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미칼리포트
효성, 효성챔피언십 모금 기금으로 베트남에 도서관 기증
작성자 : 이용우
2018-03-12 |
조회 : 761
- 2015년부터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에 총 6개 미니도서관 기증
-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후속으로 저시력 학생에게 안경전달 예정
효성이 효성챔피언십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의 모금기금과 법인 및 직원의 기부금으로 베트남 현지 학교에 미니도서관을 기증하고 3월 9일 현판 기증식을 진행했다.
효성이 9일 오후 KLPGA 대회의 모금 기금으로 베트남 빈탄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기증하고 현판 기증식을 진행했다.
(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5번째 효성 베트남법인 유선형 상무, 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4번째 KLPGA 김경자 전무)
현판 기증식에는 KLPGA 김경자 전무, 효성 유선형 상무, 년짝현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효성은 지난 12월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에서 진행된 효성챔피언십 대회 시 경품판매 수익금과 법인 및 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효성의 사업장이 위치한 동나이성 년짝지역 빈탄 초등학교에 미니도서관을 기증했다.
효성이 9일 오후 KLPGA 대회의 모금 기금으로 베트남 빈탄 초등학교의 낡은 건물 내부를 리모델링하여
도서관으로 꾸미고 도서 및 컴퓨터를 기증했다.
(맨 앞 효성 베트남법인 유선형 상무, 앞에서 두 번째 KLPGA 김경자 전무)
효성은 낡은 학교의 건물내부를 리모델링하여 도서관으로 꾸미고, 여건이 되지 않아 책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 100여권도 기증했다. 또한 궁금한 것을 검색해 볼 수 있도록 컴퓨터도 10여대 기증했다. 효성은 푸옥티엔 초등학교, 힙푹 초등학교 등 2015년부터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에 5개의 미니도서관을 기증한 바 있다.
또한 효성의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는 지난 11월 기아대책과 함께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할 당시 시력이 좋지 않은 학생들을 심층 검사했으며, 총 30여명의 안경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조현준 회장은 지난 2월 응우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베트남에 13억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세계1위 스판덱스·타이어코드뿐 아니라 화학·중공업·건설 부문 등의 현지사업 확대를 협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