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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Chinaplas 2018과 5월 NPE 2018에 연속 참가 - 기계사업 부문 성장에 집중하고자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행보LS엠트론은 지난해부터 기계사업 부문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LS엠트론은 이제 트랙터·사출시스템 사업 등 기계사업 부문의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사출시스템사업부는 2018년 첫 행보로 4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hi-naplas 2018과 5월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NPE 2018에 연속으로 참가,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LS엠트론은 Chinaplas 2018(4월 24일~27일, 중국 상해)과 NPE 2018(5월 7일~11일, 미국 올란도)에 프리미엄 사출기 ‘the ONE*시리즈’와 국내 전동 사출기 최다 판매 기종인 ‘WIZ-E 시리즈’를 출품했다. Chinaplas2018에는 ‘WIZ 280E’와 ‘the ONE* 1300’을,  NPE 2018에는 ‘WIZ 240E’와 ‘the ONE* 550’, ‘the ONE*1400’을 출품했다.프리미엄 유압 사출성형기 ‘the ONE* 시리즈(500~3,300톤)’는 LS엠트론 사출성형기 시리즈 중에서 하이엔드급으로,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빠른 응답, 높은 재현성, 에너지 절감, 정밀성 등의 특장점을 갖고 있으며, 전동식 사출성형기 ‘WIZ-E 시리즈(18~850톤)’는 고성능, 초고속, 에너지 절감이 매우 우수한 친환경적인 사출기다.더불어 이번 NPE 전시회에서는 원격제어가 가능한 첨단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CSI-C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사출성형기의 미래를 볼 수 있는 LS엠트론만의 특화된 제품을 고객에게 소개했다.▲ WIZ-E Series▲ the ONE* Series또한 NPE 2018에 참가하여 미국 내 유수의 Distributor와 업무협약을 맺었을 뿐만 아니라, 북미 및 중남미 지역 등의 많은 고객들에게 관심을 받아 향후 미주지역에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플라스틱 업계에서는 흔히 독일의 K쇼, 중국의 Chinaplas, 미국의 NPE를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라고 하는데, LS엠트론은 위의 세계 3대 전시회에 꾸준하게 참가해 한국 대표 사출기 메이커로서 위상을 떨치고 있다.LS엠트론 관계자는 “Chinaplas 2018과더불어 NPE 2018에서도 LS엠트론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사출성형기를 자신 있게 선보였다”라고 강조했다.이번 양대 전시회 관련 동영상 및 제품에 대한 정보는 LS사출기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LS Injection molding machin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우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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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계 누적시장 규모가 약 70조 원으로 전망LS전선(www.lscable.co.kr)은 지난 15일, 고압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케이블의 공인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500kV HVDC 케이블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는 LS전선 직원들 HVDC는 대용량의 전기를 장거리로 보낼 수 있어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의 전력망을 잇는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LS전선은 동해 사업장에서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입회하에 500kV(50만V)급 직류 케이블의 장기신뢰성 품질테스트(PQ: Pre-Qualification)를 마치고, 제품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다른 테스트 없이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HVDC 케이블 기술은 LS전선을 비롯하여 유럽과 일본의 5개 업체 정도가 보유하고 있으나 공인기관의 실증을 완료한 것은 이번 LS전선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직류(DC)에 비해 전압을 높여 장거리 송전이 쉬웠던 교류(AC)가 100년 넘게 전 세계 표준 송전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전력 반도체 기술의 발달로 전압 변환이 용이해지면서 전력 손실이 적고 송전 거리의 제약이 없으며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원에 사용이 가능한 직류가 각광받고 있다. HVDC 사업은 2020년 세계 누적 시장 규모가 약 70조 원으로 전망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유럽처럼 대륙 전체의 전력망을 연결하거나 중국, 인도, 브라질과 같이 면적이 큰 국가의 장거리 송전, 유럽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아프리카 사하라 태양광발전단지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연결하는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명노현 대표는 “LS전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HVDC 케이블을 개발, 시공까지 해본 경험을 갖고 있다”며 “향후 동북아 슈퍼그리드에 적극 참여하고 유럽과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신북방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남북한 관계가 급진전 되면서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도 보다 구체화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또 남북한 사이 송전도 가능해진다. 남북한은 전압과 주파수, 전기 품질이 달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HVDC 기술이다.
이용우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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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단 분리형으로 각기 다른 음식을 담기 유용하고, 재료별 신선함 유지 - 뚜껑에는 실리콘이 내장돼 밀폐력 탁월,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휴대도 용이 지난 5월 3일,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 www.locknlock.com)이 바쁜 일상 속 간편히 건강식을 챙길 수 있는 ‘투웨이 용기’ 5종을 출시했다.락앤락 ‘투웨이 용기’는 뚜껑을 가운데 부분에 두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탄생한 ‘락앤락 스페셜 시리즈’ 중 하나다. 가운데 뚜껑을 기준으로 위아래 모두 여닫을 수 있도록 제작돼 활용성을 2배로 높인 것.‘투웨이 용기’라는 제품명답게, 위와 아래에 각기 다른 음식을 한 번에 담을 수 있어 간단한 아침 식사나 간식을 챙겨 다니기에 유용하다. 상단에 있는 용기에는 시리얼, 과일 등 각종 토핑을 넣고, 하단에는 샐러드나 요거트, 우유 등을 담으면 각 재료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을뿐더러 함께 곁들여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다.‘투웨이 용기’는 몸체와 뚜껑을 돌려 잠그는 스크류 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뚜껑 위아래 모두 실리콘이 내장돼 밀폐력을 높였다. 또한, 한 손에 잡기 쉬운 슬림한 모양에 무게도 가벼워 가방에 휴대하기가 편리하다. 150ml부터 760ml까지 총 5가지 다양한 용량이 출시돼 용도에 따라 선택의 폭도 넓혔다. ㈜락앤락 상품개발본부의 홍덕희 전무는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집에서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간단하게 건강식을 챙겨 먹고자 노력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샐러드 및 시리얼, 요거트 등을 손쉽게 챙겨 다닐 수 있어 특히 바쁜 직장인과 학생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투웨이용기’는 락앤락 직·가맹점 및 온라인 쇼핑몰 락앤락몰(www.locknlockmall.com), 대형할인점(롯데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용우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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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최대 국제 열 수축필름 컨퍼런스 참가… SKC 에코라벨 친환경성 적극 홍보 - 별도 분리과정 필요 없는 PET병 열 수축라벨… 글로벌 업체에서 큰 관심 보여 SKC의 미국법인 SKC inc.가 미국최대 열 수축필름 컨퍼런스에 참가해 PET병과 함께 100% 재활용할 수 있는 ‘SKC 에코라벨’ 프로모션에 나섰다. 열 수축필름은 열을 가하면 줄어드는 특성 때문에 PET 병 포장 등에 포장라벨로 주로 쓰인다. 다만 PET병과 함께 재활용하기가 어려워 별도로 떼어내거나 복잡한 분리과정을 거쳐야 했다. 반면 SKC 에코라벨은 PET 재질이라 포장인쇄를 씻어내면 PET병과 함께 재활용 공정에 넣어도 되며, PET병 재활용으로 만드는 PET 칩 생산량이 증가해 친환경적이다.  SKC 에코라벨, 재활용 가능한 열 수축필름… 재활용 업계 고민 덜어 SKC inc.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AWA 국제열수축필름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장점을 널리 알렸다.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음료 제조사 등 주요 열 수축필름 고객사, 미국 내 주요 필름업체 등 70여 곳이 참가해 시장 트렌드 등 관련정보를 교환한다. SKC inc.는 이들 업체에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재활용과 관련해 SKC 에코라벨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 톰 그레이 SKC inc. 신사업 및 마케팅 총괄(사진 왼쪽)이 AWA 국제열수축필름컨퍼런스에서 SKC 에코라벨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있다.SKC 에코라벨은 큰 비용증가 없이 재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열 수축필름이다. 미국에선 SKC 에코라벨 이외에도 PETG, PVC 등이 포장용 라벨로 쓰인다. 이들 제품은 미량이라도 PET병 재활용 과정에 섞이면 PET병 조각과 엉겨 붙어 기계를 고장 내는 등 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재활용업계 사이에선 열 수축필름 분리가 큰 골칫거리였다. 이에 미국 플라스틱재활용업계는 지금까지 포장용 라벨을 잘게 자르고 물질 간 무게 차이, 빛 굴절률 차이 등을 이용해 PET병 조각과 분리한 뒤 소각하거나 매립해왔다. 반면 SKC 에코라벨은 재활용 공정에서 포장라벨의 인쇄 층을 씻어내면 PET병과 함께 재활용할 수 있다. 소각,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없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미국 플라스틱재활용업체협회 인증… 미국 대형 재활용업체 실 테스트도 통과 SKC inc.는 미국 플라스틱재활용업체협회(APR·Association of Plastic Recyclers)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년 7월 공식인증을 받았다. 이어 SKC inc.는 지난해 말 북미지역의 대형 플라스틱재활용업체에서 진행한 실제 테스트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당시 테스트를 진행한 플라스틱재활용업체 대표는 “검증결과 SKC 에코라벨은 PET병과 함께 성공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었다”며, “고품질 재활용 PET칩 생산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는 SKC 에코라벨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톰 그레이 SKC inc. 신사업 및 마케팅 총괄(사진 오른쪽)이 테스트를 진행한 미국 재활용업체 대표와 함께 재활용 PET칩을 살펴보고 있다.SKC inc.는 올해 3월부터 고객사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고객사 반응은 좋은 편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SKC inc.의 설명을 들은 글로벌 음료제조사 한 곳은 SKC 에코라벨 설명을 듣고 자사의 지속가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생활용품 제조사 중 한 곳 역시 조만간 SKC 에코라벨로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많은 업체가 SKC 에코라벨에 큰 관심을 보였다.SKC inc.의 박호석 COO(Chief Operating Officer)는 “SKC 에코라벨은 가격경쟁력을 가진, 보다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한 SKC의 솔루션”이라며, “SKC 인더스트리 소재부문과 함께 중국과 유럽, 한국 등의 고객사에 SKC 에코라벨의 친환경성 등 우수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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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인수하는 ZKW 본사 사옥 전경LG전자의 앞선 IT 기술과 ZKW의 프리미엄 헤드램프기술 결합, 업계 선도LG전자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자동차용 프리미엄 헤드램프 전문 제조회사인 ZKW를 인수한다. LG전자는 지난 4월 26일, 이사회를 거쳐 ZKW 지분 70%를 7억 7,000만 유로(한화 약 1조108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주)LG도 이 회사 지분 30%를 3억 3천만 유로(한화 약 4,332억 원)에 인수키로 했다. LG전자는 대표적인 미래사업인 자동차부품사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동차용 조명사업’을 선정, 앞선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모두 갖춘 ZKW 인수를 결정했다. ZKW는 자동차용 핵심 조명부품인 헤드램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네트워크와 차별화된 IT 기술을 보유한 LG전자는 인수합병 사상 최대규모인 이번 ZKW 인수를 통해 자동차부품사업의 포트폴리오 강화는 물론, 차세대 융복합제품 개발 등을 통해 미래 자동차부품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수합병(M&A)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ZKW, BMW·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에 LED·레이저 등 프리미엄 헤드램프 공급 ZKW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고휘도 LED 주간주행 램프, 레이저 헤드램프와 같은 차세대 광원을 탑재한 프리미엄 헤드램프를 양산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에 이러한 프리미엄 헤드램프를 공급하고 있다. 생산량 기준으로 프리미엄 헤드램프 시장 톱(Top) 5에 꼽히는 선두업체로서, ZKW의 지난해 매출은 약 12억 6,000만 유로(한화 약 1조 6,500억 원)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램프내 광원을 픽셀 단위로 제어할 수 있는 매트릭스(Matrix) LED 헤드램프 양산에도 성공했다. 이 제품은 상향등을 켜고 주행할 경우에도 반대 차선 운전자가 눈이 부실 수 있는 부분의 빛을 꺼주는 식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R&D 투자도 지속한다. ZKW는 차세대 혁신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레이저 스캐닝 헤드램프와 1,000픽셀 이상 고해상도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등을 양산하기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율주행과 연계 등 융복합 연구 통해 글로벌 시장 선도할 양사 간 시너지 창출 LG전자는 이번 ZKW 인수로 자동차부품사업 중 ‘자동차용 조명사업’이라는 성장동력을 대폭 강화, 글로벌 자동차부품 티어1(Tier 1)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그동안 △인포테인먼트 기기 △전기차 솔루션 △안전 및 편의장치 세 가지 분야에서 자동차부품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자동차부품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C사업본부는 지난해 전년대비 26% 증가한 3조 4,89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LG전자는 리어램프 중심이었던 자동차용 조명사업을 이번 ZKW 인수를 통해 헤드램프를 포함한 전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자동차용 조명시장은 지난해 245억 달러(한화 약 28조 원) 규모에서 2020년에는 290억 달러(한화 약 33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헤드램프 시장규모는 2020년 약 207억 달러(한화 약 24조 원)로, 전체 자동차용 조명시장의 70%가 넘으며 2020년까지 연평균 5%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ZKW를 인수한 LG전자가 주력할 프리미엄 헤드램프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업체가 차세대 광원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도 높다. LG전자는 최근 오픈한 융복합 연구개발단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와 연계해 자율주행 분야 차세대 제품개발 등 글로벌 자동차용 조명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양사 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순 조명기능을 넘어 자율주행 카메라를 비롯한 센서 및 차량용 통신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정보나 경고를 고해상도로 노면에 표시해 주는 인텔리전트 라이팅 솔루션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프리미엄 완성차 및 제품군에 집중되어 있는 ZKW의 헤드램프 사업을 LG전자의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완성차 업계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 후에도 ZKW는 현재의 경영진을 그대로 유지하게 되며, 오스트리아 현지 직원들의 고용도 최소 5년간 유지된다.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은 “이번 인수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LG전자 자동차부품사업의 성장동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LG전자의 앞선 IT 기술과 ZKW의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술을 결합해 자동차용 라이팅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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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센서와 모니터링 장비로 실시간 구동 상태와 잔존수명을 확인할 수 있는 isense 제품군에는 e체인과 케이블, 리니어 가이드, 회전 링 베어링 등이 포함된다.(출처: igus GmbH)isense 제품군은 인더스트리 4.0이 제시하는 미래형 공장의 예방적 유지보수를 실현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igus가 단 한 개의 모듈로 모든 e체인의 작동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유지보수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isense 제품군을 다시 한번 확장했다. 기존의 igus 폴리머에 지능적 요소를 더해 다양한 센서와 모니터링 모듈이 포함되는 이들 isense 제품군은 인더스트리 4.0이 제시하는 미래형 공장에서의 예방적 유지보수를 실현한다.igus Korea는 SIMTOS 2018을 통해 e체인을 모니터링하는 isense EC.RC와 chainflex 케이블 CF.Q 모듈, 그리고 지능형 iglidur PRT 회전 링 베어링 등 isense 제품군을 국내에 소개했다.산업 현장의 예상치 못한 기계가동 중단은 값비싼 유지보수 비용을 초래한다. 이러한 잠재적 오류를 적절한 시기에 경고할 수 있는 지능형 솔루션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 igus의 isense 스마트 플라스틱이다. 생산 프로세스를 더욱 쉽고 안정적으로 만들어 주는 isense는 2016년 igus 본사의 하노버 전시회 부스에서 최초 공개됐다. 고객들의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초기의 스마트 플라스틱에 이어 한국이구스는 더욱 진화된 2세대 모델을 SIMTOS 2018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소개했다. 본사의 인더스트리 4.0 담당자 Richard habering(리차드 해버링)과 함께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라는 주제 아래 50명의 설계 엔지니어가 초대됐다. 예방적 유지보수, 스마트 플라스틱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플라스틱은, 소위 예방정비 가능성을 확장하고 설비 가용성을 높이는데 그 의의가 있다. drylin 직동 가이드, 에너지 체인, 고유연성 케이블 등 다양한 센서 및 모니터링 모듈로 구성되어있는 isense라는 제품군의 이들 지능형 제품들은 자가 모니터링을 통해 고장 전 사용자들에게 조기 경보를 보낼 수 있다. igus 통신 모듈(icom)과 네트워킹 연결되며 고객의 IT 인프라와 직접 통합이 이루어진다.안전한 작동을 위한 지속적 모니터링신제품 isense EC.RC(e-chain Run Control)는 e체인의 작동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장치로, 특히 가이드 쓰루가 포함된 장거리 이동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e체인의 위치와 구동을 측정하는 isense EC.RC 모듈은 기계적 고장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주행을 정지시킬 수 있다. 따라서 체인이 완전히 파손되거나 케이블 손상으로 셧다운을 발생시키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isense EC.RC뿐만 아니라 모든 isense 제품이 이와 같은 예기치 않은 기계가동 중단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e체인과 케이블이 다량으로 사용되는 생산 현장에서 특히 유용한 스마트 플라스틱은 정확한 서비스 수명 예측과 예방적 유지보수로 플랜트 생산성을 향상시킨다.(출처: igus GmbH)활용분야를 더욱 넓혀가는 지능형 스마트 플라스틱또 다른 새로운 스마트 플라스틱 제품 EC.M 모듈은, 체인의 이동 끝단에 장착되어 가속도, 속도, 온도, 사이클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며, 누적 주행거리와 남은 사용 수명을 계산한다. chainflex 케이블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CF.Q 모듈 또한 올해 신규 버전이 출시됐다. 전기적 특성과 주변 온도, 사이클 수를 지속적으로 측정함으로써 케이블 고장 예상 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한국이구스의 인더스트리 4.0 매니저 오재우 사원은 “igus가 자랑하는 방대한 테스트 랩 연구 결과와 실제 고객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지속적 테스트는 icom이 더욱 정밀한 측정값을 분석하게 하는 자료로 활용됩니다. 특히 오토모티브 산업의 경우, 아주 짧은 정지 시간만으로도 큰 생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산업 분야인데 실제 이곳의 운송용 로봇 갠트리에 이구스의 i-sense 스마트 플라스틱과 chainflex 케이블을 적용하고 있습니다.”유지보수 자동화로 시간과 비용 동시 절감효과 igus가 처음 소개한 스마트 플라스틱에는 리니어 가이드, 에너지 체인, 케이블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isense 측정 시스템도 포함되는데, 이는 현재 케이블 없이도 통신이 가능할 정도로 기능이 개선된 상태다. 시스템의 모든 값을 수집하고 전송하는 해당 icom 모듈은 기존 생산에 통합하기가 훨씬 더 쉬워졌으며, 단일 모듈만으로도 여러 시스템을 소화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상태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다른 제조업체의 데이터 수집장치도 icom 모듈에 연결이 가능하다. 한국이구스의 오재우 사원은 “스마트 플라스틱에 부착된 마모 센서를 통해 제품의 마모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적절한 시기에 제품을 교체할 수 있게 하여 예기치 않은 기계 중단을 막아주고 향후 생산 현장의 안전성 강화에 큰 도움을 줍니다”라고 덧붙였다.isense는 e체인과 케이블, 직동 가이드의 서비스 수명 모니터링도 수행한다. 수천 번의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구동에서도, 연속적 거리 측정과 시스템 파라미터 계산 값을 통해 원활한 작동 수명을 예측한다. 측정값이 표준값을 초과하는 경우, 적절한 관리 및 교체를 할 수 있도록 초기의 잔존기간을 표시해준다. igus 데이터 센터 접속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 수명 계산,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등의 더 많은 디지털 옵션 연결이 가능하며, 유지보수에 필요한 스페어 파트 주문이나 시 운전 서비스도 요청할 수 있다.
이용우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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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 친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 대상 경연대회 진행 및 기금 전달- 별도 3개 기업 대상 최대 1억 원 무이자 대출 사업자금도 지원LG화학과 LG전자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사회적 경제 기업이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환경 보호 등 사회의 공동이익 추구를 목적으로 경제 활동을 하는 기업을 의미한다.이와 관련 4월 26일, 양사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본부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 LG전자노동조합 배상호 위원장,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상무를 비롯해 사회적 경제 기업과 사전 접수한 일반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소셜펠로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소셜펠로우 8기 페스티벌은 공개경연대회와 기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대회에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에 도움을 주는 ‘이해하기 쉬운 문서’ ▲폐업으로 버려진 기자재를 활용한 리뉴얼 냉장고 등을 제작하는 11개 사회적 경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11개 기업은 지난 3월부터 정부, 학계,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 위원단이 약 80여 개의 기업 중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양사는 법인설립 3년 미만의 스타팅 그룹인 8개 사회적 경제 기업에 각각 2천만 원씩 기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내년 열릴 성과심사를 통해 1~3천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이밖에 LG화학과 LG전자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소재 사용을 줄인 친환경적 패키지용품 ▲급식 시설용 친환경 세제 ▲소외계층 고용 통한 공동주택 배관 자재 등을 제작하는 3개의 사회적 경제 기업에도 각각 최대 1억 원의 사업자금을 무이자 대출해주기로 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LG소셜펠로우는 LG화학과 LG전자가 공익성이 높고 혁신적인 친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을 발굴, 육성,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2011년부터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사회적 경제 주체가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금융 지원 ▲생산성 향상 컨설팅 ▲인재육성 및 네트워킹 ▲사무공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재정부담을 덜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2011년부터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함께 친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관, 학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활용해서 다자간 협력을 통해 친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단계별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용우 201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