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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플라스틱 폐기물 활용한 신발 1500만~2000만 켤레 생산 계획- 2021년, 100% 재활용 가능한 러닝화 ‘퓨처크래프트 루프’ 시장 출시 본격화 - 2024년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100% 사용 목표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2020년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중 재활용 폴리에스테르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아디다스는 2024년부터는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전 제품을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활용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으며, 20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선정되는 등 다방 면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해 꾸준히 실천하는 선두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아디다스는 해안지대의 플라스틱 폐기물로 1500만~2000만 켤레의 신발을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는 2017년 100만, 2018년 500만, 2019년 1100만 켤레에서 대폭 증량한 수치다. 아디다스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함으로써 플라스틱 폐기물의 발생을 막고, 세계 해양 오염 방지에 힘쓰고 있다. 이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 철학에 기반한 것으로 아디다스는 △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 증대 △폐기물 생성 방지 △ 중고제품 회수 △ 기후 보호 등 다각적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특히, 2021년에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러닝화 ‘퓨처크래프트 루프(Futurecraft. Loop)’가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2019년부터 테스트를 시작한 ‘퓨처크래프트 루프’는 밑창부터 신발 끈까지 재활용이 가능한 단일 소재에 접착제 없이 만들어져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20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거쳤으며, 낡아진 신발은 아디다스가 회수해 새 운동화를 제작하는 데 재활용됐다.뿐만 아니라, 아디다스와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는 셀룰로오스와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가공기술로 합작 개발한 테니스 의류 시제품을 선보이는 등 재생 가능한 원료 개발을 통해 폐기물 감축에 더 힘쓸 예정이다.아디다스는 제품 생산 외 유통 및 판매 과정에서도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2016년부터 아디다스 매장에서는 비닐백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제조국에서 매장 진열대까지 제품을 운송하기 위해 사용되는 포장재 역시 재활용 소재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디다스의 이 같은 노력으로 해마다 약 40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디다스는 UN 기후변화 협약에서 패션산업을 위한 기후 보호 헌장에 서명하며 기후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2030년까지 자사 및 공급업체의 생산공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을 2017년 대비 30% 감축하는 한편 2050년까지는 기후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사용을 계속해서 촉진할 예정이며, 현재 아디다스 본사가 있는 독일에서는 이미 거의 대부분의 전기를 재생 가능 에너지원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국제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환경 보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디다스는 2015년부터 해양환경단체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해양 보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스포츠를 통해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촉구하는 러닝 이벤트인 ‘런포더오션(Run for the Oceans)’을 개최, 해양 보호를 위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2019년에는 한국을 비롯해 뉴욕, 상하이, 바르셀로나 등 전 세계 50개 도시의 약 220만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아디다스는 러너들이 완주한 거리를 기금으로 조성하여 ‘팔리포더오션’에 15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이 기부금은 개발도상국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식과 기술 교육 프로젝트에 사용된다.한편, 지난 12월 오픈 한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 1층에서는 해양환경단체 ‘팔리포더오션’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의류, 신발 등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양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개선해간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 판매하는 동시에 매장 내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바다 오염의 심각성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편집부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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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제습과 건조, 수송, 온조조절, 정수처리, 냉각시스템, 배합, 분쇄 및 리사이클링 등 진보화된 플라스틱 성형공장의 합리화기기 및 시스템을 국내 곳곳에 공급해오고 있는 ㈜한국마쓰이(이하 한국마쓰이)의 ‘에코 프리클리어(Eco-preclear)’는 연속으로 수질을 맑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종합정수처리장치로 관련 업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국마쓰이의 1세대 제품으로 꼽히고 있는 에코 프리클리어에 대한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플라스틱 성형의 생산성, 수질과 연결된다사출기, 압출기, 냉각기, 온조기, 금형 등 플라스틱 성형과 관련된 대부분의 작업에는 냉각수가 주로 사용된다. 문제는 이 냉각수 안에 들어 있는 스케일(scales) 성분. 각종 설비의 본체는 물론, 부속기기에 스케일이 쌓이게 되면 기계의 성능이 저하가 되고, 이것이 장기간 지속되게 되면 설비의 파손으로 제품 생산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플라스틱 성형 공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려면 냉각수의 수질이 매우 중요한데, 한국마쓰이의 에코 프리클리어는 자동운전으로 수질에 더욱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어 관련 업계에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일정한 수질을 지속적으로, 자동재생설정 기능으로 반영구적 사용한국마쓰이의 에코 프리클리어는 더 맑고 깨끗하게 연속으로 수질을 관리하는 종합정수처리장치이다. 특히 이 제품은 자동운전으로 고객의 편리성을 높였으며, 이에 일정한 수질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또한, 자동재생설정 기능을 탑재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대용량의 경우에 더욱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다단 Scale-up 할 수 있어 협소한 장소에도 설치할 수 있고, 차압경보 기능에 의한 필터 교체시기를 알려주기 때문에 고객이 손쉽게 필터 교체시기를 알 수 있다.그 외에도 처리수의 수질(총경도)에 대한 현재값은 물론, 처리수에서 레지오넬라균 등의 세균류까지 살균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국마쓰이의 관계자는 “다양한 강점을 가진 에코 프리클리어는 최대 처리 유량은 수질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필터는 수질과 여과입도, 가동시간, 주위환경 등에 따라 교체주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바란다”고 귀띔했다.문의: ㈜한국마쓰이(www.koreamatsui.co.kr)032-811-9400
취재부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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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사이클, 해양환경공단과 손잡고 오래된 플라스틱 용기 모아 에코 제품으로 재탄생-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5월까지 플레이스엘엘 7개 매장서 진행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오는 5월까지 플레이스엘엘 전 매장에서 플라스틱 밀폐 용기를 수거·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락앤락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의 일환으로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 해양환경공단과 함께한다. 락앤락은 지난해 11월 해양 쓰레기 저감을 골자로 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락앤락은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밀접하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수명이 다한 플라스틱 밀폐 용기를 수거한다. 서울 서초 및 송파를 비롯해 수도권에 있는 플레이스엘엘 총 7개 매장에서 진행하며,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 용기를 가져오면 락앤락 밀폐 용기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용기는 깨끗이 세척된 상태여야 하며, 락앤락 제품뿐 아니라 타사 브랜드도 가능하다. 다만 일회용 용기는 제외된다.락앤락과 소비자가 함께 모은 플라스틱 밀폐 용기는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해양환경공단이 바다에서 건져 올린 플라스틱과 함께, 분리 및 세척 과정을 거친 후 테라사이클의 R&D 기술을 통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가공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원료는 장바구니처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부터 공공시설물 등 다양한 형태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락앤락은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위해 할인 쿠폰으로 5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혜택도 마련한다.락앤락 HR센터 강민숙 상무는 “락앤락은 그동안 소비자와 함께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낡은 플라스틱 밀폐 용기, 쿡웨어 등을 새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바꾸세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며, “바꾸세요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테라사이클, 해양환경공단과 협업하며 보다 다각적인 형태로 자원순환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 캠페인은 기존의 업사이클링 및 플로깅 활동들에 더해 락앤락이 올해부터 연간으로 확대 진행하는 친환경 활동들을 아우르는 명칭이다. 그중 하나로 작년 테라사이클 및 해양환경공단과 해양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협약을 맺었으며, 이달부터 5월까지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해 에코 제품을 만드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펼친다.Love for planet, 밀폐 용기 수거 캠페인 - 기간: 2020년 2월~5월- 장소: 플레이스엘엘 매장(서울 송파/서초/송파 파크하비오점, 경기도 안산/안양/롯데몰 수지/식사점)- 내용: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 용기 가져오면 새로운 밀폐 용기 20% 할인 쿠폰 제공
편집부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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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부터 2019년까지 4,921대 판매 달성, 한국 수소전기차 세계 최대 판매량 견인해현대차가 2020년 수소전기차 ‘넥쏘’ 1만 대 판매 계획을 수립했다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로 꼽히는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수소 경제 리더십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6일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의 2020년 국내판매 목표를 1만100대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과감한 전략 투자, 수소전기차 기술 향상에 더해 구체적인 수소전기차 판매 목표 설정을 통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다.현대차는 2013년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인 ‘투싼ix’를 양산, 판매한 데 이어 2018년 3월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를 전격 출시했다. 2018년 727대이던 ‘넥쏘’의 국내 판매량은 2019년 4,194대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현대자동차 직원들이 수소전기차 넥쏘 1만 대 판매 계획을 수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차가 ‘투싼ix’ 양산 이래 판매한 수소전기차는 ‘투싼ix’와 ‘넥쏘’를 합쳐 누적 5,128대(2019년 12월 기준)에 이른다. 2020년 1만 대 판매가 현실화될 경우 단일 국가에서 최초로 한해 다섯 자릿수의 수소전기차를 판매하게 된다.그뿐만 아니라 ‘넥쏘’를 중심으로 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한국이 세계 최대 수소전기차 판매 국가로 우뚝 서게 되는 원동력이 됐다. 전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의 비중은 52.4%(2019년 10월 기준)로 전체 절반 이상의 수소전기차가 한국에서 판매됐다.현대자동차는 한국은 세계 최초로 ‘수소 경제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이 제정되는 등 여러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수소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2020년은 국내뿐 아니라 북미 시장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넥쏘’를 중심으로 한 현대차 수소전기차의 가파른 판매량 증가의 배경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자리 잡고 있다.2019년 7월 독일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토&슈포트’는 수소전기차 부문에서 현대차 ‘넥쏘’를 언급하며 한국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이 독일차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내렸다. 1회 충전에 600㎞ 이상을 이동하는 항속거리와 연비 등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물론 최고속도, 실내공간 등 상품성 측면에서도 호평했다.또 ‘넥쏘’의 파워트레인은 2018년 말 미국 유력 자동차 매체 ‘워즈오토’로부터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기도 했다.현대차는 갈수록 강화되는 세계 각국의 환경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차원으로 2020년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 및 수출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실제로 유럽은 2021년까지 연간 개별기업 평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규제를 기존 130g/㎞에서 95g/㎞로 약 27% 강화한다. CO2가 1g 초과 시 대당 95유로의 패널티가 부과된다. 이에 완성차 업체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위해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해야 한다.‘움직이는 공기청정기’로 꼽히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물 이외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동시에 탁월한 미세먼지 저감 및 공기 정화 효과를 자랑한다. ‘넥쏘’ 1대 운행 시 성인 약 43명에게 필요한 공기를 정화하고, 1만 대 운행 시 나무 6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수준의 탄소 저감효과를 낸다.현대차가 세계 최대인 1만 대의 수소전기차 ‘넥쏘’ 판매 계획을 세운 가운데,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충전소에서 현대차 관계자들이 ‘넥쏘’에 수소를 주입하고 있다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및 인프라 확대… “금년부터 연료전지시스템 판매 본격화”현대차는 글로벌 수소 생태계 리더십 강화를 위해 수소 전기차 및 수소 인프라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8년 12월 중장기 수소 및 수소 전기차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하고, 2030년 국내 연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주요 부품 협력사와 2030년까지 연구개발 및 설비 확대를 위해 총 7조6,00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또 현대차는 2019년 12월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5년까지 수소전기차의 연간 판매량을 11만대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수소전기차 대중화 및 확산에 대한 의지를 더욱 구체화했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수소전기차는 2020년부터 차량뿐만 아니라 연료전지시스템 판매를 본격화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 협력을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9년 엔진·발전기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커민스(Cummins)사와 북미 상용차 시장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협약을 체결한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 커민스사에 시스템 공급을 통해 미국 수출을 시작하고 유럽 등으로 확대한다.향후 완성차 업체·선박·철도·지게차 등 운송 분야, 전력 생산·저장 등 발전 분야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해 2030년에는 연간 약 20만 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국내외에 판매할 예정이다. 동시에 연 50만대 규모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도 국내에 구축한다.이와 함께 국내 수소에너지 네트워크(HyNet),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등과 수소 공급 및 수소충전소 확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각 지역에서도 관련 기업들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업도 확대한다.현대차는 2019년 12월 스웨덴의 연료전지 분리판 코팅기술 전문업체 ‘임팩트 코팅스(Impact Coatings AB)’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혁신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앞서 같은 해 10월, 이스라엘의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 기술업체 ‘H2 프로(H2 Pro)’, 스위스 수소 저장·압축 기술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GRZ Technologies)’와 전략 투자와 공동기술 개발 등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이 협력사업의 핵심은 연료전지 개발에서부터 수소생산 및 인프라 구축에 이르기까지 수소전기차 관련 혁신기술을 상용화시켜 수소전기차의 제조원가와 수소생산 비용을 대폭 낮추는 데 있다.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수소전기차 구입과 보유 비용을 낮추고, 수소충전소 등의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편집부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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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25일 시행된 자원재활용법에 맞춰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 라벨 디자인에 대표 색상인 녹색 적용 및 친환경 접착제로 재활용성 더욱 높여 서울장수(주)는 오랜 기간 국민 막걸리로 사랑받아 온 ‘장수 생막걸리’를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재활용에 용이한 투명 페트병으로 교체한다. 지난 1996년 출시 이래 약 25년 만이다. 서울장수(주)는 오랜 기간 국민 막걸리로 사랑받아 온 ‘장수 생막걸리’를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재활용에 용이한 투명 페트병으로 교체한다. 지난 1996년 출시 이래 약 25년 만이다. 이달부터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를 우선으로 지속적인 순환 이용이 어려운 녹색병 대신, 재활용이 쉬운 단일 재질의 무색 페트병으로 바꾼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정책에 발맞춘 전략으로, 수입산 쌀로 만든 장수 생막걸리는 내달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라벨 디자인은 브랜드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대표 색상인 녹색을 새롭게 적용했다. 라벨 하단에는 당일 생산·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는 장수 막걸리의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해 ‘유통기한 10일’과 ‘십일 장수 생(生)고집’을 브랜드명과 함께 새긴 것도 특징이다. 또한, 라벨 부착에는 친환경 접착제를 사용해 페트병에서 라벨이 손쉽게 분리되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접착제는 라벨을 병에서 떼어내기 어렵게 했다면, 친환경 접착제는 라벨이 잘 떨어지도록 해 페트병의 재활용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장수 영업기획팀 이상민 팀장은 “수십 년간 녹색병 상징이었던 장수 생막걸리를 25년 만에 투명병으로 리뉴얼해, 살아있는 효모와 탄산의 신선한 맛은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담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리자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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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까지 설맞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마련… 최대 70% 할인- 베스트셀러 저장 용기 중심 설 선물세트 및 명절 및 일상에 유용한 각종 용품까지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설을 맞아, 선물세트를 비롯해 명절에 특히 유용한 주방·생활용품을 대폭 할인하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설맞이 프로모션은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락앤락의 라이프 스타일 매장 플레이스엘엘을 포함한 전국 27개 직·가맹점과 온라인 자사 몰인 락앤락몰에서 진행된다.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락앤락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엄선해 선물세트를 제안하는 ‘설 선물대전’과 주방용품 모음전인 ‘명절 대첩’ 두 가지 콘셉트로,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설 선물대전’은 락앤락의 베스트셀러 저장 용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비스프리 시리즈’와 냉장고 정리에 유용한 ‘비스프리 모듈러’, 잡곡 보관에 탁월한 ‘인터락’ 등 총 40여 개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구성한 실속 세트, 방문 선물용으로 적합한 집들이 세트, 냉장고 정리 세트 등 다채로운 기획 선물 박스를 마련했다. 음식 보관이 많은 명절 선물용으로 효율적이다.‘명절 대첩’에서는 저장 용품부터 조리용품, 수납 및 생활용품까지 명절을 맞아 락앤락의 다양한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속이 한 번에 보이는 글라스 용기, ‘뚜껑까지 투명한 밀폐 용기’는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감각적인 물결무늬 디자인으로 2020 독일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웨이브 밀폐 용기’도 29% 저렴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 명절에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 보관 용기’와 각종 나물을 구분해 담기 좋은 ‘4칸 나눔 찬통’도 눈여겨볼 만하다.각종 음식 조리를 도와줄 쿡웨어와 도마, 조리도구도 알뜰하게 장만할 기회다. 가벼운 무게로 손목 부담을 줄여줘 많은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명절에 안성맞춤인 ‘하드앤라이트 시리즈’는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락앤락몰에서는 온라인 전용으로 프라이팬과 웍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의 쿡웨어, ‘미니멀 시리즈’도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명절을 혼자 보내는 ‘혼설족’을 위한 1인 가구용 쿡웨어 ‘핸디쿡’과 간편식 전용 용기인 ‘간편식 글라스’도 눈길을 끈다. 각종 재료 손질을 손쉽게 도와줄 ‘다용도 채칼 세트’, ‘간편 고기 갈개’와 각종 도마 제품 등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이외에도 새해 집안 정리를 도와줄 각종 수납 용품도 설 프로모션으로 준비했다. 냉장고 정리에 좋은 전용 트레이부터 선반 정리함, 모듈 수납함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에코 이지클립 수납함’도 더욱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한편 락앤락은 20일까지 오픈마켓 옥션과 G마켓에서 ‘설 빅세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인기 텀블러 1+1 골라 담기 및 세트 기획전, 1만 원대 이하의 균일가전 등 기획전을 통해 총 80여 개 품목을 할인한다.락앤락 한국 영업본부 이경숙 상무는 “예년보다 이르게 다가온 설 준비로 분주할 소비자를 위해, 선물세트부터 각종 주방용품까지 락앤락에서 한 번에 장만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특히 일 년에 두 번 명절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만큼, 알뜰한 쇼핑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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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2차전지 재활용 사업 진출 - 2차전지에서 리튬 등 핵심소재 회수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기초소재 국산화 기여GS건설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2차전지 재활용 관련 신사업에 진출한다. 지난해 7월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투자에 나서는 것으로 지역 사회의 상생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GS 건설은 9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임병용 GS건설 부회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 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책실장, 일자리수석, 경제수석 등 청와대 및 정부 인사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지역상의 및 기업인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드러냈다. GS건설은 이번 투자협약식에서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재활용 규제자유특구의 약 12만 ㎡(약 3만6천 평) 규모의 부지에 2차전지의 재활용 및 관련 사업을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GS건설은 1차로 2022년까지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2차 전지에서 연간 4,500톤의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의 유가금속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2차 투자로 연간 10,000여 톤 규모로 사업을 확대하고, 전후방 산업으로의 진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GS건설은 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통해 사용된 2차전지에서 니켈, 망간, 코발트, 리튬 등 핵심소재를 회수해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방지함과 동시에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소재를 확보해 수입대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선진국에서는 차세대 유망 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다. 세계적 경제전문지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2040년이 되면 신차의 절반 이상과 전 세계 차량 중 3분의 1이 전기차가 될 것이며, 2050년경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은 약 600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국내 전기차 보급과 배터리 교체주기와 관련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4년 연간 1만 대, 2031년 연간 10만 대, 2040년 연간 69만 대 등 2차 전지 배터리 발생량이 약 576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배터리의 핵심소재 원가 비중이 전체의 약 40%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리사이클링 산업의 사업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GS건설은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로 신성장 동력의 한 축을 확보할 계획이다. 실제 GS건설 직원현황에 따르면 전체 직원의 약 90%가 엔지니어이며, 이 중 전기·전자, 화학, 기계, 소재 분야의 엔지니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러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화공플랜트 시공 경험으로 기술력까지 갖춘 만큼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특히, 사업 성패의 핵심은 배터리에서 회수하는 금속의 순도를 얼마나 높일 수 있냐에 달려 있는 만큼 이 부분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측은 1차 투자로만 약 300여 명 규모의 양질의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향후 투자 확대에 따라 고용이 증가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이번 투자로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최고의 공정기술과 제품을 확보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동시에 배터리 소재의 수입 의존도를 줄일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GS건설은 풍부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로 신사업을 확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