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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 TREND II   자료 _ KBIZ 중소기업중앙회  ‘4차 산업혁명’에 대하여 기업들은 얼마나 정확한 이해를 하고 대응에 대한 준비를 마련하고 있는지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조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년도에 비해 인식은 크게 개선되었지만, 대응 수준은 대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도는 높게 조사돼 앞으로 중소·벤처기업 수요맞춤형 4차 산업혁명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관심 높아 수요 증가 예상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전국 400개 제조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벤처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실태조사」 결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중소기업 CEO들의 인식과 대응 수준은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년도에 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4차 산업혁명 관련 내용에 대해 물어본 결과 5곳 중 2곳(39.5%)이 ‘알고 있다’고 답해 전년도 조사 (11.4%) 결과보다 약 3.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기술을 도입·활용하고 있는 업체는 26개에 불과했으나, 향후 5년 내 도입을 희망하는 기술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120개 업체가 ‘있다’고 응답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기술도입 희망 1순위, 단연 ‘로봇’중소기업들이 도입을 희망하는 기술은 ‘로봇’이 24.4%로 가장 높았으며, ‘신소재·첨단소재’ (21.7%)와 ‘빅데이터’ (20.0%) 그리고 ‘3D프린팅’ (19.2%)이 비슷한 비율로 뒤를 이었다. 향후 5년 간 4차 산업혁명 대응에 필요할 것으로는 ‘전문 인력 확보’ (27.1%)가 가장 많았고, ‘스마트 공장 도입·구축’ (19.7%), ‘직원 재교육 등 역량 강화’ (17.4%),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 (11.8%)순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직원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업체들이 많았음에도 현재 실질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업체는 10곳 중 1곳 (9.1%)에 불과해, 대부분의 업체들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직원 채용이나 기존 직원 재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어서, 4차 산업혁명 대응 수준을 0~4단계로 조사한 결과, 66.0%가 ‘0단계’라고 응답해 대부분의 업체들이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관련 기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기업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까지 도달하고 싶은 목표 수준에 대한 질문에는 ‘1단계’가 50.3%로 가장 많았고, ‘3단계’ 22.0%, ‘2단계’ 12.5% 순으로 답변했다. 이는 많은 업체들이 현재 수준을 벗어나 경영에 필요한 것을 파악한 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구상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중소기업계 현장 요구 반영한 정부 정책과제 추진 필요한편,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중소기업계 애로사항으로는 ‘투자 대비 효과가 불확실’이 55.5%로 가장 많았고, ‘전문 인력 부족’ (51.3%), ‘R&D투자자금 부족’ (47.8%),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의 어려움’ (23.5%) 등이 조사됐다.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정부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를 살펴보면 ‘중소·벤처기업이 쉽게 참여 가능한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63.5%)이 가장 많았으며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및 근로자 재교육훈련 지원 확대’ (40.5%), ‘맞춤형 컨설팅, 성공사례 공유 등 비즈니스 모델 설계지원 역량센터 구축’ (36.5%), ‘IoT, AI 핵심특허 확보 등 4차 산업혁명형 서비스분야 R&D 투자 세제 확충’(28.8%), ‘스마트 공장보급 및 고도화(표준화된 선도모델 구축) 지원’(28.0%), ‘국내 공급 기반기술 및 소재·부품기술 개발 지원 강화’(26.3%) 순으로 나타났다.최윤규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계 4차 산업혁명 인식과 대응수준은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과 기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이 쉽게 참여 가능한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등 중소기업계 현장 요구를 반영한 정부 정책과제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리자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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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 TREND I   자료 _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로봇이 인간의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외부환경 인식과 상황 판단으로 행동하는 로봇의 지능화와 고도화를 위해 로봇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는 것은 기술개발 여하에 따라 달라진다. 지난호에 이어 국내 로봇산업의 기술지원 현황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인 연구개발 육성 정책을 진단해 본다.안전로봇안전로봇이란, 인간의 안전을 위하여 전문적이고 공공적인 성격의 서비스를 수행하는 로봇으로 산업시설, 대형 건물 등의 진단, 경비 또는 화재나 재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안전 로봇, 병사 대체/보조, 군사시설의 보호 등 효율적인 군사 작전 임무 수행을 위한 국방 로봇, 원자력 시설의 모니터링, 유지/보수, 사고대응 등을 위한 원자력 로봇을 포함한다.특히 전 세계적인 도시화·산업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신종 재난·안전 위험과 국가 기반 시설 노후화 진전에 따른 시설물 위험 증가로 관련시장이 중장기 블루오션으로 부상 중이다.안전로봇은 2015년 기준 11.2억 달러 규모로 2011년 이후 연평균 8%대 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체의 90% 이상을 국방로봇이 차지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2014년 기준 300억원으로 규모는 작지만 연평균 24%이상 급성장 추세이다.적용 분야로 AGV, UAV 등 로봇 플랫폼에 다양한 센서를 장착해 도로, 댐, 교량, 배관 등의 검사/진단, 감시 등에 적용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으며, 소방, 재난 사고 대응 분야에서도 사고 상황의 신속한 파악 및 작업 지원을 위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국방 분야는 정찰, 지뢰탐사, 폭탄처리 로봇 및 기지방호, 근력증강, 이송 로봇 등 군사적 목적의 임무 수행 지원을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원자력 분야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 검사, 유지보수, 사고대응, 해체 등 분야 기술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안전로봇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원전, 재난 등 극한 환경에서의 내환경성과 작업 목적에 특화된 전용 이동 로봇 플랫폼 및 부품 개발을 통해 기반 기술력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고, 활용 현장의 특성상 로봇 자율 판단으로 문제 해결 수준까지는 단기간 도달이 어려우므로, 완전 자율 로봇이 아닌 협업 개념(원격제어, 반자율 등)의 로봇으로 우선 접근하고 수요자(소방관, 군인 등)와 연계한 장기적 실증 실적 확보 및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개인서비스 로봇개인서비스 로봇은 2015년 기준 전체 로봇시장의 12.3% 규모, 6년 평균 성장률이 33%로 타 로봇 종류에 비해 비교적 큰 성장을 거두었으나, 2015년 기준 성장률이 최근 3.8%로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가사용 로봇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청소로봇 보급 정체 및 신규 로봇제품의 시장 확장 실패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개인서비스 로봇은 소득증가에 따른 개인구매력 향상, 고령화 추세에 따른 인력 서비스의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책, 요구기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AI 및 HRI 기술 발달 등의 요인에 따라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나 아직 가격대비 요구 기능/ 성능을 만족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한 상태다.최근 글로벌 IT 기업의 로봇산업 진출과 IT 및 AI 기술 경쟁에 돌입하면서 신규 서비스 로봇의 시장 확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음성기반 대화 엔진 및 감정 상호작용이 가능한 소셜 로봇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새롭게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로봇시장 진출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개인서비스 로봇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로봇인 만큼 인간과 같은 지능과 상호작용 능력이 요구되어 기술적인 장벽이 매우 높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안내, 접객, 엔터테인먼트 등 특정 영역, 전문분야에 특화된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강화해 상호작용 및 지능에 대한 사용자의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장기적으로는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기반 로봇의 학습 기술, 실내 이동 및 조작이 가능한 동작기술, 인간과 직접 접촉하여 물리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프트 로봇 기술 등의 개발로 현재 기술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개인을 보조하는 도우미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로봇부품로봇부품은 센서, 구동기, 제어기 등 로봇 완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기술로 로봇 완제품(시스템)의 디자인, 가격, 성능을 결정하며 제품 경쟁력에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다. 2015년 기준 전 세계 주요 로봇 부품시장은 센서 9.5억불, 액추에이터 7.4억불, 로봇근육 및 관절부품 11.8억불, 제어기 15.6억불 규모로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평균 12.4%의 성장세가 예상되나, 주요부품의 국산화율은 저가형 개인서비스 로봇을 제외하고 3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제조용 로봇은 부품 모듈화에 의한 경량/저가화가 시장에서의 제품경쟁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전문 서비스 로봇의 경우 특정 외산 부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개인서비스 로봇은 로봇 지능기술에 외산 저가 부품을 연계해 탑재하고 있는 상황이다.국내 로봇 부품기술은 성능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외산부품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부품-시스템 기업 간 국내 로봇 제품-부품 생태계 육성이 필요하다.제조용 로봇부품은 가격경쟁력을 가지면서도 외산제품 이상의 성능수준을 낼 수 있는 구동기, 제어기의 국산화개발 및 고신뢰성 확보가 필요하며, 전문 서비스 로봇용 부품은 물류서비스 로봇, 사회안전 로봇 등의 시장진출에 따른 관련부품 개발이 요구된다.개인서비스 로봇 역시 소셜 로봇 및 정리정돈 로봇, 빨래정리 로봇 등 가사도우미 로봇의 시장진출이 예고되고 있어 이에 대한 부품 대비도 해야 한다.미래 제조용 로봇은 전통적인 자동차, 전자 분야에서 식품가공, 이송/준비공정, 전문 서비스 로봇은 의료·재활, 전문 간호, 국방·농업, 개인서비스 로봇은 헬스케어 로봇, 경량 머니퓰레이션 기반의 가사작업 로봇 도입 등 다양한 분야 로봇의 활용이 확대될 전망이므로 이에 따른 전용·공용 부품 개발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로봇 소프트웨어 및 지능로봇 소프트웨어는 로봇과 로봇 기술기반의 자동화 기계장치를 구동하거나 유지보수 하는 것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로서, 로봇 기구를 조작하고 이동시키기 위해 제어하는 전통적 역할에서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등의 IT 기술들이 융합되어 지능화된 작업, 이동, HRI, 판단, 통합제어 등에 활용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개발도구와 시뮬레이터를 포함하는 로봇 소프트웨어에 대한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로봇 소프트웨어 시장은 활성화되지 못한 실정이다.국내에서는 로봇 소프트웨어를 독립된 제품이 아닌 상용 로봇에 의존하는 부속품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고 개발 회사조차 자체 개발 노력이 미흡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가 부족한 상황이다.ISO와 IEC 등의 국제 표준단체는 협동 로봇을 포함한 로봇 및 자동화기계 등에 대한 안전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이다.특히, 로봇 지능화 소프트웨어의 경우에는 전 세계적으로 비정형화된 작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이동 및 작업 지능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서비스로봇과 제조업용 로봇이 인공지능 기반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인 연구개발이 시급하다.로봇 자동화 소프트웨어의 도전목표로 국내 로봇산업에서 활용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디지털 가상생산 기반의 로봇 OLP 소프트웨어” 분야와 로봇 제품의 신뢰성과 성능을 높여줄 수 있고 다양한 로봇 및 자동화 기계장치에 활용 가능한 “SW 모듈화, 로봇 미들웨어 및 인공지능 프레임워크 기술”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로봇 지능화 소프트웨어의 도전목표로 제조업용 로봇을 위한 “집단 학습과 학습 결과의 전이가 가능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기술”과 동작환경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다양한 비정형화된 환경에서 서비스로봇이 스스로 단독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 서비스 로봇이 비정형 환경을 이해하고 객체를 인식하기 위한 전략 학습과 추론 가능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로봇의 시각정보를 기반으로 대화를 생성하고 지식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는 “로봇 시각대화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표준화로봇기술에 대한 표준화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한국 등의 개발이 경쟁적으로 진행중이다. ISO 중심으로는 어휘, 안전성, 성능과 같은 일반적인 표준이 개발되고 있으며, IEC에서는 청소 및 잔디깎기 로봇, OMG에서는 로봇 미들웨어, ASTM에서는 구조용 로봇의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표준은 국가기술표준원을 중심으로 ‘13년 한국로봇산업협회가 표준개발협력 기관(COSD)으로 지정되어 43종의 로봇표준을 제정하였고, 2005년부터 지능형 로봇표준포럼(KOROS)에서 120여종의 다양한 포럼표준을 개발하였다.산업용 로봇은 협동로봇 안전표준(ISO TS 15066)에 대한 준비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Loading/Unloading과 End-Effector의 안전요구 조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며, 의료로봇은 수술로봇 안전과 재활로봇 안전표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필수 성능에 관한 표준을 선점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개인지원로봇은 ISO 13482를 기반으로 한 CE 인증 등에 대한 국내 기업의 준비와 검증 및 확인 시험방법 관련 기술 확보가 시급하며, 모듈(HW/ SW)의 호환성은 기계·전기적 인터페이스와 SW 인터페이스 관련 표준화와 안정성에 대한 대비가 필수다.청소로봇의 Energy Labeling/Eco-design 규제 기준 제정 작업 대응과 가정용 이동 로봇의 성능평가 표준화에 대한 선점 또한 필요하다.
관리자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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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cy Trend   출처 _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최근 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권고하는 방안을 발표한 것. 제도개선 내실화와 연구개발 중점으로 새로운 산업 시대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만큼 각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때다.공공서비스 수준향상과 R&D 투자 활성화 목적정부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기업부설연구소가 있는 31개 공공기관에 대해 2018년 총 1조 3,490억 원(‘17년 대비 337억원 증가)의 연구개발 투자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투자를 권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18년도 공공기관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권고(안)」을 마련해 지난 11월 14일 개최된 제 31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권고는 공공기관의 기술역량 강화를 통한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과 민간 연구개발(R&D)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3년부터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제도다. 이번 권고안은 정부연구개발 투자 규모에 걸맞은 공공기관의 연구개발 투자 유도를 위해 제도개선 사항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면서 4차 산업혁명 관련 R&D에도 포커스를 맞춰 별도로 분류하여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제도개선 내실화는 R&D를 통한 혁신능력의 향상이 중요한 시점임을 고려하여 전략성과 공공기관 간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강화 등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즉, 공공기관의 투자전략 수립 시 정부연구개발 투자 및 정책방향과의 정합성을 지속적으로 유도하여 국가 전체적 차원에서 R&D 투자 효과와 전략성을 강화하고, 국내외 우수 R&D 사례 공유 등 정기적인 정보교류와 기관간 유사 R&D에 대해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한 공동연구 수행을 실행할 방침이다.4차 산업혁명 기술 혁신, 국민이 누리는 세상2017년 10월 11일에 출범한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선도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에너지, 교통기반, 공공데이터 등 공공분야에서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기본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2018년도에는 22개 기관이 연구개발 투자 권고액의 약 11.2%에 해당하는 1,351억원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권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권고 이행의 걸림돌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한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발굴, 전파하는 등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투자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마련 중인 패키지형 R&D 투자 플랫폼을 활용하여 정부와 공공부문의 전략적인 투자연계로 국가 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관리자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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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ustrial Trend   출처 _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   국제로봇연맹(IFR)은 오는 2020년까지 170만대 이상 산업용 로봇이 전 세계 공장에 새롭게 설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로봇 시장은 해마다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적용되는 분야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이는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제조 유지를 위한 기업들의 선택이기도 하다. 향후 로봇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예상할 수 있는 지점이다.  산업용 로봇, 제조 현장을 바꾸다현재 가장 빠르게 로봇 산업이 성장하는 지역은 단연 아시아다. 특히 중국은 세계 1위의 시장이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2017년 아시아-호주 지역의 로봇 공급량은 21%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주 지역은 16%, 유럽은 8%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렇게 로봇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빠른 경기 순환에 따른 로봇 수요의 증가와 제조 분야에서 고객 요구에 맞춰 보다 더 유연한 생산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제로봇연맹 (IFR)에서 발표한 「2017 세계 로봇 공학 보고서」에 따르면, 차세대 산업용 로봇은 유례없이 유연한 자동화를 실현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IFR의 회장 Joe Gemma는 “로봇은 높은 수준의 정밀도를 제공하며 연결성은 새로운 디지털 제조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로봇을 채택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가정하면 세계 모든 제조업체들의 자동화가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2016년 말 182만 8,000대였던 산업용 로봇의 재고가 2020년에는 305만 3,000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4%의 성장률을 나타낸다. 호주의 경우 2017년 로봇 가동률이 16%, 미주 대륙에서는 9%, 유럽에서는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016년 이래 중국에서 가장 많은 산업용 로봇이 가동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약 95만 300대의 로봇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유럽 61만 1,700대를 훨씬 상회한다.일본의 로봇 재고도 2018년에서 2020년 사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190만대의 로봇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16년 전 세계 로봇 재고량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세계 로봇 시장, 아시아가 이끈다2016년 총 판매량의 74%를 차지하는 5대 주요 시장으로는 중국, 한국, 일본, 미국 그리고 독일이 있다.중국은 2016년 전 세계 총 공급량의 30%를 차지하며 최대 시장으로 떠올랐다. 약 8만 7,000대의 산업용 로봇이 판매된 중국은 유럽과 미주 대륙의 총 판매량 9만 7,300대에 근접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로봇 공급 업체는 2016년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31%까지 확대했다.한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전기 전자 업계의 로봇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인해 연간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2016년에는 약 4만 1,400대의 로봇이 팔렸으며, 이는 2015년 대비 8%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은 세계에서 로봇의 밀도가 가장 높은 국가로, 2016년 제조 업계의 직원 1만 명당 630대의 로봇이 설치되었다.일본의 로봇 판매는 2006년 37,400대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인 3만 8,600대(2016년)로 10% 증가했다. 일본은 유력한 로봇 제조국이다. 2010년 이래, 일본 로봇 공급 업체는 늘어나는 산업용 로봇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 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0년 7만 3,900대에 이르던 일본의 로봇 생산량은 2016년에는 15만 2,600대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2016년 기준 세계 로봇 공급량의 52%에 이른다.미국에서는 2016년 최고점인 3만 1,400대를 기록하며 14% 증가했다. 미국은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했는데 세계 시장에서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산 자동화를 이뤄낸 것이 주요한 요인이다. 미국은 자국 내 제조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경우에 따라 해외로 이전한 제조 공장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투자했다. 이러한 역동적인 발전으로 인해 미국의 로봇 밀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크게 증가했다. 2016년 미국의 로봇밀도는 직원 1만 명당 1,261대로 한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미국 대부분의 로봇은 일본, 한국 및 유럽에서 수입된다.독일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로봇시장이며, 유럽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2016년 산업용 로봇의 연간 공급 및 운영 재고는 유럽 전체에서 각각 36%와 41%를 차지했다. 2016년에 판매된 로봇의 수는 2만 39대로 2015년 1만 9,945대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로봇이 만드는 미래 : 스마트 공장 그리고 중소 제조업체의 자동화실제 공장과 가상현실을 연결하는 Industry 4.0은 글로벌 제조에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시스템 복잡성, 데이터 비호환성과 같은 장애물이 극복되면서 제조업체는 공장 전반의 기계와 시스템 네트워크에 로봇을 통합할 것이다. 로봇 제조업체는 이미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여 상용화하고 있다. 이 모델은 로봇에 부착된 센서가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분석가들은 한 로봇의 데이터가 동일하거나 다른 위치에 있는 다른 로봇의 데이터와 대조되는 클라우드 로봇공학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클라우드 네트워크는 연결된 로봇들이 같은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속도, 각도 또는 힘과 같은 로봇 동작의 매개 변수를 최적화 한다. 제조에서의 빅 데이터 출현은 궁극적으로 장비 생산업체와 제조업체 간의 업계 경계를 재정립할 것이다. 이와 함께 중소제조업체의 제조 환경도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일부 로봇 제조업체는 중소 제조업체를 겨냥해 로봇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한 임대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최근 자동화 시장의 주요 추세는 간소화다. 사용과 프로그래밍이 더 쉬운 로봇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와 유례없이 유연한 자동화에 대한 필요성 증가는 보다 똑똑한 솔루션의 개발을 촉진시켰다. 이는 사내 전문 생산 기술자가 부족한 산업에 특히 유용하다.따라서 표준 생산 과정에 쉽게 통합되고 운영될 수 있는 사용하기 쉬운 로봇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향후 많은 산업 분야에서 효율적이고 유연한 제조 유지를 위해 산업용 로봇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리자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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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obal Trend 자료   _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  주요국의 공작기계 시장 중 일본의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2017년 9월 일본의 공작기계 수주는 1,491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45.0% 증가했고, 반면 미국은 403백만불 전년동기대비 -25.6% 감소했다. 한편, 대만의 10월 공작기계 수출은 전월대비 -0.3% 하락한 289백만불을 기록했다.일본의 빠른 시장 회복세일본의 2017년 9월 절삭기계 수주는 1,491억엔으로 전월대비 11.6%, 전년동월대비 45%.0 증가를 기록했다. 내수수주는 610억엔으로 전월대비 17.8%, 전년동월대비 34.0%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일반기계 업종이 241억엔으로 전월대비 7.1% 증가, 자동차 업종 역시 197억엔으로 전월대비 18.4% 증가했다. 수출수주는 881억엔으로 전월대비 7.7%, 전년동월대비 53.6%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유럽(201억엔, 53.7%), 북미(259억엔, 13.0%) 모두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아시아(383억엔, -10.6%)는 감소했다.2017년 1~9월 절삭기계 수주는 1조 1,805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26.1% 증가했다. 대만, 이어지는 감소세대만의 2017년 1~10월 공작기계 수출은 2,708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5.2% 증가했다. 그러나 품목별로는 절삭기계가 236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 4.2%, 성형기계는 53백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21.9% 모두 감소했다. 월별로도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10월 절삭기계 수출은 289백만불로 전월대비 0.3% 감소했다. 미국 9월 공작기계 수주 호조세, 전년동기대비는 감소미국의 2017년 9월 공작기계 수주는 403백만불로 전월대비 6.1% 증가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25.6% 감소했다. 품목별로 절삭기계 수주가 367백만불로 전월대비 7.3% 증가(전년동월대비 -25.6%), 성형기계는 12백만불로 전월대비 28.1% 감소(전년동월대비 -24.0%)했다.
관리자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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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ket Trend 자료   _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산업진흥팀 최근 공작기계 시장(‘17년 10월)은 긴 연휴로 감소한 근로일수에 비해 내수는 증가하고 환율시장의 변동으로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전경련 발표 600대 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11월 전망치는 96.5로 전월 대비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선 100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전망치가 전월대비 상승했음에도 기업경기실사지수의 기준선인 100에 미치지 못한 이유는 장기간 연휴로 인한 조업일 감소가 다소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공작기계 수주동향최근 공작기계 시장은 추석연휴 등으로 근로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내수수주는 증가했으나, 환율하락으로 인한 3월부터 이어온 1,000억원 이상 수출 수주가 1,000억원 이하로 감소했다. 2017년 10월 공작기계 수주는 2,374억원으로 전월대비 4.5%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대비는 13.3% 증가했다. 내수수주는 1,391억원으로 전월대비 11.2% 증가하고 전년동월대비로도 28.1%증가했다. 수출수주는 984억원으로 전월대비 20.4%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도 2.7% 감소했다.2017년 1~10월 공작기계 누계 수주실적은 2조 3,8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했다. 내수수주는 1조 3,1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8% 증가했으며, 수출수주도 1조 657억원으로 12.7% 증가했다.2017년 10월 품목별 수주는 NC절삭기계(2,274억원, -4.5%), 성형기계(30억원, -45.3%), 범용절삭기계(70억원, -12.9%)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NC절삭기계 중 NC선반(902억원, -6.0%), 머시닝센터(794억원, -4.6%)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기타 품목에서는 범용선반(14억원, -25.7%), 밀링기(NC포함, 24억원, -30.5%), 보링기(NC포함, 42억원, -59.1%)는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연삭기(NC포함, 36억원, 36.5%)는 전월대비 증가했다.2017년 10월 수주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최대 수요품목인 자동차/부품 업종의 10월 수주가 702억원으로 전월대비 35.7%(전년동월대비 75.7%)증가했다. 철강·비철금속(45억원, -25.3%), 전기·전자·IT(201억원, 8.8%), 일반기계(245억원, -17.4%) 업종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금속제품(30억원, 5.2%), 정밀기계(30억원, 73.6%) 업종은 전월대비 증가했다.생산·출하동향2017년 10월 공작기계 생산은 2,142억원으로 전월대비 14.3%, 전년동월대비 0.6% 감소했다. 10월 공작기계 출하는 2,324억원으로 전월대비 13.1%, 전년동월대비 1.4% 감소했다.2017년 1∼10월 공작기계 생산은 2조 1,7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했으며, 출하는 2조 3,807억원으로 14.3% 증가했다.2017년 10월 공작기계 생산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NC절삭기계(1,949억원, -13.6%), 범용절삭기계(40억원, -31.7%) 및 성형기계(152억원, -17.1%)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3대 품목에서도 머시닝센터(781억원, -8.5%), NC선반(716억원, -14.9%), 프레스(150억원, -18.0%)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수출동향2017년 10월 공작기계 수출은 178백만불로 전월대비 4.5%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0.4% 증가했다. 2017년 1∼10월 공작기계 수출은 1,876백만불으로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했다.2017년 10월 공작기계 수출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NC절삭기계(134백만불, 1.8%), 범용절삭기계(14백만불, 3.0%)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성형기계(29백만불, -27.7%)는 전월대비 감소했다.NC절삭기계에서는 NC선반(56백만불, -11.9%)이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머시닝센터(48백만불, 35.3%)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기타 품목에서는 밀링기(NC포함/1백만불, -37.2%), 범용선반(0.5백만불, -57.5%)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연삭기(NC포함/7백만불, 35.2%)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한편, 성형기계에서는 프레스(15백만불, -16.3%), 절곡기(4백만불, -34.7%), 단조기(2백만불, -62.4%)가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전단기·펀칭기·낫칭기(6백만불, 104.6%)는 전월대비 증가했다.2017년 10월 지역별 수출에서는 아시아(80만불, -16.1%), 중남미(5백만불, -9.8%)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유럽(59백만불, 8.6%), 북미(30백만불, 10.8%)는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베트남(20백만불, 5.6%)은 전월대비 증가한 반면, 일본(3백만불, -13.5%), 중국 (44백만불, -13.7%), 대만(3백만불, -38.9%), 인도(5백만불, -22.5%)는 감소했다.북미/중남미 지역은 미국(3천백만불, 10.4%), 멕시코(4백만불, 11.2%) 모두 전월대비 증가했다. 유럽 지역 중 독일(17백만불, 7.0%), 러시아(5백만불, 159.5%)는 전월대비 증가하였으나, 이탈리아(15백만불, -4.4%), 터키(4백만불, -82.3%)는 전월대비 감소했다. 수입동향2017년 10월 공작기계 수입은 91백만불로 전월대비 24.8%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 또한 16.6% 감소했다.2017년 10월 공작기계 수입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NC절삭기계(63백만불, -20.7%), 성형기계(15백만불, -42.5%), 범용절삭기계(12백만불, -15.7%)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NC절삭기계에서 NC선반(9백만불, -18.2%), 머시닝센터(16백만불, -23.4%), 기타 품목에서는 밀링기(2백만불/NC포함, -55.3%), 연삭기(8백만불/NC포함, -35.3%)가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보링기(1백만불/NC포함, 184.4%), 범용선반(0.7백만불, 26.4%)은 전월대비 증가했다.한편, 성형기계에서는 프레스(8백만불, -0.5%), 단조기(0.2백만불, -94.3%), 절곡기(3백만불, -37.2%)가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전단기·펀칭기·낫칭기(2백만불, 31.4%)는 전월대비 증가했다.2017년 1∼10월 지역별 수입에서는 아시아(719백만불, 15.4%), 북미(52백만불, 46.2%)지역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반면, 유럽(345백만불, 1.0%)은 감소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462백만불, 0.6%), 대만(91백만불, 47.5%), 중국(87백만불, 15.4%)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스위스(99백만불, 49.6%)가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반면, 독일(170백만불, -6.9%), 이탈리아(34백만불, -31.5%)는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관리자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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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formation   글_ 산업일보 김진성 기자  우리 사회가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변화의 요구는 사회 전반에 걸친 커다란 흐름을 만들었다. 그 변화의 가장 선두에 선 것이라면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된 생산제조 기술, 바로 공작기계다. 공작기계인들의 한바탕 축제의 날이 열리던 날, 그들은 이 변화를 가장 앞에서 이끌어내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권영두)가 주최한 ‘제17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국장, 한국정밀공학회 홍성욱 학장 등 내외 인사들과 공작기계 관계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2월 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이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방향 모색과 관련 종사자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더불어,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힘써온 공작기계인의 화합과 2018년 공작기계산업의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었다.‘신명나는 공작기계인! 얼~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공작기계인들을 맞이한 공작기계협회 권영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 공작기계인의 날을 개최했을 때만 해도 공작기계산업은 수출규모 4억 달러 정도의 세계 11위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국내 생산만 5조 원, 수출 2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Made in Korea'의 기세를 떨치고 있다”며 공작기계인의 노고를 치하했다.또한 “모든 기계의 기초가 되는 공작기계야말로 우리나라의 제조업을 튼튼하게 만들고 자동차와 반도체 등 주력산업을 꽃피우게 만든 원동력”이라며 다시금 공작기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올해 공작기계 산업에 있어 가장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공작기계인’에는 1950년 부친이 설립한 남선기공을 46년간 공작기계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킨 동시에 2011년 2월부터 2017년까지 2월 까지 공작기계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손종현 회장이 선정됐다.손 회장은 “상을 수상하게 돼 송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뒤 “이웃나라 공작기계회사를 방문했을 때 고참 직원 한 명이 ‘국가를 지키는 10인의 장인’으로 선정된 것을 자랑하는 것을 보고 우리 공작기계인은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가를 생각해 봤다”고 언급하며, “공작기계가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여는 한 축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능력은 부족하지만 여생을 공작기계산업에 헌신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남선기공을 100년 넘게 영속하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키워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그 밖에, 오일스키머 및 오일쿨러 국산화 개발에 공로를 인정받은 (주)KEM 노정덕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두산공작기계㈜ 김석준 상무, 화천기공㈜ 한경수 부장, 디티알㈜ 이정우 부장, ㈜스맥 문창호 수석, 한국폴리텍대학 강성기 교수 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관리자 2017-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