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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신입사원 해외 화학단지 방문… “도전정신 함양”

작성자 : 이용우 2018-03-12 | 조회 : 792
- 말레이시아 공장 및 싱가포르 주롱섬 석유화학단지 방문
- 해외국가에서의 공장운영 노하우 습득 등 글로벌 역량 강화

롯데케미칼이 신입사원의 해외 석유화학단지를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월 21일부터 2017년 하반기 신입직원 33명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롯데케미칼타이탄 생산기지, 현지 국영 석유화학업체인 ▲페트로나스케미칼(Petronas Chemical), 싱가포르 ▲주롱섬 석유화학단지를 잇따라 방문하는 해외 교육일정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해외주력 생산기지 중 한 곳인 말레이시아 타이탄공장을 방문해 롯데그룹의 동남아 해외 첫 상장회사인 타이탄의 위상을 경험하는 한편, 현지 직원들과의 간담회,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해외국가에서의 안정적인 공장운영 노하우 등을 습득할 예정이다.
타이탄 공장을 방문한 이신우 사원은 “해외 현지에서 이렇게 큰 규모의 석유화학공장을 보니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의 미래에 패기와 투지로 도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여수, 울산, 대산에 국제적인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지역에도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하반기 미국 루이지애나 지역에 에탄크래커(ECC) 공장 완공을 통해 국내 석유화학회사 최초로 미국 시장에 에틸렌 생산설비를 보유할 예정이다.
김교현 사장은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안정보다 실패에서도 성공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도전정신을 가져달라”며, “현재의 위치보다는 미래가치를 두고 항상 노력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지역전문가 및 교환근무 제도를 운영하고, 우수 직원의 국내외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