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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조 2025 주요 제조장비 개발 계획과 대응 전략②]중국 로봇 개발 계획과 우리나라 현황 비교​​Industrial Trend 자료_ 한국기계연구원​​ ​​​중국은 국내외 경제 발전 산업변혁 흐름에 따라 제조강국 실현 을 위한 장기적 발전전략 계획인 ‘중국제조 2025’를 수립했다. 건국 100주년이 되는 2049년까지 기존 제조 대국에서 세계 최대 제조강국으로 성장하겠다는 3단계 장기목표 수립하고 향후 30년간 산업구조 고도화 기반의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중국의 산업변혁은 우리나라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호에 이어 한국기계연구원이 발표한 「중국제조 2025 주요 제조장비 개발 계획과 대응 전략」 보고서 가운데 ‘중국제조 2025’가 담고 있는 로봇 개발 계획과 이에 따른 우리나라의 대응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 ​​​중국, 로봇기술투자에 집중하며 기술격차 줄인다​​​중국이 ‘중국제조 2025 로봇기술 개발 로드맵’을 달성한다면 세계 최대의 로봇 시장 및 로봇 생산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러기위해서는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중국제조 2025는 로봇 제품 소재/부품, 핵심공통기술, 응용 서비스/공정 등을 포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제품군으로는 산업용 로봇, 물류 로봇, 가공용 로봇, 홈서비스 로봇, 노약자 서비스 로봇, 수술용 로봇, 공공안전 로봇, 교육용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이 있으며 핵심 소재·부품 분야에서는 감속기 제어기 서보시스템 스마트 센서 엔드 이펙터 등이 있다. 또한 공통기술로 고정밀 로봇기술(조립공정 등), 인간-로봇 협업기술, 유연생산 시스템 대응 기술, 소재 부품 기술(스마트 센서, 차세대 구동기 신소재 등) 등이 있다.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로봇분야를 국가 중점 R&D 및 국가기술로드맵의 주요 제품군으로 설정하여 서비스 및 산업용 로봇 핵심 요소기술 개발 등을 포함 1)했다.우리나라와 중국 모두 로봇 핵심부품 및 공통 기반기술은 현재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이 분야에 집중 투자를 하는 등 상호 경쟁 관계에 있다. 두 나라 모두 로봇용 정밀 감속기, 로봇용 스마트 제어기, 로봇용 구동기/드라이브, 각종 로봇용 센서, 로봇용 유니버설/스마트 그리퍼 등 요소 부품기술을 제품의 신뢰성 및 단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력으로 인식하고 집중 투자 중이다.또한 우리나라와 중국은 현재 부품의 정확성 신뢰성 내구성 측면에서 일본 유럽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단계이다. 하지만 구동기, 감속기 및 일부 센서 등에 대해서는 각자 국산화 기술을 보유해가는 단계로 상호 경쟁 관계에 있다.​​ 중국의 산업용 로봇의 기술경쟁력 급상승 중 ​ 산업용 로봇은 우리나라와 중국 모두 로봇 부품기술의 약점을 안고 있으며 현재 전반적으로 우리나라가 앞서 있으나 중국 내수시장 및 전략적 기술 획득으로 최근 기술경쟁력이 급상승했다. 중국은 2013년부터 물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시장으로 올라섰으며 2019년에는 세계 시장의 약 4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중국은 세계 최대 로봇 소비국이자 로봇 생산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중국은 내수시장 산업용 로봇의 약 30%를 자국 기업이 점유하고 있으며 향후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메이디 그룹이 독일 최대 산업용 로봇 메이커인 KUKA 인수 후 다관절 로봇 분야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중국은 2015년 수립한 5개년 로봇산업발전계획에서 10대 로봇 안에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인 용접로봇을 포함하여, 프로그래밍용 스마트 산업용 로봇, 양팔 로봇, 협동로봇 등 차세대 산업용 로봇 기술을 집중 개발 중이다.우리나라 산업용 로봇 생산은 세계 4위에 위치해 있으나 난이도가 높은 제품 핵심기능의 부품 및 원천기술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현재 우리나라는 로봇밀도(종업원 1만명 당 산업용 로봇대수) 측면에서 2015년 531대에서 2017년 710대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년째 압도적인 세계 위를 유지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산업용 로봇 생산의 대부분은 스카라 로봇, 직교좌표 로봇이 주를 이루어 왔으며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다관절 로봇 분야는 5% 이내의 점유율에 그치고 있다. 현재는 협동로봇 제품군에 투자 중이다.현재 전반적으로 중국과 대비했을 때 우리나라가 비교우위의 기술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향후 중국이 중단기적 전망에서 다소 유리한 위치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로봇 기술은 미래를 준비하는 단계​ 중국은 서비스로봇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나 다양성 측면 에서는 부족한 상황이다. 중국은 2015년 수립한 5개년 로봇산업발전계획에서 중량급 AGV, 소방구조 로봇, 수술 로봇, 지능형 공공서비스 로봇, 지능형 간호 로봇 기술을 포함하여 관련 서비스 로봇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중국 민간에서는 창업 초기의 스타트업 업체들을 중심으로 접객 로봇, 소셜 로봇, 교육용 로봇이 활성화 되어 있으나 다양성 측면에서는 다소 부족하다.우리나라 서비스 로봇은 최근 선정된 로봇산업 5대 유망품목 안에 의료재활 로봇, 무인이송 로봇, 소셜 로봇, 안전 로봇 등이 포함되었으며 해당 분야의 R&D 투자가 활발히 이루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안전로봇, 공공서비스로봇, 수술용 로봇 기술도 양국 모두 사업화를 위한 핵심기술 연구단계에 있는 유사한 수준이며 해당 제품군의 시범 활용 측면에서 중국이 다소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중국의 기술경쟁력과 우리의 대응 전략​ 중국 기술로드맵 목표 달성 시 중국은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세계 최고 산업용 로봇 기술력 최고 수준 달성이 가능하고 시장 규모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봇 로봇용 부품 기술 또한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우리나라는 제조기반이 강한 국내 산업환경을 활용하여 공정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결합된 스마트 공장을 위한 차세대 산업용 로봇 기술 및 지능형 물류 분야에서 중국, 일본과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전 로봇, 소셜 로봇, 의료 로봇 등 서비스 로봇 분야는 시장 규모에서 장점을 가진 중국 기술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SW 기술의 차별화와 제품 품질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전반적으로 선진사와 격차가 작고 중국에 대응 가능한 고부가 품목(협동로봇 등)을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로봇분야 핵심부품에 대한 한·중 공동개발 후 중국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핵심부품 공동구매 등을 통해 일본·독일 등 선진사 가격경쟁력에 대응해야 한다. ​​ ‘중국제조 2025’로 위협받을 국가는 ‘한국’​ 현재 ‘중국제조 2025’의 성과2)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중국은 국가급 제조업 혁신센터 9곳과 성급 제조업 혁신센터 48곳을 구축했으며 2017년 공신부의 331개 중점 프로젝트 지원으로 고속 열차 기어 전송 시스템, 원자력발전 시스템용 자재 등을 강화하는 등 공업기반을 더욱 다졌다.또한 스마트 제조 관련 국가 표준 22개를 발표하고 스마트 공장 건설 신모델 응용 프로젝트 추진 등 스마트 제조에 힘을 쏟는 한편, 공신부의 225개 중대 친환경 제조 프로젝트로 친환경 표준·공장·제품·공급사슬 등 친환경 제조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발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첨단설비 혁신도 한창이다. 중국은 2017년 중국이 자체 개발한 대형 여객기 C919, 수륙양용기 AG600, 시속 350㎞ 중국 표준고속열차, 시추선 란징 1호 등 자국의 첨단 과학기술 성과를 드러냈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서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 것이 바로 이 ‘중국제조 2025’다. 차세대 첨단산업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미국은 ‘중국제조 2025’관련 중국 정부의 민간지원 중단을 요구했다. 지난 5월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간 1차 무역협상에서 미국은 중국에 이러한 내용을 요구했지만 중국이 거부하면서 불발되었다.이에 따라 미국은 대중 수입제품 1,300개 품목에 최대 25%의 고관세를 부과(500억달러 규모)했다. 미국의 중국제품 관세 부과 최우선 대상 품목은 IT, 전기자동차, 로봇이었으며 기계류(선박용 증기터빈, 항공기용 피스톤엔진, 건조기, 자동화 부품 등), 의약품·의료기기(인간용 백신, MRI 등), 철강·알루미늄 제품 등도 포함되었다.GDP 중 제조업의 기여도와 첨단산업 중요성이 높은 국가로 한국, 독일, 아일랜드 등을 지목하고 ‘중국제조 2025’로 인한 위협이 예상된다. 특히 ‘중국제조 2025’로 가장 위협받을 국가로 한국을 지목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10년 우리나라 공작기계 분야는 중국의 기술 추격에도 지속해서 격차를 벌리며 선전해왔다”며 “기계요소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 중국과 ‘정밀부품 기술 강국’ 일본을 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화 품목 육성을 깊이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1) “로봇산업 발전방안(2016)”, “2017년 대한민국 로봇산업기술로드맵”, “2017/2018 중소기업기술로드맵: 로봇”, “2018년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 등에는 서비스 로봇, 제조로봇, 의료·재활로봇, 웨어러블로봇, 물류 로봇 등 포함2) 중국제조 2025 성과 및 계획 발표(2018.1.30. 인민망) 인용
취재부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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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조 2025」 주요 제조장비 개발 계획과 대응 전략 ①]공작기계, 품질 향상을 통한 가성비로 승부하라!​​Industrial TrendⅠ 자료_ 한국기계연구원​​ ​세계 최대 제조강국을 목표로 중국은 2049년까지 장기 발전전략 계획인 ‘중국제조 2025’를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중국은 지난 4년간 이미 국가급 제조업 혁신센터 9개소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발표했다. ‘중국제조 2025’의 추진을 이유로 미·중 간 무역 분쟁이 발발하고, 향후 가장 위협받을 국가로 우리나라가 지목되는 등 제조업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기계연구원이 ‘중국제조 2025’ 기술노선도를 분석한 정책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이야기하는 평가와 대응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중국 고급수치제어 공작기계 개발 계획과 우리나라 현황 비교​ 중국은 국내외 경제 발전 산업변혁 흐름에 따라 제조강국 실현을 위한 장기적 발전전략 계획인 ‘중국제조 2025’를 수립1)했다. 건국 100주년이 되는 2049년까지 기존 제조 대국에서 세계 최대 제조강국으로 성장하겠다는 3단계 장기목표 수립하고 향후 30년간 산업구조 고도화 기반의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2) 하겠다는 것이다.중국은 이를 통해 고정밀도가 요구되는 하이엔드급 장비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와 기술격차가 존재한다. 다만 내수시장 기반의 기술축적과 가격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 시 우리나라에게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자정보 제품의 고속 정밀가공 장비 ​5축 연동 고속 가공센터의 경우 이미 국내에서 개발하였으나 기술 수요가 많지 않아 몇몇 생산 기업도 판매를 중단하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중국은 전략물자로 분류되어 수입에 어려운 문제가 있어 자체 개발 의미가 크다.핸드폰 패널 등 반도체용 레이저 커팅 장비에서 중국은 핸드폰과 반도체 산업육성 정책에 따라 로컬장비 업체(한스레이저 등)에서 레이저 마킹, 레이저 웰딩, 레이저 PCB 드릴링 머신 등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으나, 기술완성도는 관련 산업 경험이 많은 한국 레이저장비 업체에 비해 낮은 편이다. 기술로드맵 달성 시 우수한 레이저 소스를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 면에서 우리나라를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하이엔드급 장비 개발에 집중투자 중이고, 소스업체 미국 IPG와 공동 개발로 15 kW급 고출력 파이버 레이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다.다기능 5축 폴리싱 머신은 고정밀도가 요구되지 않는 5축 폴리싱 머신의 경우 중국이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으나 고정밀도가 요구되는 제품은 중국에 비해 국내 기술이 앞설 것으로 전망한다. LTCC, 필름 등 발전된 기반 제조 조립 장비의 경우 우리나라는 PCB 사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LTCC 제조 장비인 Baket Mill, 코터 등을 웃다, 테크젠 등의 국내장비 업체가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은 로우엔드급 PCB 설비 위주로 개발하고 있어 향후 공정 기반의 장비 우위 선점이 지속될 전망이다.표면 실장 조립 장비는 한화테크윈의 칩마운터 기술이 중국에 비해서는 크게 우수하나 이형 제품 대응성을 갖는 하이엔드급 칩마운터 기술 확보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웨이퍼 전기도금(ECD) 설비의 경우 팹에서 활용하는 하이엔드급 설비는 미국의 Lam Research, Applied Materials가 높은 기술장벽으로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후공정의 로우엔드급 도금장비 개발이 주를 이룬다. 중국은 하이엔드급 설비는 가능성이 낮아 보이며, 자국 내 팹 투입으로 노하우를 축적한다면 우리나라보다 우위를 선점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은 신규 대규모 팹 투자에 국산장비 자급화를 정부차원에서 표방하고 있어, 초기 단계에는 투입하기 쉽지 않지만 향후 리스크가 적은 로우엔드급 패키지 사업분야에 개발 장비를 투입할 가능성이 높다. ​​​철로 교통의 핵심 부품 제조 장비 분야​ 중국은 10kW 이상 레이저 머신에 기초한 알루미늄 티타늄 합금/스테인리스강의 스마트 레이저 용접 조립 장비에서 중국은 10㎾레이저 소스를 활용하는 데 의미를 두는 것으로 보이며 전략물자 중 하나인 레이저 소스를 개발하여 상품화하면 우리나라보다 수준이 높아 질 수 있으며 국내 관련 장비 업체에 위협이 될 수 있다.350㎞/h 이상의 고속철 대형 기어박스 정밀 가공 및 열 성형 조립 장비가공 설비의 MTBF 2,000시간 등은 기술적 난이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국내보다 낮은 수준으로 판단 개발에 성공해도 우리나라에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수치제어 시스템의 경우 중국은 현재 선진국에서 개발 중인 부분을 2024년까지 달성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도 유사한 수준으로 개발 진행 중이나 식별위험 간섭방지 기능이 포함된 5축 CNC는 국내에서 구현된 사례가 없는 하이엔드급이다. 개방형 수치제어 시스템은 현재 중국이 조금 더 앞서있고 기술 개발 성공 시 격차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 스마트 수치제어 시스템​ 중국은 다축, 다채널, 나노 보간, 곡선 고속 정밀보간, 서보 전자기계 최적화, RTCP(Real Time Control Protocol)와 자동 가공, 절삭공구 수명 관리, 부속품 위치 측정, VR 가공 시뮬레이션, 셀프 모니터링, 유지보수, 최적화, 재종합 등 선진 기업이 추구하는 기술을 2027년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마트 제어기는 국내 기업들도 일부개발 중이나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 식별위험, 간섭방지 기능이 포함된 5축 CNC의 경우 식별 위험, 자동 예방 간섭, 자동정지, blade tip following(끝점 자동 보간 기능, 5축 가공을 위한 선진국 제어기 중 일부 회사만 구현하는 기능) 보상 정밀도 0.05㎜는 선진국 중에서도 하이엔드 급의 사양으로 국내에서는 구현 사례가 없으며 기술 개발 성공 시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 핵심 기능 부품 ​ 고속 전자 주축을 사용한 밀링 가공 헤드의 경우 빌트인 모터를 적용 20,000~40,000rpm, 5~10kW의 출력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 이미 기술 개발이 충분히 되어있어 개발 성공만으로는 큰 위협은 없으리라 판단되지만 빌트인 모터를 자체개발하여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진입하면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볼스크류는 운동속도 120m/min, DN 수치 >150,000, 정밀도 P1급, 수명 20,000h급으로 국내에서도 이런 수준의 제품을 개발 중이며 중국이 개발에 성공하여도 시장에 큰 위협은 되지 않으리라 판단된다. 고급 앵글 밀링 헤드와 회전 작업대는 앵글 포지셔닝 정밀도와 회전 테이블의 포지셔닝 정밀도는 5초 이하, 4~5축 가공기를 위한 회전 테이블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회전테이블의 정밀도 기술은 확보된 상태이며, 중국의 기술개발은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서보 전자기계 및 조립 디지털 출력 드라이버는 최대 정격 토크 15,500N·m, 최대 피크 수치 출력 토크 30,000N·m, 전자기계의 단시간 과부하 용량 2.5배 전자기계 토크 리플 < 3%, 드라이브 최대 출력 800kW,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고해상도 엔코더 사용에 적합해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모터의 구동 드라이버도 기술개발 수준에서는 이뤄졌으나 상품화되어 시장에서 많이 판매되지는 않는다. 중국이 서보모터 드라이버와 개발을 함께할 경우 그 위협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 한국, 공작기계의 가성비로 대응해야​ 중국의 공작기계 시장은 전 세계 소비의 36%를 점유하는 최대 시장으로 최근 중국의 전방산업 제품의 품질 향상으로 고정밀 고가 장비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 중국 공작기계 매출 1, 2위인 심양기상창, 대련기상창의 경영 위기와 대만 자본의 글로벌 공작기계 FFG그룹의 성장의 성장이 눈에 띄는 가운데 중국은 ‘중국제조 2025’를 통해 5축 가공기의 기술내재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먼저 매출 확대보다는 기반의 가상설계를 통한 품질향상으로 가성비 높은 공작기계를 개발해야 한다. 또 한국형 CNC 기술 개발 및 한·중 FTA 수혜를 받아 국내를 생산기지화 해야 한다. 또 국내 정밀기계 및 부품 기업의 매각에 주의하고 국내 산업 인프라 강화를 통해 대응해야 한다. ​ 1) 중국 국무원 중국제조 2025 발표(2015.5.18.)2) 「中?制造 2025」,??院
취재부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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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공급 안정성 확보 위해 독일기업과 손잡는다]정부, ‘탈일본’ 위한 소재·부품 해외투자 유치 활동​​Policy Trend 자료_ 산업통상자원부​​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에 따라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해당 산업별로 국산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필요할 경우 해외 첨단기업 대상으로 M&A와 투자유치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9월 19일~20일,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강국인 독일(프랑크푸르트)에서 코트라·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와 함께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독일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에서 일본 못지않은 경쟁력을 보유한 세계적인소재·부품 강국이다. 2017년을 기준으로 독일의 소재·부품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은 9.3%로, 일본(5.8%)보다 앞섰다.독일 투자유치활동은 같은 기간 중 개최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첨단 소재·부품·장비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게 되는 계기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정부 대표단이 현지에서 이들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이번 투자유치 활동에는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화학소재, 미래자동차 분야의 독일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참석하여 한국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투자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9월 19일 오전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열린 자가 라운드테이블에서 산업부 정대진 투자정책관은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독일기업인들에게 최근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장비 분야 대한(對韓)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양국간 유망 투자협력 분야를 제시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독일 반도체소재기업 헤레우스(Heraeus)의 베른트 슈텡어(Bernd Stenger) 사장은 “한국은 우수한 인력과 IT 인프라 등 혁신역량, 대규모 생산시설 운영 경험, 전방산업 경쟁력 등을 보유한 매력적인 투자처인 만큼, 향후 한국에 대해 추가적인 투자를 적극 고려할 계획”임을 밝히고, “특히 독일 소재·부품·장비 기업 입장에서는 최대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분야 글로벌 수요업체들이 한국에 다수(多數) 있다는 점과, 최근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대한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더욱 관심을 끄는 투자요인”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정대진 투자정책관은 독일기업들의 한국 투자에 대한 관심과 의향에 감사를 표명하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외국인투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진 개별기업 협의에서 산업부는 구체적인 한국 투자 계획을 마련중인 3개사와는 별도의 1:1 개별 협의를 진행했다. 해당 기업들은 한국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광범위한 FTA 네트워크 등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 투자를 확대해나가는 방안을 협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활동에서 투자의향을 밝힌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전담관을 지정, 밀착 관리하는 등 계획된 투자가 조기에 현실화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산업부는 이번 독일을 시작으로 미국(11월), 영국(2020년 상반기)에서도 소재·부품·장비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설명 및 홍보 활동)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지자체*·코트라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하여 지속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외 기업의 협력 프로그램과 같은 투자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
관리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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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작기계 시장동향]일본과 미국은 수주 증가, 대만은 감소​​Global Trend 자료_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 ​ ​​세계 주요국 수주 실적을 살펴보면 일본의 2019년 7월 공작기계 수주는 1,013억엔으로 3개월 간 이어지던 감소세를 탈피해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2019년 7월 공작기계 수주는 383백만불로 전월대비 7.1% 증가했다. 대만의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출은 234백만불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일본 공작기계 증가세로 전환​ 일본의 2019년 7월 공작기계 수주는 1,013억엔으로 전월대비 2.4%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3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내수수주는 412억엔으로 전월대비 9.2% 증가, 전년동월대비 38.9%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일반기계(176억엔, +10.0%), 자동차(112억엔, +4.2%), 항공·선박 수송용기계(16억엔, +32.4%)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수출수주는 601억엔으로 전월대비 1.8% 감소, 전년동월대비 28.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224억엔,△10.3%) 지역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북미(216억엔,+2.6%), 유럽(147억엔,+3.3%), 중남미(5억엔,+23.3%) 지역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 대만 공작기계 수출 감소세 지속​ 대만의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출은 234백만불로 전월대비 13.1% 감소, 전년동월대비로는 23.1% 감소했다. 품목별로 절삭기계는 188백만불로 전월대비 17.2% 감소했으며, 성형기계는 45백만불로 전월대비 9.0% 증가했다. 대만의 2019년 1∼8월 공작기계 수출은 2,109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로는 13.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절삭기계는 1,765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4.2% 감소, 성형기계 또한 344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 7.6% 감소했다.​​미국 공작기계 수주 증가​ 미국의 2019년 7월 공작기계 수주는 383백만불로 전월대비 7.1%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는 5.1% 감소했다.같은 기간 절삭기계 수주는 373백만불로 전월대비 5.4% 증가(전년동월대비 △2.0%), 성형기계는 10백만불로 전월대비 140.7% 증가(전년동월대비 △54.7%)했다. ​​
관리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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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작기계 시장동향] 내수수주 증가 전환​​Market Trend 자료_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 최근 공작기계 시장은 세계경제 성장 둔화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등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수주가 올 들어 처음으로 전월대비 증가세로 전환하였으나 여전히 1,000억원 이하를 기록했다. 한편, 전경련 발표 600대 기업의 8월 실적치는 84.0으로 조사되어 52개월간 기준선(100) 아래에 머물렀으며, 9월 기업경기 전망치는 87.8을 기록했다.​​ 공작기계 수주동향​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주는 1,591억원으로 전월대비 0.7%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 또한 27.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내수수주는 726억원으로 전월대비 11.7%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8.5% 감소했다. 수출수주는 865억원으로 전월대비 9.2% 감소했고, 전년동월대비 26.8% 감소했다. 한편, 전경련 발표 600대 기업의 2019년 8월 실적치는 84.0으로 조사되어 52개월간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으며, 9월 기업경기 전망치는 87.8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전망(80.7)에 이어 2개월 연속 80선을 보이며 부정적 전망을 이어갔다.​ 2019년 8월 품목별 수주 중 NC절삭기계(1,529억원, △1.3%)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성형기계(28억원, +6.6%), 범용절삭기계(33억원, +28.5%)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NC절삭기계 중 NC선반(682억원,△1.9%), 머시닝센터(558억원,△10.5%)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프레스(19억원, +12.9%)는 전월대비 증가했다.기타 품목에서는 보링기(NC포함, 83억원, △32.3%), 연삭기(NC포함, 13억원, △48.4%)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밀링기(NC포함, 11억원, +17.4%)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2019년 8월 수주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 업종의 8월 수주가 384억원으로 전월대비 62.4%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 1.9%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일반기계(145억원, △18.2%), 조선·항공(16억원, △60.9%), 정밀기계(13억원, △72.5%), 금속제품(11억원, △49.7%)업종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전기·전자·IT(65억원, +18.8%), 철강·비철금속(24억원, +39.8%)업종은 증가했다.​ 생산·출하동향​ 2019년 8월 공작기계 생산은 1,558억원으로 전월대비 3.1% 감소(전년동월대비 △29.7%), 출하는 1,615억원으로 전월대비 11.8% 감소(전년동월대비 △26.8%)했다. 2019년 8월 품목별 생산에서 NC절삭기계(1,368억원, △4.0%), 범용절삭기계(33억원, △3.7%)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성형기계(157억원, +6.7%)는 증가했다. 주요 품목에서는 NC선반(526억원, △13.9%)은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머시닝센터(510억원, +2.4%), 프레스(153억원, +5.8%)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 수출동향​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출은 173백만불로 전월대비 2.4% 증가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는 16.1% 감소했다. 2019년 8월 품목별 수출은 NC절삭기계(119백만불, +7.5%), 범용절삭기계(16백만불, +99.9%)는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성형기계(38백만불, △24.2%)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NC선반(45백만불, △13.0%)은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머시닝센터(36백만불, +4.7%)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연삭기(NC포함/7백만불, +233.4%)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밀링기(NC포함/2백만불, △12.8%), 보링기(NC포함/1백만불, △11.1%), 범용선반(0.7백만불, △41.6%)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한편, 성형기계 중 프레스(21백만불, △14.8%), 절곡기(4백만불, △67.6%)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단조기(5백만불, +0.1%)는 전월대비 소폭 증가했다. 2019년 8월 지역별 수출에서는 아시아(78백만불, +12.6), 유럽(54백만불, +8.5%), 중남미(15백만불, +131.5%)는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북미(23백만불, △33.9%)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37백만불, +35.2%), 베트남(17백만불, +17.6%)은 전월대비 증가했으나, 인도(7백만불, △29.4%), 일본(4백만불, △39.7%)은 전월대비 감소했다. 북미 지역의 미국(22백만불, △26.5%)은 전월대비 감소하였으며, 중남미 지역의 멕시코(11백만불, +107.6%)는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유럽에서는 독일(12백만불, △35.1%), 터키(3백만불, △12.2%), 러시아(2백만불, △54.1%), 영국(2백만불, △29.8%)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이태리(12백만불, +9.4%), 프랑스(2백만불, +8.0%)는 전월대비 증가했다.​​​수입동향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입은 87백만불로 전월대비 7.4% 감소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는 7.2% 감소했다.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입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NC절삭기계(51백만불, △20.4%)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성형기계(23백만불, +21.4%), 범용절삭기계(12백만불, +22.1%)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NC절삭기계에서는 머시닝센터(9백만불,△58.0%), NC선반(4백만불,△45.3%)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연삭기(NC포함/11백만불, △2.0%), 보링기(NC포함/1백만불, △40.8%)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밀링기(NC포함/3백만불, +52.5%)는 전월대비 증가했다.한편 성형기계는 단조기(10백만불, +172.7%)는 전월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절곡기(5백만불, △15.6%), 프레스(3백만불, △24.6%)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 ​2019년 8월 공작기계 수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50백만불, △13.1%), 유럽(20백만불, △36.9%)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북미(16백만불, +367.0%) 지역은 전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32백만불, △19.0%), 중국(12백만불, △11.0%)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대만(3백만불, +21.3%)은 전월대비 증가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독일(7백만불, △61.0%)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이탈리아(5백만불, +116.7%), 스위스(5백만불, +49.7%)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2019년 8월 자동차 산업 동향8월 생산, 수출 모두 감소 2019년 8월 국내 자동차 산업 실적 분석 결과 전년동월대비 자동차 생산은 15.9% 감소, 수출은 3.4% 감소로 잠정 집계됐다. 8월 국내 자동차산업 생산은 자동차 업계 여름 휴가로 인해 조업일수가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15.9% 감소한 249,390대였다.작년과 달리 올해 여름휴가가 8월에 집중되면서 8월 조업일수가 3일(19일→16일) 감소한 것이 생산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내수의 경우 2019년 8월 국산차는 6.5% 감소, 수입차는 4.6% 감소하여 전체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6.3% 감소한 136,944대를 판매했다. 국산차는 여름휴가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인해 6.5% 감소했으며, 수입차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일본 브랜드 차량이 전년동월대비 56.9% 감소하면서 전체 수입차 내수 판매는 4.6% 감소했다.수출은 SUV(15.9%)와 친환경차(23.8%)의 판매호조가 지속되고는 있으나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3.4% 감소한 164,154대를 수출했다. 다만 수출금액 기준으로는 전년동월대비 4.6% 증가한 29.8억불이었다.한편, 8월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유로존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EU, 미국, 중국 등 주요국에서 모두 감소를 보이며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5.2% 감소한 17.7억달러였다. ​
취재부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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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통합패키지로 공급되고 있는 ‘제조자동화’ 솔루션]로봇, 측정, 소프트웨어, 자동화의 연결성을 확인할 SIMTOS 2020​​SIMTOS TrendⅠ 글_ 이성숙 기자​ ​​​최근 제조자동화는 센서, 액추에이터 등 제조자동화 시스템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로봇자동화 관련 제품과 기술의 개별적인 성능향상은 물론, ‘스마트 제조 혁신’을 수행하기 위해 패키지화된 통합 솔루션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수집 및 분석,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도 지속적인 이슈다. SIMTOS 2020 ‘자동화, 캐드캠, 측정기기 및 로봇관’에 참가하는 글로벌 기업의 트렌드 역시 이러한 방향을 기반으로 한 제품 및 기술,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스마트제조, 혁신의 시작은 ‘자동화’, ‘지능화’ ​산업계 안팎에서 자주 듣고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스마트공장(Smart Factory)은 첨단제조(Advanced Manufacturing), 스마트 제조(Smart Manufacturing)를 실현하기 위한 도구이자 과정이 된다. 이들 용어가 생산제조분야에 깊숙이 파고 든 것은 불과 5~6년 전 이야기지만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산업계는 자동화, 지능화 등을 통해 제조업을 혁신시켜 왔다. 용어와 개념은 상이해도 목적은 결국 ICT기술과 디지털화, 자동화 솔루션의 결합을 통해 첨단제조·스마트제조를 실현하고 제조업을 하이테크화 시킨다는 점에서 목표는 유사하다. 이들 기술 및 솔루션 혁신의 시작이 자동화에서부터 진화했다는 점 역시 공통점이라 할 수 있다. 기계·설비자동화에서부터 제조공정자동화, 물류자동화 등을 통해 공장 내의 장비, 부품들이 연결 및 상호 소통하는 생산체계를 갖추게 되고, 최소비용과 최소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뿐만 아니라 다품종 복합(대량/소량)생산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자동화, 고도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측정 및 로봇시스템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동화, CAD/CAM, 측정 및 로봇 업체들의 전문 전시회 ‘SIMTOS 2020’​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에서는 금속가공 관련 전분야의 제품 및 기술, 솔루션이 출품된다.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중소기업의 제조현장을 단계적으로 스마트화할 때 도움이 되는 한국e-F@ctory 모델라인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실제 제품을 제조하는 스마트공장 모델’인 e-F@ctory는 IoT에 의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며, 생산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제조 전반을 실시간으로 개선하는 엣지 컴퓨팅을 핵심으로 제조현장의 디지털 시프트를 원스톱으로 실현할 수 있게 한다.측정기기 전문업체 한국미쓰도요는 3차원 측정기, 형상 측정기, 마이크로미터, 캘리퍼스 등 미쓰도요 정밀 측정 기기의 등 정밀측정 라인업에서부터 측정 데이터 무선 통신 시스템 ‘U-wave’와 계측 데이터 네트워크 시스템 ‘Measur link’, 인라인 CNC 3차원 측정기 등 Industry 4.0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측정 솔루션까지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측정기 제조업체 덕인은 접촉식 3차원 측정기, 비접촉식 3차원 측정기 등 측정장비 라인업과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장비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덕인은 정밀측정기술, CAD&시뮬레이션 기술 등이 모두 접목된 측정기술 기반 3차원 소프트웨어 뉴로메저와 곡면/곡선 분석 전용 소프트웨어 뉴로서프, 접촉/비접촉 겸용 소프트웨어 뉴로뷰 등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CAD/CAM 등 제조엔니지어링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국델켐은 금형, 부품, 항공 분야의 제조 공정에 CAD CAM 기술과 IoT, 빅데이터 분석 등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기술을 융합하여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속가공, 5축 가공, 현장용 CAM, CAM 자동화 등의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는 파워밀(PowerMILL)과 작업이 용이한 솔리드 모델링 기법과 유연한 기능의 서피스 모델링, 트라이앵글 모델링을 통합시킨 솔루션 파워쉐이프(PowerSHAPE) 등이 대표적인 모델이다.공작기계자동화 시스템 및 솔루션을 보유한 유도로보틱스는 유도그룹/Studio3S Korea가 자체 구현한 CSC(Connected Simulation Center)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고객의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유도로보틱스가 구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솔루션은 ACM, IMC.P, PQM, ILC, WMS, 2PLM 등이다. 또 칼자이스는 생산현장에서 최대 측정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측정실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고 있다. 이 솔루션을 통해 측정 제품은 로봇에 의해 3차원 측정기로 이동돼 이후 고정된 제품에 맞는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선택돼 측정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생산 기업은 실시간 평가 및 분석이 가능해지고 공정 개선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이밖에도 광학방식의 차세대 측정 솔루션으로 각종 샤프트류 검사에 활용되고 있는 ‘Opto Quick Set, Opto Flash’를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마르포스와 위치감지, 유체감지, 진단 및 모니터링, 네트워킹, 제어시스템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 센서 및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아이에프엠일렉트로닉 등이 SIMTOS 2020 ‘자동화, 캐드캠, 측정기기 및 로봇관’에 참가한다.
관리자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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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싶은 바이어, 만나고 싶은 참가업체 ‘헤매지 말고’]온라인 매칭사이트 ‘b2b.simtos.org’에서 찾자!‘Matchmaking4U 온라인 매칭 사이트’ 오픈과 함께 마케팅 정보등록을 완료한 바이어와 참가업체 DB가 늘어나면서 전시개최 이전부터 참가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월 16일 현재 Matchmaking4U 온라인 매칭사이트(b2b.simtos.org)에 정보등록을 완료한 해외바이어는 100여명이며, 참가업체의 약 70%도 마케팅 정보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상호간에 마케팅등록정보의 열람이 가능해지면서 ‘관심기업’, ‘관심품목 및 기술’을 가진 참가업체와 바이어는 사전 및 현장상담을 위한 ‘미팅 신청’도 가능해졌다. ​참가업체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MM4U)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 ​​​귀사가 SIMTOS 2020 참가업체로 마케팅 정보등록을 완료했다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관심바이어에게 미팅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 매칭사이트에 ‘참가업체’로 로그인 한 후 ‘구분’란에서 바이어/참가업체를 선택한다. SIMTOS 참가업체는 상호간에 바이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산업군, 품목, 국가로 바이어를 검색하거나 관심기업 회사명을 검색해 ‘정보 확인을 희망하는 업체’를 클릭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관심대상에게 미팅을 신청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는 ‘미팅신청’이외에도 ‘관심업체 등록’, ‘경쟁업체 등록’ 등으로 검색 업체를 등록할 수도 있다. 매칭현황은 매칭성사/응답대기/매칭실패로 구분해 숫자로 표시되며, 숫자를 클릭하면 해당 메뉴의 세부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최적의 바이어와 미팅이 성사될 경우 ‘매칭성사’로, 매칭 신청 후 상사 혹은 실패의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태인 ‘응답 대기’, 상대와의 매칭이 실패할 경우인 ‘매칭 실패’로 구분된다. 이때 참가업체 혹은 바이어가 상대방으로부터 매칭신청을 받는다면, ‘수락/거절’을 선택해 의사를 표시할 수 있다.​​바이어가 상담을 원하는 참가업체를 찾는다면?​ 바이어의 MM4U 활용 역시 참가업체 프로세스와 큰 차이는 없다. 해외바이어 마케팅 정보등록 및 국내참관객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관심 참가업체와의 매칭신청이 가능해 지며, 산업군 및 품목, 국가별 혹은 회사명으로 참가업체를 검색할 수 있다. 이후 역시 ‘정보 확인을 희망하는 업체’를 클릭한 후 미팅신청 버튼을 누르면 된다.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Tip​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매치메이킹 시작은 ‘미팅 신청’이다.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거래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 및 업체에게 ‘미팅을 신청’하는 것이며, 다음으로는 상시적인 ‘매칭 현황’ 확인이다. 우선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는 관심기업과의 미팅 신청 과정에서 미팅희망업체 정보 확인시, 붉은색으로 표시된 항목이 귀사와 미팅희망업체의 공통산업 및 공통품목 정보이다. 공통 산업군과 공통 품목 개수가 많을수록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매칭확률 및 거래가능성도 높아짐을 명심해야 한다. 이와 함께 틈나는 대로 매칭 현황을 확인해 ‘수락/거절’에 빠르게 회신해야 하며, 업데이트된 바이어 DB를 확인하고 상시 확인하고 많은 관심 바이어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것도 시장 및 판로개척에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한편 SIMTOS 2020 전시사무국은 12월 2일(예정) 이후 매칭이 성사된 참가업체와 해외바이어·국내 참관객의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매칭업체들은 확인된 담당자 연락처를 통해 직접 미팅 장소와 시간을 조율할 수 있다. SIMTOS 사무국은 전시개최 이전부터 해외바이어와 국내 참가업체의 거래성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2월 중순 인도에서 사전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무국은 사전상담회는 물론, 관심기업의 공장방문과 SIMTOS 현장상담회, 사후상담회 등을 단계별로 진행해 ‘단순한 만남 주선’을 넘어 참가업체의 수익창출과 거래가능성 제고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 ​* 바이어의 상세 정보는 SIMTOS 온라인사이트(b2b.simtos.org)에서 열람 가능합니다.
취재부 201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