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미칼리포트
삼양그룹, 양영재단·수당재단 장학금 수여식 개최
- 학교 추천 받아 고교·대학·대학원생 203명 선발, 총 장학금 9억 3,100만원 수여
- 1939년부터 지속적 활동, 학생 2만 2천여 명, 교수 600여 명에게 장학금 및 연구비 지원
삼양그룹의 양영재단·수당재단(재단이사장 : 김상하 삼양그룹 그룹회장)은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2018년도 양영·수당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2월 20일 개최했다.
‘2018년 양영재단·수당재단(재단이사장 김상하, 왼쪽에서 6번째) 장학금 수여식’이 2월 20일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렸다.
양영재단은 대학생 및 대학원 생 93명, 수당재단은 대학생 19명과 고등학생 91명 등 총 203명에게 9억 3,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한 한국 최초의 민간장학재단이다. 또한 수당재단은 1968년 김 회장과 그 자제들이 장학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했다.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 하에 ‘양영재단’과 ‘수당재단’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연구비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2만 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 명의 교수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수당재단에서는 수당상을 제정해 매년 5월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교수에게 총 3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