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7일(수)~19일(금), 송도컨벤시아서 150여 개 기업, 250 부스 참가
-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등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 동시 개최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지난 9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인천을 대표하는 환경산업 전문 B2B 전시회인 ‘2025 그린에너텍’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그린에너텍에는 국내외 150여 개 기업이 250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 탄소중립 기술 ▲ 수처리 ▲ 신재생에너지 ▲ 친환경 플라스틱 등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였으며, 전시회와 함께 ▲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 ▲ 제34회 환경정책설명회 ▲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및 기술 장비 설명회 ▲ ESG 혁신포럼 등의 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되어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9월 17~18일 양일간 진행된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는 인천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 장비 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과 인천광역시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의 ‘탄소중립 실현 산업혁신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기업, 생분해 제품 제조사,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탈(脫) 플라스틱 대응과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혁신기술과 규제 개선,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제13회 한국 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 통합 학술대회’가 9월 17~18일에 함께 개최됐다. ‘물 인프라의 AI 혁신기술과 스마트 물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 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 인천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 인천도시공사, 인천 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해 총 50여 세션에서 AI 기반 스마트 물관리 기술,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해법을 공유하며, 연구 발표와 실무 중심의 정책·기술 대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이번 ‘2025 그린에너텍’에서는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공동구매·B2B 상담회,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했으며, 특히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와 협력하여 UAE,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6개국 15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친환경 수처리·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했다.
인천시, 2025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개최
- 친환경 미래도시 인천… 글로벌 탄소중립 논의 주도
- 9월 17~18일, 8개국 기업·협회와 정책·산업·학계 최신 동향 공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주최, 인천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한국화학산업협회가 주관하며 ‘바이오와 순환 경제–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기업, 국제기구가 참여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과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였다.
컨퍼런스는 ▲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의 기조연설 ▲ 각국의 친환경 플라스틱 정책 전략 발표 ▲ 정책·산업·학계 최신 동향 공유 세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실천 가능한 정책 방안과 산업혁신 사례를 집중 논의하였다.
9월 17일 첫날 행사는 오전에 개막식, 기념사진 촬영에 이어 정혁성 CJ 바이오머티리얼즈 대표의 ’The future of biodegradable polymers(생분해성 폴리머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 Emirates Biotech Marc Verbruggen의 ‘Carr-ying the Legacy Forward: 15 Years in Bioplastics and the Vision Behind Emirates Biotech’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 이어, ▲ 미국 퇴비화 제조 협회 Janet L. Thoman의 ‘Compostable Bioplastics in the Circular Economy: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 롯데케미칼 박승빈 수석연구원의 ‘Plastic recycling technologies for sustainable plastic’, ▲ 중국 바이오플라스틱협회 Yunxuan Weng의 ‘The current states and development trend of biodegradable plastics in China’, ▲ GS칼텍스 임찬수 책임연구원의 ‘ Biochemicals and High-Performance Eco-Friendly Polymers: An Industrial Perspective’ ▲ 호주 바이오플라스틱협회 Martine Poulain의 ‘Practical guidance for manufacturers entering the Australasian bioplastics market. ABA’s role in certification as key market enablers.’, ▲ 노루바이오 최명희 부사장의 ‘Role of Bio-Platform Substances and Their Impact on the Bioindustry(바이오 플랫폼 물질의 역할과 바이오산업에 미치는 효과)’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9월 18일 오전에는 ▲ 유럽 바이오플라스틱협회 Franz Kraus의 ‘Bioplastics in the new EU policy setting -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 BRASKEM Yoshinori Kobayashi의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in bio-based plastics - policy perspective in Japan’, ▲ TUV Austria Dewolfs Philippe의 ‘The added value of certification’, ▲ 일본 바이오플라스틱협회 Akio Nakaishi의 ‘Recent Relevant Moves, Regulations, and Recycling Statistics’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 태국 바이오플라스틱협회 Chanon Phantusintu의 ‘Bioplastics movement 2025 in Thailand’, ▲ 말레이시아 바이오플라스틱협회 Aznita Naziz의 ‘Bioplastics and Circular Economy: Malaysia’s Roadmap to a Greener Tomorrow’, ▲ ADBioplastics Alberto Sirvent Mena의 ‘Breaking the mechanical and processability limits of neat PLA biopolymer’, ▲ 대만 바이오 및 지속가능소재협회 Guang Way Jang의 ‘Building Sustainable Materials Value Chains Toward a Circular Economy’, ▲ SK리비오 최달병 부사장의 ‘Biodegradable Plastics: Our Role and Future Outlook(생분해 플라스틱의 역할과 미래) 등의 강연이 있었다.
한국고분자소재연구조합, ‘2025 화이트바이오 전문인력양성
성과교류회 및 채용간담회’ 개최
-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연구 성과 공유, 산학연 협력 통한 맞춤형 인재 매칭
한국고분자소재연구조합(이사장 김종량, 이하 연구조합)은 9월 17일(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화이트바이오산업 전문 인력 양성사업 성과교류회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혁신 인재 성장 지원사업’ 일환으로 2022년부터 연구조합이 주관하고 인천대, 인하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공동 수행하는 친환경 화이트바이오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기업 연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7일(수) ‘화이트바이오산업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2025년 성과교류회 및 채용간담회” 행사 당일, 인천대와 인하대 학생들은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화이트바이오 분야에서 진행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를 선보였으며, 아울러 행사일 12~13시에는 국내 4개 기업(SK리비오, CJ비오솔, 동성케미컬, 노루홀딩스)과의 1:1 채용 상담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 매칭과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됐다.
한국고분자소재연구조합 양순정 사무국장은 “이번 화이트바이오 성과교류회는 산·학·연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우수 인재들이 화이트바이오 산업 현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