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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목재로 만드는 친환경 신소재 발표

작성자 : 편집부 2023-04-15 | 조회 : 416


- 목질계 셀룰로오스 신소재 활용 위한 산연 토론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328(), ‘목재 펄프와 나노 셀룰로오스를 활용한 친환경 신소재 개발이라는 주제로 산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관련 산업계, 학계에서 수행 중인 펄프 및 셀룰로오스 관련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목질계 셀룰로오스를 친환경 신소재로 산업화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화장품, 우레탄 폼, 골 이식재 등 나노 셀룰로오스의 다양한 활용사례와 펄프 및 리그닌을 활용한 자동차 내장재, 생활용품 등의 개발 사례가 공유되었다.

에쓰오일 성기욱 선임은 무림 P&P와 공동 개발한 셀룰로오스-플라스틱 복합체 개발 경험을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이병택 교수는 나노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의공학 소재 응용 사례를 소개하며, 맞춤형 소재 제조 원천기술 개발 및 식약처 인증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아시아나노텍 이재성 소장은 친환경 고흡수성 소재 시장은 확장 중이며,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시장 진입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개발된 신소재의 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방법 개발 및 표준화를 연계한 연구개발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연구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러한 토론회를 통해 산업계, 학계, 국가 연구기관 간 긴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자원이용연구부 손동원 부장은 목재의 미래 역할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전망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산업계 및 학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목질계 셀룰로오스의 친환경 신소재 응용 원천기술 개발 및 조기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