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현대보테코

캐미칼리포트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LG화학, ‘건강한 밤섬’ 지킴이 활동 나서

작성자 : 이용우 2018-05-17 | 조회 : 965


- 여의도 밤섬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실시
- 올해 말 밤섬 가상현실 체험 공간도 조성, 생태계 보존 중요성 전달 


LG화학이 여의도 ‘밤섬’의 건강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나섰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 임직원들이 생물 다양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밤섬 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밤섬은 194종의 다양한 토종 식물이 서식해 생태적 보호 가치가 매우 높은 도심 속 습지로, 생태계 교란 식물이 확산되면 토종식물의 고사로 인해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는 등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게 된다. 
이에 LG화학은 지난해부터 밤섬 지킴이 봉사단인 ‘Green Maker’를 출범하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옳은 미래, LG화학이 그리는 Green 세상”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매해 4차례에 걸쳐 밤섬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Green Maker 봉사단은 밤섬의 생태환경을 위협하는 외래종 식물인 가시박을 중점적으로 제거했다. 
가시박은 줄기가 최대 30m까지 자라서 주변 나무와 식물을 감고 오르며 그 위를 덮고, 주변 식물들의 광합성을 차단해 성장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방 사업장까지 확대하여 국내 대표화학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말까지 서울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 등을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을 조성, 생태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