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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선업체의 유럽 첫 생산거점, LS전선 유럽진출의 교두보 역할 기대LS전선은 폴란드 남서부 지에르조니우프市에 차량 배터리용 부품 생산법인(LS EV Poland)을 설립한다고 지난 11월 2일 밝혔다. 이는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비중을 늘려가고 있으며 국내 배터리 업체들도 생산거점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유럽 본토에서 시장을 선점하고, 적기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이다. LS전선은 전기차 및 일반 차량용 배터리에 사용되는 전장부품을 생산,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제조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연간 약 20만 대의 차량용 배터리에 납품이 가능하다. 국내 전선업체로서는 유럽의 첫 생산거점이다. 이로써 LS전선은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공장을 포함, 총 7개의 생산법인을 보유하게 되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글로벌 거점 전략에 의해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서 폴란드에 생산법인을 설립하게 되었다”며, “유럽에 광케이블과 전력케이블 등에 대한 확장 투자도 검토 중으로, LS전선은 미래를 위한 선행투자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최근 총 200억 원 가량을 투자, 지에르조니우프市 경제특구에 대지 26,450㎡(8,000평), 건평 9,920㎡(3,000평) 규모의 신축공장을 매입하고 생산설비의 제작에 들어갔다. LS전선은 내년도에 품질 안정화를 거친 후 2019년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 LS전선은 인근 브로츠와프市의 LG화학 공장에 대한 납품을 시작으로 유럽 완성차 업체 등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폴란드 공장 설립은 LS전선이 전기차 부품사업을 적극 육성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LS전선은 최근 사업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해당 사업부분을 분할하여 LS EV Korea를 설립했다. LS EV Korea는 전기차 부품사업의 R&D센터로 기존 중국 우시 법인(LSCW)과 신설 폴란드 법인은 각각 중국과 유럽의 생산기지로 운영하여 관련 매출을 현재 약 400억 원에서 2020년 1000억 원 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LS전선 폴란드 공장 개요 >
이용우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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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칼라믹서, 더스트제로, 물보기 등을 소개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크러텍(www.crutec.co.kr)은 지난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SECC)에서 개최된 ‘2017 베트남 호치민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전시회(Vietnam Plas 2017)’에 참가해 매직칼라믹서와 더스트제로 등을 선보였으며, 한국을 비롯한 여러 다양한 국가 관계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시 첫날인 13일에는 호치민 코트라 지사에서 베트남인 담당자(Giang Thanh Ly)가 하루 동안 크러텍 부스로 지원을 나와서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Vietnam Plas 2017은 각종 플라스틱 및 고무 제품과 생산 장비 등을 전시하는 베트남에서 제일 큰 플라스틱 및 고무 전시회다.▲ 좌측부터 매직칼라믹서 (Magic Color Mixer), 더스트제로(DustZero)크러텍의 매직칼라믹서(Magic Color Mixer)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원가절감 효과를 실증함으로써 많은 업체에 그 성능을 보장해주고 있다.2012년 세계 최초로 터보 싸이클론 방식을 채택, 개발된 더스트제로(DustZero)는 기존 플라스틱 분쇄재에 함유된 분진 및 미세먼지, 이물질 등을 제거해 줌으로써 제품의 성형불량, 미성형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업체의 경쟁력을 크게 높여주고 있다.㈜크러텍은 현재 미국, 일본, 태국, 중국, 이란, 러시아, 멕시코, 베트남 등지에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전 세계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관리자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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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MSV 2017’의 (주)동신유압 부스▲ 이탈리아 오픈하우스 전경이탈리아 오픈하우스 행사 개최 및 체코, 터키 전시회 참가 등 발 빠른 행보 보여…㈜동신유압(http://dongshin.net)은 최근 들어 세계 시장에 동신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자 집중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동신유압은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5일부터 7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오픈 하우스를 개최하고, 또 10월9일부터 13일까지 체코 브르노에서 개최된 국제기계엔지니어링 박람회(MSV 2017)에도 참가했다. 동신유압의 글로벌 마케팅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Eurasia Packaging Istanbul 2017’ 전시회에도 참가했다. ▲ 터키 ‘Eurasia Packaging Istanbul 2017’의 (주)동신유압 부스이탈리아 오픈 하우스의 경우 이탈리아 에이전시 Ripress의 주관으로 전동식 사출기 GB SERIES를 전시했으며, 체코 부르노에서 개최된 국제기계엔지니어링 박람회(MSV 2017)에는 체코 에이전시인 J&S proman s.r.o.를 통해 전동식 사출기 GB SERIES를 전시했다. 마찬가지로 터키 ‘Eurasia Packaging Istanbul 2017’ 전시회에서도 에이전시 Favori Grup을 통해 전동식 사출기 GB SERIES를 선보였다.동신의 전동식 사출성형기를 접한 현지의 반응은 먼저,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두드러졌으며, 국내 타 브랜드보다는 유럽산 사출기와 비교하면서 해외 브랜드와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앞으로도 동신유압은 유럽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동신 브랜드 홍보 및 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용우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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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모션 플라스틱만으로 5억9천2백만 유로 매출 달성, 전년대비 약 8.5% 성장지난 회계연도에서, igus GmbH는 주목할 만한 영업성과를 이루어냈다. 약 5억 9천 2백만 유로의 매출을 올려 8.5%의 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들이 무빙 어플리케이션의 솔루션을 플라스틱에서 찾고 있다. 그 이유는 금속 제품대비 저렴한 가격과 늘어난 사용수명에 있다.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igus는 제품과 서비스, 배송에 막대한 재원을 투자해 네트워크 구축과 디지털화에 힘을 쏟고 있다.2016년에 igus는 모션 플라스틱만으로 5억9천2백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작년과 비교해 매출액이 약 8.5%가 성장한 수치이다. 전체 매출액은 유럽, 아시아 그리고 미주와 아프리카에서 고루 증가했다. 이러한 수치는 전 세계의 고성능 모션 플라스틱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에너지체인, 케이블 및 베어링 기술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볼 베어링이나 저비용 자동화 제품도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igus GmbH의 대표인 프랑크 블라제는 “모션 플라스틱의 시대가 이제 막 시작되었다”며, “무급유, 내부식성을 특징으로 하는 모션 플라스틱은 가벼운 중량과 높은 내구성 및 높은 에너지 효율 덕분에 금속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100,000개가 넘는 igus의 모션 플라스틱 제품군에는 베어링과 같은 개별부품도 포함되어 있다. 주문의 대부분은 500개 이상의 개별 부품으로 이루어진 조립형 에너지 체인과 같은 개별구성 모듈 제품군에서 이루어진다. 매일 7,000개의 맞춤형 주문이 들어오는데, 24시간 안에 이 모든 주문을 처리하는 것이 igus의 목표다. ▲ 무급유 베어링부터 500개가 넘는 부품으로 이루어진 에너지 체인 시스템까지, igus는 모든 제품을 온라인으로 주문 및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제품 탐색과 구성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16년에 igus는 제품과 서비스, 물류의 개선에 막대한 재원을 투자했다. 세 부문에 대한 투자는 2017년에도 계속됐다. 모든 부문에서 디지털화의 확장이 가장 중요한 과정이었다. 가까운 미래에 제품의 탐색부터 주문, 발송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igus의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미 가장 중요한 첫발은 띄었다. 지금도 고객은 30개가 넘는 온라인 툴을 이용해 제품의 계산과 구성이 가능하고, 16가지의 모바일 앱 또한 이용 가능하다. 모든 자료는 업계 최대 규모인 2,750m²의 자체 실험실에서 획득한 데이터로 구성된다. 디지털 인프라에 투자해 온 igus는 고객 맞춤형 제품의 구성 및 제안, 주문 및 납품의 처리를 고객 사업장인 현장에서 수행 가능하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 모두는 자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태블릿을 보유한다. 또한 igus는 자동차 제조에서 선박 제조까지, 농업에서 식품 산업까지 각 산업별 전문가와의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물류 솔루션 : 주문을 빠르게, 배송은 더 빠르게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igus는 생산능력 향상은 물론 물류저장 지역을 아시아, 북미, 유럽 전역으로 확장했다. 고객은 14개의 물류창고로부터 필요한 제품을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다. 하나의 부품부터 전체 시스템까지 주문 및 배송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조립 및 설치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실제로 매일 20,000건 이상의 서로 다른 주문이 신속하게 처리된다.신제품의 개발을 이끌어내는 디지털화서비스와 물류영역뿐 아니라, 디지털화를 진행하면서 제품개발의 새로운 접근이 가능하다. 최근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선보인 스마트 플라스틱은 네트워크 통합으로 고객 장비의 가용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지능형 케이블, 에너지 체인, 그리고 리니어 가이드의 자가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예측 유지보수의 새 지평을 열었다. 사용자는 예상치 못한 문제로 가동이 중단되기 전에 문제가 있는 부품의 교체가 가능하다. 저비용 자동화 영역에서도 디지털화는 새로운 문을 열었다. robolink D 온라인 구성기는 쉬운 구성과 더불어 모듈형 조인트 키트에서 저렴한 로봇 부품의 주문을 가능하게 했다. 덕분에 로봇제조 회사 및 기술공학 회사는 저렴한 비용으로 로봇 암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igus는 하노버전시회에서 완벽한 6축 로봇 암을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3D 프린팅 : 제품, 서비스, 물류 분야의 혁신산업의 디지털화가 얼마나 큰 효과를 보이는지는 igus의 3D 프린팅 기술이 특히 잘 보여준다. 설계 엔지니어는 6종의 트리보 필라멘트와 SLS 소재로 이루어진 무급유, 무보수 특수부품을 수량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더욱이 igus의 온라인 3D 프린팅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한층 편리하게 플라스틱 부품의 주문이 가능하다. CAD 데이터의 업로드, 재질의 선택, 가격 확인 등 몇 번의 마우스 클릭이면 모든 주문 절차가 완료된다. 마모되거나 불량이 생긴 부품의 신속한 교체를 위해 온라인 툴은 전 세계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 가능하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11개의 지사는 자체 3D 프린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igus의 대표 프랑크 블라제는 “향후 3년 내 우리의 목표는 디지털화를 통해 모든 제품의 온라인 구성 및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미 상당한 부문에서 디지털화가 이루어졌으며,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목표를 이룰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igus GmbH의 지사 한국이구스는 오는 10월 24일부터 일산에서 개최되는 KOMAF 2017에 참가해 각종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용우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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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칭 행사에서 카셰어링에 활용될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포즈를 취한 이윤영 주 네덜란드 대사, 김형정 현대자동차 유럽법인장, 피터 리진 암스테르담 부시장(왼쪽부터)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활용한 전기차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자동차(http://www.hyundai.com)는 지난 10월 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에서 피터 리진스(Pieter Litjens) 암스테르담 부시장, 이윤영 주 네덜란드 대사, 김형정 현대차 유럽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스테르담 아이오닉 카셰어링 서비스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공유경제의 대표적 모델인 카셰어링은 사용자의 차량 유지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필요할 때에만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최근 유럽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동 효율성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고객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유럽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전기차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인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오닉 일렉트릭 100대를 활용해 암스테르담 일대에서 서비스를 개시하며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지털 카셰어링 서비스다. 우선 서비스 이용 고객은 관련 홈페이지(http://www.IONIQcarsharing.nl)나 전용 앱을 이용해 회원가입 후 손쉽게 근처에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로 전송되는 암호키를 사용해 실물 자동차 키가 없어도 바로 차량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최소 1분부터 최장 7일까지 필요한 기간만큼 사용이 가능하며, 고객은 서비스 이용 후 암스테르담 시내 곳곳에 위치한 차량 반납소에 차량을 반납하면 된다. 네덜란드는 암스테르담을 비롯한 국가 전역에 2,200여개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번 현대차의 암스테르담 아이오닉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한 유럽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대차는 전기차 주행거리에 대한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암스테르담 아이오닉 카셰어링 서비스 차량 100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급속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마스 슈미트(Thomas A. Schmid) 현대차 유럽법인 부사장은 “암스테르담에서 시작되는 현대자동차의 유럽 첫 전기차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암스테르담 시의 기후변화 목표달성에 기여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해 온 현대자동차는 향후 꾸준히 친환경 모델 공급을 확대해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8kW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의 고효율 시스템과 경량화된 차체를 자랑하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충전을 통해 280km 주행이 가능해(유럽 NEDC 모드 기준. 한국기준 복합연비 191km) 암스테르담을 중심으로 네덜란드 전역 운행에 적합하다. 2016년부터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은 세계 최초로 단일 바디타입에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의 세 가지 전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주목받았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미국 환경청인 EPA에서 최고 연비 차량으로 인증 받았고, 아이오닉 일렉트릭 또한 EPA에서 전기차 중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8월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2020년까지 총 31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2020년 전 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판매 2위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용우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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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영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 2016년 정부지원 과제 중 뛰어난 성과로 뽑혀▲ 주변에서 흔한 잉크젯 프린터로 배터리를 출력하고, 이를 컵에 적용한 모습을 3D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오른쪽은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상영 교수의 모습이다. 일반 잉크젯 프린터로 글자나 그림처럼 출력하듯 찍어내는 휘는 이차전지가 올해 우리 국민 세금으로 이뤄낸 뛰어난 연구 성과에 뽑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이뤄낸 뛰어난 연구 성과를 선정한 ‘2017년 국가연구개발(R&D) 우수성과 100선’을 지난 9월 20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이상영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에서 개발한 ‘사물일체형 플렉서블 이차전지’가 가장 먼저 소개되며 주목받았다.이상영 교수팀은 프린팅 공정을 이용해 배터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의 딱딱한 사각형 형태에서 벗어나 옷감이나 휘는 물체에 찍어낼 수 있는 이차전지를 만든 것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배터리 모양과 상관없는 휴대용 전자기기 디자인이 가능해진다. 사물일체형이라 향후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적용하는 획기적인 기술로도 평가받는다.이 교수는 “그동안 해온 연구 성과를 국가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하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국가 R&D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한편 정부는 2006년부터 정부 지원을 받은 연구 중 뛰어난 성과를 낸 과제를 추려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5만4,000개 국가R&D 과제 가운데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적 파급 효과가 뛰어난 100개 과제를 뽑았다.
이용우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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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창원1사업장을 친환경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 주방가전 생산 예정▲ LG전자가 생활가전 사업의 메카인 창원사업장을 스마트공장으로 재건축하며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한다. 사진은 사업장 조감도LG전자(http://www.lge.co.kr)가 생활가전사업의 메카인 창원사업장을 스마트공장으로 재건축하며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한다. LG전자는 올해 말부터 2022년까지 총 6천억 원을 투자해 경남 창원시에 있는 창원1사업장(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산패총로 170)을 친환경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시킨다. 2023년 초에 완공될 신공장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며 냉장고, 오븐, 정수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을 생산하게 된다. LG전자, 경상남도, 창원시는 지난 9월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창원사업장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LG전자가 스마트공장을 세우는 데에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LG전자 창원1사업장은 1970년대에 조성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산업단지 내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공장으로 재건축하게 된다. 신 공장은 대지면적 256,324㎡(약 7만7천 평)에 연면적 336,000㎡(약 10만1천 평) 규모로 들어서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들을 적용한 최첨단 생산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지능형 자율공장’은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지속적인 투자로 창원사업장을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 및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가전시장 지속선도 위한 전략적 투자 LG전자는 1976년부터 운영해 온 창원1사업장이 중소형 제품생산에 보다 최적화돼 중대형이 중심이 되는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기존 생산설비의 개선 및 라인 증설만으로는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아래 과감하게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LG전자는 신 공장을 ‘지능형 자율공장’으로 만들어 프리미엄 대형제품의 입지가 점차 커지는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또 LG전자는 노후화된 시설들을 최첨단 친환경 시설로 바꿔 전기료, 유류비 등을 줄임으로써 창원사업장의 연간 에너지 비용을 기존대비 40%가량 절감하는 동시에 자연재해 등에도 끄덕  없을 정도로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사업장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1987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창원2사업장(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완암로 84)의 경우 당분간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게 된다. 여기서는 세탁기, 청소기, 에어컨 등을 생산하고 있다. R&D센터와 스마트공장 갖춘 LG 생활가전의 명실상부한 메카… ‘자동화, 지능화’ LG 프리미엄 생활가전의 최첨단 생산기지로 재탄생 창원1사업장은 공장 재건축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는 2023년부터 LG 프리미엄 생활가전의 최첨단 생산기지로 거듭난다. LG전자는 구매, 생산, 품질검사, 물류 등 생산 프로세스 전반에 자동화, 지능화 기술을 적용한 ‘통합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극대화시킨다. ‘통합 관제 시스템’은 제품 종류, 생산 물량 등에 따라 자재 공급, 생산 계획 등을 자동으로 편성하고 계획에 따라 생산 설비를 원격으로 제어하며 품질검사의 결과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현재 개별 건물에 분산돼 있는 제품별 생산라인들도 1개의 생산동 건물에 모두 통합한다. LG전자는 창원사업장이 최첨단 연구개발 센터와 스마트공장을 모두 갖춘 LG 생활가전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 착공해 완공을 앞둔 ‘창원R&D센터’는 연면적 51,810㎡에 지상 20층, 지하 2층 규모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연구시설로는 가장 크다. 2023년 연간 생산능력 50%↑, 일자리의 질도 한층 향상 현재 창원1사업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최대 200만대다. 창원1사업장이 스마트공장으로 거듭난 후 연간 생산능력은 300만대 이상으로 기존 대비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LG전자는 창원1·2사업장에서 매년 250명 이상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R&D뿐 아니라 생산 분야에서도 지능형 설비 개발 및 제어를 중심으로 일자리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듈러 디자인에 최적화한 제조공정으로 신속하고 유연하게 시장 대응 LG전자는 다양한 고객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듈러 디자인(Modular Design) 설계에 최적화한 생산설비로 제조공정을 단순화한다. 모듈러 디자인은 제품에 들어가는 부품과 솔루션을 묶어 표준화된 모듈로 설계하고 원하는 모듈들을 레고 블록처럼 연결하면 필요한 제품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0종에 달하는 부품으로 구성된 드럼세탁기의 경우 핵심부품인 모터 등을 포함한 구동 모듈, 제품 디자인을 결정하는 외관 모듈, 건조·탈수 등 각종 기능관련 모듈 등으로 나눠 개발한 후 필요한 조합에 따라 해당 모듈들을 선택하면 다양한 모델을 손쉽게 생산할 수 있다. ‘생산-사용-관리’ 친환경 토털 솔루션 적용한 ‘그린 사업장’ LG전자는 스마트공장에 태양광 패널, ESS(Energy Storage System ; 에너지저장장치), 고효율 공조시설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적용해 기존대비 온실가스 및 에너지 비용을 40% 가량 절감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은 건물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어내고, ESS에 저장해둔 에너지를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에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사용효율을 높인다. 사업장내 에너지 현황을 통합 관리하는 에너지관리 시스템은 발전량 확인, 실시간 에너지 효율분석 등이 가능하다.LG전자는 창원2사업장 인근의 공장을 매입하고 내년 말까지 창원1사업장의 일부 생산라인과 설비를 이전해 재건축 기간 동안에도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는 기존 1사업장의 건물들을 허물고 생산동, 창고동 등 신규 건물을 신축하는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3년 초까지 스마트공장 구축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매입한 인근 공장에서는 냉장고용 컴프레서 부품을 지속 생산할 예정이다. 
이용우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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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 태양광발전단지 內 7MW-18MWh ESS 설치 및 운영지난 9월 27일, 효성은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 태양광발전단지에 국내 최대 용량의 태양광발전 연계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 연계 ESS는 낮 시간에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두었다가 저녁 시간대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재생에너지로 발생하는 전력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장치로, 효성은 ESS 시스템 설계부터 공급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ESS는 효성의 노하우가 집약된 PMS(전력제어시스템), 7MW급 PCS(전력변환장치), 삼성SDI의 18MWh급 리튬이온배터리로 구성됐다. 효성은 고객의 전기사용 패턴을 분석한 뒤 PCS의 용량과 배터리의 용량을 용도에 맞게 설계하고 운영한다. 변전설비부문 운영정보를 학습 및 체계화시킨 빅데이터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의 발전 상태와 특성을 고려해 전체 시스템의 충방전량 및 시간을 조절한다. 이에 맞춰 PCS가 태양광 모듈에서 발전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하고 이후 영흥도 내에 공급할 수 있게 했다. 최근 정부는 ‘신재생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20%를 달성하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국남동발전은 풍력, 소수력, 태양광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종합단지 구축사업 시행으로 정부정책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도 국내 최대 풍력발전(46MW)에 최초로 연계한 ESS(8MW-28MWh)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한국남동발전 신재생미래사업단 이정임 차장은 “효성이 구축한 국내 최대 태양광연계 ESS로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 달성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종합단지 구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추후 태양광연계 ESS 기술 표준화 및 민간으로의 사업 확대, 관련 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섭철 전력PU장(부사장)은 “효성은 전력계통에 대한 기술력과 신재생에너지 연계 노하우에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융합한 토털 에너지 솔루션 공급업체로서 ESS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2009년 국책과제로 처음 ESS사업에 뛰어들어 2012년 구리농수산물센터에 250kW ESS 공급을 시작으로 2013년 제주 조천에 4MW/8MWh, 2014년 홍콩 전력청에 400kW,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900kW, 2016년 제주도 가파도에 총 2MW/3MWh, 강원도 평창풍력에 6MW/18MWh ESS를 공급하는 등 현재 국내 ESS부문 선두기업으로 자리 잡게 됐다. 올해는 태양광 연계 ESS를 중심으로 피크저감용 ESS 수주도 늘려가는 한편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인도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용우 201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