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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금형 공법 적용해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구동 성능 발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 본상 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혁신 디자인 기술력 입증 극한의 험로를 헤쳐나가는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MT2 익스트림 오프로드 타이어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가 오프로드 전용 MT(Mud Terrain) 타이어 신제품 ‘다이나프로 MT2(Dynapro MT2)’를 출시했다.‘다이나프로 MT2‘는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로 전후좌우 모든 방향에서 최고의 그립 성능과 탁월한 구동력을 발휘한다. 특히 새로운 금형 공법을 통해 트레드(Tread, 타이어의 접촉면)의 모서리 부분과 사이드월(Side Wall, 타이어 옆면)이 이어지는 V자형 돌출 고무블록을 적용해 강인하고 화려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구동 성능을 제공한다.또한, 사이드월에 적용된 범퍼 프로텍터로 주행 중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를 한층 강화했으며, 진흙 및 돌이 빠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홈을 설계했다. 이 밖에도 최적화된 트레드 블록 디자인으로 오프로드에서는 물론 온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다이나프로 MT2’는 온·오프로드 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Dynapro AT2)’와 함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혁신 디자인 철학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테크노돔한편 한국타이어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테크노돔’, 겨울용 타이어 시험장 ‘테크노트랙’ 등에서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오토모티브 산업을 이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편집부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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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지면적 10만4,000m², 건축면적 8,800m² 규모에 5,000톤급 턴테이블도 추가 도입LS전선 동해시 해저 케이블 2공장LS전선(대표 명노현)이 지난 4월 2일, 강원도 동해시에 해저 케이블 2공장을 준공, 생산능력이 2.5배 증가한다고 밝혔다.해저 2공장은 대지면적 10만4,000m²에 건축면적 8,800m² 규모이다. 2019년 3월에 착공, 약 500억 원을 투자, 1년여 만에 준공했다.LS전선은 해저 2공장의 준공으로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 2009년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한 지 10여 년 만에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해저 케이블 사업은 최근 세계 각 대륙에서 해상풍력단지와 대규모 관광 섬 개발의 확대 등으로 대형화되는 추세이다. 해저 2공장은 이를 반영, 초고압의 케이블을 대규모로 생산, 보관, 운반할 수 있는 설비들로 구축했다.구자엽 LS전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해저 케이블 사업은 그동안의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이제 자립과 성장의 터전을 만들어 냈다”며, “제2공장 준공은 미래로 나아가는 선언이며 ‘글로벌 케이블 솔루션 리더’라는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행보”라고 말했다.해저 전력 케이블은 일반적으로 지름 30cm 내외의 케이블을 한 번에 수십 km까지 연속으로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대형 제조 설비가 필수적으로 설비 자체가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이다.LS전선은 대부분의 설비를 자체 개발했으며, 특히 50m(아파트 18층) 높이의 대형 제조설비는 전 세계적으로도 5대 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5톤 트럭 1,000대분의 케이블을 한곳에 감아 보관할 수 있는 5,000톤급 턴테이블도 추가로 도입했다.LS전선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발맞추어 준공식은 갖지 않고 최고 경영진이 사업장을 방문,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만 가졌다.http://www.lscable.co.kr
취재부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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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프로필렌 절연재, 온실가스 감축 및 재활용 가능LS전선이 친환경 PP 케이블을 상용화한다LS전선(대표 명노현)이 최근 한전과 함께 배전용 친환경 케이블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상용화에 적극 나선다고 지난 3월 31일 밝혔다.케이블의 도체를 감싸는 절연 재료에 XLPE(가교폴리에틸렌) 대신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이하 PP)을 사용, 온실가스를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XLPE는 1960년대부터 50여 년간 케이블의 절연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제조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발생하고 재활용할 수 없었다.반면 PP 케이블은 이런 단점을 보완, 의자와 생수통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인 PP를 사용해 메탄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인 케이블이다. 또 케이블을 폐기하더라도 절연재로 사용된 PP는 각종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기능상의 효율도 강점이다. PP는 열에 강해 XLPE 케이블보다 전력을 10% 이상 많이 보낼 수 있어 도심지, 번화가 등 전력 과부하 지역에 우선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LS전선은 한전과 공동으로 약 60억 원을 투자, 2015년 세계에서 2번째로 PP 케이블을 개발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3개 지역에 시범 운영을 마쳤다.회사 측은 최근 한전이 각 지역본부에서 친환경 PP 케이블을 적극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는 만큼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에 힘쓰고 있어 친환경 케이블의 사용 또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운용 경험을 기반으로 한전과 협력,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http://www.lscable.co.kr
취재부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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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바드라트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갤럭시 S20+ 케이스삼성전자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우리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왔다.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사용자들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환경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덴마크의 프리미엄 텍스타일(textile)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갤럭시 S20+ 케이스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스트랩이 그 대표적인 예다.업사이클링으로 태어난 특별한 액세서리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시리즈의 액세서리 개발을 위해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다. 크바드라트는 환경보호를 약속한 기업만이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인증, EU의 에코라벨을 획득한 기업이다. 다양한 정부 기관·산업·학계·소비자 단체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삼성전자의 이번 협업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 ‘업사이클링(upcycling)’과도 맞닿아 있다. 사용 가치를 다한 물건을 단순히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과 달리 그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은 자원 순환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솔루션이다. 수명이 다한 자원을 다시 활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에 도움 될 뿐만 아니라, 원재료보다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내기에 의미가 크다. 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 생산기술 역시 버려진 500mL 용량의 플라스틱병 1개로 갤럭시 S20+ 케이스 2개를 제작할 수 있어, 단순한 재활용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그렇다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먼저 폐플라스틱병을 녹여 성분을 변화시킨다. 이 성분을 가공하여 작은 칩 형태로 만드는데, 여기서 추출한 실이 케이스를 구성하는 패브릭이 된다. 이러한 재활용 과정은 매립지에 버려지는 폐플라스틱병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소재 공정에 비해 제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 시킨다.플라스틱병에서 추출한 실이 재사용이 불가능한 에너지원을 보호하는 친환경 공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이처럼 플래그십 폰의 케이스를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기업은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다.폐플라스틱병을 스마트폰 케이스로 1. 폐플라스틱병을 수거한다. 2. 소재 변환 공정을 거쳐 플라스틱병을 용해시킨다. 3. 용해된 플라스틱 성분을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칩으로 변형시킨다. 이 칩들은 특허 공정을 거쳐 100% 재활용 가능한 난연성 폴리에스테르 실로 만들어진다. 4. 만들어진 실을 갤럭시 S20+ 케이스의 여러 가지 색상으로 염색한다. 5. 염색한 실을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 섬유로 직조한다. 500mL 플라스틱 1병당 2개의 케이스를 만들 수 있다.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을 활용한 갤럭시 S20+ 케이스는 폐플라스틱병을 폴리에스테르 실로 재탄생 시킨 후, 이를 케이스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업사이클링 프로세스를 거쳐 만들어진다.미국에서만 매일 약 6천만 톤의 플라스틱병이 매립되고 있는 가운데, 재활용 실은 매립지로 향하는 폐 패트병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500mL 플라스틱병 하나로 케이스 두 개를 만들 수 있어 생산성도 높다. 이 특별한 케이스의 사용자들은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오염 해결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는 자부심도 가질 수 있다.재활용 실 생산은 기존 공정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기존의 폴리에스테르 생산법과 달리, 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 생산공정은 에너지 소비가 낮아 소중한 원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협약 등을 포함한 지속 가능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크바드라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갤럭시 S20+ 케이스 Samsung Global Goals(삼성 글로벌 골즈) 에디션 역시 이의 연장선으로, 지속가능목표 달성을 위해 판매 금액 중 일부를 UNDP에 기부한다*.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로 제작된 갤럭시 S20+ 케이스 ‘Samsung Global Goals(삼성 글로벌 골즈) 에디션* 크바드라트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갤럭시 S20+ 케이스 Samsung Global Goals 에디션은 일부 국가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Samsung Global Goals(삼성 글로벌 골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해당 앱에서는 양질의 교육, 빈곤 퇴치, 재생 가능 에너지 등 세계 지도자들이 모여 만든 17개의 ‘지속 가능 개발 목표’에 대한 이슈·사실·통계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직접 기부, 광고 클릭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UNDP를 후원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다.크바드라트의 재활용 실을 활용해 제작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트랩삼성전자는 갤럭시 S20+ 케이스 외에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트랩을 크바드라트 섬유와 지속 가능 소재로 생산, 미래를 위한 친환경 소비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편집부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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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4개의 촉매 수열 반응기로 매년 80,000미터톤의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독일 기업 igus®가 폐플라스틱을 리사이클링하는 Cat-HTR 공장건설에 한화 약 61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촉매 수열 반응기, Cat-HTR(Catalytic Hydrothermal Reactor)는 고온, 고압의 물과 촉매를 이용해 폐플라스틱을 20분 만에 중유, 경유, 휘발유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기술적 대안을 제시하는 Mura Technology에 투자를 결정한 igus GmbH CEO, Frank Blase(중앙)가 Steve Mahon(왼쪽, Mura Technology CEO), Oliver Borek(오른쪽, Mura Europa GmbH CEO)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igus GmbH)Cat-HTR 한 개가 처리하는 플라스틱의 양은 연간 2만 미터톤으로, CO2 배출을 28,180미터톤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는, 연간 5,983대의 자동차 소비와 4,914가구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 소비량에 맞먹는 수치다. 올해 건설이 예정되어 있는 최초의 상용 Cat-HTR 공장은 현재 영국에 설립될 계획이며, 총 4개의 촉매 수열 반응기로 매년 80,000미터톤이 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하게 된다.Cat-HTR, 촉매 수열 반응기 기술은 20분 안에 폐플라스틱을 오일로 변환시키고, 이 오일은 다시 플라스틱 생산에 활용된다. (출처: igus GmbH)이구스 CEO, 프랑크 블라제는 “Cat-HTR 기술을 뉴스 기사를 통해 작년 처음 접했고, 이러한 기술로 플라스틱 재활용 설비를 구축하는 무라 테크놀로지(Mura technology)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매일 매립/소각되는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한다는 순환 경제관이 현재 igus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 캠페인의 목표와 부합된다는 생각에 470만 유로(한화 약 61억 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이구스는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지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폐플라스틱 케이블 체인을 수거해 재활용하고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kg당 1,020원의 바우처도 지급된다. 프랑크 블라제는 ‘플라스틱 재활용은 이구스에게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전환된 오일이 다시 새로운 폴리머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는 플라스틱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실질적 투자가 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편집부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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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4일(월) 취임식에서 제조혁신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역할 재정립 강조- 질적 우수성과 창출 및 중소기업 기술혁신 파트너로서의 신뢰 확보 최우선이낙규 원장이 2월 24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제12대 이낙규 신임 원장이 2월 24일(월)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코로나 19 대응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20.2.22)에 따른 행사 자제이낙규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술 국산화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 지원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이에 대응해 제조혁신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생기원의 역할과 존재감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기관 임무와 부합되는 질적 우수성과 창출과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 파트너로서의 신뢰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고강도의 경영혁신과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 타 혁신 주체와의 전략적 기술협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 원장은 그 방안으로 ‘Excellence KITECH’, ‘Trust KITECH’, ‘Dynamic KITECH’, ‘Pride KITECH’라는 4가지 구체적인 전략들을 제시했다. 이들 전략은 순서대로 ▲ 핵심 제조기술 확보를 통한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 제고, ▲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기술 혁신 선도, ▲ 활력 있는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조직·예산·평가체계 개편, ▲ 열정과 공감의 조직문화 형성 및 안착과 관련된 세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한편 이낙규 원장은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산공학 석사와 정밀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생기원에 입사해 융합생산기술연구소장, 마이크로팩토리사업단장,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지난 2월 21일(금)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25회 임시이사회에서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3년 2월 23일까지 3년이다.
편집부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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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듈형 시스템 적용, 높은 공간 활용도… 블록처럼 깔끔하게 쌓아 정리- 차분하고 모던한 하늘색으로 봄철 인테리어 연출에 유용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봄철을 맞아, 집안 정리정돈을 도와줄 ‘차곡차곡 쌓아 쓰는 모듈 수납함’을 출시했다. 락앤락 ‘차곡차곡 쌓아 쓰는 모듈 수납함’은 모듈형 시스템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한층 높인 제품이다. 32L와 18L, 10L 3가지 용량 구성으로, 각기 다른 사이즈의 수납함을 마치 블록처럼 쌓아 정리할 수 있다. 각 용량별 수납함은 서로 꼭 맞물리는 규격으로 만들어졌다. 먼저 32L와 18L 사이즈의 수납함은 깊이는 다르지만, 상단 가로(450㎜)와 세로(300㎜) 길이가 동일해, 안정적으로 쌓아 올릴 수 있다. 가장 작은 10L 수납함은 세로로 돌려 2개를 함께 올리면 사이즈가 알맞다. 깔끔한 정리정돈을 위한 편의 기능도 더했다. 수납하는 내용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뚜껑을 함께 구성했으며, 손잡이를 일체형으로 적용해 튼튼하며 손쉽게 들고 옮길 수 있도록 했다. 뚜껑은 깔끔한 화이트 색상으로 본체와 잘 어울리고, 오목한 형태로 디자인해 쌓인 수납함이 쉽게 쓰러지지 않도록 설계했다.‘차곡차곡 쌓아 쓰는 모듈 수납함’은 차분하고 모던한 하늘색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해 봄철 인테리어 연출에 제격이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집안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며, 차지하는 부피가 작아 공간 배치에도 효율적이다. 선반에 활용하면 복잡한 소품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 철 지난 계절 의류나 장난감, 책 등 생활용품도 간편하게 담아두기에 좋다.㈜락앤락 한국리테일센터 황선필 팀장은 “봄철 대청소와 정리정돈에 나설 소비자를 위해 실용성과 공간 효율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갖춘 신규 수납 용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수납함 하나로 깔끔한 집안 정리는 물론 새로운 인테리어 효과까지 가능해, 새학기 독립에 나서는 학생부터 결혼이나 이사를 앞둔 사람들까지 모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락앤락 ‘차곡차곡 쌓아 쓰는 모듈 수납함’은 락앤락 온라인 자사 몰인 락앤락몰과 지마켓, 옥션 등 오픈 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락앤락 ‘차곡차곡 쌓아 쓰는 모듈 수납함’ 제품 정보- 구성: 10L, 18L, 32L/ 총 3종- 가격: 5,900원~11,900원- 문의: 락앤락 www.locknlockmall.com / 080-329-3000
편집부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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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혁신과 글로벌 저변확대’ 공동 협력- 자동차 외 산업과 일반 대중의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수용성 제고왼쪽부터 미국 에너지부 마크 메네제스 차관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기술혁신과 글로벌 저변확대 공동 협력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자동차가 미국 정부와 손잡고 완벽한 수소사회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광범위한 상용화에 적극적인 미국 정부와 전 세계 수소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의 이해가 일치된 결과다.수소의 미래 잠재력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수소가 더이상 ‘꿈의 에너지’가 아닌 ‘현실의 에너지’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현대차는 미국의 에너지 관련 정책과 미래 에너지 연구개발 등을 담당하는 연방 부처인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와 협력해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혁신과 글로벌 저변확대에 나선다.현대차는 2월 10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에너지부 청사에서 미국 에너지부 수니타 사티아팔(Sunita Satyapal) 국장과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 김세훈 전무가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혁신과 글로벌 저변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 운영을 통해 확보한 실증 분석 데이터를 학계, 정부 기관, 기업 등과 공유하고 수소 에너지의 경쟁력을 다양한 산업군과 일반 대중에게 확산해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혁신 및 글로벌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갖춘 현대차와 2000년대 초부터 수소 및 연료전지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미국 에너지부가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글로벌 수소경제 사회 구현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연방 부처인 미국 에너지부와의 협력 강화는 캘리포니아주 중심으로 보급된 수소전기차가 미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미국 에너지부는 2013년 수소전기차 고객이 내연기관 고객 수준의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 등 수소인프라 확대를 추진하는 민관협력체인 ‘H2USA’와 ‘H2FIRST’를 창설할 정도로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H2USA는 미국 에너지부와 함께 자동차 제조사, 수소 에너지 공급사, 연료전지 개발사, 연료전지협회, 연방 정부 기관 등이 결성한 민관협력체로 미국 내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한 수소전기차 확산이 목적이다.H2FIRST는 미국 에너지부가 주도하고 H2USA가 지원하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수소충전 기술의 개발과 함께 수소충전 인프라의 안정성과 경제성 향상이 목적이다.이 같은 미국 연방 정부 차원의 관심으로 미국은 2019년까지 수소전기차 보급 대수(7,937대)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미 에너지부에 넥쏘 5대 제공 및 워싱턴 D.C. 지역 수소충전소 개소 지원양해각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에너지부에 수소전기차 넥쏘 5대를 실증용으로 제공하고 워싱턴 D.C. 지역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지원한다.현대차와 미국 에너지부는 넥쏘 투입과 수소충전소 개소를 통해 △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소의 실증분석 데이터를 확보하고 학계, 정부 기관, 다양한 산업 분야와 공유할 계획이며, △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수소산업 관련 전문가 교육과 인력개발 프로그램 등에 제공하고 △ 자동차 이외의 산업과 일반 대중의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수용성도 적극 제고할 방침이다.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수용성 증대는 자동차, 철도, 선박, 항공기 등 운송 분야에서 발전 분야에 이르기까지 수소 응용 산업군의 확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수소 생산, 저장, 활용 등 가치사슬 전 단계에서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되며 수소경제 사회 구현과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도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현대차와 미국 에너지부는 혹독한 환경과 조건에서 넥쏘 운행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내구성과 연료 효율, 성능 등의 상세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관심 있는 학계와 정부 기관, 유관 산업 관계자들 간의 교류도 추진한다.실증 테스트를 통해 축적된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운영에 대한 실질적 정보는 수소산업 전문 종사자와 인력개발 프로그램에 제공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수용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증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연구성과를 대외에 공개하는 한편 학계와 정부 기관, 수소 및 연료전지 기업, 유관 산업 관계자 등과 새로운 협력관계도 구축한다.양해각서에는 최근 워싱턴 D.C. 지역의 유일한 수소충전소가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이 지역에 다시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현대차가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현대차가 수소충전소 개소를 지원키로 한 것은 미국 연방 정부 주요 기관이 위치해 있는 워싱턴 D.C. 지역의 상징성과 수소전기차의 보급 확대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프랑스 파리와 일본 도쿄에는 시내 중심부에 국내에서는 세계 최초로 국회의사당 경내에 수소충전소가 운용 중이다.◇ 현대차그룹 2004년부터 미국 에너지부와 함께 수소전기차 상용화 협력사업 시작미국 에너지부는 궁극의 친환경 차로 알려진 수소전기차에 대해 오래전부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는 2004년부터 현대차그룹과 협력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 조기 상용화를 위해 2004년~2009년 미국 에너지부가 주관하는 ‘수소전기차 시범 운행 및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하면서 협력관계를 시작했다.현대차그룹은 당시 1세대 투싼과 2세대 스포티지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한 수소전기차 33대를 투입했다.현대차그룹은 섭씨 35도~40도를 넘나드는 고온과 5%~7% 경사의 산악 지형 등 미국의 가혹한 환경과 도로 조건에서의 운행을 통해 주행성능과 연비, 내구성 등을 시험하며 수소전기차 상용화에 속도를 냈다.2012년~2017년에는 투싼ix 수소전기차 10대의 시범 운행을 미국 에너지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켰다.현대차그룹이 10년간 미국 에너지부와의 공동 시범 운행에 투입한 43대의 수소전기차가 미국 전역을 운행하며 기록한 누적 주행거리는 200만km에 달했다.현대차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독자 기술로 개발한 투싼ix 수소전기차 판매를 시작했다.2018년 2월 출시한 넥쏘는 609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 및 성능, 공간 활용성 등이 부각되며 2019년 전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현대차는 미국 에너지부와의 강화된 협력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자동차 이외의 산업 및 일반 대중들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친환경 운송 수단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산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수석부회장 미국 에너지부 마크 메네제스 차관과 수소사회 구현 논의이날 미국 워싱턴 D.C. 에너지부 청사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미국 에너지부 마크 메네제스 차관과 만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수소사회 구현의 필요성과 비전,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수소와 수소연료전지 기술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이 가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미국 에너지부의 수소연료전지 프로그램에 협력하고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정 수석부회장은 “미국은 수소연료전지 기술 대중화에 적극적이며 미국 에너지부가 수소의 미래 잠재력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 협력의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 에너지부와 함께 수소사회가 조기에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마크 메네제스 차관은 “미국 행정부는 미국의 수송 분야에서의 다양한 수요 충족과 과제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 산업계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기술의 발전은 물론 미국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미래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정 수석부회장과 메네제스 차관은 미국 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등 대중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현대차는 2019년 엔진·발전기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커민스(Cummins)와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0년부터 시스템 공급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메네제스 차관은 정 수석부회장이 동석한 가운데 미국 에너지부 청사 앞에 전시된 넥쏘를 직접 운전하며 넥쏘의 친환경성과 성능 등을 체험했다. 메네제스 차관 등 미국 에너지부 관계자들은 스마트 키를 활용한 넥쏘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 시연도 참관했다. 메네제스 차관은 넥쏘는 뛰어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물론 정숙성과 가속성, 첨단 원격 주차 기능 등 우수한 성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최근 정 수석부회장은 글로벌 수소사회 조기 구현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 강조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1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총회(Hydrogen Council CEO Meeting)’에 공동회장으로 참석해 전체회의에서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을 제시했다. △ 기술 혁신을 위한 원가 저감 △ 일반 대중의 수용성 확대 △ 가치사슬 전반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3가지 방향성이 선행되어야 수소에너지가 기후 비상사태와 미래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인 해법이 된다고 강조했다.수소위원회 CEO 총회 참석에 이어 1월 21일에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주요국 정상을 포함한 글로벌 리더, 주요 완성차, 부품업계 CEO 등 경제계 리더 등과 비공개 면담을 갖고 수소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활용을 통한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전환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한편 미국 에너지부와의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미국 주지사들이 수소전기차 넥쏘의 친환경성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했다.현대차그룹은 8일 미국 30여 개 주 주지사들과 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개최된 ‘전미주지사협회 동계회의(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s Winter Summit)’ 공식 리셉션에서 넥쏘의 공기정화 기능을 시연하고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을 소개했다.주지사들과 주 정부 관계자들은 넥쏘의 공기정화 원리와 효과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고 리셉션에 초청받은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 수소사회 방향성과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술력 그리고 미국 내 수소연료전지 보급 확대 노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 수소융합추진단 - 미국 수소에너지협회도 수소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이날 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과 미국 ‘연료전지및수소에너지협회(FCHEA, Fuel Cell & Hydrogen Energy Association)’ 간 양해각서도 워싱턴 D.C. 연료전지및수소에너지협회 사무소에서 체결됐다.수소융합얼라언스추진단 문재도 회장과 미국 연료전지및수소에너지협회 모리 마코위츠(Morry Markowitz) 회장은 한·미 양국의 수소산업 발전과 수소경제 사회 조기 구현을 위해 민간 차원의 광범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우선 양 협회는 한·미 양국의 수소산업 전문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정기회의와 세미나를 개최해 수소산업 정책과 산업정보 공유는 물론 기업 간 기술교류 등을 활성화한다.이와 함께 수소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공동 입안해 정부 및 관계기관에 제안하고 수소산업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국제표준 마련에 노력하는 한편 글로벌 수소경제 사회 구현에 필요한 투자도 촉진한다.글로벌 자동차시장 전문 조사기관 ‘마크라인즈(MarkLines)’에 따르면, 2019년까지 미국과 한국의 수소전기차 보급 대수는 각각 7,937대와 5,126대로 전 세계 1, 2위를 기록해 한·미 양국 수소협회 간 협력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은 현대자동차와 한국가스공사 등 국내 수소 관련 기업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성한 대표적인 협회이며 미국 연료전지및수소에너지협회는 GM, 퓨얼셀에너지 등 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들을 회원사로 하는 협회다.
취재부 202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