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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적의 포장재 재사용 시스템 구축, 포장재 재사용 확대 위한 정책 수립왼쪽부터 기존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 포장 구조와 개선된 포장 구조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환경부와 함께 2020년 말까지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포장재 재사용 가능성 평가’ 시범사업에 나선다.지난 7월 8일 경남 창원시 소재 LG전자 창원 R&D센터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최영근 전무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시범사업의 목적은 재사용 포장재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평가·분석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토대로 최적의 포장재 재사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포장재 재사용 확대를 위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시범사업 대상 품목은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와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패널 포장재다.시스템 에어컨 실외기의 포장재는 재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완충재로 사용하던 발포 스티로폼(Expanded Polystyrene) 대신 완충 성능과 내구성을 높인 발포 플라스틱(Expanded Polypropylene)을 사용한다. 또한, 실외기 1대에 사용하던 종이는 기존 2,950g에서 300g으로 대폭 줄었다. LG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연간 약 85t의 종이와 19t의 발포 스티로폼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사용한 올레드 패널의 포장재를 폐기하지 않고 재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LG디스플레이는 패널 사이에 끼워 넣어 정전기와 파손을 방지하는 완충 시트(Sheet), 운반 시 충격을 흡수하는 외부 스티로폼 박스, 지게차 운반용 받침대(파렛트) 등을 수거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올레드 포장재를 80%씩 회수해서 5차례 이상 사용하면 기존 대비 포장재를 약 70% 줄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일반적으로 대형 가전은 제품 주위를 스티로폼과 같은 완충재로 감싼 후 종이박스에 포장돼 유통된다. 포장재는 사용자가 제품을 설치한 후 폐기된다. 기업에서 재사용 포장재를 사용할 경우 폐기 비용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포장 공정도 단순화할 수 있다.LG전자는 포장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 포장재의 무게와 부피, 재사용, 재활용, 친환경 포장 재질 적용 등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담은 ‘LG전자 친환경 포장 설계 지침서’를 발간했다.LG전자는 지침서에 따라 포장재 사용량 감량률, 포장 부피 감량률, 포장공간 저감률 등에 대한 추진 목표를 설정하고 연 2회 목표 달성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현재 포장용 종이 상자에 재생펄프를 약 80% 사용하고 있으며, 포장재 전체로도 재활용 재료를 50% 이상 사용하고 있다.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고객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 http://www.lgdisplay.com웹사이트: http://www.lge.co.kr
편집부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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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매 전, 적합한 솔루션 프로그래밍 가능간편한 로봇 프로그래밍을 위해 이구스가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로봇에 들어가는 각 부품들을 자유롭게 조합하고, 디지털 트윈으로 동작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구매 전 적합한 솔루션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이구스 로봇 제어 온라인 툴을 이용한 로봇 설계 시뮬레이션. (출처:igus GmbH)온라인 툴의 티치 인(teach-in) 기능은 로봇 연결 없이도 매우 간단하게 로봇 모션을 설계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3D 인터페이스에서 로봇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켜 원하는 모션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로봇이 기계와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상의 박스를 놓을 수 있으며, 그리퍼와 같은 구성 요소 추가도 용이하다.이구스의 자동화 로봇, LCA(Low Cost Automation) 제품군에는 다관절 로봇 암, 델타 로봇, 직동 로봇 총 세 가지가 포함된다. 사용자가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로봇을 미리 테스트할 수 있도록 이구스는 현재 모든 이구스 로봇의 시뮬레이션과 프로그래밍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LCA 기술 책임자, Alexander Mühlens(알렉산더 뮐렌)은 “LCA 온라인 툴은 매우 심플하고 직관적인 로봇 제어 시스템으로 모든 축 방향 움직임을 디지털 트윈으로 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향후 원격 시 운전이나 비전 통합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라인 교육, 웹캠을 통한 이미지 평가와 빈 피킹 솔루션도 계획 중”이라며, LCA 제품군의 확장 계획을 덧붙였다.
편집부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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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산업, 코로나로 올해 1분기 27.5% 급감, 연간 20.2% 감소 전망 - 각국 정부, 긴급 금융지원으로 자동차 업계 생존 지원- 글로벌 기업, 인력·사업 구조조정을 통한 체제 전환 추진- 한국, 부품사 지원에 집중…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한 과감한 정책지원 필요자동차산업 선진국들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위기에 직면한 자동차산업을 지원하면서, ‘자동차회사 살리기’와 ‘친환경 자동차 체제로의 전환’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도 사업·인력 재편을 추진하면서도, 디지털 인력을 새로 뽑는 등 친환경 자동차 체제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도 자동차회사를 살리고, 친환경차 체제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자동차산업, 1분기 –27.5% 기록하며 코로나에 직격탄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20년 1/4분기 세계 주요시장 자동차 판매 규모는 전년 동기에 비해 2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45.4%), 유럽(-26.3%), 인도(-22.4%) 등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년도 전체 글로벌 자동차 판매시장도 전년 대비 20.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선진국, 위기 자동차회사 살리기 + 친환경체제 전환 지원 주요국들은 위기의 자동차회사 지원을 하면서도 친환경차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친환경체제로 원활히 전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프랑스는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80억 유로(10.8조 원) 규모의 자동차 산업지원 방안(Plan DE Soutien à l’Automobile)을 발표했다. 경영위기에 처한 기업 및 근로자 지원과 함께 환경친화적인 자동차 생태계 구축, 미래 자동차 투자 등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우선 경영위기에 빠진 르노자동차의 은행 대출(50억 유로(6.7조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친환경차로의 체제 전환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6,000유로(807만 원)에서 7,000유로(942만 원)로 인상했고, 기존 자동차 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내연기관차를 구입할 때도 3,000유로(404만 원)를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23년까지 전국에 10만 개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하는 등 인프라 확충 방안도 발표했다. 스페인 정부도 37.5억 유로(5조 원) 규모의 자동차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부품회사를 포함한 자동차회사에 대한 저리 대출 등 금융지원에 약 27억 유로(3.6조 원)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 지급 등에 활용키로 했다. 독일은 친환경 체제 구축에 더욱 적극적이다.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금을 대폭 인상(3,000유로(404만 원) → 6.000유로(807만 원))하고,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친환경차 체제로의 전환 방안이 경제 활성화 방안에 포함되었다. 기업-생존을 위한 산업·인력 재편 가속화, 디지털 인력 충원도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자동차산업이 위기 국면을 맞으면서,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은 선제적으로 사업·생산시설 조정 및 인력재편에 나서고 있다. 폭스바겐은 ’23년까지 4천 명의 인력을 감축하는 대신 신규로 디지털 관련 인력 2천 명을 고용할 방침을 밝혔다. GM은 자동차 공유서비스 사업인 메이븐을 종료했고, 직원 임금 삭감(20%)에도 나섰다. 닛산은 인도네시아 및 스페인 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있고, 미국(1만 명), 영국(6천 명), 스페인(4천 명) 등 글로벌 인력도 감축할 계획이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50억 유로(6.7조 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받는 르노 자동차는 향후 3년 동안 1.5만 명의 글로벌 인력 감축 방침을 밝혔고, 일부 공장을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유동성 지원, 미래 자동차 발전 기반 마련 등 필요 전경련은 한국도 미래 자동차 시장선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경련 기업정책실 유환익 실장은 “지금까지 한국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부품사 지원을 중심으로 정책이 집중되어 있었다. 하지만 주요국들은 코로나 사태를 위기이자 산업체제 전환의 기회로 삼고 과감한 정책지원을 하고 있었다”라며, “우리도 위기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자율차를 위한 도로·통신 인프라 구축 등 미래차 산업에 대비한 과감한 정책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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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동서발전, 대원그룹, 경동도시가스, 100㎿ 수소연료전지 개발- 시, 현대자동차, 한국수소산업협회,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홍보울산시는 지난 6월 22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공공·민간 부문 수소연료전지 발전 및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업무협약 체결은 울산시, 한국동서발전(주), 대원그룹, ㈜경동도시가스가 참여하는 ‘울산지역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 협력’과 울산시, 현대자동차,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참여하는 ‘수소전기차 공공·민간 부문 보급 및 홍보 활성화’등 2건이다.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본관 앞 햇빛광장에서 공공부문에 도입하는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사업’ 차량 10대를 송철호 울산시장이 한국수소산업협회에 전달하고 시승하는 행사가 이어졌다.‘울산지역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 협력’은 △ 10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 수소 기반 신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수소전기차 공공·민간 부문 보급 및 홍보 활성화’는 △ 수소전기차의 공공·민간 부문 보급 확대 △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사업 공동 추진 △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 △ 2030년 수소전기차 6만 7,000대 보급 공동 추진 △ 2030년 울산 세계 최고 수소 도시 비전 실현 공동 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협약 체결에 앞서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에너지기술지원단장이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보급 방안’에 이어 효성중공업 김지언 부장이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공급 방안’ 발표를 통해 수소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청에서 발표된 ‘국가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 액션 플랜 중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사업이다. 그간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10월 테크노산업단지에 안정적 수소 공급을 위한 3km 수소 배관과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구축하였으며, 현대자동차, 두산 등 국내 연료전지 전문 기업들의 수소연료전지 테스트베드를 제공하여 수소연료전지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한국동서발전과 현대자동차, 덕양은 수송용 연료전지를 발전용 연료전지로 전환 사용하는 실증사업을 국내 최초로 진행 중으로 올 9월 말 실제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실증사업은 덕양에서 수소 배관 매설과 부생 수소를 공급하고, 현대자동차는 넥쏘에 장착되는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PC) 방식의 1MW 규모(2,000가구 공급 전력)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설치하면, 한국동서발전이 실증 장소를 제공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 기술 발전과 생산단가 하락, 수소전기차 가격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공공·민간 부분의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활성화를 위해 울산시는 수소 택시, 수소 버스 등의 실증 및 보급사업 추진에 이어, 공공부문 카셰어링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 내 많은 공공기관의 제도 도입과 확대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현대자동차는 2030년 울산시의 6만7,000대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고,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카셰어링 사업 운영 등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2건의 협약을 계기로 수송용, 가정용, 상업용, 발전용 등 연료전지의 보급 확대 및 제조 기반을 확충하고, 수소전기차의 공공․민간 부문 보급 확대와 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하여 2030년 세계 최고 수소 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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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 부문 수소전기차·충전소 보급 확대 나선다현대자동차가 국방부·산업부·환경부·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함께 국군내 수소전기차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현대차는 지난 6월 16일, 자운대(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방부 박재민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현대차 공영운 사장,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수소 버스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다자간 상호협력은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수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으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수소 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MOU 체결은 수소전기차 보급을 군 영역에까지 확대시켜 수소 산업의 저변을 넓힌다는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은 국방부의 수소 활용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상호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구체적으로 국방부는 △ 자운대 인근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설치에 협력하고 △ 2021년까지 수소전기차 10대를 구매하여 시범 운영하며 △ 추후 지속적인 수소전기차 구매·운영 확대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 수소 드론의 군사용 도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산업부는 군 장비 및 시설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 적용 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고 환경부는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각각 수소전기차와 수소 드론의 개발, 생산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협약식 체결 당일 관계자들은 수소충전소 예정부지를 둘러본 후 현대차의 수소 버스를 시승하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 드론 시험 비행을 참관하는 시간도 가졌다.현대차는 이번 MOU는 민간 기업과 정부 기관, 국군이 수소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차의 대표적인 양산형 수소전기차 ‘넥쏘’는 국방부, 산업부, 환경부 등 여러 부처의 관용차로 운행되고 있다.http://www.hyundai.com
편집부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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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 배터리 챌린지’ 공동개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협업 기회 모색- 국내외 스타트업 대상 8월 28일까지 전용 응모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현대·기아차-LG화학, 선발된 스타트업과 기술검증 추진 전략 투자 검토 예정현대·기아차와 LG화학이 공동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전략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고객가치를 혁신하는 미래 핵심기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전기차 & 배터리 챌린지(EV & Battery Challenge)’로 명명된 이번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은 전기차 및 배터리 분야 차별적 혁신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6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용 응모 홈페이지 (www.evbatterychallenge.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응모 분야는 ▲ EV 주행거리 및 안전성 증대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 배터리 효율 및 사용 편의성 증대를 위한 제어 및 유지 보수 ▲ 배터리 원가 절감을 위한 중고 배터리 등의 재사용 및 재활용 기술 ▲ 배터리 생산성 향상 및 품질관리를 위한 공정 기술 ▲ 전기차 구동 부품 ▲ 전기차 충전 및 에너지 관리 ▲ 전기차 개인화 서비스 등 총 7개 분야로 나뉜다.1차 서면 심사에서 사업성, 기술력 등 평가를 통과한 스타트업은 10월 화상회의를 활용한 대면심사를 진행한다.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11월 현대차그룹 미국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인 현대크래들(Hyundai CRADLE) 실리콘밸리 사무소에서 열리는 워크샵에 참석, 상호 협업 구체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게 된다. 현대·기아차와 LG화학은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각사 유관 부문과 함께 기술검증을 추진하고, 이와 연계한 전략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혁신을 이끌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발굴하고, 전기차 시스템 및 서비스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스타트업 역시 전기차 및 배터리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현대·기아차, LG화학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이 분야 핵심 플레이어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현대차그룹 지영조 사장은 “현대·기아차는 혁신적 아이디어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의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LG화학과의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과 차세대 배터리 혁신을 이끌 다양한 스타트업들과의 협력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겸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은 “LG화학은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배터리 분야 신기술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자동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현대·기아차와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여 전기차 분야에서 함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기반의 친환경차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재편되고 있으며, 특히 고성능, 고효율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모델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글로벌 전기차 전문 매체인 EV세일즈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1분기 총 2만4,116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해 테슬라(8만8,400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3만9,355대), 폭스바겐그룹(3만3,846대)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현대·기아차는 2025년까지 총 44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중 절반이 넘는 23종을 순수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LG화학 또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차 및 배터리 전문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1분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중 27.1%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의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작년에 ‘더 배터리 챌린지(The Battery Challenge)’를 진행한 바 있다.
취재부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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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 신임 이사장 취임한국전기차협동조합(KEVCOOP)이 지난 6월 16일, 서울 영등포 KnK디지털타워에 위치한 에디슨모터스 본사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한국전기차협동조합(KEVCOOP)이 지난 6월 16일, 서울 영등포 KnK디지털타워에 위치한 에디슨모터스 본사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장 이·취임식 및 현안보고를 진행했다.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은 “한국전기차협동조합은 전기차, 충전기, 전기차 부품 제조사 등 한국 전기차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주요업체들이 한국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앞으로 한국 전기차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조합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국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법률 제정 등에 조합이 앞장서 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다.조합은 임시총회에서 강원도와 협업을 진행 중인 강원도 e-모빌리티 클러스터 R&D 사업과 상생형 일자리 컨설팅 사업 등 주요 사업 현황 보고와 함께 향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이날 정기총회에는 16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한국전기차협동조합은 국내 전기차 제조사 및 부품 제조사, 충전기 제조사 및 유관업체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한국 전기차 산업의 발전과 공익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현재 16개사가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www.kevcoop.org
관리자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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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모 한계 도달 시기를 미리 알려주는 isense 기능 요소를 이글리두어 베어링에 접목산업 전반에 활용이 가능한 isense 플레인 베어링. 기계가 정지하기 전 적절한 시기에 마모 정보 및 경고를 전송한다고유 폴리머 소재로 다양한 기계 산업 부품을 생산하는 독일 기업 igus가 지능형 플라스틱 베어링을 새롭게 선보인다.지난해 첫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는 isense 플레인 베어링은 마모를 감지하고 적절한 시기에 기계 고장을 경고하는 ‘예방적 유지보수’ 기능을 제공한다.급유와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폴리머 소재의 특성으로 식품, 섬유, 기계, 건설 중장비 등 거의 전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이구스의 iglidur®(이글리두어) 베어링이 스마트 센서 라인을 새롭게 추가했다.마모를 감지해 사용자에게 마모 한계 도달 시기를 미리 알려주는 isense 기능 요소를 이글리두어 베어링에 접목시킨 것이다. igus GmbH의 이글리두어 사업부 책임자 Stefan Loockmann-Rittich(슈테판 루크만리치)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isense에는 FDA 인증 소재 A180, 고하중 소재 Q2E, 범용 소재 G, 내구성 소재 J, 회전 및 롤링 적합 소재 P210, 총 5개의 iglidur 재질이 포함된다”고 밝혔다.이구스는 isense 베어링을 연결하기 위한 측정 케이블 제품군도 보유하고 있다. 내화학성과 내유성을 제공하는 PUR 외피 소재의 chainflex® 케이블을 1~10m까지 4가지 표준 길이로 선택할 수 있다.센서로 측정된 데이터는 다양한 방법으로 시스템 통합이 가능한데, 이구스는 이를 위해 3가지 판독 장치를 제공하고 있다. 플러그-인을 수동으로 판독하거나 빨간색/녹색 디스플레이 제어 장치를 설치하는 것 외에도 icom.plus 통신 모듈을 활용한 방법도 있다. 센서 데이터를 통신 모듈로 전송하고, 해당 데이터를 IoT나 클라우드 시스템, 또는 고객 네트워크에 통합시키는 방식이다.www.igus.kr
편집부 202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