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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텍(주), 중국 테더릭 사출성형기로 국내 사출기 시장 공략- ‘이노테더릭(주)’라는 새로운 사명을 가지고 테더릭 사출기 영업 활동에 전념 2005년 이노트레이딩으로 출발, 플라스틱 가공 시장에 뛰어든 노이텍(주)이 중국 사출성형기 메이커 ‘테더릭(TEDERIC)’의 한국총판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중국 항저우에서 TEDERIC기계주식회사로 출발, 2003년부터 사출성형기계를 제작하기 시작한 테더릭은 40톤에서 7천 톤까지의 하이브리드 타입, Full 전동 타입, 터글 타입, 투 플레이튼 타입, 멀티컴포넌트, 파이프 피팅기 등의 다양한 기종과 더불어 완벽한 유틸리티를 바탕으로 한 자동화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독일 기술로 직접 주물까지 제작,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생산설비도 최첨단 고정밀 가공 장비를 갖추고 있어 국제적 경쟁력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 업종별 맞춤형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고효율, 에너지 절약 및 안정성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서비스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그동안 국내 사출기 시장에서 전문적인 영업 및 판매망을 확보하지 못해 고전해오던 테더릭은 국내 플라스틱 산업에 많은 제품 판매 노하우를 갖춘 노이텍(주)을 한국총판으로 맞아 한국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노이텍(주) 또한 테더릭과의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 전 세계 유수의 플라스틱 산업 관련 주변기기를 비롯해 사출성형기까지 갖춘 완벽한 전문업체로서 더욱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이텍(주)은 앞으로 사출기 전시장과 물류창고를 신설하는 한편, A/S 전담 인력을 보강 및 전국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한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국내 타 대리점 운영방식과 달리 유럽식 판매방식을 적용, 대리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용우 20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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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해외서비스 에이전트 국내 초청, 기술교육 실시 218년 11월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LS 전주공장과 전주 기술아카데미에서 진행 LS엠트론(주) 사출시스템사업부는 지난 11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인도네시아, 이집트,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러시아, 폴란드, 중국, 브라질 등 총 10개국 22명의 해외서비스 에이전트를 국내에 초청, 3박 4일 동안 전주공장과 전주 기술아카데미에서 사출 해외 에이전트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해외서비스 에이전트 초청 기술교육은, △ THE ONE 모델 라인업 및 WIZ-X PLUS, WIZ-EW 모델의 기술교육을 통한 해외고객 대응력 강화 △ 단순 수리를 위한 본사 출장 지원 감소로 인한 비용 절감 △ 에이전트 서비스 스킬 향상을 통한 서비스 능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이에 이번 기술교육 기간에는, · THE ONE, WIZ-EW 모델의 오퍼레이션 교육, · 서보 모터/드라이브 트러블 슈팅 및 교체 셋업, 시 운전 실시(하이젠, 이노밴스) · 모델별 트러블 슈팅 실시(기술교육아카데미 內 사출기, 시뮬레이터 활용) · 가소화 교육을 시행, 성형 트러블 발생 시 대응력 강화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사출시스템사업부의 해외 서비스 에이전트 교육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교육을 통해 LS Mtron의 서비스 표준화와 전세계 서비스 인원들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다음으로, 교육에 참가한 엔지니어와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이번 교육에 대한 기대와 LS 엠트론에 바라는 점을 들어 보았다.말레이시아 에이전트 소속 서비스 엔지니어 Mohd Radzi 씨Q: LS엠트론에서의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신가요?A: 이번으로 3번째 방문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Q: 이번에는 어떤 교육을 받으셨는지요?A: 이번 교육은 몰딩 트러블 슈팅 교육을 받고 있으며, 불량사례를 통한 성형개선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Q: 교육 내용은 어떠신지요?A: 처음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공장 투어와 함께 기술교육을 받았고, 2, 3회차부터는 실습과 사례분석을 통한    기술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Q: 이번 교육 일정 외에 다른 교육이나 바라는 점이 있습니까?A: 디테일한 불량사례 교육을 더 많이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불량사례에 대한 메뉴얼이나, 영문으로     만들어진 교육 책자가 있으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교육을 마치고 고국으로 가셔서, 좋은 서비스 진행을 부탁드립니다.
이용우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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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2019년도 임원인사 단행, 구자은 부회장 회장으로 승진- 엠트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그룹 중점 미래 전략인 ‘디지털 전환’ 박차 - 회장(1), 전무(5), 상무(8), 신규 이사 선임(14) 등 총 28명 승진, 주요 계열사 CEO 전원 유임,   변화보다는 조직 안정화에 초점▲구자은 회장LS그룹(회장 구자열)은 지난 11월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능력이 검증된 경영자들을 승진 혹은 유임시킴으로써 ‘저성장 경제기조에 대비한 조직 안정화와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준비’에 무게를 둔 2019년도 임원인사를 확정했다.이에 회장 1명, 전무 5명, 상무 8명, 신규 이사선임 14명 등 총 28명이 승진했고, 주요 계열사 CEO는 전원 유임됐다.이번 인사에서 구자은 부회장은 회장으로 승진, LS엠트론 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LS 내 신설 조직인 ‘디지털혁신추진단’을 맡게 된다. 디지털혁신추진단은 그룹의 중점 미래 전략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과제에 대한 실행 촉진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인재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구 회장은 사원으로 시작해 20여 년 이상 LS전선은 물론 LG전자, LG상사, GS칼텍스, LS-Nikko동제련을 거치며 전자, 상사, 정유, 비철금속, 기계, 통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국내와 해외를 망라한 현장 경험을 두루 쌓았으며, LS엠트론 부문회장직을 맡아 트랙터를 중심으로 한 기계사업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킨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LS 관계자는 “지난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임원승진을 대폭 늘렸다면, 내년도 임원인사는 세계적인 저성장 경제 기조의 장기화에 대비해 승진 폭을 지난해(39명) 대비 다소 축소했다”며, “능력이 검증된 주요 계열사 CEO들을 전원 유임시킴으로써 조직을 안정화하고 내실을 기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 등 그룹의 미래 준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LS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을 전원 유임시켰다. 올해 양호한 실적을 견인하며 검증된 능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조직 체제를 더욱 안정화시키고 각사별로 추진 중인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준비를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S그룹은 이미 지난 2~3년간 주요 계열사 CEO를 1960년대생인 젊은 50대로 세대 교체하며 새로운 리더십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장기 불황에 대비하기 위한 체질을 개선해왔다.또 올해 LS는 그룹 창립 이래 처음으로 70년대생 40대 여성을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이번에 신규 임원으로 승진한 이유미 ㈜LS 이사(사업전략부문장, CSO)는, 맥킨지컨설팅, (주)두산 등을 거쳐 2010년부터 LS그룹 지주사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해 왔다. 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LS그룹 첫 여성 임원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이유미 (주)LS 이사(왼쪽), 구본권 LS-Nikko동제련 이사전무 승진자는 김형원(LS전선), 최종연(LS-Nikko동제련), 김창진(예스코홀딩스), 정창시(예스코), 정호림(LS메탈) 등 5명이며, 상무 승진자는 이재영, 김승환, 이상호(이상 LS전선), 이정준, 손태윤, 안길영(이상 LS산전), 박명호(LS엠트론), 김수근(E1) 등 8명이다.이와 함께 이유미(㈜LS), 이경로, 손민, 고국환(이상 LS전선), 박석원, 김병균, 김유종, 조욱동(이상 LS산전), 유성환, 구본권(이상 LS-Nikko동제련), 이중근(가온전선), 한상철(예스코홀딩스), 백인재(LS전선아시아), 장진형(LS네트웍스) 등 14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이용우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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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산업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산업계 선언문』 채택- “자원 절약과 친환경 플라스틱산업계가 앞장선다.”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진기, 이하 프라스틱연합회)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제7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플라스틱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산업계의 선언문을 채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에는 플라스틱산업인 250여명이 참석하여 중‧소플라스틱기업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대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을 수상했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좌측부터) 우진산업 전웅진 대표, 한국폴리텍대학 장봉기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강경성 국장, (주)한국피이엠 주용윤 대표이사, (사)한국장애인자립협회 이혜영 회장, (주)아이피엔 이성은 대표이사, (주)오토코리아 박윤근 대표이사, 그린폴리텍(주) 구본선 부사장올해의 ‘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은 지난 45년 동안 ‘나는 남과 다르다’라는 기업경영 이념으로 플라스틱 파이프 시장을 선도하며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한국플라스틱자원순환협회 초대회장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중소기업 발전에 헌신한 (주)사이몬의 이국노 회장(70)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플라스틱산업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산업계 선언문 서명(좌측부터) 한국석유화학협회 허수영 회장,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김진기 회장,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석용찬 회장특히 자원절약과 친환경을 주제로 한 이날 기념행사에서 국내 플라스틱 원료 및 제품 생산자들이 인류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프라스틱연합회·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허수영)·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회장 석용찬)가 공동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대체, 재사용 및 에너지를 회수하는 4R(Reduce, Replace, Recycle, Recover) 이행 등을 담은 선언문을 채택하는 선언식도 가졌다.     프라스틱연합회 김진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플라스틱산업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 EPR제도, 사용억제 등 과도한 규제를 꼽고 “플라스틱을 잘 사용하고 재활용만 제대로 된다면 폐기물이 아닌 자원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플라스틱업계는 앞으로 가공기술개발을 통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친환경 소재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에 대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기념사 중인 프라스틱연합회 김진기 회장[ 올해의 플라스틱산업의 날 수상자 및 유공자 명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 △우진산업 전웅진 대표 △(주)아이피엔 이성은 대표이사 △(주)오토코리아 박윤근 대표이사 △(주)한국피이엠 주용윤 대표이사 △(사)한국장애인자립협회 이혜영 회장 △그린폴리텍(주) 구본선 부사장 △한국폴리텍대학 장봉기 교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주)디비켐 이정교 대표이사 △(주)파이프랜드 강진 대표이사조달청장 표창: △우전화학 손무수 대표 △영광산업 추연옥 대표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대림대학교 이승 교수 △기성화학 황경열 과장 △(주)남정 김영미 차장 △(주)퍼팩트 서정미 과장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상: △KM엔지니어링 이균덕 대표 △정밀화학산업진흥회 백상익 이사 △화학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승우 팀장 △한국석유화학협회 최홍준 과장 △한국고분자소재연구조합 박성용 사원[ 플라스틱산업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산업계 선언문 ]
박애영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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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그레이드된 유지보수 서비스 및 스마트 공장 솔루션 에임스(AIMS) 등 소개- 인도네시아 지사, 자동차부품·금형 분야에 5축 머시닝 솔루션 공급 활발한국델켐(주)(대표이사 양승일, www.delcam.co.kr)가 오는 2018년 12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산티카 호텔에서 ‘제18회 UGM(User Group Meet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UGM은 한국델켐 인도네시아 지사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인도네시아 지사의 고객들을 초청해 한해 한국델켐의 비즈니스 성과와 최신 기술자료를 공유하는 세미나다. 특히 이번 UGM에서는 새롭게 변경된 유지보수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스마트 공장 솔루션 에임스(AIMS)등 한국델켐의 자체 개발 솔루션도 함께 소개한다.한국델켐 인도네시아 지사는 2018년 오토데스크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자카르타에서 활발한 세일즈를 진행하며 주목할만한 성과들을 이뤄냈다. 특히 자동차부품·금형 분야에 5축 머시닝 솔루션의 활발한 공급이 이뤄졌다. 또한 인도네시아 지사는 그동안 머시닝 센터 기업들과 함께 기술 세미나 및 이벤트를 주관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들도 진행해왔다.밤방 누그로호 한국델켐 인도네시아 지사장은 “이번 UGM 세미나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한국델켐 고객들에게 인도네시아 지사의 기술지원 서비스와 비즈니스 로드맵을 함께 홍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도네시아 지사는 최고의 기술지원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언제나 최상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국델켐 인도네시아 지사는 오토데스크와 영국델켐의 인수합병에 따라 한국델켐이 동남아 지사들을 관리하게 되면서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함께 2016년 한국델켐의 지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현재 파워밀, 파워쉐이프, 피쳐캠 등과 같은 한국델켐의 모든 제조 솔루션의 세일즈, 컨설팅,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하며, 한국델켐의 자체 개발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박애영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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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7일~8일 양일간 UNIST 복합재료기술 연구센터 및 서울 JW Marriott Hotel에서 진행▲ 11월 7일(수) UNIST 123동에서 경량복합재 고속성형 기술센터(프라운호퍼 ICT 한국분원) 준공식이 열렸다.울산에 섬유강화 복합재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경량화 기술의 연구기반이 마련됐다. 가볍고 튼튼한 소재로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소재 및 설계·제조공정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UNIST는 지난 11월 7일(수) 오후 2시 복합재료기술 연구센터(123동)에서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Fraunhofer Institute for Chemical Technology) 한국분원(센터장 박영빈)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UNIST에서는 준공식과 함께 연구 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다자간 업무협약도 이어졌다. 오전에는 UNIST와 독일 칼스루헤 공대(KIT),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 대학교(UWO)가 각각 연구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후에는 ‘울산광역시-현대자동차-UNIST-프라운호퍼’ 간의 연구원 교류 및 공동 연구프로젝트를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UNIST는 7일(수) 독일 칼스루헤 공대(KIT) 및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 대학교(UWO)와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연구협약 및 국내 산학연관 협력을 추진하는 협약을 연달아 체결한 프라운호퍼 ICT 한국분원은 섬유강화 복합재를 기반으로 한 경량화 연구 허브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박영빈 센터장은 “섬유 강화복합재 소재, 설계 및 성형기술은 자동차 업계의 화두인 차량 경량화를 해결할 열쇠”라며, 특히 “철보다 75% 가벼우면서도 탄성은 7~10배나 우수한 탄소섬유는 배기가스 배출, 연비 문제 등 전통적 자동차산업에서 관심을 가져온 문제는 물론 무거운 배터리로 고민에 빠진 전기차 산업에도 해결책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UNIST는 섬유강화 복합재의 중요성을 깨닫고 연구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16년 아시아 최초로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의 분원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는 고분자, 복합재료 부문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자랑하는 연구기관으로,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복합재 기술로 BMW i3의 차체 및 부품을 공급해 주목받은 바 있다.▲ 울산시-UNIST-현대자동차-프라운호퍼는 경량복합재를 이용한 자동차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박영빈 센터장은 “프라운호퍼 ICT 분원은 아시아에선 울산이 유일하며, 전 세계로 시야를 돌려도 총 2곳만 운영되고 있다”며, “세계적 자동차산업의 중심지인 울산에서 첨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UNIST가 미래 자동차 소재 연구개발의 최적지로 고려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로부터 4년간 총 200억 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구축됐다. UNIST 캠퍼스 내에 마련된 복합재료기술 연구센터(123동)는 1,634㎡ 규모로 건설됐으며, 100억 원 규모의 복합재 고속성형 장비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생산설비의 시험가동도 함께 진행됐다.▲ UNIST 복합재료기술 연구센터는 미래 자동차산업을 위한 경량 복합소재 연구의 허브가 될 전망이다.▲ 경량복합재 고속성형 기술센터 준공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연구센터 내에는 고속성형기술 연구를 위한 첨단 장비가 구축됐다.정무영 총장은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이 태동하고 세계적으로 성장한 무대가 바로 울산”이라며, “UNIST를 중심으로 섬유강화 복합재를 이용한 경량신소재 연구개발이 본격화되면 울산은 다가올 미래 차 시대에서도 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준공식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준공식 행사, 현판식 및 테이프 커팅식, 연구센터 내부시설 투어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정무영 UNIST 총장, 현대자동차 하언태 부사장, 프랭크 헤닝(Frank Henning)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한독일대사관, 웨스턴온타리오 대학교, 칼스루헤 공대 관계자 등 8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8일, ‘프라운호퍼 한국대표사무소 10주년 기념’ 기술세미나 개최한편 11월 8일에는, 서울 JW Marriott Hotel에서 ‘프라운호퍼 한국대표사무소 10주년 기념’ 기술세미나가 개최됐다.지난 2008년 개소 이래 프라운호퍼 한국대표사무소는 독일 프라운호퍼 협회(Fraunhofer-Gesellschaft)의 국내 공식 창구로서 한-독 양국의 산업 R&D 파트너 간 기술 협력 활동 및 응용 과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번에 한국대표사무소(대표 박병관, www.fraunhofer.kr)는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소재·부품, 생산기술 및 공장 디지털화, 경량기술, 중소기업 교육 분야에서의 프라운호퍼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 파트너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오전 9시 Session I 혁신 소재·부품와 Session II 팩토리 디지털화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Session III 효율적인 경량화 기술, Session IV 스마트 첨단 생산기술, Session V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교육 프로그램 등의 세션별 기술세미나가 진행됐다.세션별 기술세미나 내용모든 세션을 마치고 Fraunhofer 한국대표사무소 김주혁 부대표의 진행으로 시작된 1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는 먼저 프라운호퍼에 대한 소개와 프라운호퍼 총재의 축사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프라운호퍼 한국대표사무소 박병관 대표가 환영사와 함께 지난 시간 동안 프라운호퍼의 한국 내 활동 등을 소개한 데 이어 프라운호퍼 본사 국제협력본부 토마스 디커트(Thomas Dickert) 본부장이 “독일 및 글로벌 혁신 촉진을 위한 프라운호퍼의 핵심 전략”에 대해 소개를 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를 대표하여 산업기술개발과 김홍주 과장, 주한독일대사관 슈테판 아우어 대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 포스텍 김도연 총장,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양장규 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어서 Fraunhofer IOSB의 올라프 자우어 부소장이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한 연구개발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소프라노 김혜선 씨의 공연과 더불어 저녁 식사를 하면서 모든 참석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라운호퍼 한국대표사무소 10주년 기념’ 기술세미나에는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 및 전 세계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연구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이용우 2018-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