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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수) 오전 11시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 기공식 개최해수전지 양산 위한 시험·생산설비 구축해 실증 연구 본격화 바닷물을 활용해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해수전지’ 연구를 위한 전용 연구센터가 생긴다. 차세대 신재생에너지 저장장치로 주목받는 해수전지의 상용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UNIST는 지난 3월 13일(수) 오전 11시 교내 신축공사 현장에서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0년 완공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는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5,443㎡ 규모로 건립되며, 건물과 설비 구축엔 국비, 울산시비와 자체출연금을 포함 총 사업비 175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 건립은 UNIST의 대표적 연구브랜드인 해수전지와 이에 관련된 해수담수화, CO₂ 포집 및 해수(海水) 수소생산 연구를 함께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수전지기술 준 양산이 가능한 생산설비와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이들 설비를 구동할 최적화된 연구 환경을 제공해 원천기술의 상업화를 앞당기는 것이다. 해수전지는 바닷물 속 소듐(나트륨) 이온만 투과시켜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다. 무한한 자원인 바닷물을 이용해 전기를 충·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라는 특성을 갖는다. 특히 값비싼 리튬을 대체해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영식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장)가 2014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이후 해수전지 상용화를 위한 연구는 꾸준히 진행돼왔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동서발전으로부터 기술고도화 연구를 위해 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해양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펼치고 있다. 2018년 12월에는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에 해수전지를 이용한 10kWh급 ESS 설비를 설치해 시범테스트 작업도 마쳤다. 정무영 총장은 “신재생에너지가 성장하면서 이를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ESS 구축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며, “해수전지는 가격경쟁력은 물론 침수에도 안전하다는 특성을 가져 차세대 ESS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가 구축되면 ESS는 물론 해수전지를 적용한 해수담수화, CO₂ 포집 및 해수 수소생산 기술을 연구할 환경이 마련된다”며, “해수자원화 기술의 상용화를 이끌어 새로운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해수전지는 해양 생태계에 적합한 수중 로봇, 어망용 GPS부이, 해수 담수화 사업 등 전 산업분야에 널리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가 주도해 고가의 리튬이온 전지를 대체할 대용량 이차전지 개발에 힘써준다면 울산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신춘범 울산KBS 국장, 조홍래 울산산학융합원 원장, 최유경 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 등 내빈과 UNIST 관계자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용우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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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구, 천안, 창원 등 전국 4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 투어 개최기초부터 시연까지 협동로봇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협동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 이하 UR)이 지난 3월 7일(목)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협동로봇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조업 및 관계자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분야, 의료분야 등 약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동로봇의 기초부터 실제 적용사례, 안전인증 절차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세미나는 이용상 UR 영업 본부장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이 본부장은 ‘Why cobot? 협동로봇의 필요성’이란 주제 하에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산업현장 속에서 협동로봇의 필요성과 이점, 전망에 대해 설명하였고, 이어서 ‘How? 협동로봇 도입방법과 적용사례”를 주제로 UR 김병호 부장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동로봇 도입과 적용사례를 소개, 협동로봇의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병호 부장은 “협동로봇은 스마트 팩토리에 가장 효율적인 도구로써 중소제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강조하며, “UR은 오픈 플랫폼 생태계로 향후 요구되는 IoT, 5G통신, 빅데이터의 활용이 쉽게 적용될 오픈 커넥티비티(Open Connectivity)도 기술적으로 앞서고 있다. 또한 유니버설로봇이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UR 아카데미를 통해 협동로봇을 스마트폰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로봇 오퍼레이터가 증가하게 될 것이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백형택 선임연구원의 ‘협동로봇 도입에 필요한 안전인증 설명과 절차’를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SK C&C 권대욱 수석연구원이 ‘왜, 스마트 공장인가? 제조기업의 핵심역량과 그에 따른 스마트공장 추진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후 UR의 심재호 과장이 직접 협동로봇을 시연을 통해 간단한 픽앤플레이스(Pick and Place) 공정을 5분여 만에 설정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어서 UR 성황연 과장이 UR 앱스토어라고 불리우는 ‘UR+’도 소개되었다, UR+는 협동로봇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유니버설로봇만의 고유한 플랫폼이다. 모든 발표를 마치고 경품추첨시간을 끝으로 이날 UR 협동로봇 서울 세미나 행사를 모두 마쳤다. UR 한국지사의 김병호 부장은 “유니버설로봇이 준비한 이번 로드세미나는 협동로봇이 기존의 로봇이 가진 가치보다 더 넓고, 다양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비즈니스 도구로서의 협동로봇이란 내용으로 협동로봇이 지난 10년 동안 가져온 변화를 알리는 자리”라고 밝혔다.  또한, 김병호 부장은 “협동로봇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 어려운 자동화, 기술혁신에 대한 압박, 고용 환경의 변화, 제조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체질 변화의 요구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이번 네 차례의 전국 세미나 투어뿐만 아니라 4월부터는 약 1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세미나도 기획하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하고 전국 단위의 협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버설로봇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천안, 창원에 이르기까지 전국 단위의 세미나 투어를 개최한다. 두 번째 세미나는 15일(목),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되며, 세 번째 세미나는 5월 9일에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오엔시티호텔에서, 마지막 세미나는 5월 16일 창원 의창구에 위치한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버설로봇 세미나 웹페이지(http://www.ur-semina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니버설로봇에 대한 상세정보는 http://www.universal-robots.com/ko/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용우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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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9일 대전 화학연서 출연연 지역조직 R&D 혁신역량 및 융합연구 강화 업무협약 체결화학연-KISTI 빅데이터 융합연구 협약식 사진한국화학연구원 김성수 원장(오른쪽)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최희윤 원장(왼쪽)이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이 빅데이터 융합연구를 통해 울산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3월 19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출연연 지역조직 R&D 혁신역량 및 융합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 융합연구를 통해 신산업을 발굴하고 관련 산업육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같은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융합연구는 최근 지역별 R&D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출연연 지역조직이 R&D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울산의 대규모 화학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융합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화학연구원의 화학물질 감지 센서 기술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는 방식이다. 먼저 한국화학연구원이 유해 화학물질을 감지하는 센서를 개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변 환경에서 얻은 유해 화학물질 노출 정보와 빅데이터 등을 처리‧분석한다. 이를 통해 유해 화학물질 사고 예방과 대응 플랫폼을 인공지능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빅데이터지능화연구센터가 한국화학연구원 울산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 내에 입주한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울산지역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빅데이터 지능형 모니터링 분석모형 개발사업’을 수행해왔다. 이에 대해 한국화학연구원 김성수 원장은 “이번 융합연구를 통해 유해 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울산지역 화학산업단지는 물론이고, 울산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최희윤 원장은“KISTI 빅데이터지능화연구센터가 한국화학연구원 울산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에 둥지를 트고, 함께 융합연구를 해나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면서 “출연연 간 융합연구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관련 분야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등을 위해 유기적으로 업무협력체계를 갖추고, 서로 경험과 노하우,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화학연구원 김성수 원장, 김창균 부원장, 박종목 미래융합화학연구본부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최희윤 원장, 강현무 데이터분석본부장, 강종석 부산울산경남지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왼쪽부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강현무 데이터분석본부장, 강종석 부산울산경남지원장, 최희윤 원장, 정현상 박사, 한국화학연구원 공호열 박사, 김성수 원장, 박종목 미래융합화학연구본부장, 김창균 부원장, 손기정 행정부장, 김중혁 행정운영실장 
취재부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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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플라임 사출성형기 제품, 뿌리기업 신용보증 이용 자본재공제조합(이사장 손동연)과 (주)우진플라임(대표이사 김익환)은 뿌리기업 설비구축을 위한 신용보증 상품의 홍보, 상품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뿌리기업의 설비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진플라임 김창현 이사는 “뿌리기업과 사출성형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해당 상품을 이용할 예정”이며, “특히 뿌리기업에서 주로 필요로 하는 유압식·전동식 사출성형기를 해당 상품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본재공제조합은 뿌리기업의 고정밀화․첨단화 설비구축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뿌리기업 설비구축 신용구매지원사업’의 시범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위탁받아 3월 1일부터 운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뿌리기업과 설비 제조기업 간 신용거래 활성화를 위해 신규도입설비 담보부 지급보증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사업 규모 및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도입설비 담보부 지급보증은 초기 설비구입 자금이 부담되거나, 자체 신용만으로 첨단 설비구입이 어려운 뿌리기업이 시중 리스‧렌탈 금리보다 저렴하게 설비 제조기업과 신용거래를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뿌리기업의 설비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본재공제조합은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본 신규 보증상품을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하고 있으며, 3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사출성형기, 선반, 머시닝센터 등 환가성이 높은 범용기계 품목 위주로 기업당 최대 25억 원의 보증 한도 내에서 운용된다.
취재부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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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커넥티비티&‘카카오 i’ 결합 신기술, 신형 쏘나타에 최초로 적용 - 신형 쏘나타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진화하는 또 하나의 계기 사용자가 신형 쏘나타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3월 21일 출시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와 협력해 개발한 음성인식 대화형 비서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를 활용한 서비스로 현대차와 카카오는 2017년 초부터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차량 안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차량 내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이용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국내에서 신형 쏘나타가 처음이다. 현대자동차와 카카오의 협력은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해 미래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혁신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차량용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ICT 업체 간 개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스마트 스피커를 차량에 최적화해 적용하는 기술이다.  신형 쏘나타에 적용되는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의 카테고리는 △ 뉴스 브리핑 △ 날씨 △ 영화 및 TV 정보 △ 주가 정보 △ 일반상식 △ 스포츠 경기 △ 실시간 검색어 순위 △ 외국어 번역 △ 환율 △ 오늘의 운세 △ 자연어 길 안내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티어링휠에 위치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필요한 정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물으면 ‘카카오 i’의 인공지능 플랫폼이 최적의 답을 찾아 대답해 준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내일 날씨 어때?”라고 물으면 “내일 서울은 오전에는 맑고, 오후에는 구름이 조금 있겠어요. 최고 기온은 15도로 낮에는 포근할 것 같아요. 미세먼지 농도는 105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이에요. 마스크를 착용하세요”라고 답해준다.  “오늘 전북현대 경기 일정 알려줘”라고 명령하면 “3월 18일 6시에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북 대 수원 경기가 있어요”라고 알려준다. 또 “실시간 이슈 알려줘”라고 물으면 “지금 실시간 이슈 검색어 1위는 쏘나타, 2위 현대자동차, 3위는 카카오 미니C예요”처럼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를 알려준다.  기존 음성인식 길 안내 서비스도 자연어 기반으로 좀 더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됐다. 기존에는 “길 안내 현대차 본사”나 “주변 맛집” 등으로 명령해야 인식할 수 있었지만, 신형 쏘나타에서는 “현대차 본사로 안내해줘” 또는 “서울역으로 가자”라고 말해도 명령을 알아듣고 최적의 코스로 길 안내를 시작한다.  이 같은 다양한 콘텐츠 이외에 음성명령을 통한 공조장치 제어도 가능하다는 것이 이번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의 또 다른 특징이다.  “히터 켜줘”, “에어컨 켜줘” 같은 간단한 명령이 가능할 뿐 아니라 “바람 세게”, “성에 제거해줘”, “바람 방향 아래로” 같이 사람에게 대화하듯 이야기해도 운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한 뒤 그에 맞춰 공조장치를 조작해 준다. 운행 중 공조장치 제어를 위해 시선이 센터페시아로 향하지 않아도 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차와 카카오는 우선 차량 안전 운행을 방해하지 않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 카테고리를 설정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차량 내에서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음성인식을 통해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은 미래 커넥티드 카가 제공하는 방대한 정보와 콘텐츠를 운전자가 주행 중 손쉽게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할 기술 중 하나다.  현대차와 카카오는 음성인식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해 차량의 모든 장치를 언어로도 안전하게 제어하고 궁극적으로는 차가 개인 집무실,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가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는 다년간 축적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최적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을 돕는다. 카카오는 2017년 현대자동차가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할 당시 외부업체로는 처음으로 ‘카카오 i’를 현대차에 개방한 바 있다.   차량용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모든 정보가 차량과 ‘카카오 i’ 서버 간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블루링크 서비스 적용이 필수적이다. 현대차는 해당 서비스를 자사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블루링크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요금 인상 없이 기본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차량용 비서 서비스를 처음 탑재한 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블루링크 사용자에게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 추교웅 상무는 “신형 쏘나타에 ‘카카오 i’ 기반의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가 탑재됨으로써 고객들께 차와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넘어 감성적 만족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ICT 업체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커넥티드 카 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김병학 AI 랩 총괄 부사장은 "자동차는 카카오가 AI 기술로 편리함을 만들어내고자 집중하는 공간”이라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에 대한 첫 결실이 신형 쏘나타에서 잘 구현되어 기쁘다. 향후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와 기능 제공에 계속 힘을 합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쏘나타에는 △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 12개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 차량 내장에 장착돼 전후방 카메라 영상을 녹화하는 ‘빌트인 캠’ △ 키가 없어도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출입 및 시동이 가능한 ‘현대 디지털 키’가 탑재되는 등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의 과감한 변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편집부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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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최대 가정용품 전시회 6년 연속 참가… 미국 맞춤형 텀블러와 밀폐 용기 전시- 미국 최대 TV 홈쇼핑 QVC 대규모 수주 등 미주 시장 공략 확대락앤락이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에 참가했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9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nternational Home and Housewares Show; IHHS)’에 6년 연속 참가했다. 락앤락은 이번 박람회에서 텀블러를 중심으로 미주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유리 밀폐 용기, 쿡웨어 등을 전시했다. 텀블러의 경우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 우수한 기능으로 미국 내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아마존을 비롯한 대형 온라인 채널과 미국 최대 홈쇼핑인 QVC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락앤락은 올해 박람회에서 세라믹 코팅 방식의 텀블러와 신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내열유리 소재의 대형 사이즈 밀폐 용기 시리즈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븐을 주로 사용하는 문화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제품들로, 최근 미국에서 자사의 유리 밀폐 용기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2019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에서 락앤락 부스를 찾은 외국 바이어가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락앤락은 이번 IHHS에서 미주 시장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QVC 등 홈쇼핑,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미주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QVC에 내열유리 제품의 TSV(Today’s Special Value; 오늘의 특선 상품)를 대규모 수주한 바 있다. ㈜락앤락 해외사업부문 김용성 전무는 “락앤락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을 이뤘고, 이번 전시회에서도 맞춤형 텀블러와 밀폐 용기를 선보여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QVC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글로벌 생활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39년 시작된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HHS)는 미국 가정용품 협회가 주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가정용품 전시회로,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미국 가정용품 바이어의 99%가 참가하며, 매년 100여 개국에서 6~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다. ㈜락앤락은 2014년부터 6년째 참가하며 우수한 주방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글로벌 전략을 수립해오고 있다.
이용우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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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매출액 3663억 원, 세전이익 275억 원… 보통주 1주당 500원 현금 배당 - 이경섭 대표이사 재선임, 올해 매출액 4,020억 원 달성할 것삼양패키징 제5기 정기주주총회가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삼양패키징(대표이사 이경섭)은 3월 1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대표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영업보고에서는 2018년 매출액 3,663억 원, 세전이익 275억 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5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임기 만료를 앞둔 이경섭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경섭 대표는 “올해 삼양패키징은 아셉틱 생산설비 4호기 증설을 완료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공략을 적극 확대해 매출액 4,02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아셉틱 사업 확대, 용기사업 수익성 제고, 생산 및 품질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통해 말했다. 
편집부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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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 뚜껑에 날짜를 설정할 수 있는 다이얼 장착, 보다 신선하고 효율적 식재료 관리 - 친환경 소재 트라이탄 적용, 다양한 사이즈로 활용도 높여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음식물 보관 일자 기능을 탑재한 밀폐 용기, ‘스마트 다이얼’ 시리즈를 출시했다. 락앤락 ‘스마트 다이얼’은 용기 뚜껑에 월(month)과 일(day)을 지정할 수 있는 다이얼을 장착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각종 식재료와 음식의 보관 날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안쪽 원을 돌리면 월(month)을, 바깥쪽 원을 움직이면 일(day)을 선택할 수 있다. 편리한 날짜 기록 시스템뿐 아니라, 유리처럼 투명한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해 내용물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용기 내부가 보이는 것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트라이탄 자체가 견고한 친환경 소재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와 냉동실, 식기 세척기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색 배임도 적어 국물 음식이나 양념이 강한 반찬 등 두루 활용할 수 있다. 깔끔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투명한 몸체에 반투명한 다크 브라운 색상의 뚜껑을 적용해 심플한 감각을 선사한다. 적층이 가능해 냉장고 내부 미관을 해치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락앤락만의 사면 결착방식으로 밀폐력이 우수하고, 뚜껑 안쪽에는 항균‧항곰팡이 실리콘을 적용해 곰팡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의 침투까지 막아준다. 스마트 다이얼은 반찬을 담기 좋은 910㎖부터 대용량 4.8ℓ까지 총 8종의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몸체에 돌기가 없어 접시에 따로 옮겨 담을 필요 없이 테이블웨어로 사용하면 돼 효율성이 높다.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개발1팀 이미영 팀장은 “락앤락 스마트 다이얼은 바쁜 현대사회에서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식재료나 음식의 유통기한을 매번 확인하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고민에서 착안했다”며, “식재료를 보다 편리하고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식물을 버리는 일도 줄여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스마트 다이얼 시리즈’는 플레이스엘엘을 비롯한 락앤락 직‧가맹점과 대형 할인점, 자사 온라인 쇼핑몰 락앤락몰(www.locknlockmall.com)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취재부 201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