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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부품 과열, 고성능 방열소재로 방지- 구리 등 금속 소재에 흑연분말 복합화해 600W/mK 급 열전도도 달성메탈 하이브리드 방열소재 시제품 2종과 분말 3종(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Al계, Cu계 방열소재 시제품 및 Cu계, Al계, Ag계 방열소재 분말)전자제품이 제 성능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작동 중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방출해주는 방열부품의 역할이 중요하다. 전자부품 고장 중 약 56%는 과도한 발열 때문에 발생하며, 열 방출 문제로 작동온도가 임계치보다 10℃ 상승할 경우 제품 수명은 평균 2배 정도 감소하게 된다.최근 전기차나 IT, 생활가전에 들어가는 전자부품들이 고성능, 고출력, 고집적, 소형화되면서 작동온도가 기존 120~200℃에서 향후 최대 4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성능 방열소재 개발 연구가 중요해지고 있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이하 생기원)이 방열소재로 주로 쓰이는 구리, 알루미늄 등의 금속 소재에 흑연분말을 복합화하여 열전도도*를 1.5~2배가량 향상시킨 ‘메탈 하이브리드 방열소재’를 개발했다.* 어떤 특정 물체에서 열이 고온부에서 저온부로 전달되는 정도(단위: W/mK)로, 열전도도가 높을수록 열에너지를 더 잘 전달한다. EV부품소재 그룹 오익현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방열소재는 열전도도가 600W/mK 급으로 구리(400W/mK), 알루미늄(220W/mK) 단일 소재들보다 1.5~2배가량 높아 열 방출이 빠르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또한, 기존의 단일 상용소재들과 비교해 부품 불량의 원인이 되는 열팽창계수가 1.5~2배가량 낮아 열로 인한 변형이 덜하며, 비중도 약 50% 수준이어서 전자제품 경량화에 유리하다. 열전도도 550~640W/mK 급 Cu계 메탈 하이브리드 방열소재 분말Cu계 시제품 표면에 층상 구조가 형성되어 있다개발된 방열소재 제조의 핵심은 흑연분말의 방향성 제어 공정기술, 그리고 금속 소재와 흑연분말을 복합화하는 소결 공정에 있다. 흑연은 고유의 물리적 특성인 이방성(異方性)*을 갖는데, 소결 공정을 활용하면 흑연분말을 열전도도가 우수한 방향으로 제어해 겹겹이 층을 이루는 형태의 층상(層狀) 구조**를 형성시킬 수 있다.* 물체의 물리적 특성이 방향에 따라 다른 성질   ** 사진 3 참조이 구조는 열전도도를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열이 특정 방향으로 방출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전자부품 발열 시 서로 달라붙는 융착 현상이나 뒤틀림 등의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연구팀은 3년간의 개발기간 동안 기존 방열소재인 구리(Cu), 알루미늄(Al), 은(Ag)을 대상으로 흑연과의 조성비, 방향성 제어율 및 최적 공정조건 등을 연구해 소재 활용도를 넓히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열전도도와 같은 열적 특성을 전자제품 사양에 맞춰 소재별로 다르게 부여할 수 있는 방열소재 제조 원천기술을 확보했다.열전도도 550~640W/mK 급의 Cu계 방열소재는 전력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250~320W/mK 급 Al계 방열소재는 LED 분야에, 550~600W/mK 급 Ag계 방열소재는 트랜지스터와 같은 스위칭 소자 분야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오익현 박사는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왔던 방열소재를 국산화하고, 공정제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 열전도도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향후 전기차, 5G 통신, 스마트그리드 등 신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방열소재 실용화 연구와 기술 이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2019년 4월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5월에는 세계 최대 방열시장을 가진 미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한편 방열부품 소재 세계시장은 2019년 약 4조 원 규모로 형성되어 매년 3천억 원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은 약 8천억 원 규모다.관련문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EV부품소재그룹 오익현 박사(062-6006-180 / ihoh@kitech.re.kr)-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홍보지원실 이한영글 행정원(041-589-8039 / left0723@kitech.re.kr)
이용우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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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로보틱스(주) 충남 홍성 내포 산업단지로 본사.공장이전.-수도권에는 인천에 송도연구소 설립하여 수도권 고객관리 및 연구개발 지속. 1997년 설립, 취출로봇을 기반으로 플라스틱 성형공장의 자동화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는 한양로보틱스(주) 이하 한양로보틱스는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제품공급과 증가된 매출에 따라서 기존 인천 본사를 충남 도청 소재지인 홍성으로 5월 27일 이전하였다.이에따라 인천본사 및 공장은 충남 홍성 내포 산업단지로 이전하고 수도권에는 연구소를 별도 설립하여 제품연구 및 수도권 고객에게 차질 없는 지원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양로보틱스는 koplas 2019에서 사출현장 전용 다관절 로봇 “H5”,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으며, 기존 인천본사보다 2배이상 넓어진 본사로 이전하여,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고객지원그리고, 안정된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고 영업본부장은 밝혔다.국내 토종 취출로봇, 다관절로봇,자동화 솔루션 제공 기업인 한양로보틱스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본사주소 : 충남 홍성군 홍북읍 봉신로 138-17 (우: 32277) [내포수소충전소 옆]본사 TEL : 041-406-8881~5 - 본사 FAX : 041-406-7730~4송도연구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문화로 119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공동관(멀티컴플렉스)            기계공학과실험실 B1093호- 연구소 tel : 032-582-5040 - 연구소 fax : 032-584-7042  #한양로보틱스,취출로봇,다관절로봇,자동화솔루션
관리자 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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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펜을 직접 쥐고 사람의 손과 같은 섬세함을 구현- ISO 10218-1, TS15066 준수를 포함하여 17개 안전기능 갖춰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 라인 중 하나인 UR5e (사진 출처: 유니버설로봇)협동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이 S펜의 기능검사 공정에 최초로 도입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협동로봇 안전인증을 받았으며, 17개의 안전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안전 설비를 생산라인에 설치하지 않고서도 단시간에 설치하고 운용이 가능하다.S펜 기능검사에 도입된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은 사람의 손과 같은 정밀함과 섬세함을 갖추고 있다. 기능검사도 마치 사람이 펜을 사용하듯이 로봇이 직접 S펜을 쥐고 검사를 실시한다.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이 적용된 생산공정에는 안전 펜스가 필요 없어, 생산성은 높이면서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S펜 기능검사 공정에 협동로봇을 빠르게 적용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협동로봇이 가진 특징인 설치 및 운용의 간편함이다. 협동로봇은 기존의 산업용 로봇과는 달리 생산라인을 변화시키지 않고서도 충분히 설치 및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유니버설로봇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 규정에 따른 관련 기준에 적합성을 인증받아, 안전 펜스 없이 설치할 수 있었다. 또한,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위험성 평가’ 절차도 쉽게 마쳤다. 유니버설로봇은 산업용 로봇에 대한 국제안전기준인 ISO 10218-1 인증을 받았으며, 협동로봇이 사람과 함께하는 협업공간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며 검증 절차인 TS15066에서 요구하는 Method 1,2,3,4를 모두 구현할 수 있다.유니버설로봇의 김병호 부장은 “협동로봇은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 등의 다양한 공정에 생산성 향상에 매우 유용하며, 작업자와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다”며, “S펜의 기능검사 공정에 유니버설로봇이 선정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로봇과의 안전한 작업과 협업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유니버설로봇은 안전관련 국제표준을 준수하고 다양한 안전기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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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 열려… 자동차산업 발전 기여 공로자 31명 포상- 자동차산업 재도약, 미래차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통한 글로벌 자동차 강국 실현 다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 그리고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지난 5월 10일(금) 오전 11시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외 자동차업계 관계자,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홍일표 국회의원, 정만기 자동차산업협회장, 신달석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완성차 5개사 CEO와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후 서보신 현대자동차 사장에게 은탑산업훈장, 남종승 남양넥스모 대표에게 동탑산업훈장을 비롯한 31명의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정부 훈·포상 및 표창을 수여하였다.자동차의 날은 국가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자동차산업 발전을 기념하기 위해 수출 누계 1천만 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하여 2004년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자동차산업은 제조업 전체 생산액의 12.7%(193조 원), 전체 수출액의 10.6%(640억 불), 전체 고용의 11.9%(39.1만 명)를 차지이번에 16회째를 맞는 자동차의 날은 최근 자동차 생산, 수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성차업체와 자동차부품업체, 그리고 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가 함께 모여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결의하는 자리로 의미가 깊었다.기념식은 기념사(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축사(산중위 위원장, 산업부 장관) 및 유공자 포상(산업부 장관 수여, 단상 수상 33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윤모 장관은 “전통적인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자동차업계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계 수준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함”을 언급하며, “정부는 ① 자동차업계가 국가 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일자리를 유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②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수출 구조를 혁신하는 한편, ③ 4차 산업혁명과 미세먼지 등 환경이슈에 대응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차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내 생산(만대) : ’15년 456 → ’16년 423 → ’17년 411 → ’18년 403* 스마트카 시장은 2030년 전체 차량의 50%, 친환경차는 2030년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 중국 등 경쟁국 급부상과 미국 232조 등 불확실한 통상환경으로 자동차산업의 생산과 수출 경쟁력 위협또한, 자동차산업계에 대해서도 “자동차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정부가 함께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다면, 자동차산업의 재도약과 글로벌 자동차산업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자동차산업 유공자 31명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11명)*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20명)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 1, 동탑산업훈장 1, 산업포장 1, 근정포장 1, 대통령 표창 4, 국무총리 표창 336년간 자동차 생산기술 개발, 해외 공장건설, 인도공장 효율적 경영으로 생산 및 판매확대를 통해 Global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서보신 현대자동차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으며, 32년간 신제품 개발을 통해 GM, BMW 등 세계 주요 완성차업체 수주, 품질혁신을 주도하며 수출증대 및 자동차부품 산업 위상 제고에 기여한 ‘남종승 남양넥스모(주)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안병기 현대모비스(주) 상무*가 산업포장을, 허건수 한양대학교 교수**가 근정포장을 각각 수상하는 한편,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산업통상자원부 표상 20명 등에 대한 수상도 이루어졌다.* 안병기 상무: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차 시스템(투싼ix, 넥쏘 적용), 전동차 핵심 구동 부품 개발 및 양산적용(1.8조 원 매출 달성)으로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및 품질확보에 기여** 허건수 교수: 25년간 미래 자동차 기술개발을 위한 인재양성, 자동차기술 연구개발, 활발한 학회 활동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 기념식에 참석한 자동차산업업계 관계자들은 자동차산업의 재도약, 수출 촉진, 일자리 창출 및 미래차 산업 육성에 앞장서는 한편, 대한민국의 글로벌 자동차산업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자세와 각오를 다짐했다.
취재부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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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0일, 시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진행- 유공자 표창, 친환경 자동차 부품전시 등 다양한 행사 울산시는 5월 10일 오후 2시 울산시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자동차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은 자동차의 날(5월 12일)을 맞아 자동차산업에 대한 시민적 관심 제고와 지역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기념식, 친환경 자동차 부품전시회, 부대행사로 세미나 및 자동차 무상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자동차산업 비전 영상물 상영과 유공자 표창 등이 실시됐으며,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 자동차 산업육성과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현대자동차㈜ 양두철 상무, ㈜디에이치아이 김효환 대표이사, ㈜케이에이알 최성재 대표이사, ㈜티엠엠 노종상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또한, ㈜정명 이철형 대표이사, 울산대학교 박규열 교수, 현대자동차㈜ 문준식 기술선임, ㈜성림기업 양호운 공장장, 주은테크(주) 최정화 차장, ㈜큐엔티 김재은 대표이사, ㈜서연이화 울산공장 이상민 대리, ㈜대성사 울산공장 허태원 상무, 유관기관 등 10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부대행사로 마련된 세미나에서는 산업연구원 조철 본부장의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발전전략’, 울산테크노파크 임재홍 자동차기술지원단장의 ‘울산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울산테크노파크와 기업체가 국내 개발한 수소차·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발전용 연료전지 분리판 등 16종을 전시하는 부품전시회도 열렸다. 이밖에 북구 자동차기술지원단(주차장)에서 자동차부품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에서 소모품 점검 및 교환, 타이어 점검 등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가 시행됐다. 앞서 5월 8일에는 진로학습체험으로 울산 북구 소재 고등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견학도 실시했다.울산시 관계자는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내연기관 중심에서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미래 자동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안 마련과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자동차부품업체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울산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제정되어 2007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취재부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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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UNIST 경동홀서 진행… 그래핀 사업화 동향 분석- 2010년 노벨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브 강연, 울산시 관련 기업 전시 등‘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을 주제로 연구와 사업화 동향을 살피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UNIST와 울산광역시는 지난 5월 8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UNIST 대학본부 4층 경동홀에서 ‘첨단신소재 그래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래핀 등 첨단신소재 분야의 동향을 살피고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역 기업들도 참여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서 그래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 세계 석학들의 발표가 이뤄졌다. 2004년 그래핀을 발견해 2010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콘스탄틴 노보셀로브 교수’와 탄소 재료 분야의 대가인 ‘로드니 루오프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다차원 탄소 재료 연구단장)’ 등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그래핀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그래핀의 기초부터 산업적 응용, 학제 간 융합을 아우르는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2부에 마련된 패널 토의에서는 백종범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그래핀의 사업화 동향과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연사를 비롯해 국내 산학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울산시에 자리 잡은 5개 기업이 초청받아 그래핀 관련 기술과 사업에 대해 전시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현석 저차원탄소혁신소재연구센터장은 “그래핀을 위시한 탄소 나노소재는 차세대 원천 소재로서 세계적으로도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해 한국이 우위를 확보하려면 발 빠르고 과감한 연구투자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그래핀 연구개발과 사업화의 전략을 모색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래핀 기술은 울산의 전략산업인 자동차나 정밀화학 등과 연계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있다. 울산시도 이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는 원천기술 확보 없이 산업이 생존하기 어려운 만큼 그래핀 같은 신소재를 이용한 연구개발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그 방향성을 찾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정무영 총장은 “UNIST는 저차원탄소혁신소재연구센터, IBS 다차원 탄소 재료 연구단, 프라운호퍼 ICT 한국분원인 경량복합재 고속성형 기술센터 등 그래핀 관련 우수한 연구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그래핀 등 첨단신소재를 중심으로 육성할 신산업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연사로는 노보셀로프 교수와 루오프 교수 외에도 휘밍쳉(Hui-Ming Cheng) 중국과학원(CAS) 교수, 안종현 연세대 교수, 한중탁 한국전기연구원 박사가 나섰다. 패널 토의에는 이정훈 스탠다드 그래핀 대표와 이종찬 한국탄소학회 그래핀 분과위원장이 참여했다.
취재부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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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톤 파스텔 컬러 뚜껑 등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 - 기능은 물론 디자인 요소까지 겸비해 밀폐용기를 넘어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활용 가능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비스프리(Bisfree)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맞아 한층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리뉴얼한 비스프리 시리즈를 선보였다.새롭게 리뉴얼된 락앤락 비스프리 시리즈의 핵심은 ‘모노톤 파스텔’ 컬러의 뚜껑이다. 주방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어디에든 잘 어울리는 심플하면서도 화사한 색상으로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단순한 밀폐용기를 넘어 인테리어 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먼저 새로워진 ‘락앤락 비스프리 스테커블’은 기존 꽃무늬 패턴과 강한 와인컬러를 벗고, 무지 디자인에 은은한 라이트 그레이와 인디핑크 색상으로 변신했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 용기를 층층이 쌓아 보관하는 특성을 고려해, 모양에 따라 다른 색상의 뚜껑을 적용했다. 직사각형 용기는 차분한 라이트 그레이, 정사각형과 원형 용기는 감성적인 인디핑크 색상이다. 톤 다운된 파스텔 색감으로 서로 교차해서 사용해도 잘 어울린다. ‘락앤락 비스프리 테이블탑’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제품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반투명한 퓨어 화이트 색상을 적용했다. 뚜껑 위에 있던 꽃무늬를 없애 한층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몸체에 돌기가 없는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으로, 별도 식기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그대로 테이블 연출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을 선사해 냉장고 정리도 한층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다. 락앤락은 비스프리 리뉴얼을 기념해 소비자 감사의 의미로 6월 2일까지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락앤락 비스프리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밀폐용기 인테리어가 되다’를 주제로 브랜드 영상을 공개하고, 영상을 시청한 후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부터 인테리어 활용법 공유, 사용 인증 등 총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락앤락 비스프리 리뉴얼 제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한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소비자에게는 LG스타일러, 애플 에어팟2,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상품개발본부 개발1팀 이미영 부장은 “이제는 밀폐용기도 인테리어가 되는 시대라는 점에 주목에, 락앤락의 대표적인 밀폐용기인 비스프리 시리즈를 트렌디한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며, “냉장고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거실, 화장대 등의 집안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하면서 밀폐용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새로워진 락앤락 비스프리 시리즈는 전국의 락앤락 직‧가맹점과 대형 할인점, 온라인 자사 몰인 락앤락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2009년 출시한 락앤락 비스프리 브랜드는 밀폐용기 중 최단 기간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특히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BPA)로부터 안전한 트라이탄을 소재로 해 안심할 수 있고, 유리처럼 투명해 보관 중인 음식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밀폐력을 기본으로, 이후 99% 항균 및 적층, 편의성 등 다양한 기능적 요소를 더하며 발전해온 대표적인 밀폐용기다.▪ 락앤락 비스프리 리뉴얼 기념 소비자 참여 이벤트- 기간: ~2019년 6월 2일(일)- 내용   1) 락앤락 비스프리 메인 영상 퀴즈   2) 락앤락 비스프리 활용법 공유 이벤트   3) 락앤락 비스프리 인테리어 인증 이벤트- 경품: LG스타일러, 애플 에어팟 2, 락앤락 칼도마 살균 블럭 등- 참여: 락앤락 비스프리 캠페인 사이트 https://locknlock.bisfree.com문의: 락앤락 www.locknlockmall.com / 080-329-3000
편집부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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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동시에 ‘게임체인저’로 탈바꿈하는 계기 전망 - 리막, 고출력 모터 감속기 인버터 등 고성능 전기차 시스템에 기술력 특화13일 리막 본사에서 3사 경영진 참석,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 계약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리막의 마테 리막 CEO와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현대·기아차는 크로아티아의 고성능 하이퍼(Hyper)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 이하 리막)’에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지난 5월 14일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 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놀라운 가치를 제공하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탈바꿈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2020년 고성능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Prototype) 모델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역량을 확보하고 전 세계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핵심 사업자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13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Zagrev)에 위치한 리막 본사 사옥에서 3사 주요 경영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및 전략적 사업 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리막은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업체로 고성능 차량에 대한 소비자 니즈 충족과 당사의 ‘클린 모빌리티’ 전략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며,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와도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해 당사와 다양한 업무 영역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리막의 활력 넘치는 기업 문화가 우리와 접목되면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막의 마테 리막(Mate Rimac) CEO는 “우리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속하고 과감한 추진력과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협력으로 3사는 물론 고객에 대한 가치 극대화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리막은 2009년 21세 청년이었던 마테 리막이 설립한 회사로 현재 고성능 하이퍼 전동형 시스템 및 EV 스포츠카 분야에서 독보적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 리막이 개발한 ‘C_One’은 400m 직선도로를 빠르게 달리는 경주인 드래그 레이싱에서 쟁쟁한 고성능 전기차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순식간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018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C_Two’ 역시 1,888마력(ps)의 가공할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단 1.85초 만에 주파하는 성능으로 전 세계 언론을 깜짝 놀라게 했다. 리막은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수많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고성능 전기차용 부품 및 제어기술을 공동 개발한 풍부한 경험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의 모델의 소량 양산 및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계약 체결로 현대자동차 6,400만 유로(854억 원), 기아자동차 1,600만 유로(213억 원) 등 총 8,000만 유로(1,067억 원)를 리막에 투자한다. 투자는 3사 협력에 따른 차량 전동화 분야의 높은 협업 시너지 효과와 함께 리막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해 내린 결단이라는 것이 현대·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투자를 계기로 현대·기아차와 리막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고성능 전기차 기술의 핵심은 고전압, 고전류, 고출력 등 고부하 상황에서 안정적이면서도 유연하게 차량 성능 및 차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양산형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전기차용 파워트레인 시스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018년 전년 대비 123% 증가한 총 6만2,000여 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2020년에는 상품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반면 리막의 기술력은 고성능 전기차에 특화돼 있다. 모터와 감속기, 인버터 등으로 구성된 고성능 전기차용 파워트레인과 차량 제어 및 응답성 향상을 위한 각종 제어기술, 배터리 시스템 등 분야에서 비교 불가능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기아차도 자체적으로 고성능 전기차 분야에 대한 선행 단계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번 리막과의 협업으로 보다 신속하게 고성능 전기차 기술을 전동형 차량에 이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리막과 협력해 2020년까지 N 브랜드의 미드십 스포츠 콘셉트카의 전기차 버전과 별도의 수소전기차 모델 등 2개 차종에 대한 고성능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고성능 전동차에 대한 양산 검토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능 수소전기차 모델이 양산에 이를 경우 세계 최초의 고성능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전망이다. 올 초 CES에서 현대·기아차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 사장은 누군가 수소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차를 만든다면 현대차가 처음일 것이라고 밝히며, 고성능 수소전기차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바 있다.최근 글로벌 고성능 자동차 시장은 주행성능 및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빠른 속도로 시장의 파이를 넓히고 있다. 이를 견인하고 있는 차급 중 하나가 바로 고성능 전기차 모델이다. 일반 순수 전기차 시장이 전 세계에서 2014년 13.4만여 대에서 2018년 94.2만여 대로 성장한 가운데 같은 기간 고성능 전기차도 4.5만여 대에서 25.4만여 대로 연평균 57%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고성능 전기차는 기술 경쟁 차원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효과가 커 주요 자동차 업체들 역시 이 시장에 본격 뛰어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 고성능 브랜드 ‘N’을 출범시키고 WRC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i30 N’과 ‘벨로스터 N’ 등 고성능 모델들을 지속 선보이며 긍정적인 시장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현대·기아차는 내연기관에 국한됐던 고성능 라인업을 친환경차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역량을 확보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현대·기아자동차 상품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기아차는 단순히 ‘잘 달리는 차’를 넘어 모든 고객이 꿈꾸는 고성능 자동차를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력을 선도할 동력성능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대중화를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차 핵심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투자와 협업을 과감히 확대하고 있다. 2018년 동남아시아 최대 카헤일링 업체인 그랩(Grab)에 2억7,5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3월에는 인도 1위 카헤일링 기업 올라(Ola)에 3억 달러를 투자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기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재부 201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