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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최대 합작기업 중한석화, 환경 달리기로 “지역 사회 의식 개선 나서”

작성자 : 이용우 2018-11-13 | 조회 : 756


- 관저민 중한석화 총경리 등 구성원 170명, ‘환경 달리기’ 통해 환경 보호 캠페인 시행
- 한·중 대표 협력사례로 자리 잡은 데 이어 “친환경 가치창출 중심으로 추가성장 모색”


SK종합화학(대표 이사: 김형건, www.SKglobalchemical.com)은 지난 10월 27일, 중한석화가 저탄소 중심 환경적 가치 전파를 위한 ‘환경 달리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의식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저탄소 환경구축을 통해 행복을 창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관저민 중한석화 총경리를 비롯한 임직원 총 170명이 중한석화 인접 호수인 ‘동호(东湖)’ 주변 도로를 함께 달리며 지역 사회에 환경 보호 동참을 촉구했다.
임직원들은 캠페인 취지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친환경 성장 의지가 담긴 중한석화사회책임서 책자를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전달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역 사회 동참 필요성 등 의식 개선을 유도했다.
최근 중한석화는 중국 내 대기오염 등 환경 문제가 심화되면서 중한석화는 지난 8월 녹색 공장, 스마트 공장, 행복 공장으로 발전하겠다는 ‘녹색 기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는 등 생태환경 보호를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선포하는 등 친환경 가치창출 위주의 성장 의지를 알린 바 있다.
중한석화는 지난 2013년 SK종합화학과 중국 최대 국영 석유화학 기업인 시노펙(Sinopec)이 35대 65 비율로 총 3.3조 원을 투자해 중국 후베이성에 설립한 韓·中 수교 이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다.
가동 이후 올 상반기까지 약 1조 8천억 원(영업이익 기준) 이르는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공정개선(Revamp)에 돌입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 중인 중한석화는 지난해 韓·中 비즈니스 포럼에서도 소개되며 양국 대표 협력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원근 중한석화 부총경리는 “이번 캠페인 및 기존 녹색 기업 추진 계획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문제 의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며, “중한석화는 경제적, 사회적 가치 동시 성장을 통해 중국에서도 사회적 가치 열풍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SK종합화학은 사업구조와 연계된 사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EAA 사업 인수를 통해 미국에 진출한 SK종합화학은 올 6월엔 SK프리마코 아메리카를 통해 프리포트 화재 응급의료 서비스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가치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