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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네오폴(Neopor®) 생산 능력 연간 4만 톤 증대

작성자 : 이용우 2018-06-21 | 조회 : 1283
- 울산 공장서 ‘스티로폴(Styropor®)’을 회색 EPS 네오폴(Neopor®)로 전환 생산
- 고성능 회색 단열재 제품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 요구에 부응


바스프가 독일 루드빅스하펜과 한국 울산 생산공장에서 친환경 고성능 단열재인 네오폴(특수 그라파이트인 흑연을 함유한 회색 발포폴리스티렌) 생산 능력을 연간 총 4만 톤 증가하기 위해 2018년 4/4분기까지 각 공장의 모든 조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6월 15일 밝혔다. 
루드빅스하펜 공장은 여러 차례에 걸친 공정개선 작업을 통해 연간 20만 톤의 네오폴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이와 동시에 발포폴리스티렌(EPS) 연간 총생산능력은 2만 톤이 증가돼 총 46만 톤에 이르게 되었다.
한편, 울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백색 스티로폴은 보다 우수한 단열성능을 갖춘 회색 네오폴로 2018년 말까지 모두 전환되어 생산될 예정으로, 이로써 네오폴 생산량은 8.5만 톤에 이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바스프는 아시아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회색 단열재에 대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


▲ 흑연이 함유된 회색 EPS 네오폴 수요 급증에 부응하기 위해 바스프는 2018년 말까지 연간 생산 능력을 4만 톤 증가시킬 예정이다. 네오폴은 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중요한 단열재이다. 


회색 단열재로 변화하는 건축 시장 경향성 
네오폴은 친환경 효율적인 단열 보드로 가공되어 신축 및 개축 건물의 난방 에너지를 실질적으로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네오폴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바스프는 1998년 네오폴 출시이래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흑연이 함유된 네오폴 단열 보드는 기존 스티로폴 제품에 비해 우수한 단열성능을 제공한다. 밀도가 낮은 네오폴은 보다 가벼운 보드로 가공될 수 있어 건축 효율성을 증가할 뿐만 아니라 원료 사용량 또한 절약할 수 있다.
바스프의 스티레닉 폼 사업부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본부장인 클라우스 리이스(Dr. Klaus Ries) 박사는 “바스프는 기후 보호 및 자원 보존과 관련하여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서 더욱 발전된 제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며, “세계적으로 기름 소모량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45%(독일의 경우 40%)는 건물의 냉·난방에 의해 유발된다.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단열과 함께 최적화된 건축물 설비 및 대체 에너지원의 적절한 사용으로 이 같은 에너지 소비를 현격하게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통 및 차세대 EPS를 개발한 바스프
바스프는 1951년 백색 발포 입자로 잘 알려진 스티로폴(Styropor®)을 발명하고 특허를 취득했으며, 1998년에 세계 최초로 흑연을 함유한 회색 EPS인 네오폴(Neopor®)을 시장에 출시했다. 회색 플라스틱 입자 네오폴은 백색 플라스틱 입자인 스티로폴에서 단열성능을 향상시킨 버전이다. 네오폴은 회색빛을 띠게 하는 흑연을 첨가함으로써 단열성을 20%까지 향상시켰다. 백색에 비해 40%까지 원료 사용량이 감소되며, 이를 통해 단열재 가공사는 낮은 질량으로 단열성능이 보다 향상된 단열 보드를 생산할 수 있다. 네오폴로 가공한 단열재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특히 외벽 및 내벽과 편평한 지붕에 사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www.performance-materials.basf.com) 및 바스프 그룹(www.basf.com)에서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