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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Site Selection 선정, 아시아태평양 National Top IPA* * Investment Promotion Agency, 투자유치기관KOTRA(사장 권평오)는 미국의 FDI(외국인 직접투자)·부동산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지인 ‘사이트 셀렉션 매거진(Site Selection Magazine)*’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우수 국가 투자유치기관(Top National Investment Promotion Agency)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KOTRA는 2016년 이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싱가포르의 ‘EDB Singapore’와 공동 수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Site Selection Magazine: 미국의 PR 컨설팅 그룹 Conway의 자회사로 설립되어 1954년부터 발간된 FDI·부동산 전문 잡지로, CEO, 투자가, 컨설턴트, 부동산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세계 각지의 투자부지를 소개하고 프로모션하며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입지를 굳히고 있음.Site Selection Magazine은 매년 5월 ‘Global Best to Invest Ranking’ 특집호를 통해 전 세계의 국가 및 지역별 최고의 투자유치기관(Top Investment Promotion Agency) 리스트를 발표하는데, 매년 20여 개의 기관만이 수상 명단에 포함된다. 올해는 한국, 싱가포르, 아일랜드, 독일, 멕시코, 코스타리카, 이스라엘, 바레인, 에스토니아, 헝가리 등 10개 국가와,  상하이(중국), 홍콩, 에게해(터키), 이즈미르(터키), 샤르자(UAE), 두바이(UAE), 베를린(독일), 버밍엄(영국), 보고타(콜롬비아), 바예델카우카(콜롬비아) 등 10개의 지역 투자유치기관이 선정됐다.2018 Top Investment Promotion Agencies – Site Selection Magazine수상 대상기관은 매년 1,000여 명의 기업 전문가와 컨설턴트가 △투자 인콰이어리 대응 전문성, △임직원의 업무 전문성과 언어능력, △투자가 정보 보호에 대한 신뢰도, △투자 사후관리 서비스, △웹사이트 등을 통한 정보 제공성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토대로 전 세계의 투자유치기관을 평가해 선정한다. Site Selection Magazine의 모회사인 Conway 컨설팅의 기업투자 및 분석 팀장 앤드류 클러츠(Andrew Clutz)는 “최고의 투자유치기관은 변화하는 정치·경제적 환경, 투자가의 요구, 늘어나는 데이터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액은 229.4억 달러(신고기준)로 2016년 대비 7.7%나 증가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고, 3년 연속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Site Selection Magazine에 따르면, 이와 같은 탄탄한 외투유치 성장세를 보여준 것이 이번 수상의 주요한 이유가 됐다고 한다. 또한, KOTRA가 올해 글로벌 산업용 가스제조기업인 프랑스 ‘Air Liquide’사의 여수공장 증액투자(1천 570억 원 규모)를 지원한 것도 긍정적인 평가 요인 중 하나로 알려졌다. 김용국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외국인 투자유치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과 시장, 우리나라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탈, 그리고 외국인 투자유치 환경개선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KOTRA가 국가 투자유치기관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더욱 열심히 뛰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국내외 기업·지자체와 꾸준히 협업하며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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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의 달 맞아 온·오프라인 신제품&인기 텀블러와 물병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와 물병 사용 권장함으로써 환경보호 첫걸음 독려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 www.locknlock.com)이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텀블러&물병 기획전’을 실시한다. 매년 6월은 ‘환경의 달’이자 최근 사회적으로도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락앤락은 환경보호를 위한 첫걸음으로 텀블러 쓰기를 독려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오는 7월 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텀블러 기획전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를 촉구하고자 공식 온라인 쇼핑몰 락앤락몰(www.locknlockmall.com)과 락앤락 직·가맹점이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으로, 인기 텀블러와 물병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특히 텀블러는 여름철 얼음을 넣은 시원한 음료의 보관과 이동이 편리해 일회용 컵의 대체품으로 각광받는 중이다. 무엇보다 지난 5월, 환경부가 국내 커피전문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텀블러 사용 시 커피 가격을 할인해 주는 자발적 협약을 맺으면서 텀블러 사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촉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락앤락은 신제품 ‘웨이브&스윙 텀블러’를 비롯해 인기 텀블러와 보온병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늘어난 사용량만큼 올바른 사용법에도 신경 쓸 수 있도록 간단한 텀블러 세척방법을 함께 공개했다.뿐만 아니라 이번 기획전은 심플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매년 인기 판매순위에 오르는 ‘비스프리 투톤 물병’을 비롯해 기능성 물병인 ‘투톤&스포츠 인퓨저 보틀’, ‘디톡스 보틀’, 신제품 ‘헬퍼 보틀’ 등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락앤락 국내영업2본부 이경숙 상무는 “락앤락은 그동안 텀블러데이(Tumbler Day)’ 캠페인 및 서울숲 도시락정원 오픈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환경문제에 지속적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기획전도 텀블러 사용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경영이념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몰에서는 6월 여름철을 맞아 주방위생 걱정을 덜고자 라이언코리아와 함께 ‘주방세균 ZERO 제안전’도 진행 중이다. 오늘 6월 24일까지 음식물 쓰레기통, 향균 도마, 밀폐 용기 등 락앤락이 추천하는 주방 위생용품을 1만5천 원 이상 구매하면 라이언코리아의 주방용 핸드솝 ‘아이! 깨끗해’ 정품을 증정한다. 
이용우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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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동형 어플리케이션에 고성능 플라스틱을 적용함으로써 기술력 향상, 비용 절감 실현▲ 무급유 트리보 플라스틱의 디지털화: 산업에 예측 가능하고, 믿을 수 있고, 안전하고, 비용이 절감되는 솔루션 제공 (출처: igus GmbH)이구스는 2018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트리보 폴리머 제품이 잿빛의 특색 없는 플라스틱 부품보다 더 수명이 길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모션 플라스틱 제품군은 로봇을 만들 수 있는 로봇 조인트부터 3D 프린팅 기어, 모니터링 가능한 에너지 체인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다. 반도체 생산설비부터 전 세계의 항만에서 가동 중인 1,000대가 넘는 STS 컨테이너 크레인이나, 북극에서 운행하는 수륙양용 차량까지, 이 모든 어플리케이션은 이구스 고성능 플라스틱의 넓은 적용 범위를 증명한다. 고객의 목적은 가동형 어플리케이션에 고성능 플라스틱을 적용함으로써 기술력 향상을 달성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다. 이미 이러한 기술적 이점을 전 세계 20만 고객이 누리고 있다. 이 모션 플라스틱으로 이구스는 2017년에, 전년 대비 17% 상승한 6억 9천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체 매출 중 53%가 유럽, 30%가 아시아, 17%가 미주와 아프리카에서 달성되었다.전 세계 물류에 대한 대규모 투자 전 세계 고객에게 신속한 현지 공급과 서비스의 실현을 위해 이구스는 지난해 북미, 아시아 및 유럽의 글로벌 생산 및 보관 능력을 크게 확대했다. 미국에서는 공장부지가 추가로 1,500평 확장되었고, 일본, 폴란드, 인도에서는 공장 면적이 두 배로 늘어났다. 중국의 상하이에서 이구스는 새로운 중국지사 사옥 건설 작업도 시작했다. 이 시설은 면적이 약 6,655평에 달하며 2019년 완공 예정이다. 지난해 벨기에, 덴마크, 에스토니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의 현지 영업법인도 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확장되었다. 더불어 쾰른의 본사 사업장에서도 이구스는 고객에게 플라스틱 부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감행했다. 작년에만 약 100개의 신규 사출성형기를 추가하여,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했다. 미래를 대비하는 디지털화IT 인프라에도 생산 못지 않은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투자액이 2014년 대비 4.5배 증가했다. 이구스의 목표는 모든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성 및 계산을 할 수 있게 만들고, 주문 처리, 그리고 생산부터 유지보수 및 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이구스의 모든 운영 측면에 대한 디지털 지원을 통해 제품을 자동으로 제조하는 것이다. 이 디지털화는 현재 이구스에서 구체화 되고 있으며, 50년이 넘는 플라스틱 제조 경험과 더불어 약 800평의 업계 최대 규모인 사내 테스트 연구소의 데이터가 함께 제공된다. “광범위한 연구 덕분에 우리는 사용자가 플레인 베어링, 직동 베어링, 기어 및 심지어 플라스틱 케이블과 같은 가동형 기계요소에 대해 수명을 계산할 수 있게 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결과물이다”라고 igus GmbH의 CEO인 Frank Blasé가 직접 말을 꺼냈다. 이구스의 온라인 툴 덕분에 엔지니어들은 필요한 이구스 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고, 개별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 수명을 믿을 수 있게 계산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온라인에서 가입이나 등록 절차 없이 무료로 수행 가능하다. 이와 동시에 디지털화를 제품 자체에도 적용 중에 있다. 현재 자체 제품 중 “isense” 제품군을 통해 이구스는 센서 및 모니터링 모듈을 사용하여 지능형 에너지 체인, 케이블, 직동 가이드 및 선회 베어링 제작을 가능하게 했다. 이런 방식으로 고객은 유지보수 작업 일정을 예측 가능하고 신뢰도 높게 계획할 수 있게 된다. 작업 중에도 센서는 실시간으로 마모 양을 감지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기를 알려준다. 이구스 통신 모듈(icom)을 사용한 네트워크 덕분에 PC나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상태 지시 또는 경보 신호가 가능하다. 이로써 전사적 인프라로의 직접적인 통합이 가능하다. 테스트 데이터에 기반한 이 지능형 제품을 통해 이구스는 자체 구성품에 예방적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다. 신시장에 매력적인 트리보 플라스틱트리보 플라스틱의 테스트 및 지속적인 개발이 완전히 새로운 적용 분야에서 이구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계속해서 열어 주고 있다. 저비용 로봇이 이에 대한 좋은 사례이다. 올해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이구스가 출품한 robolink Apiro는 로봇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무급유 및 무보수 저비용 관절 암 유닛이다. 이로써 단순한 직동 로봇부터 복잡한 휴머노이드와 애니매트로닉 로봇에 이르기까지 매우 복잡한 동작 및 기계 개념을 단 몇 개의 요소로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트리보 플라스틱의 가능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 초소형 에너지 체인은 자동차의 케이블을 안전하고 신뢰도 높게 가이드하고, 대형 e-spool은 극장과 오페라 하우스의 계단을 움직이는데 적용된다. 그리고 그동안 스틸 체인이 주로 사용되었던 해양 산업에서는 점점 더 많은 고객이 플라스틱 에너지 체인을 사용하고 있다. 더욱이 스틸 체인뿐 아니라, 페스툰, 케이블 릴 및 버스바와 같은 다른 형태의 에너지 공급 장비도 점점 이구스의 에너지 체인 시스템으로 대체되고 있다. 이구스는 단일 구성품에 대한 온라인 구성 및 사용 수명 계산부터 세계적인 턴키 시스템의 조립 및 설치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우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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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결도의 새로운 기준 : FDA 및 EU 승인을 받은 직동 시스템용 새로운 이구스 라이너이구스는 FDA및 EU 승인을 받은 고성능 플라스틱 iglidur® A160으로 라이너 제품군을 확장했다. 이구스에서 제공하는 직동 가이드 시스템은 식품 및 음료 산업 기계의 높은 정밀성 및 빠른 조정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캐리지에 적용되는 일체형 내마모성 라이너는 급유 없이도 글라이딩을 가능케 한다. 이구스는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iglidur® A160 재질의 FDA 및 EU 승인 라이너를 개발했다. 이는 매우 높은 수준의 위생 사항을 요구하는 식품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습윤한 환경에서 스테인리스 스틸 샤프트와 함께 사용할 때 매우 긴 사용 수명을 자랑한다. ▲ 식품접촉 승인: iglidur A160 재질의 새로운 라이너(출처: igus GmbH)청결성, 무급유 및 내마모성 등은 식품산업에 설치되는 기계에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사항들이다. 이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플라스틱 솔루션 적용이 최고의 선택이다. 이구스의 무급유 직동 가이드 시스템은 이미 다양한 식품 및 포장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고성능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라이너는 부드러운 주행과 깔끔한 조정을 보장한다. 특히 식품산업에 있어 사용자는 A160으로 제작된 위생적인 무급유 직동 가이드를 신뢰할 수 있다. FDA 및 EU 규정을 준수하는 청색 재질의 라이너는 식품산업의 특수한 요구사항에 적합하다. iglidur® A160은 스테인리스 스틸 샤프트에 적용 시 온라인 사용 수명 확인이 가능하고 긴 사용 수명을 보장하며, 높은 내화학성을 가진다. 또한, 라이너는 쉽게 세척 및 교체가 가능하고 오염에 강하다. 새로운 직동 베어링 구성품은 drylin R 원형 가이드 및 모든 drylin W 하우징 베어링에 현재 8가지 치수로 이용이 가능하다. 스테인리스 스틸 샤프트에서 내마모성 테스트 진행이구스는 800평 규모의 자체 실험실에서 iglidur A160과 함께 iglidur J200, J, A180, E7 및 X로 구성된 이구스 플라스틱 라이너의 내구성을 테스트했다. iglidur J200은 알루미늄 샤프트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iglidur J는 모든 샤프트 표면에 적합하다. 또한, 스틸 샤프트에는 iglidur E7가 적합하고 매우 높은 온도와 내화학성을 요구하는 곳에는 iglidur X 라이너가 최적화되어 있다. 하지만 마모 테스트를 통해 iglidur A160 라이너는 스테인리스 스틸 샤프트에서 최고의 내마모성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새로운 라이너는 식품업계에서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직동 가이드의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보여 진다.▲ 이구스 자체 테스트실에서 검증된 iglidur A160의 우수한 내마모성(출처: igus GmbH)
이용우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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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유리 접합용 PVB 필름 5천만 불 투자 - 울산공장, 아시아 주요 생산거점 성장 기대쿠라레(대표이사 마사키 이토, Masaaki Ito)가 5월 31일 오전 11시 울산시 남구 용잠로 416 소재 쿠라레코리아에서 ‘고부가 자동차 유리 PVB 필름공장 증설 준공식’을 개최했다.PVB(Polyvinyl Butyral) 필름은 건축용, 자동차용 안전유리 접합필름으로 사용되는 화학제품이며, 이번에 준공하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유리의 파손 시 파편이 되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기능은 물론, 소음방지 기능을 강화한 어쿠스틱(Acoustic) PVB 필름으로 고급 차종에 사용되는 고 부가가치 소재로서,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이날 준공식에는 김형수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과 마사키 이토(Masaaki Ito) 쿠라레 사장, 히로아야 하야세(Hiroaya Hayase) 쿠라레 비닐아세테이트사 사장, 스티브 콕스(Stephen Cox) PVB 사업부 사장, 아마츠 야스시(Amatsu Yasushi) 쿠라레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사, 협력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쿠라레는 자동차, 섬유, 의료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최첨단 합성섬유 및 화학물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 본사 외에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중국, 싱가포르 등 총 28개국에 생산 및 판매시설을 두고 있다. 특히 PVA(Poly Vinyl Alcohol, 폴리비닐알콜) 레진, 광학용 PVA 필름, 식료품 포장재로 사용되는 EVAL(Ethylene Vinyl Alcohol Copolymer, 에틸렌초산비닐), PVA 섬유(KURARON), 인조가죽(CLARINO) 등의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글로벌 화학기업이다.국내 진출은 울산이 처음으로 2014년 6월 듀폰코리아의 PVB 필름 사업부를 인수하여 쿠라레코리아유한회사(대표 Amatsu Yasushi)를 설립하였다. 울산시와 쿠라레는 2015년 4월부터 1년여간 수차례 투자 협상을 통해 2015년 10월에는 일본 동경 본사에서 울산시장이 이끄는 투자유치단과 쿠라레 경영진이 직접 만나 투자 협상을 했고, 2016년 5월 16일 상호 투자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하였으며, 지난 2016년 6월 16일 기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쿠라레는 울산공장을 PVB 필름 아시아 시장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5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고 부가가치 필름공장을 준공하였다. 최초 매출이 발생하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신규 라인 증설에 따라 증가하는 매출액은 약 5,900억 원으로 전망되며, 공장 증축으로 추가적인 직접 고용된 인원만 30여 명이며 직접 고용인원의 대부분은 울산지역 출신이다. 또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발생하는 간접고용 유발 인원은 총 3,236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 지역의 경우, PVB 필름의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있으며, 한․중 FTA 체결에 따른 무관세 혜택을 볼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사업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평가이다. 울산시는 쿠라레코리아 PVB 필름 생산공장 준공으로, 지역 화학산업 및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형수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울산과 쿠라레가 서로를 믿고 함께 쌓아온 투자 협력 파트너십이 결실을 맺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라며, “서로 힘과 지혜를 모아 동반 발전해 나가는 성공투자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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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와 협업,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52억 원 확보 경상북도와 금오공과대학교는 대학연구소의 특성화와 전문화를 통해 고급인력을 양성, 지역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도 이공분야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52억 원(총사업비 6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공모계획 발표에 따라 경북도와 금오공과대학교(신소재연구소)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과제를 도출하고 사업기획과 평가준비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난 5월 25일(금)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선정된 과제는 ‘탄소구조 제어를 통한 흑연계 소재 융합기술 개발’로 이는 경북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해 온 인조흑연 제조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과 첨단기술 자립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과제수행과 더불어 금오공과대학교 내 탄소학과를 개설하여 지역 산업계에 필요한 탄소 전문인력을 양성·배출함으로써 여명기에 있는 지역 탄소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조흑연은 여러 탄소소재 중 하나로 용해로 전극봉, 이차전지 음극재, 방전가공 금형 등 산업 전반에 널리 사용되는 첨단산업 소재이며, 우리나라는 제조기술의 부재로 연간 1조 원에 달하는 인조흑연 수요의 전량을 일본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수입구조 측면에서 보면 원천기술 개발이 더욱 시급한 실정인데 인조흑연의 원료인 제철 제강 부산물(코크스)을 저가에 일본으로 수출하고 고가의 인조흑연 블록 또는 전극봉을 역수입하는 악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고부가 첨단산업 소재인 인조흑연의 원천기술 개발로 막대한 국부유출을 방지하고 기술 자립화를 통한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왔다.지난해, ‘인조흑연 원천기술 개발 및 상용화 기반구축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에는 선도 R&D 과제(도비 5억 원)를 발굴, 추진하는 한편 이번에 선정된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또한, 내년에는 국가 R&D 과제 추진을 위해 산업부에 국비 30억 원 지원을 건의하고 예산 반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도의 최종 목표는 지역에 기반을 둔 인조흑연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Smart Factory 인조흑연 시 생산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여 인조흑연 제품의 상용화를 구현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한 소요 재원은 국비 550억 원을 포함하여 1,2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인조흑연 원천기술 개발은 막대한 예산과 많은 노력이 수반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번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은 향후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부가 원천기술개발과 첨단소재 발굴에 전력을 다해 지역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8년도 이공분야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 선정 내역
이용우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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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동네’ 축구 로봇은 가라! 발로 차는 신개념 로봇 축구 ‘사커보그’2018년 6월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피파 월드컵에 온 국민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일명 ‘죽음의 F조(독일,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에 편성되었지만 4년 동안 손꼽아 기다려온 세계인의 축제에서 ‘대~한민국’ ‘오~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대표팀의 활약을 응원할 국민의 열정을 꺾을 수는 없다. 글로벌 시대의 가장 큰 축제 ‘월드컵’을 기념하여 지난 5월 18일 (주)아카데미과학도 신개념 축구 로봇 ‘사커보그’를 출시했다. 제품의 외형은 사커보그(사커 + 사이보그)라는 이름에 걸맞게 축구 유니폼을 입은 로봇 형태이며 로봇을 컨트롤하는 조종기도 축구화 디자인을 베이스로 제작되었다. 멋스러운 디자인보다 더욱 눈길을 끄는 특징은 로봇의 박진감 넘치는 슈팅 액션이다. 기존에 출시 되었던 로봇 축구처럼 단순하게 몸으로 공을 몰고 골대까지 달려가는 게 과연 축구라고 불릴 수 있을까? 시중에 출시되었던 축구 로봇들이 동네 축구라고 한다면 사커보그는 유럽리그의 프로 축구이다. 양발 옆에 있는 블레이드(Blade)를 이용해 실제 축구선수와 같이 공을 요리조리 드리블하거나 상대방의 공을 뺏을 수 있는 사커보그(SoccerBorg). 블레이드의 간격을 조절하면 공을 컨트롤하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어 초보자 모드부터 프로 모드까지 수준별 컨트롤이 가능하다. 특히 조종기 하단의 특정 트리거를 누르면 왼발과 오른발 각기 다른 방식의 슈팅을 하며 ‘진짜 발로 차는’ 축구를 선보이는 부분이 포인트다. 왼발로 킥을 하면 공중으로 공을 띄우는 라이징 슛, 그리고 오른발로 킥을 하면 지면으로 차는 정확한 그라운드 슛이 구현된다. 공을 뺏기지 않고 벌처럼 상대의 골대까지 드리블하는 ‘아시아의 메시’ 손흥민 선수와 거친 몸싸움에도 지지 않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저돌적인 기성용 선수의 슛을 ‘사커보그’로 재현하는 것이 가능한 셈. 개개인의 실력보다도 실제 축구에서 중요시되는 부분은 바로 선수들 간의 팀웍(Teamwork)이다. 사커보그는 적외선 방식이 아닌 2.4GHz 송수신 방식으로 동시 연결이 가능하여 11 vs 11(최대 22대)의 팀플레이도 가능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로봇 축구경기를 통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우리집 월드컵을 개최해보는 것은 어떨까? 발로 차는 진짜 축구 로봇 ‘사커보그’의 자세한 정보는 아카데미과학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카데미과학 블로그: http://blog.naver.com/academy1969웹사이트: http://www.academy.co.kr
이용우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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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85곳 지원, 17대 1 경쟁률 보여··· 미래성장 가능성 큰 소재기술 스타트업 5곳 선발- 사업화 자금 총 1억 원 등 성공을 위한 실무 지원 착수··· 지원용 홈페이지도 별도 제작 SKC(대표이사 이완재)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선보엔젤파트너스와 함께 진행한 신소재 기술 공모전 ‘스타트업 플러스’에서 소재 기업 5곳을 선발하고 본격 지원에 착수했다. SKC가 가진 유무형의 자원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의 성공을 돕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SK그룹이 추구하는 공유인프라 확대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다. 지난 3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5개 기업이 응모해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SKC 스타트업 플러스 1기 워크숍’ 행사 개최··· 사업화 자금 시상 및 지원 내용 공유 SKC는 지난 5월 24일 오후 수원에서 선발기업 5곳에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 총 1억 원을 전달하고 이후 지원 방향과 내용을 설명하는 ‘SKC 스타트업 플러스 1기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선발기업 5곳의 대표와 이완재 SKC 사장,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최영찬 선보엔젤파트너스 공동대표가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 행사장에서 SKC 이완재 사장(왼쪽 여섯번째)이 선발기업 5곳 대표,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 세번째), 최영찬 선보엔젤파트너스 공동대표(왼쪽 두번째)와 함께 사업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선발기업은 노피온(대표 이경섭), 도프(대표 신용우), 립하이(대표 김병동), 마린필터(대표 차완영), 씨앤씨머티리얼즈(대표 최성웅, 최재영) 5곳이며, 성장 가능성, 아이템의 기술성, 차별성, 사업화 계획 등이 주된 선발 기준이었다. SKC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선보엔젤파트너스는 서류평가에서 13개 후보 기업을 선정한 뒤,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이들 5곳을 선발했다. 웨어러블 기기 소재, 폴더블 디스플레이 소재, 친환경 공기필터 등 성장성 높은 아이템 선발노피온은 디스플레이 패널 등에 부품 회로를 전기적으로 연결할 때 쓰이는 접착필름(ACF)을 개선한 자가조립형 ACF를 선보였다. 노피온의 ACF는 기존 ACF보다 낮은 압력에서 단단하게 잘 붙으면서 접촉저항 등 성능은 더 우수하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에 쓰일 필름형 기판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필름형 기판은 고온고압에 약해 기존 ACF를 사용하기 어렵다. 웨어러블 기기 시대가 되면 노피온의 ACF는 확장 가능성이 높다.도프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투명전극 코팅기술을 선보였다. 기존 디스플레이에서 터치센서용 투명전극으로 쓰이는 ITO는 딱딱해서 접을 수 없다. 접을 수 있는 실버 나노와이어 전극은 높은 투과도를 유지하면서 낮은 저항을 구현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도프의 투명전극은 낮은 저항을 구현해 자극에 민감하고, 지름 3㎜가량으로 접어도 손상이 없다. 만들기도 쉬운 편이다.립하이는 전기 신호에 따라 유리 밝기가 바뀌는 스마트 윈도우 3세대 기술을 내놨다. 1세대는 크게 만들 수 없다. 2세대는 크게 만들 수 있지만 변색속도가 느리고 제조공정도 복잡하다. 립하이 스마트 윈도우는 유리나 필름 1장에 얇은 고체막을 순차적으로 진공 증착해 만든다. 불량률이 낮고 생산성이 높아 제조단가가 낮다. 변색이 빠르며 소형과 대형 모두 적용할 수 있다. 마린필터는 필터에 쓰이는 목재펄프, 유리섬유를 해조 펄프로 대체했다. 목재펄프는 나무로 만들기 때문에 자칫 산림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유리섬유는 분해가 되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킨다. 마린필터가 주목한 해조류는 생장 주기가 짧아 빨리 자라며 자연분해가 돼 친환경적이다. 또 만들 때 화학물질을 쓰지 않으며, 공정이 간단해 에너지 소비도 적다. 조직이 조밀하고 얇아 미세먼지도 잘 걸러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마린필터는 자동차용 실내필터를 준비하고 있다. 나노코팅 기반 혁신 소재를 내놓은 씨앤씨머티리얼즈는 분말코팅 기술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인공 뼈에 진짜 뼈 성분을 코팅할 수 있다. 임플란트 치료 중 생기는 치골 공간에 코팅 인공 뼈를 넣으면 치골과 잘 달라붙고 빠르게 아물게 된다. 이밖에도 씨앤씨머티리얼즈는 전자 산업에 널리 쓰이는 은을 대신하는 은 코팅 구리분말, 반도체 웨이퍼 등을 만들 때 쓰는 줄톱용 니켈 코팅 다이아몬드 분말 등을 선보였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초 교육, SKC는 실무 지원, 선보엔젤파트너스는 투자유치 지원 분담 이들 기업은 이날부터 SKC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교육 및 실무 지원을 받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허, 투자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창업기초 교육을 제공한다. SKC는 좀 더 사업 실무 쪽으로 도움을 준다. SKC R&D와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선발팀이 원하는 경우에는 연구개발 신소재를 분석하거나 시제품을 테스트해준다. 법무, 재무, 특허 등 경영에 필요한 인프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SKC는 공유가능 서비스 200여 가지를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만들고 선발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해결해준다. 엔젤투자사이자 중소벤처기업부 TIPS의 운영사인 선보엔젤파트너스는 이들 기업이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유치 지원 역할을 한다. 5개 팀 중 우수 팀에는 최대 10억 원까지 TIPS 연계 지원 투자를 진행한다. 원기돈 SKC 공유인프라위원장(부사장)은 “공모전 선발기업 5곳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크고 사업화에 성공하면 국내 소재 산업 발전은 물론, 연계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아이템을 제시했다”면서, “벌써부터 SKC R&D, 사업 부문과 업체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용우 20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