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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돈근 지사장협력업체들의 신기술 강의까지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이끌어크라우스마파이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7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T.R.E.N.D Day, 2017 Tech. Seminar’를 개최했다. T.R.E.N.D Day는 기술(Technology),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Real productivity solutions), 엔지니어링 역량(Engineering competence), 스마트 머신을 위한 새로운 기능(New smart machine functions), 열정(Driven by passion)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이날 세미나 장은 크라우스마파이의 새로운 기술을 접하기 위해 모인 플라스틱 업계 종사자들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존에 크라우스마파이의 신기술 소개만을 했던 강의 형식을 벗어나 협력업체의 강의도 포함되어 참석자들에게 더욱 알찬 시간이 되었다.이날 강연은 김돈근 지사장의 인사말과 이희진 대리의 회사소개를 시작으로, Roctool사의  Dr. JoséFeigenblum의 ‘HD Plastics를 이용한 새로운 디자인&데코 효과의 가능성’에 대한 강의와, 크라우스마파이 Thomas Elfroth의 ‘iPul : 초강화 인발성형 프로파일을 위한 새로운 가공기술’, 그리고 크라우스마파이 Jochen Mitzler의 ‘고 유연성의 새로운 PX All 전동기–LSR 몰딩 가능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이어서 Trexel Markus Betsche의 ‘발포 사출성형 플라스틱 파트를 위한 Mucell 기술’,  Eunice Korea 정유경 대표의 ‘시각의 차별화를 가져오는 폴리우레아 인몰드 코팅’, 크라우스마파이 Jochen Mitzler의 ‘플라스틱 부품의 경량화를 위한 FiberForm’ 및 ‘플라스틱 4.0–당신의 생산을 위한 진정한 솔루션’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용우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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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러텍 남궁봉준 대표이사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크러텍(대표이사 남궁봉준, www.crutec.co.kr)이 지난해 10월 13일 광교테크노벨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과 청년일자리 지원 통합 행사’에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 및 육성, 판로개척 지원,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기업 활동 전 주기를 지원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마련한 행사다. ▲ ㈜크러텍의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경기도의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기업성장을 돕는 제도로, 올해는 약 900여개가 넘는 업체가 몰려 4.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경기도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초 인증 152개사, 재인증 52개사를 선정했으며, 이중 신규 인증기업의 인증 유지기간은 5년이며, 재인증 기업은 3년의 유효기간을 부여한다. 이 밖에도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8개 기관에서 총 35가지의 각종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2017년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에 선발된 204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판 및 인증서를 직접 수여했다.㈜크러텍은 1998년에 설립되어 국내 시장점유율 98%를 자랑하는 매직칼라믹서, 저속(중속/고속)분쇄기, 파쇄기, 셀렉터 로더, 슈퍼믹서, 시트전용 미미분쇄기, 원재료 자동공급 장치 등 합리화 장치의 여러 특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회사다. 크러텍은 ‘완벽한 설치 및 제조 노하우와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태국, 중국, 이란, 러시아, 멕시코, 베트남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글로벌 수출기업이다.
이용우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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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ISO26262 프로세스 인증 획득 LG전자(www.lge.co.kr)가 자율주행차 부품 사업에서 최고등급의 기능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았다. LG전자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는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자율주행차 부품’과 ‘차량 미디어 부품’ 사업에 대한 ISO26262 프로세스 인증을 획득했다. ISO26262 프로세스 인증은 자동차부품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제품 설계, 개발, 생산 전 단계에 걸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표준 규격이다. 이 인증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 납품의 전제 조건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자동차부품 업계의 필수 인증이 됐다. LG전자는 이미 2014년 전기차 부품 사업에 대해 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주행보조시스템) 카메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자율주행차 부품과 차량 미디어 부품 사업으로 기능안전 인증범위를 확대했다. 완성차 업체들이 자율주행차 부품에도 기능안정성을 요구하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기능안전 최고수준인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D 등급 부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개발 프로세스 인증을 받았다. 이는 1억 시간 동안 연속 사용했을 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장을 1회 이하로 관리하는 가장 엄격한 등급이다. 또한 단순히 특정 부품에 한정되는 인증을 넘어 설계부터 생산까지의 개발 전 단계에 대한 프로세스 인증을 받음으로써 이 프로세스에 따라 개발되는 LG전자의 모든 전장부품이 ISO26262 규격을 충족하게 됐다. LG전자 스마트사업부장 김진용 부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전기차 부품 사업에 이어 자율주행차 부품까지 완성차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능안전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우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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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정의 서버로 HPC 및 빅데이터 시장 공략즉각적 서버 사이징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선도적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 공급업체 타이달스케일(www.tidalscale.com)은 지난 12월 7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HPC 및 빅데이터 분석 수요가 높은 기업과 공공기관에 독보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를 공급해 필요한 규모의 서버를 즉시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달스케일의 핵심기술인 하이퍼커널(Hyperkernel)은 역 하이퍼바이저(Inverse Hypervisor) 기술로, 여러 개의 OS가 하나의 서버에서 실행되던 기존의 가상화(Virtualization)와는 반대로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가 CPU,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여러 노드의 모든 자원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될 수 있게 한다. 하이퍼커널은 하드웨어와 게스트OS사이에 위치하면서, 특허 받은 머신러닝을 통해 움직이는 가상CPU와 메모리를 마이크로 초 단위로 최적화하고, 이를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인터커넥션(Interconnection) 네트워크로 이동시키면서, 점점 더 빨라지고 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달스케일의 하이퍼커널 기술은 가트너, eweek 등에서 VMware이후 커널 레벨에서의 가장 큰 변혁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타이달스케일 솔루션은 운영체제와 상관없이 가상으로 여러 대의 상용서버를 하나 또는 그 이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데이터 센터의 유용 수명 및 가치 확장은 물론 사용자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방식보다 훨씬 손쉽게 서버환경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분석, 메모리 집약적 컴퓨팅,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 및 모델링을 수행하는데 있어 기업이 슈퍼컴퓨터급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몇 주에서 많게는 몇 개월씩 걸렸던 HPC 시스템 구축과정을 단 몇 분으로 줄여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상에서 구성 및 부팅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통합된 리소스는 모든 사용자 및 어플리케이션에 ‘응집된 전체(Cohesive Whole)’의 형태로 제공됨으로써 OS상에 추가 라이브러리나, 분산 프로그램으로의 코드 변경, 등 별도의 조작 없이도 여러 대의 노드가 가진 모든 리소스를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게리 스머든 타이달스케일 CEO는 “2017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던 타이달스케일은,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모멘텀으로 삼아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혁신을 대표하는 한국 고객들이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구축을 통해 다양한 스케일의 워크로드와 데이터 세트를 가상환경에서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박운영 타이달스케일 지사장은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모바일 및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 등 소비재 산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은 기술발전을 주도해 온 시장으로 고객의 눈높이가 매우 높다”라고 말하며, “타이달스케일은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를 통해 빅데이터, HPC 어플리케이션 등 기존 서버 및 클러스터 역량을 초과하는 예측 불가한 워크로드에 대한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시킴으로써 유연성과 민첩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타이달스케일의 ‘하이퍼커널’은 비즈니스와 데이터센터에서 IT의 운영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꿔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타이달스케일은 2017년 가트너 ‘쿨 벤더’, IDC ‘이노베이터’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으로부터 혁신적 솔루션의 성능과 가치를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전 세계 100대 유망기업을 선정하는 ‘레드헤링 탑 100 어워드’ 글로벌에 수상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용우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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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식품 보관용기’에 이어 ‘쿡웨어’ 부문에서도 추가 수상 영예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 (대표 김준일/김성훈, www.locknlock.com)이 지난 12월 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17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Top 100 Brand Product of Trust & Use award)’시상식에서 6년 연속 수상 쾌거를 이뤘다.㈜락앤락은 6년 연속 100대 브랜드 수상과 동시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단 10개의 브랜드에만 주어지는 ‘2017 소비자가 신뢰하는 10대 브랜드’에도 선정됐다. 락앤락의 이번 10대 브랜드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명실상부 베트남 최고 인기 브랜드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이번 설문은 올 1월부터 10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베트남 전역 58,000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설문 참여 브랜드 및 제품만도 총 3천여 종에 달한다. 품질과 기술력, 유통, 홍보, 브랜드 정체성 등의 다각적 요소를 모두 평가한 결과, 락앤락은 제품 품질 면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식품 보관용기’에 이어 올해는 ‘쿡웨어’부문에서도 추가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락앤락은 일찍이 베트남을 중국에 이은 전략기지로 선택,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다져오고 있다. 특히 주력 생산기지로써 베트남 현지에 위치한 플라스틱 사출공장 및 내열유리‧쿡웨어 공장을 기반으로 제품 품질과 수급력을 강화함으로써 더욱 높은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 결과 락앤락 베트남 시장매출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 3분기 매출 역시 전년 동기대비 63.2%가 증가하는 등 호실적이 계속되고 있다.㈜락앤락 베트남 영업법인장 천해우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락앤락이 명실상부 베트남에서 가장 사랑받는 주방생활용품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특히 현지공장을 통한 다양한 제품개발은 물론, 최근 ‘하드앤라이트’ 프라이팬 TV광고도 런칭할 만큼 힘을 쏟고 있는 락앤락 쿡웨어가 베트남 소비자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차세대 주력상품들의 개발과 성공적 안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7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는 베트남 대표 경제지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스(Vietnam Economic Times)’와 소비자 잡지 ‘컨슈머 가이드(Consumer Guide)’가 금융·보험 서비스, 전기·전자, 가정용품, 패션‧뷰티 등 소비재 전반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설문을 통해 선정된다. 이번 베트남 ‘2017년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에 선정된 한국기업으로는 ㈜락앤락과 삼성이 유일하며, 두 기업 모두 ‘2017 소비자가 신뢰하는 10대 브랜드’에도 선정됨으로써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이와 더불어 ㈜락앤락은 지난 12월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2017 세계일류상품’ 플라스틱 밀폐용기 부문에서 4년 연속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부여되는 자격이다.1998년 신개념 4면 결착 밀폐용기 출시로 국내‧외 주방생활문화에 있어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락앤락은 올해도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면서, 플라스틱 밀폐용기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이자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락앤락은 4면 결착 밀폐용기 ‘락앤락클래식’ 이후,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소재와 기능을 겸비한 밀폐용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 세계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특히 국내에서는 ‘안전’과 ‘친환경’을 중시하는 사회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신소재 ‘트라이탄(Tritan™)’으로 만든 ‘락앤락 비스프리’는 출시 후 최단 기간 100억 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식재료별 맞춤용기 ‘락앤락 스페셜’도 실용성을 겸비한 기발한 아이디어 용기의 대표사례로 손꼽히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항균 비스프리’를 비롯해 안정적 적층능력을 강화한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까지 선보이면서 락앤락은 끊임없는 연구‧개발 결과를 혁신적 제품으로 이어가는 중이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오늘날 락앤락의 수출국은 전 세계 119개국에 달하며, 해외 소비자들로부터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에는 미국 최대 TV홈쇼핑 ‘QVC’에서 '오늘의 특별한 상품(TSV)'을 통해 하루 만에 ‘락앤락클래식’ 30만 세트(단품 약 550만 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경숙 이사는 “올 해로 벌써 4년 연속 락앤락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락앤락은 소비자의 편의와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마음으로, 우수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락앤락은 지난 12월 4일, 삼성그룹에서 32년 근무한 경영혁신 및 전략 전문가 김성훈 전 삼성SDS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성훈 신임 대표이사는 1983년 삼성전자 경영기획실에 입사한 이후 2015년까지 32년간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삼성전자, 삼성SDS에서 경영혁신 및 컨설팅 등의 업무를 담당해 온 한편 계열회사인 가치네트와 오픈타이드 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2016년 5월 이후에는 버거킹의 한국법인인 비케이알의 사외이사로 활동해왔다. 이로써 ㈜락앤락의 창업주 김준일 회장과 전문 경영인 김성훈 대표이사의 공동경영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창업주인 김준일 회장은 락앤락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적 경영체제의 도입과 글로벌 경영역량을 가진 투자자의 영입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특수관계인 김창호 전 락앤락 사장과 함께 보유 지분 63.56%(3,496만1,267주) 전부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에 6,293억 원에 매각했다. 매도주식은 김준일 회장은 보통주 2,903만5,919주(지분율 52.79%), 김창호 전 사장은 보통주 592만5,348주(지분율 10.77%)다.김성훈 신임 대표는 “삼성그룹에 32년간 근무하며 삼성의 글로벌 성장 신화에 함께 할 수 있었듯, 락앤락이 글로벌 종합생활용품기업으로 성장하는 데도 함께 하길 희망한다”며, “40여년간 회사를 성장시켜 온 창업주와 임직원, 장기적 파트너십을 중시하는 글로벌 투자자와 함께 락앤락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어 가장 락앤락다운 회사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공동대표 체제 하에서 김성훈 신임대표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락앤락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게 되며, 김준일 회장은 다음 정기주주총회까지 약 1년 3개월간 회사에 남아 김성훈 대표 체제가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우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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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태양전지 효율에 버금가며, 기존 박막 태양전지의 CdTe 및 CIGS 태양전지 최고효율 보다 높아한국화학연구원(정순용 원장 직무대행 www.krict.re.kr, 이하 화학(연))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효율 22.7%를 기록해 미국재생에너지연구소(NREL)**의 공식인증을 받았다. * 부도체·반도체·부도체의 성질은 물론 초전도 현상까지 보이는 특별한 구조의 물질로 AMX3 화학식을 갖는 구조체(A, M은 양이온, X는 음이온, 발견자인 러시아 과학자 페로브스키를 기념하여 명명함)** 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태양전지와 같은 신 재생에너지를 연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국가 연구기관▲ 미국재생에너지연구소(NREL)에서 제공하는 세계 최고 효율 인증 기록 차트(2017년 10월 30일자) 화학(연) 서장원 박사 연구팀이 기록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최고효율(22.7%)’은 2016년 3월에 얻은 22.1%의 효율을 약 1년여 만에 갱신한 성과다. 이전에는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조성을 변화시키고 결함을 최소화하여 효율을 높였으면, 이번에는 태양전지 소자의 전압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여 태양전지 효율을 향상시켰다. *** 태양전지 소자 효율은 단위 면적당 입사하는 빛 에너지와 태양전지 출력의 비율을 의미한다. 소자 효율을 측정하는 항목에는 개방전압, 단락전류밀도, 성능지수가 있는데, 기존에는 이 세 항목 중 단락전류밀도와 성능지수를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었으나 이번에는 개방전압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전압이 높으면 태양전지의 효율이 향상된다.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미래 신산업 창출이 가능한 태양광 후보기술로서, 저렴하고 제작이 용이하며 유연하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화학(연) 정순용 원장 직무대행은 “한국화학연구원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이용해 연구해왔다. 현재 페로브카이트 태양전지의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원천소재, 공정 및 소자 구조와 관련된 기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최고효율(22.7%)’은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에 버금(25~26%)가며, 기존 박막 태양전지의 CdT나 CIGS 태양전지****의 최고효율인 22.1%와 22.6%보다 높은 효율에 해당된다. **** 태양전지는 태양의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장치로, 빛을 흡수하는 반도체 소재는 그 종류에 따라 실리콘계, 화합물 반도체계, 유기계, 무유기계 등으로 분류될 수 있다. 2세대 태양전지인 박막 태양전지는 특정기판 위에 화합물 반도체 소재를 박막형태로 증착하는 방식으로 제작하는데, 소재종류에 따라 카드뮴(Cd)과 텔로라이드(Te)로 구성된 CdTe 태양전지와 구리(Cu), 인듐(In), 갈륨(Ga), 셀레늄(Se) 등으로 구성된 CIGS 태양전지로 나뉜다. 특히 화학(연)이 해당분야에서 공식 인증기록을 5번째 갱신하며, 여전히 페로브스카이트 고효율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화학(연) 무유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연구팀 화학(연) 서장원 박사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미래 신산업 창출이 가능한 핵심 태양광 기술이지만 안정성과 대면적 모듈 제조라는 해결과제가 아직 남아있다. 이를 해결해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고, 상용화 기술개발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연구는 화학(연) 주요사업 및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연구재단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멀티스케일에너지시스템연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이용우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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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경량 알루미늄 복합재료 개발에 사용된 OCSiAl社 Tuball Composites(TUBALL 첨가 복합재)나노튜브 포함된 금속복합재료, 강도 높이고 성능을 개선하여 제품수명 늘려단일벽 탄소나노튜브는 다양하고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나노튜브가 포함된 금속복합재료의 강도를 높이고 성능을 개선하여 제품수명을 늘려 경쟁력을 강화해 준다. 곧 경제성이 검증된 나노강화 금속복합재료가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나노소재를 이용해 알루미늄의 강도를 높이고 무게를 줄이는 것은 불가능한 기술이라고 생각되어 왔지만 최근 부경대학교의 권한상 교수는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해 금속복합재료를 강화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권 교수는 복합재료를 개발하기 위해 OCSiAl에서 생산한 TUBALL 나노튜브를 사용했다. 그는 원료를 나노크기로 분쇄해 혼합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알루미늄에 나노튜브를 균일하게 분산시켰다. 테스트 결과, 이 복합재료는 기존 알루미늄대비 인장강도는 4배, 경도는 2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대학교의 권한상 교수이러한 나노강화알루미늄의 주요용도 중 하나는 고압 전기 케이블이다. 권 교수는 “기존에는 알루미늄 고압 전기 케이블의 강도를 보강하기 위해 내부에 철 강선을 삽입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나, 이 과정에서 케이블의 무게가 크게 증가하므로 송전탑을 설치하는데 추가적인 노력과 요구사항도 늘어나게 된다. 반면 이 복합선재를 이용하면 송전탑의 수를 줄여 환경파괴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TAS(Total Aluminum Service)와 이 복합선재 제조방법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탄소나노튜브-알루미늄 복합재료 케이블은 일반 케이블에 사용되는 구리와 비교해 인장강도는 뒤지지 않으면서 무게는 1/3에 불과하다”고 권 교수는 덧붙였다. 해당 기술은 나노튜브를 도입하여 금속의 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이 기술은 항공, 자동차, 전기, 에너지와 같은 주류 공학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권 교수는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하여 강철 실린더의 무게는 줄이고 수명을 늘리는 방법도 개발에 성공했다.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해 금속복합재료를 강화하는 것은 금속복합재료 활용의 폭을 넓히고, 재료를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가공할 수 있어 실질적인 대량 생산기술의 모든 조건을 충족한다. 권 교수는 초기 충전식 레이저 조명용 LED 및 HID 조명을 탄소나노튜브가 추가된 금속-세라믹으로 대체하는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용우 2017-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