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현대보테코

캐미칼리포트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LG화학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개최

작성자 : 이용우 2018-06-21 | 조회 : 934
- ‘세상을 바꿀 혁신 기술을 찾습니다’ 국내 업계 최초로 전 세계 대상 혁신 기술 공모
- 6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 통해 접수




LG화학이 세상을 바꿀 혁신 기술 발굴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전 세계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GIC, Global Innovation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화학 업계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기술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화학은 6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에너지, 환경, 기능성 소재, 바이오, 플랫폼 기술 등 총 5개의 유망 사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차세대 혁신 기술 개발 및 산학협력 연구성과 창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석학 및 연구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rnd.lgchem.com/global/gic)를 통해 기술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LG화학은 내부 전문가 및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기술의 혁신성, 시장성, 가격경쟁력 등을 고려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는 12월 중으로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LG화학은 최종 과제로 선정된 대학 및 연구기관에 최대 15만 불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고 최소 1년 이상의 기간동안 연구원 파견 등을 통한 인력 및 기술 교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참여 인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을 열어 R&D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LG화학 CTO 유진녕 사장은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는 기업과 학계의 화학적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 단계의 혁신 기술을 양산화 기술로 발전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 추진해 향후 기술공모 기반의 스타트업 발굴과도 연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R&D 비용에 사상 최대규모인 1조 1천억 원을 투자하고, 매년 투자 규모를 10% 이상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R&D 연구 인력도 올해 5,500명 규모에서 2020년까지 6,300여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