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미칼리포트
바스프, 유럽 코팅쇼서 익스팬드 기술 활용한 짙은 파란색 스터인 안료 ‘코스믹 블루’ 공개
작성자 : 편집부
2019-04-04 |
조회 : 989
- 익스팬드 기술 활용한 두 번째 컬러스앤이펙츠(Colors & Effects®)
안료 익스팬드 블루 (eXpand!™ Blue EH 6001) 공개
바스프 컬러스앤이펙츠가 새로 출시한 익스팬드 블루 (eXpand! Blue)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된 유럽 코팅쇼(European Coatings Show)에서 선도적 익스팬드(eXpand!™) 기술을 활용한 ‘스터인(stir-in)’ 차량코팅 안료 ‘익스팬드 블루(eXpand!™ Blue EH 6001)’를 공개했다.
해당 안료는 지난해 3월에 출시된 첫 익스팬드 안료인 ‘익스팬드 레드(eXpand!™ Red EH 3427)를 출시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공개되었는데, 바스프와 나노기술 연구소 란다 랩스(Landa Labs) 간의 파트너십으로 개발한 스터인 제품이 활용되었다. 쉽게 분산되는 작은 입자 크기의 스터인 조색제는 생산 공정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스터인 조색제는 현 차량코팅 시스템에 부합하며 자동차 외장용 코팅으로 적합하다. 이 제품은 향상된 색 농도, 플롭(flop), 스파클(sparkle) 효과를 특징으로 하며, 바스프 컬러스앤이펙츠(Colors & Effects®)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익스팬드 블루의 짙은 파란색 안료는 선명도를 개선할 수 있는 고채도와 착색력을 가지고 있어 무한대의 연출이 가능한 ‘코스믹 블루(Cosmic Blue)’의 색상이다.
바스프 익스팬드 사업담당 파울 페어회벤(Paul Verhoeven)은 “익스팬드 레드(eXpand!™ Red) 안료는 지난 3월 출시한 이래 5개월 만에 판매로 이어졌다. 이는 신규 안료로서 자동차 안료 시장에 진입해 매우 단기간에 판매를 낸 유의미한 성과로 볼 수 있다”라며, “이 같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안료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컬러 출시에 박차를 가했으며, 이번 익스팬드 블루 안료 공개를 통해 혁신적인 안료 개발을 위한 바스프의 지속적 노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스프는 유럽 코팅쇼에서 차량 및 건축을 위한 자사의 다양한 안료 포트폴리오도 함께 전시했다.
신규 ‘루미나 로열(Lumina® Royal)’ 컬렉션은 찬란한 반투명 효과의 ‘루미나 로열 엑스테리어 루셋(Lumina® Royal Exterior Russet EH 2633 S5903D)’과 ‘루미나 로열 엑스테리어 앰버(Lumina® Royal Exterior Amber EH 2630 S2903D)’로, 자동차 OEM, 보수용 도료, 상업용 코팅을 위한 레드와 브론즈 색상에서 색조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바스프는 전시장 부스에서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구현된 자동차 색상을 통해 새로운 안료 색조구현 능력을 보여주었다.
‘시코팔 터콰이즈(Sicopal® Turquoise EH 3475 L 8215)’는 산업 및 건축 코팅 용도에 적합한 안료로, 청록색 빛깔을 띤 터콰이즈는 무기 안료의 컬러 영역을 확장하고 고내후성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제품은 믹싱 시스템(mixing system)의 색상 포트폴리오를 추가해 보완할 수 있다.
현장 건축용 착색 드라이 도징 솔루션인 ‘엑스패스트 이지 컬러(Xfast® Easy Color)’는 더욱 다양하고 강렬한 색상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깔끔한 처리와 클릭인(click-in) 포장으로 된 무접촉 리필(re-fill)제품은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비용 절감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바스프는 방부제가 없는 친환경 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free 제품인 엑스패스트(Xfast®) 및 루코닐 엔지(Luconyl® NG)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새로운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페인트 제조사들이 2020년에 예정된 살생물제 재분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