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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IT산업군, 소재산업군 중심으로 4.0% 증가 전망 1. 세계경제 전망 투자에서 소비로 성장주도 부문 변화 세계경제는 2016년 말 이후 투자가 이끄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대 들어 지속되어온 설비조정과 생산조정의 결과 과잉공급능력이 상당부분 줄어들었고, 재고규모도 축소되었다. 공급조정으로 제품가격이 상승하면서 기업들이 다시 설비 및 재고 투자에 나서는 점이 수요확대의 주된 요인이다. 2018년에 세계경기가 2017년보다 더 좋을 것이라는 기대가 많지만 이와 함께 경기의 힘을 떨어뜨릴 요인들도 있다. 경기의 상하방 요인들이 공존해 기본적으로는 2017년과 비슷한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방요인의 힘이 조금 더 큰 것으로 보여 2018년 세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세계경기가 바닥을 치고 회복된다는 것은 경기순환적인 측면에서 상승의 힘이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수익성 호전과 이에 따른 투자증가는 결국 고용증대 및 임금상승으로 이어져 소비를 견인하게 된다. 소비증가는 다시 생산과 고용, 투자확대로 이어지면서 경기선순환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현재 회복국면의 문제점은 소비가 경기를 이끌어가는 힘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고용확대에도 불구하고 임금이 상승하지 못하면서 가계구매력이 높지 않다는 점이 소비를 제약하는 주된 요인이다. 2018년에는 임금이 다소 올라갈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용은 2017년처럼 빠르게 늘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은 아직 실업률이 높은 수준으로 추가적인 고용확대 여지가 있지만 실업률이 4% 초반까지 내려간 미국이나 구인난을 겪고 있는 일본 등은 노동부족이 성장을 제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경제 수요부문별 성장률(전년동기비, %)주) 주요 33개국의 국민계정상 불변기준 소비, 투자 및 정부지출의 증가율 가중평균값         자료 : Datastream, LG경제연구원세계경제 성장속도 완만하게 낮아질 전망 경제정책 측면에서 보면 긍정적인 부분은 재정확대 정책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트럼프 정부의 감세와 인프라투자 계획이 2017년 말 입법과정을 통해 2018년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의회 동의과정에서 정책규모는 다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MF가 세계적인 재정부양을 강조하고 있지만 미국을 제외하면 재정확대 여력이 크지 않다. 유로존은 재정확대에 대한 국가간 합의가 이루어지기 어렵고 2017년 대규모 추경에 나선 일본 역시 추가적인 정부지출 확대가 용이하지 않을 것이다. 반면 통화정책 측면에서는 미국이 양적 긴축과 금리인상에 나서는 가운데 유럽도 양적완화 축소에 나서면서 세계적으로 긴축기조가 강화될 전망이다. 속도는 빠르지 않겠지만 금리의 인상흐름이 이어지는 점은 소비와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부동산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건설투자의 상승흐름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경제정책 측면에서는 통화긴축에 따른 하향효과가 재정확대에 따른 상승효과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주요국의 경기국면자료 : LG경제연구원국가별 흐름을 보더라도 개도국은 성장세가 이어지지만 선진국은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국가들의 현재 경기순환국면을 보면 러시아, 브라질이 바닥을 탈출하고, 인도도 경기상승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로존과 일본은 2017년을 정점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미국 역시 하향흐름이 전망된다. 이상을 요약해보면, 세계경기는 2018년에도 상승흐름을 지속하겠지만 회복의 속도는 2017년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크게 확대되었던 투자의 힘이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소비개선은 미진한 속도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경제 성장률은 2016년 3.1%에서 2017년 3.5%까지 높아지겠지만 2018년에 다소 둔화되어 3.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경기도 2017년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확대 속도가 다소 둔화되고 2017년 늘어난 투자로 인해 경쟁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금리가 오르는 가운데 임금도 다소 상승하면서 생산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단위 : %)주)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기준.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2. 국내경제 전망 현 경기 판단 : 수출 호조, 내수는 설비투자 중심으로 성장 가속 국내 실물경기는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는 특히 설비투자가 크게 확대되면서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간 성장을 주도해 온 건설투자가 현저히 둔화된 모습이나, 민간소비가 불확실성 해소와 교역조건 개선 등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설비투자가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크게 확대되었으며, 수출은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물량 증가와 반도체의 사상 최대실적 달성,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석유관련제품의 수출호조, 철강 등 주요 제품의 수출단가 상승 등으로 크게 증가했다.2018년 국내 경제성장 : 연간 실질GDP 3.0% 전망2018년 국내경제는 수출과 투자가 전년도의 급증 영향으로 다소 둔화되지만, 소득 및 고용 여건의 개선과 정부정책 지원 등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3%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2017년 패턴의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성장률은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7년 실질GDP는 수출과 설비투자가 비교적 크게 증가하고, 건설투자가 전년보다 약간 둔화되지만, 민간소비가 전년수준의 증가율을 유지하면서 3%를 상회하는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적으로는 선진권에서의 통화긴축 영향과 개도권의 경기회복 지속 여부, 금융시장에서의 변동성 확대 여부 등이, 대내적으로는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변화 영향과 부동산·건설 경기의 연착륙 여부, 가계부채 문제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민간소비 : 연 2%대 후반의 증가 기대소비는 가계부채 등 구조적 문제들이 여전히 상존하지만, 상반기의 주요 이벤트(올림픽 등) 영향과 정부의 다양한 정책 지원(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창출 등)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높은 2.7% 증가가 예상된다.투자 : 설비투자 소폭 증가, 건설투자 약보합 전망설비투자는 IT산업 중심으로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나, 전년도의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다소 낮은 증가세가 예상되고, 건설투자는 정부의 SOC 예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부진이 예상된다. 수출입 : 가격효과 축소와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 5.3% 증가 전망수출은 세계경기 회복세 지속으로 수출물량의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나, 수출단가의 상승세 둔화와 2017년 수출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연간 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낮아질 전망이다. 2018년 수출은 5.3%, 수입은 7.7% 증가하고, 무역수지는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수준의 대규모 흑자를 이어갈 전망이다.주요 거시경제지표 전망(단위 : 전년 동기대비, %, 억 달러)자료 : 산업연구원 3. 11대 주력산업 전망 주력산업 수출은 IT산업군, 소재산업군 중심으로 4.0% 증가 전망11대 주력산업의 수출은 IT 경기개선과 신흥국 경기호전에 따른 신흥국 수입수요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조선과 가전을 제외한 업종에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IT산업군의 경우, IT제품의 고도화와 IT부품의 수요산업 확대 등 IT산업 전반적인 업황 개선요인으로 전년 동기대비 13.9% 증가가 예상되며, 반도체는 D램 단가가 안정세를 보이는 추세이나, 공급자 주도형 시장구조 속에 수요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수출호조가 지속되어 전년 동기대비 22.9%의 높은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반도체의 수출실적은 단일품목으로 사상처음으로 1,200억 달러에 달해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수출비중 및 무역의존도는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의 수출비중은 2017년 17.0%에서 2018년 19.9%로 상승이 예상된다.    소재산업군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및 글로벌 수요 호조세에도 불구, 전년 실적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대비 5.0% 증가가 예상되며, 기계산업군의 경우 조선은 선박인도 물량이 크게 줄면서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자동차, 일반기계는 소폭의 증가에 그쳐 전년 동기대비 7.1% 하락이 전망되고 있다.2018년 주요 산업별 수출증가율 전망(단위 : %)주) 1. 달러표시 가격 기준, (  )은 2018년 총수출 대비 점유율 전망     2. 자동차는 자동차부품 포함(MTI 741, 742), 일반기계는 사무기기(MTI 714)와 광학기기(715) 제외 기준2018년 주요 산업별 수출 및 생산 증가율 전망(단위 : %)생산은 수출 및 내수 동반 증가로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산업에서 확대 예상 2018년 11대 주력산업 생산은 신흥시장 수요가 늘어나 수출증가가 예상되고, 신규공장 가동 및 기존설비 증설로 생산량이 증가하는 반도체가 전체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반도체는 전방산업의 급격한 수요 확대, 삼성(신 공장 가동) 및 SK 하이닉스(증설)의 생산량 증가, 미세공정 확대와 수율향상으로 인한 생산증가 실현 등에 힘입어 26.1% 높은 증가가 전망된다. 반면 조선은 2016년 수주절벽의 현실화로 건조량이 크게 줄어 전년 동기대비 약 31.8%의 큰 폭으로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2018년 주요 산업별 생산증가율 전망(단위 : %)주) 자동차는 완성차, 조선은 건조량, 철강은 철강재, 석유화학은 3대 유도품 기준이고, 여타 업종은 금액 기준내수는 철강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증가주력산업 내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부상하고 있는 IT 신기술의 수요가 늘면서 IT산업을 중심으로 증가가 예상된다.반도체는 IoT, Big Data, Cloud 등 반도체 수요 신규산업 확대, Data Center 등 기업용 반도체 수요, 스마트폰의 고사양화 및 가전의 고용량화 등 개인용 반도체 수요의 동시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17.7%의 높은 증가가 예상된다. 가전은 경기회복 및 정부정책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고효율 가전, IoT 가전기기 등 신제품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8.0%의 높은 증가세 예상되며, 정보통신기기는 신규 스마트폰, PC교체수요 확대, 인공지능 음성인식 및 가상증강현실 신규서비스 확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4.3%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철강은 조선용 중후판 수요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동차 등 제조업 부문 철강수요 정체 혹은 감소, 건설투자 위축에 따른 건설용 수요둔화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2.6% 감소가 전망된다.2018년 주요 산업별 내수증가율 전망(단위 : %)주) 자동차는 완성차, 조선은 건조량, 철강은 철강재, 석유화학은 3대 유도품 기준이고, 여타 업종은 금액 기준수입은 민간소비 회복, 수입단가 상승, 역수입 증가 등 요인으로 4.7% 증가11대 주력산업의 수입은 내수가 다소 회복되면서 철강, 조선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가 예상된다. 해외생산 제품의 역수입 증가에 힘입어 IT 제품의 수입이 크게 늘어 수입확대를 견인(가전, 정보통신기기, 디스플레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는 IoT, Big Data, AI,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신규 산업에서 국내 제작이 어려운 시스템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전년대비 5.6% 증가가 전망된다. 2018년 주요 산업별 수입증가율 전망(단위 : %)주) 1. 달러표시 가격 기준      2. 자동차는 자동차부품 포함(MTI 741, 742), 일반기계는 사무기기(MTI 714)와 광학기기(715) 제외 기준2018년 산업전망 기상도
관리자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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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의 불황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이 나아갈 길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전시회는 기업홍보와 더불어 시장동향 파악, 정보교류, 바이어 발굴, 수출 판로개척의 장으로써 해외마케팅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우리 기업들은 세계 유수의 관련업계 전시회의 참가 및 참관을 통해 세계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주요 해외전시회 참가 및 참관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할 것이다. 본지에서는 2017년 올 한 해 동안 직접 참가했었던 업계 주요 전시회의 현황을 살펴보고, 더불어 향후 해외전시회 일정 및 지원정책을 소개하여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1. 아시아 No.1, 세계 No.2 플라스틱·고무 국제 전시회,  CHINAPLAS차이나플라스는 2018년을 기준으로 32회를 맞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국제 전시회다. 전 세계적으로는 K-Show 다음으로 영향력 있고 규모가 큰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5월, 광저우에서 열린 ‘차이나플라스 2017’에는 전 세계 38개국에서 3,465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체 참관객 수는 155,258명으로 집계돼 2016년 대비 4.5%, 2015년 대비 21.05%로 증가했다. 앞으로도 차이나플라스에 대한 관심과 그 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차이나플라스는 규모뿐 아니라 그 영향력에 있어서도 세계를 선도한다. 지난 차이나플라스 2017에서는 40여개 이상의 신제품들이 차이나플라스를 통해 전 세계로 첫 소개되었다. 이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신제품 출시 계획을 차이나플라스 전시회에 맞춰 조정하고 준비할 만큼 차이나플라스가 플라스틱·고무 산업에 있어서의 주요 무역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부분이다. 현대 제조산업에 있어 가장 뜨거운 이슈는 ‘인더스트리 4.0’과 ‘스마트 제조’일 것이다. 독일과 중국은 각각 ‘인더스트리 4.0’과 ‘메이드 인 차이나 2025’ 전략을 수립하여 산업계를 업그레이드시킬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의 핵심은 “표준화”로써, 기술혁신의 효율성을 높이고 표준화된 스마트 팩토리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현대 제조 기업들이 고품질 제품을 더 빨리, 그리고 더 낮은 가격에 생산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다. 인더스트리 4.0 전략을 적절히 시행하고 제조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모든 기업이 비용, 효용, 그리고 자원 사용에 대한 일련의 표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어 산업을 선도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는 차이나플라스의 인더스트리 4.0 컨퍼런스, 검증된 스마트 제조 솔루션과 경험을 쌓은 엔드유저들의 케이스 스터디, 모범사례 발표 등의 부대행사 등을 통해 스마트 제조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차이나플라스는 매년 중국 상해와 광저우에서 교차 개최된다. ‘차이나플라스 2018’은 2018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새로운 전시장인 상해 NECC에서 더 큰 규모로 개최된다. 내년 차이나플라스의 부스 예약은 이미 완료되어서 현재로서는 대기명단 접수만 가능한 상태다. 향후 차이나플라스 참가를 고려하는 기업들은 미리미리 계획하여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 같다. 2. 세계 공작기계 시장의 비즈니스 플랫폼,  EMO Hannover4년간의 공백을 깨고 금속가공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인 ‘EMO Hannover 2017(하노버공작기계박람회)’가 지난 9월 18일부터 23일까지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MO 하노버는 300여개 업체를 자발적 회원사로 두고 있는 독일공작기계협회(VDW)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전 세계 생산기술관련 전시회 중 해외참가 비중이 가장 높은 50%를 기록하는 유일한 전시회이다. 올해 전시회는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181,717㎡ 면적에 총 44개국에서 2,216개 기업이 참가하였다. 130,000여명의 참관객들 중 해외 참관객 수가 절반을 차지했으며, 그 중 70%가 인근 유럽국가 바이어들로 집계되었다. “지능형 생산을 위한 연계 시스템(Co-nnecting systems for intelligent productio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더스트리 4.0, 미래생산 운영, 적층제조 공정, 항공우주 산업의 절삭분야, 공작기계의 안전성, 미국과 멕시코·인도 시장의 성장, 지능형 생산 스타트업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금속가공분야의 최신 기술, 솔루션, 트렌드를 선보였다. 혹자는 EMO 하노버 전시회를 전 세계 금속가공 기기·장비 생산 전문 업체들을 위한 최고의 미래 생산기술 페이스 메이커라고 칭하기도 하였다.일주일간의 전시회 기간 중 성사된 계약 금액만도 800만 유로에 달한다. 전시회 참관객들 중 약 60%가 경영진 그룹, 50%가 구체적인 주문계획을 가진 구매 의사결정권자들에 속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조사결과다. 이로 인해 참가업체들의 높은 만족도와 다음 전시회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올해는 특히 아시아권 국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한국에서는 한국공작기계협회와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 KOTRA의 국고지원 사업을 받아 총 25개 기업이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했다. 세계 공작기계 시장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다음 ‘EMO 하노버 2019’는 2019년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릴 예정이다. 3. 플라스틱 시장, 그 중심에 위치한 정보와 산업의 장,  Fakuma 2017 제25회 파쿠마(국제 플라스틱 성형가공 전시회)가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 3개국과 맞닿은 콘스탄츠 호수가 있는 독일 프리드리히스펜에서 열렸다. 이번 ‘파쿠마 2017’에는 1,889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28개국에서 총 48,375명의 방문객이 참관하여 참가업체 수와 전시면적, 전문 방문객 수, 모든 부문에서 최고기록을 달성한 만족스러운 전시회로 평가되었다.첫 개최 이후 36년이 지나 25번째 개최를 맞은 파쿠마는 독일과 유럽, 그리고 전 세계 플라스틱 기술의 발전을 대표한다. 1981년, 4,000㎡의 전시공간에서 단 60개의 참가업체로 시작했던 파쿠마는 어느덧 산업용 플라스틱 성형 & 필수 가공공정분야의 전 세계 여러 전시회들 중 당당히 선두그룹에 올라섰다. 더불어 전시회의 국제화 또한 빠르게 이루어져 1981년 첫 번째 파쿠마 전시회 당시 7개에 그쳤던 해외 참가업체 수가 2017년에는 110배 넘게 늘어나 783개가 되었다. 1,889개의 참가업체와 85,000㎡의 전시면적, 그리고 48,375명의 전문 참관객 수를 기록한 이번 파쿠마 2017은 플라스틱 산업의 꾸준한 상승세를 입증하는 증거이며, 파쿠마가 플라스틱 시장 바로 그 중심에 위치한 정보와 산업의 장으로 발전했음을 말해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스템과 독립형 솔루션, 첨가물 생산과 디지털화, 4.0 인터스트리 등의 주제를 담았다는 부분에서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플라스틱 산업 종사자들에게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제 26회 파쿠마 국제 플라스틱 성형가공 전시회는 2018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프리드리히스펜 전시장에서 열린다. 4.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프로그램 안내1) KOTRA 단체참가지원(산업통상자원부/KOTRA에서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참가 프로그램)     홈페이지 : http://www.gep.or.kr/overseas-exhibition/support/group/info/2) KOTRA 개별참가지원    홈페이지 : http://www.gep.or.kr/overseas-exhibition/support/individual/info/3) 유관기관/지자체 지원    홈페이지 : http://www.gep.or.kr/overseas-exhibition/support/organ※ 관련업계의 2018년도 해외 주요 전시회 일정표는 2017년 12월 중에 HANDLER 홈페이지(www.ihandler.co.kr) ‘전시정보’ 카테고리에 게재될 예정이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박애영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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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우수작 수상식 동시 실시글로벌 첨단화학 강국으로 도약하는 화학업계는 ‘2017년 제9회 화학산업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31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화학산업 유공자 33명의 포상과「제14회 화학탐구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개 팀 및 우수지도 교사 2명에 대해 시상을 했다.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산업기반실장, 한국석유화학협회 허수영 회장, LG화학 박진수 부회장, SK종합화학 김형건 사장, 한화토탈 김희철 사장 등 화학업계 및 관련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허수영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화학업계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서는 업계 스스로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과감한 사업재편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지속해야한다”고 강조하며, “또한 사회적 문제인 양극화 해소를 위해 화학관련 기업들은 신뢰와 파트너쉽을 공고히 하여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자”고 역설했다.문승욱 산업기반실장 또한 축사를 통해 “세계적 반열에 올라선 화학산업인을 격려하는 한편, 화학산업의 밝은 분위기를 오랫동안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업계의 독보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고부가 최첨단 화학산업으로의 전환과 화학산업 관련 기업들의 상생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2017년 제9회 화학산업의 날에서는 화학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33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진행되었다.LG화학 노기수 부사장은 메탈로센 촉매 원천기술 개발, 고부가가치 제품인 PERT 독자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1위 달성, OLED 신물질 개발 등 고부가 제품 원천기술 확보와 신소재 개발을 통해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와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여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으며, 우신피그먼트 김성국 회장은 무기안료 액상화와 친환경 무독성 신기술 개발로 국내 화학산업 발전과 수입대체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또 롯데케미칼 노행곤 상무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사업으로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여수경관녹지개발을 선도하여 정부의 사업여건과 인프라 확충노력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산업포장을, 국내 최초 친환경 UV PUD(폴리우레탄계 접착제)를 독자개발하고 해외법인을 설립하여 정밀화학기업의 한계를 극복한 미원스페셜티케미칼 배원 CTO와 화학산업 분야의 R&D발전전략 수립 및 신규과제 발굴 등 화학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정우 PD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이밖에 한국화학연구원 전영표 책임연구원, 한화케미칼 진선정 수석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하정명 책임연구원이 국무총리표창을, 한국바스프 고승현 전무 등 25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공계 활성화 및 미래 화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 6개사와 함께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의 성적 우수자에 대해서도 시상을 하였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경기고등학교/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팀명 : UNION) 박기식 교사, 권병수, 서정환 학생이 영광을 안았으며, 대구과학고등학교(팀명 : BigPicture) 신석진 교사, 문진욱, 이서희 학생과 경기과학고등학교/청심국제고등학교(팀명 : NaNaLand) 정종훈 교사, 송용신, 나지윤 학생이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아울러 화학인재 육성에 실질적인 공로가 큰 지도교사를 선정·시상하는 우수지도교사상(교육부장관상)에는 임재항 교사(부산과학고등학교)와 이승희 교사(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용우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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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올해의 금형인’ 및 대통령 표창 등 29명 포상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은 지난 11월 21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금형업계, 정부, 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하여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제 21회 금형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997년 금형산업의 위상방어와 업계단합을 위해 개최하기 시작한 금형의 날이 어느덧 21회를 맞이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내수시장의 부진 속에 대기업의 해외이전, 엔/유로화 변동,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금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여건의 어려운 현실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그치지 않고 오늘날 세계수출 2위의 금형강국의 위상을 지켜온 것처럼, 앞으로의 시련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격려”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경영전략과 혁신노력으로 금형산업을 이끌어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금형산업의 지원기반, 현장인재양성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금형산업이 국가 경제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금형조합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지난 9월 국회의원 18명과 함께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창설한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국회의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이승우 국장, 중소벤처기업부 이상훈 국장이 대표로 제21회 금형의 날 기념 축사를 전했다. 이번 금형의 날 행사에서는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해 대통령표창(1명), 장관표창(9명) 등 그간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29명을 선정하여 포상했다.특히 ‘올해의 금형인’으로는 한국금형공학회 이하성 명예회장이 선정되어 기념패와 순금메달을 수여받았다. 이하성 명예회장은 세계 최초로 정규교육기관에 금형 전공학과 설치를 주도한 한편, 대학에서 36년간 금형 기술인재 양성에 헌신하였다. 특히 금형산업계의 산학협력 활성화와 애로기술 연구지원 등 국내 금형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금형인으로 선정되었다.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훈한 대산공업㈜ 정보식 대표이사는 32년간 자동차 프레스금형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1990년 금형전문 기업을 설립하고 해밍금형 국산화 및 역수출 등 국내 금형산업 주출주력화 및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한편 식후 ‘제이스틱&성악솔리스트 앙상블’ 특별 공연과, 경품 추첨 등 금형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용우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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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과 지속가능한 삶 추구하며 오늘도 우리는 플라스틱과 함께 살아간다!”플라스틱산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6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진기 이하 프라스틱조합연합회) 주관으로 11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플라스틱산업의 날 기념행사에는 정부, 국회, 유관기관, 플라스틱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중소플라스틱기업인들의 결속을 다졌으며, 대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20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제6회 플라스틱산업의 날을 맞아 김진기 연합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반세기에 걸쳐 대한민국의 발전과 함께 달려온 우리 프라스틱연합회가 설립 55주년을 맞는 해로써 대한민국 산업사의 자랑스러운 일부이며, 여기 계신 모두가 플라스틱산업 역사의 산 증인이고 또한 주인공”이라고 격려하며, “최근 들어 대외적으로는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선진국의 보호무역으로의 회귀와 대내적으로는 임금상승과 인력난 등으로 우리 플라스틱업계는 또 한번 도전과 시련을 겪고 있는데, 이러한 시기에 2만여 플라스틱기업의 권익을 보호하며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산업을 대표하는 프라스틱연합회의 역할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우리 회원조합과 회원조합원의 소통과 화합과 단결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진기 회장은 “우리 플라스틱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을 추진하고,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친환경소재개발에 노력하여 플라스틱산업의 미래비전을 선언하고자 하며, 그 로드맵을 추진하기 위한 성장동력으로 프라스틱연합회와 회원조합을 적극 육성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매년 ‘플라스틱산업의 날’에는 우리나라 플라스틱산업의 발전과 경제성장 발전에 크게 기여한 1인을 선정하여 ‘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을 수여해오고 있는데, 올해 ‘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은 지난 42년 동안 외길 기업정신으로 정밀화학 포장용기 및 초고순도 반도체 시약용기 생산에 전념하여 우리나라 정밀화학 산업발전에 기여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킨 ㈜크로바케미칼의 강선중 회장(75)이 수상했다.1976년 1월에 설립된 ㈜크로바케미칼은 위험물 정밀화학 용기 및 초고순도 반도체 용기부문에서 일본 기술을 넘어 명실 공히 아시아 제1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BIG4 업체의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나라의 정밀화학 산업 강국 건설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한편 제6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주)한창화학 한구수 회장 △세창프라스틱공업사 염재순 대표 △대영합성(주) 김종걸 대표이사 △우성산업사 김순용 대표 △(주)강원파이프산업 이호성 대표이사 △금정산업 안용개 전무이사 △(주)디에스아이 양지수 대표이사가 수상하였으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새한합성산업(주) 류호대 대표이사 △대홍산업 홍성민 대표가, 조달청장 표창은 △벽진산업(주) 황선호 대표이사 △(주)퍼팩트 허원권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은 △(주)대진씨앤씨 정의석 대표이사 △케이유피피(주) 박찬국 부장 △(사)한국장애인자립협회 김지훈 실장 △대동프라스틱공업사 김남석 과장 △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 자립작업장 이미경 팀장이, 그리고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상은 △화학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신흥순 총장 △한국폴리텍Ⅱ대학 장봉기 교수 △한국폴리텍Ⅱ대학 정상준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용우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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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시장 · 새로운 발전 · 새로운 경험‘차이나플라스 2018(CHINAPLAS 2018)’이 내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 홍차오에 있는 전시장인 NECC(국립전시컨벤션센터)로 새롭게 이전하여 개최된다. 새로운 전시장으로 이전하면서 기존보다 약 30% 가량 늘어난 320,000제곱미터의 전시면적을 보유하게 되었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모여든 4,000여개 기업의 부스들은 새롭게 구성된 테마존 곳곳에 위치하게 된다. 새로운 전시장에서 새롭게 열리게 될 ‘차이나플라스 2018’을 통해 플라스틱&고무 산업의 세계화, 전문화, 최첨단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새로운 전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중국이 적극적인 개방정책을 펼치기 시작한 이후로, 경제·기술부문은 빠르게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다. 중국의 주요 산업분야 중 하나인 플라스틱과 고무산업 또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새로운 재료와 가공기술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고, 생산 및 유통 산업도 함께 확장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플라스틱&고무 전시계의 선두주자인 CHINAPLAS를 향해 참가업체와 방문객 모두로부터 보다 나은 전시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다. 전시 기획사인 Adsale의 총괄 매니저 Ada Leung은 “2012년부터 CHINAPLAS는 전시공간 부족문제를 겪어왔다. 이전 전시장인 푸동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는 실내 전시관 모두를 사용하고 야외에 임시 전시장까지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들의 높은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새로운 전시장인 NECC(국립전시컨벤션센터)로 이전하게 되면서 CHINAPLAS는 더 많은 참가업체들의 수요를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전시장 이전은 장기적인 CHINAPLAS의 발전에 있어서도 유익한 결정이었으며, 더 많은 참가자들을 수용할 뿐만 아니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테마존, 국가관 및 다양한 동시 이벤트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NECC의 건물 외관은 “네잎클로버” 모양이다. 총 건물 면적은 1.47백만 제곱미터로, 단일 규모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빌딩이자 전시장이다. 40만 제곱미터의 실내면적은 총 13개의 대형 전시장과 3개의 소형 전시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여러 개의 다양한 사양의 컨퍼런스룸들이 전시장 사이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중앙부분에는 상업 프라자가 위치하여 풍요로운 음식 및 휴식공간의 제공 또한 가능하게 되었다.새로운 경험 – 산업 중심지에 위치한 NECCNECC는 독특하고도 지리적으로 유리한 곳에 위치해있다. 홍차오의 산업 중심지 서쪽에 위치한 NECC는 홍차오 교통 중심지로부터 1.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이는 홍차오 국제공항과 상하이 홍차오 기차역과도 가까우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도시들까지도 비행기로 2-3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한 요지이다. 또한 양쯔강 델타 도심지역까지는 기차로 1시간, 상하이 산업지구까지는 지하철로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NECC는 지난 2015년 개장했으며, 2016년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전시장 인근의 지원시설들도 점차 발전하고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2호선과 17호선이 NECC 북서구역으로 바로 연결된다. 몇몇 호텔들은 이미 NECC 주변으로 들어섰으며, 올해 말까지 더 많은 호텔들이 생겨날 예정이다. 새로운 비전 – 전시 참여에 대한 높은 기대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되는 추세다. 이와 더불어 전 세계 플라스틱&고무 산업 또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는 2017년 초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초에 열렸던 ‘차이나플라스 2017’의 방문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고 수많은 계약들이 전시장에서 성사되어 참가업체들의 연간 목표를 달성하는데 일조하였다. 참가업체들은 또한 “상당수의 방문객들이 분명한 구매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현재 4천여 개의 기업들이 ‘차이나플라스 2018’ 참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전 해와 비교해 더욱 적극적이다. 부스 확정시기도 빠르고 많은 업체들이 부스규모를 이전보다 늘려서 참가한다. 방문자들도 이번 전시회에서 더 많은 국가관과 재료·장비·생산라인 전체에 걸친 최첨단 혁신기술들을 접하게 될 것이다.
이용우 201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