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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D 프린팅 굴기’, 전략적 대응방안 마련 시급]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발간 보고서 통해 한국의 대응 방안 제시​​Industrial TrendⅡ 자료_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중국의 3D 프린팅 산업이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은 「STEPI 인사이트(Insight)」 제237호에서 큰 내수시장과 정부 정책지원, 개방적 규제환경 아래 3D 프린팅 산업을 적극 육성해 오고 있는 중국의 ‘3D 프린팅 굴기’에 대해 다루고 있다. ​​ 중국의 3D 프린팅 경쟁력에 대비한 한국의 대응 방향​ ‘중국 과학기술·신산업 혁신 역량분석’이란 제목의 두 번째 시리즈인 이번 보고서는 중국 3D 프린팅의 기술 경쟁력과 정책·산업 등 현황분석을 통해 국내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3D 프린팅 육성을 통해 기존 제조업의 설계·공정 기술 격차 해소, 미래 유망 분야 선점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2015년에 발표된 ‘국가 3D 프린팅 산업 발전 추진계획’을 시작으로 2017년에만 약 6건의 정책이 발표되는 등 단기간에 중앙정부의 정책이 집중적으로 발표되었으며 앞으로도 중국 정부의 3D 프린팅 산업 육성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조건에 부합하는 3D 프린팅 장비를 국가 중대 기술 장비에 포함시켜 지원하고 보조금을 포함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갖춘 해외 기업과의 경쟁에서 반독점 및 반덤핑 등의 수단을 동원해 자국 기업을 보호하고 있다.‘중국제조 2025’는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 분야별 기술로드맵을 발표했으며, 이 중 3D 프린팅과 관련된 기술로드맵은 2015년과 2017년간에 큰 차이가 없어 뚜렷한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지역별 맞춤형 3D 프린팅 육성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3D 프린팅 산업단지 및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현재 전 세계 산업용 3D 프린팅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순으로 중국은 약 8.3%를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3D 프린팅 시장의 향후 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 연평균 성장률)이 최저 18.2%에서 최대 27.2% 사이일 것으로 추정되며, 시장 규모는 3년마다 2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보고서는 “중국은 전 세계 3D 프린팅 시장의 약 8.3%를 점유하고 있으며 분야별로는 기계 > 항공·우주 > 자동차 > 의료 > 소비재 순으로 활용도가 높다”며 “중국의 3D 프린팅 수요는 일반 공정·제조 분야의 ‘노동 수요’, 항공우주와 같은 국가전략산업 분야의 ‘공공 수요’ 그리고 바이오·의료 분야의 ‘일반 소비 수요’로 이루어진다”고 분석했다.보고서는 중국의 3D 프린팅 혁신 성과는 주로 연구기관 및 교육기관 주도로 창출되고 있으며 밸류체인에서 핵심 부품 및 소재 분야의 경쟁력은 아직 부족하다며 현재 중국내 대표적인 토종 3D 프린팅 기업은 대부분 대학 또는 연구기관에서 스핀오프 된 기업으로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규모가 영세하다고 밝혔다. 중국의 3D 프린팅 산업이 기업·혁신 친화적인 제도 및 시장 환경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세계적인 수준의 토종 기업을 육성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대학과 연구기관이 혁신 생태계의 핵심 주체로서의 역할을 발휘하며 비금속, 금속, 바이오 프린팅 분야의 활발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어, 미래 유망 분야에서의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실제로 중국은 2013년부터 3D 프린팅 관련 특허 등록이 빠르게 증가하여 현재 세계 특허 출원과 특허 등록의 1/3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이번 보고서에는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제조과학(manufacturing science) 연구 활성화 ▲바이오 프린팅, 4D 프린팅 등 차세대 프린팅 연구 개발 지원 효과성 제고 ▲부품·소재 다각화 및 기술간 융·복합 촉진을 위한 병렬형 연구개발 체계 구축 ▲상호보완적 개인용·산업용 오픈소스 3D 프린팅 SW·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을 기술 사업화 및 글로벌 공동연구 활성화를 한국의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다.보고서 저자인 백서인 부연구위원은(다자협력사업단)은 "3D 프린팅은 한국과 중국 모두 적극적으로 육성 중인 분야로 제조공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라며 ”3D 프린팅은 기술 혁신을 통한 잠재적 파급효과가 큰 영역임으로 중국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전략적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관리자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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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작기계 시장동향]일본과 미국 감소세로 전환​Global Trend 자료_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세계 주요국 수주 실적을 살펴보면 일본의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주는 885억엔으로 전월대비 12.6% 감소하며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주는 365백만불로 전월대비 3.2% 감소했다. 대만의 2019년 9월 공작기계 수출은 234백만불로 전월대비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감소했다. ​​​일본 공작기계 다시 감소세로​ 일본의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주는 885억엔으로 전월대비 12.6%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3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내수수주는 376억엔으로 전월대비 8.8% 감소, 전년동월대비 39.8%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일반기계(178억엔, +0.8%)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자동차(86억엔, △23.4%), 전기기계(18억엔, △5.4%)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수출수주는 509억엔으로 전월대비 15.3% 감소, 전년동월대비 34.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207억엔,△7.8%), 북미(179억엔,△17.4%), 유럽(112억엔,△23.8%) 지역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중남미(5억엔,+5.2%)지역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 대만, 전월대비 변화 없으나 전년동월대비 감소​ 대만의 2019년 9월 공작기계 수출은 234백만불로 전월대비 비슷한 수준, 전년동월대비로는 22.3% 감소했다. 품목별로 절삭기계는 191백만불로 전월대비 1.2% 증가했으며, 성형기계는 43백만불로 전월대비 5.1% 감소했다. 대만의 2019년 1∼9월 공작기계 수출은 2,343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로는 14.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절삭기계는 1,956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5.5% 감소, 성형기계 또한 388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했다.​​​ 미국 공작기계 수주 감소세로 전환 ​미국의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주는 365백만불로 전월대비 3.2%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는 27.6% 감소했다.같은 기간 절삭기계 수주는 360백만불로 전월대비 1.7% 감소(전년동월대비 △25.6%), 성형기계는 5백만불로 전월대비 53.9% 감소(전년동월대비 △75.5%)했다.​
관리자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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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작기계 시장동향]내수수주 2개월 연속 증가세​Market Trend 자료_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최근 공작기계 시장은 제조업 환경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나, 8월 여름휴가와 9월 추석연휴로 감소한 조업일수의 회복 등으로 실적이 소폭 증가하였으며, 내수수주 또한 올 들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경련 발표 600대 기업의 9월 실적치는 89.5로 조사되어 53개월간 기준선(100) 아래에 머물렀으며, 10월 기업경기 전망치는 97.2를 기록했다. ​​공작기계 수주동향​2019년 9월 공작기계 수주는 1,558억원으로 전월대비 2.1%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 또한 3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내수수주는 804억원으로 전월대비 10.8%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했다. 수출수주는 754억원으로 전월대비 12.9%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 47.9% 감소했다. 한편, 전경련 발표 600대 기업의 2019년 9월 실적치는 89.5으로 조사되어 53개월간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다. 10월 기업경기 전망치는 97.2를 기록하여 지난 달 전망(87.8)에 비해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기준선 100 이하에 머무르며 부정적 전망이 이어졌다.​​​2019년 9월 품목별 수주 중 NC절삭기계(1,498억원, △2.0%), 성형기계(23억원, △17.1%)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범용절삭기계(36억원, +8.3%)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NC절삭기계 중 NC선반(577억원,△15.4%), 머시닝센터(470억원,△15.7%), 프레스(17억원, △12.0%)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보링기(NC포함, 121억원, +45.7%), 밀링기(NC포함, 14억원, +23.6%)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연삭기(NC포함, 13억원, △5.5%)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2019년 9월 수주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 업종의 9월 수주가 420억원으로 전월대비 9.3%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 16.2%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일반기계(153억원, +6.1%), 조선·항공(36억원, +124.9%), 정밀기계(29억원, +114.1%), 금속제품(17억원, +56.2%)업종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IT(52억원, △19.6%), 철강·비철금속(21억원, △11.7%)업종은 감소했다. ​​ 생산·출하동향​ 2019년 9월 공작기계 생산은 1,572억원으로 전월대비 0.9% 증가(전년동월대비 △32.8%), 출하는 1,872억원으로 전월대비 15.9% 증가(전년동월대비 △22.8%)했다. 2019년 9월 품목별 생산에서 NC절삭기계(1,393억원, +1.8%)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성형기계(149억원, △5.3%), 범용절삭기계(31억원, △7.0%)는 감소했다. 주요 품목에서는 NC선반(569억원, +8.2%)은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머시닝센터(477억원, △6.4%), 프레스(147억원, △3.9%)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 수출동향​ 2019년 9월 공작기계 수출은 174백만불로 전월대비 0.4% 증가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는 11.0% 감소했다. 2019년 9월 품목별 수출은 NC절삭기계(111백만불, △6.8%), 범용절삭기계(8백만불, △45.9%)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성형기계(54백만불, +42.4%)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NC선반(47백만불, +3.2%)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머시닝센터(34백만불, △5.6%)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연삭기(NC포함/6백만불, △8.2%), 범용선반(0.1백만불, △81.1%)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밀링기(NC포함/3백만불, +25.8%), 보링기(NC포함/3백만불, +121.6%)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한편, 성형기계 중 프레스(24백만불, +10.8%), 절곡기(8백만불, +72.7%)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단조기(3백만불, △43.6%)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2019년 9월 지역별 수출에서는 아시아(88백만불, +13.1), 북미(31백만불, +36.0%)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유럽(47백만불, △13.8%), 중남미(3백만불, △77.2%)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42백만불, +12.4%), 베트남(24백만불, +39.4%), 인도(9백만불, +25.9%), 일본(4백만불, +1.8%)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북미 지역의 미국(30백만불, +38.9%)은 전월대비 증가하였으며, 중남미 지역의 멕시코(2백만불, △78.2%)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유럽에서는 독일(14백만불, +19.0%), 영국(4백만불, +59.0%), 폴란드(3백만불, +965.3%), 터키(3백만불, +0.1%), 러시아(2백만불, +36.3%)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이태리(10백만불, △10.6%)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수입동향​ 2019년 9월 공작기계 수입은 68백만불로 전월대비 21.4%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는 31.4% 감소했다. 2019년 9월 공작기계 수입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NC절삭기계(40백만불, △21.7%), 성형기계(18백만불, △20.7%), 범용절삭기계(10백만불, △21.3%)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머시닝센터(13백만불,+44.9%), NC선반(4백만불,+5.2%)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연삭기(NC포함/6백만불, △41.3%), 밀링기(NC포함/1백만불, △66.7%)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보링기(NC포함/2백만불, +104.8%)는 전월대비 증가했다.한편 성형기계는 절곡기(5백만불, +9.9%), 프레스(4백만불, +17.0%)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단조기(0.5백만불, △95.1%)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2019년 9월 공작기계 수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41백만불, △18.4%), 북미(4백만불, △72.5%)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유럽(22백만불, +9.0%) 지역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20백만불, △37.2%), 중국(11백만불, △5.6%)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대만(5백만불, +45.4%)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독일(9백만불, +14.8%), 이탈리아(7백만불, +56.4%)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스위스(4백만불, △15.8%)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2019년 9월 자동차 산업 동향내수판매 8개월만에 증가세 전환​ 2019년 9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내수 판매가 8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산업 실적 분석 결과 9월 국내 자동차산업 생산은 신차효과에 따른 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국GM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이 빚어지면서 전년동월대비 4.8% 감소한 277,990대를 생산했다.한국GM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46.7% 감소한 17,491대를 생산했는데 한국GM 생산감소(15,328대)는 전체 생산감소(13,981대)의 109.6%를 차지한다.2019년 9월 내수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국산차는 1.0% 증가하였으며, 수입차는 22.5% 증가하여 전체 내수는 4.1% 증가한 133,016대를 판매했다. 국산차는 다양한 차급의 SUV 신차가 출시되면서 내수판매를 견인하여 110,465대를 판매(1.0% 증가)했으며 수입차는 일본 브랜드의 판매감소(?59.8%)에도 불구하고, 독일 브랜드의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22.5% 급증한 22,551대를 판매했다.수출은 한국GM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상용차 수출 부진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4.8% 감소한 171,425대를 수출했다. 다만, 금액기준으로는 수출단가가 높은 SUV와 친환경차의 수출확대가 지속되며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4.0% 증가한 30.8억달러였다.한편, 9월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유로존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EU, 중국 등에서는 감소하였으나, 북미(미국, 멕시코), 동유럽(슬로바키아, 러시아)지역 해외공장 생산확대로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한 17.9억 달러였다.​
관리자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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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공정 혁신의 기폭제가 될 금속 3D 적층·절삭장치]가장 큰 수요시장은 기계부품 제조산업​SIMTOS Business 자료_ 중소기업 기술로드맵​3D 프린팅(3D printing),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 쾌속조형(Rapid Prototyping, RP)으로도 불리는 금속 3D적층·절삭장치는 금형 등을 이용한 제조방식과 달리, 제품의 순차 생산에 따른 긴 제조시간과 높은 생산비용 등으로 인해 완제품의 대량생산을 대체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반면 기존의 제조공정과 달리 틀(금형 등) 없이 시제품을 만들 수 있고, 디자인 도면의 변경으로만 수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제조업 분야의 시제품 개발 단계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금형 투자의 고정비용을 낮춰주고 시장에서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한 ‘소량생산’에 적합하고, 미리 재고를 확보해둘 필요 없이 맞춤형 주문생산이 가능하며 단종된 부품도 도면만 있으면 다시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 1. 산업의 구조​ 3D적층·절삭장치 관련 산업은 전방 및 후방 모두에 산업파급효과가 큰 수준이며, 국내 금속 3D적층·절삭장치는 아직 초기 시장진입 단계로,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부품산업분야에서 점차 상용화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형태이다. 3D적층제조 시스템 산업에 비중이 높은 산업으로는 기계 산업이 19.9%로 가장 높다. 이어 항공·우주 16.6%, 자동차 13.8%, 소비재/가전 13.1%, 의료(치과) 12.2% 순으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세계 3D적층제조 시스템 산업은 기능성 부품을 제작하는 기계 산업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추세이다. 적층제조 기술 산업의 영향력을 예측하는 사람들은 적층제조 산업이 1차적으로는 개도국보다는 선진국에 영향을 줄 것이고, 소비 패턴에 변화를 야기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적층제조 기술 산업은 전자, 항공, 자동차, 의료, 교육 등 전통 산업에 재도약 기회를 제공할 기대된다. ​적층제조 산업은 소재기술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적층제조 산업의 소재별 시장 규모 추이를 살펴보면, 항공 산업 등에서의 수요 증가 등에 기인하여 최근 금속재료 기반 적층제조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금속 적층제조 기술은 기존의 금속가공 대비 정밀도, 강고 등이 낮고 대량생산의 어려움 등 경제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적층제조 기술 특유의 장점을 기반으로 활용영역이 최근 수년 전부터 급속하게 확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수년 사이에 항공 산업 및 의료산업 등에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적층제조용 금속 분말의 종류는 지속적으로 개발될 것이며, 적용 가능한 소재 역시 늘어날 것이다.​ 2. 시장환경 및 전망 ​가. 세계시장중소기업 전략기술 로드맵(2019-2021, 금속 3D 적층/절삭장치)에서는 3D 적층제조 관련 산업의 시장규모는 ’22년까지 연평균 약 28.6%의 고속 성장을 하여 301.9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적층제조의 핵심인 금속 3D 적층제조 장비 시장을 보면, 산업용이 대부분이며 미국, 일본, 독일 등 기술 선도국가가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적층제조 장비 공급생태계는 소수의 선두기업들이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장비 공급업체가 직접 소재 개발을 통해 소재 공급까지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대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사례가 증가하면서 금속 3D 적층제조 장비 시장의 판도변화와 다변화가 전망된다. ​ 나. 국내시장중소기업 전략기술 로드맵(2019-2021)에 따르면 3D 적층제조시스템 관련 국내 시장은 ’17년 3,366억 원에서 ’22년까지 9,434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은 제조업서 활용 수요 부족 및 시장 미성숙 등으로 세계 시장 성장(CAGR 28%) 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3D 프린팅 시장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이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은 제품 시장의 비중이 서비스 시장보다 큰 편이다. 3D 적층 및 절삭 장치 등의 시장 규모는 가장 크나 외산의존도가 높아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으며 기업 경쟁력이 둔화되고 있다. 3D 적층 및 절삭 장치의 외산의존도는 80%를 상회하고 있다.
취재부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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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업체들의 똑 부러지는 SIMTOS 활용법]성공적인 전시회 참가를 위해 ‘필수’, 홍보활동 어떻게 해야 하나?​신제품 홍보를 위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고객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저마다 다른 목적을 갖고 전시회에 참가하지만, 목표나 기대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기란 쉽지 않다. 큰 비용을 들여 참가하는 전시회에서 만족스런 성과를 내기위해서는 ‘전시회 참가’를 고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그리고 더 많이 알려야 한다. 이때 자사가 가진 홍보수단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시사무국의 홍보지원 전략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포인트다. 그렇다면 SIMTOS 2020 전시사무국에서는 어떠한 방법과 전략으로 참가업체 홍보를 지원하고 있을까?​ 참가업체, 사무국 지원 홍보 전략을 적극 활용하라 전시마케팅 전문가 링크팩토리 이형주 본부장은 “다양한 품목과 기업문화, 홍보목표를 가진 1,000여 참가업체들을 모두 충족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전시 주최자의 역할은 ‘참관객들이 전시장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것이며, 전시장 안으로 들어온 참관객들이 참가업체 부스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은 참가업체 각자의 몫이다. 때문에 참가업체는 스스로 ‘홍보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이러한 이유에서 SIMTOS 전시사무국은 그동안 ‘SIMTOS 개최’를 알리기 위한 대외적 홍보 및 참관객 유치 활동은 물론, 참가업체의 마케팅/홍보활동도 함께 지원해 왔다. SIMTOS 전시사무국 홍보팀은 SIMTOS 2020 공식잡지 MTM지, SIMTOS 뉴스레터 등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활용해 출품품목을 확정지은 참가업체들이 요청한 제품 및 자사 소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또 국내 생산제조기술 관련 전문지에 자사 광고 게재시 ‘SIMTOS 로고 및 부스번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이와 함께 참가업체용 SIMTOS 2020 초대권(35만장)과 참가업체 자사고객 초청용 SIMTOS 2020 참관 리플릿(13만장) 제작을 완료하고, 10월 말부터 신청업체에 한해 순차적 발송을 시작했으며, 참가업체가 SIMTOS 참가를 회사 안팎으로 알릴 수 있도록 ‘SIMTOS 참가 현수막’ 제작을 지원했다. 특히 참가업체 현장 외관에서도 전시회 참가를 확실하게 홍보할 수 있는 현수막 제작 지원은 참가업체가 선호하는 홍보수단 중 하나로, 사무국은 현수막 제작 지원을 전회대비 30% 증가시켰다. ​ 기존고객은 물론, 잠재고객에게도 ‘SIMTOS 2020’을 알려라 앞서 설명한 마케팅/홍보지원 이외에도 홍보팀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참가업체의 전시회 참가 ‘마케팅/홍보’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부터 참가업체 고객 초청용 초대권 및 리플릿을 배포하기 시작한 전시사무국은 참가업체가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을 초청할 수 있도록 SIMTOS 2020 고객센터(1599-2721)를 통해 초대권 및 리플릿 발송, 참가업체 준비사항(고객 리스트 정리) 등 홍보마케팅 방법을 상담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참가업체가 자사 홈페이지 방문고객에게 전시회 참가를 홍보할 수 있도록 전회대비 대폭 증가한 규모로 ‘온라인 배너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사의 전문지 광고 디자인 및 이메일 서명에 SIMTOS 배너 삽입하여 전시회 참가를 온라인으로 알릴 수 있도록 상시 지원하고 있다.또한 전시기간 중 제품 시연이나 프레젠테이션을 기획하고 있다면 사무국이 단체참관객을 부스로 참석시키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참관객을 부스로 연결시킬 수 있으며, 전시기간 중 세미나를 개최한다면 정가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세미나 장소도 임차할 수 있다. ​ ‘현장은 사전마케팅의 결과물’이다. 1000개가 넘는 참가업체가 KINTEX 1, 2전시장 전관에서 열리다보니, ‘관심품목’을 쉽게 찾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참가업체들은 자사 소개는 물론 출품제품을 전시개최 전부터 효과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이와 함께 참관객들이 헤매지 말고, 자사의 부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이들을 이끌어야 한다.4개월 앞으로 다가온 SIMTOS 2020의 참가 홍보, 혼자 준비하기 힘들다면, 36년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춘 전시마케팅 전문가들이 모인 SIMTOS 전시사무국의 마케팅/홍보 지원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취재부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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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기술 트렌드]재료와 속도의 한계를 극복한다​R&D TrendⅠ 자료_ 정보통신기획평가원​​3D 프린터는 이미 일반 가정에까지 널리 보급되고 있는 제품으로, 중화되어 있는 기술이지만 아직 “긴급한 상황”, “유리와 같이 특정 재료로 만들고 싶은 상황”에서는 기술적 한계로 활용성 이 다소 떨어진다. 최근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이 개발되어 3D 프린터의 응용 분야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적 상상이 현실로 영화 ‘스타트랙’에서 우주선 안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아니라 공기 중의 분자로부터 물, 스테이크 등의 음식을 만드는 기술이 등장한다. 일명 리플리케이터(Replicator)라 불리는 기술로써 재료가 없이도 음식의 분자 구조를 복제하여 공기 분자를 이용해 똑같이 만드는 것으로 소개된다. 무엇보다 순식간에 내가 원하는 음식이나 제품이 만들어지기 때문에서 즉시성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인 기술로 보인다. ​​ 2019년 2월 UC버클리의 연구진은 빛을 젤라틴수지 용액의 일부 영역에 분사하여, 순식간에 형상을 만드는 기술인 리플리케이터(Replicator)를 개발했다. 빛이 액체에 닿으면 산소가 고갈되어 수지 내의 분자가 굳어짐으로써 형상이 만들어지는 방식인데, 스타트랙의 리플리케이터 기술로부터 영감을 얻어 만든 기술로 알려졌다.​​ 기존 “적층형 3D 프린터” 방식에 비해 30배 이상의 생산성을 가지고 있어 3D 프린터를 활용한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부품의 고장으로 가동이 멈추었을 때 즉시 프린팅하여 위기를 모면하는 등 위급 또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MIT에서는 유리를 3D프린팅 할 수 있는 G3DP2 기술을 개발하였는데, 보통 유리는 고온의 상태로 투명하게 제작해야하기 때문에 3D프린팅으로 구현하기가 어려운 기술이지만, 이미 수년전 MIT에서 G3DP라는 유리 3D프린팅 기술을 개발한바 있다.G3DP2는 G3DP 기술보다 산업용, 건설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업그레이드한 버전인데, [그림]에서 보듯이 섭씨 1,090도의 유리를 액체 상태로 보관하는 상자와 액체 유리가 통과하는 노즐(이때는 섭씨 800도), 유리제품을 만드는 출력부(섭씨 480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린터기의 전 부품(Part)이 유리 프린팅의 특징에 맞춰 고온에 견딜 수 있게끔 제작되어 있다.​​ 이미 수많은 헬스케어용 3D 프린터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데, 세포를 3D 프린팅하는 기술부터 감각을 3D 프린팅하는 기술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멘스 연구소 WFIRM은 화상, 좌상, 궤양, 당뇨 등으로 파괴된 피부(상처부위)를 치료하기 위해 환자 자신의 세포를 배양하여 이를 상처 부위에 3D 프린터로 직접 출력하는 스킨 바이오 프린팅(Skin BioPrinting) 기술을 개발했다.스킨 바이오 프린터는 환자의 부상을 스캔하여 상처부위의 깊이와 넓이 등을 측정하여, 배양된 피부조직을 맞춤형으로 인쇄하는 방식이다. 맞춤형으로 세포가 완벽히 피부를 덮기 때문에 2차 감염 예방이 가능하며, 특히 미적 외관상 다른 방식보다 월등히 좋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동 중에도 스킨 바이오 프린터를 활용하여 환자의 부상을 스캔하고 측정하여 환자가 직접 피부 조직을 3D 인쇄할 수 있다. 버지니아공의 블레이크 존슨은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손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실제 손을 사용하는 것 같이 완벽한 감감을 느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컨포멀 3D 프린팅(Conformal 3D Printing)이라는 기술로 의수에 전극을 추가하여 감각을 전기로 전달하여 느낄 수 있게 하는 방식인데, 향후 전자부품을 생물학적으로 3D 프린팅을 통해 연결하여, 건강관리 등의 차세 웨어러블 시스템을 만드는데 획기적인 기술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3D 프린터 기술은 작고 단순한 형상의 물체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복잡한 기계, 전자제 품, 심지어 유화그림(MIT의 RePaint), 세포, 유리, 거한 집까지 복제하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 향후 스타트랙에서 상상한 것과 같이 공기를 재료로 분자를 재구성하여 인간, 동물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것을 복제하는 3D 프린터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관리자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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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강한 자동차! 핫한 핫스탬핑 기술]핫스탬핑 관련 특허출원 활발​R&D TrendⅡ 자료_ 특허청​​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 및 연비 규제가 강화되면서 보다 가벼운 차량 소재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초고장력강판을 활용한 차량 출시가 잇따르고 있으며, 초고장력강 부품을 성형하는 핫스탬핑(Hot Stamping) 공법과 관련된 특허출원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에 따르면, 핫스탬핑 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2010년 이전에는 연간 출원 건수가 20건 이하에 불과했으나, 2011년을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하여 매년 50건 이상의 출원이 지속되고 있다.핫스탬핑 기술이란 금속 소재를 고온(900~950℃) 가열 상태에서 프레스 성형을 한 후 금형 내에서 급랭시켜 가볍고 강한 부품을 제조하는 공법이다.핫스탬핑 기술을 이용하면 강판의 기존 두께를 유지하면서 강도는 2~3배 높이고, 무게는 15~25%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에서도 이를 채용한 신차를 줄이어 출시하고 있다.전세계적으로 CO2 감축, 연비개선, 안전성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볍고 강한 핫스탬핑 부품의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세계시장 규모는 2016년 약 8억 9,000만 달러에서 2021년 약 18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시장은 2016년 약 6,600억 원에서 2021년 약 1조 1,500억 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의 출원인별 출원 현황을 살펴보면, 내국인 출원이 60.8%, 외국인 출원이 39.2%를 차지하고 있고, 내국인 출원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출원이 전체 내국인 출원의 78%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대기업인 완성차 생산 업체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주요 출원인으로 대기업은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등이 있고, 중견기업으로 ㈜엠에스 오토텍, ㈜성우하이텍 등이 있다.한편, 해당 기간 중 내국인 출원의 해외 출원 현황을 살펴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출원 중 해외 출원 비율은 각각 21.7%와 2.7% 이다. 우리나라 전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국내 출원 중 해외 출원 비율은 36.8%와 4.3%인 점에 비추어 볼 때 핫스탬핑 분야의 해외 출원 실적은 저조한 편이다. 특허청 이유형 가공시스템심사과장은 “핫스탬핑 기술은 경량화와 고강도가 필요한 로봇, 항공우주,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 미래 유망 산업에서도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선점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해외 출원 전략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관리자 201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