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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솔베이의 폴리아미드사업 인수

작성자 : 강민정 2017-10-10 | 조회 : 863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전 단계 원료 밸류체인 확보

바스프와 솔베이는 솔베이의 통합 폴리아미드사업을 바스프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매각금액은 채무조건없이 약16억 유로정도이며, 관련법규에 따라 인수합병진행은 솔베이의 관련협의단체들이 논의한 후에 인수계약 유효절차에 돌입한다. 솔베이와 바스프는 관할당국의 허가 및 합작파트너의 공식협조를 받은 후에 2018년 3분기에 절차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트너는 이미 최종서류를 위한 협조승인을 앞두고 있다. 




바스프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바스프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자동차, 건설, 산업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소비재에 대한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위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인수는 아시아와 남미의 성장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중합 생산능력 증대와 전 단계 주요원료인 ADN(아디포디니트릴)의 통합으로 바스프의 폴리아미드6.6 밸류체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솔베이의 매각대상 사업은 지난 2016년 13억1천5백만 유로의 매출과 2억 유로 상당의 EBITDA를 기록했다. 전 세계 약 2,4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중 1,300명이 프랑스에 근무 중이다. 전 세계 12개의 생산공장과 4개의 R&D 센터, 그리고 10개의 기술지원센터는 매각 후 바스프의 퍼포먼스 원료 및 모노머 사업부문에 통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