼쪽부터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가 수소 전기 트램 실증사업응 위한 양해각서를 채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로템이 지난 8월 13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전기 트램 실증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소 전기 트램 실증사업은 기존 철로인 태화강역에서 울산항역까지 총 4.6km 구간의 울산항선에서 수소 전기 트램, 수소충전소, 차량기지 등을 설치하고 울산시가 계획 중인 울산 도시철도에 적용 가능한지 검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로템과 울산시는 울산항선 노선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공동으로 제안하고 조기 시행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현대로템은 수소 전기 트램 제작 및 시운전, 궤도, 신호, 수소충전소 구축 등 트램 운영의 전체 시스템 분야를 담당하고 울산시는 실증노선의 확보와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행정 사항 전반을 지원한다.현대로템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울산시에 수소 전기 트램과 수소충전소를 패키지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5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수소리포머 3대를 수주했으며, 최근 의왕 연구소부지에 수소리포머 공장 착공에 나서는 등 수소 충전 설비공급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수소 전기 트램과 수소충전소를 함께 공급하면 열차와 충전소의 연계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열차 운영 시스템을 더욱 안정화시킬 수 있고 유지보수 인력도 최소화가 가능해 운영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실증사업을 통해 수소 전기 트램과 수소충전소의 성능 검증이 완료되면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 트램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로템은 2019년부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 전기 트램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21년까지 성능시험 플랫폼 차량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의 수소 전기 트램은 저상형 구조로 제작돼 일반 승객은 물론 교통약자의 승하차가 편리하며 전차선이 불필요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일반 트램·경전철 대비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 수소 전기 트램은 도심 공기정화에도 효과적이다. 수소 전기 트램 1편성을 1시간 동안 운행하면 약 800㎍(마이크로그램)의 미세먼지 정화가 가능하며, 성인 107명이 1시간 동안 소비 가능한 107.6kg가량의 청정 공기도 생산할 수 있다.현대로템은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울산시와 협약을 통해 국내 수소 전기 트램의 상용화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소 사회 구현을 위해 고품질의 안전한 수소 전기 트램과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