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미칼리포트
바스프, 아타풀자이트 증점제 수요증가 대응 위한 생산시설 확대
작성자 : 관리자
2019-06-10 |
조회 : 820
- 안정적인 아타풀자이트 제품공급 위해 생산 공정 개선 통해 고객 사업 성장에 기여
- 성수기 수요 폭증 대응 위해 충분한 안전 재고를 갖춘 창고 관리 시스템 마련
미국 플로리다주 퀸시에 위치한 바스프 아타풀자이트 생산공장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아타풀자이트(attapulgite)의 시장 수요증가 대응 및 아타풀자이트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퀸시에 위치한 공장의 생산체계 확대 및 개선을 완료했다.
굵은 겔과 미세 겔, 그리고 파우더 물질에 대한 밀링 및 제품포장 시설을 확대하고 글로벌 운송 및 물류 체계를 개선했는데, 이는 지난 몇 년간 증가한 아타풀자이트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건축 및 인프라 개발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수요에 대응하는 데 겪은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바스프 글로벌 첨가제사업부 부사장 클라우스 달너 박사(Dr. Claus Dallner)는 “공장에 새로운 포장설비를 설치하고 밀링시설 처리량 증가에 투자하는 등 몇 가지 개선점을 도입했다”라며, “이로써 바스프는 고품질의 아타풀자이트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고객사의 사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바스프는 계절에 따라 폭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충분한 안전 재고를 갖춘 창고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성수기에도 전 세계 고객들의 주문량을 충족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미국의 주요 공급지인 조지아주 아타펄거스(Attapulgus) 마을로부터 명칭이 비롯된 아타풀자이트(Attapulgite)는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 규산염(silicate)으로 구성된 침형 자연채굴 점토 광물이다. 아타펄거스 지역에 광산을 운영하는 바스프는 이곳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17마일 떨어진 플로리다주 퀸시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플로리다와 조지아주 내 바스프가 보유하고 있는 18,000에이커 면적의 광산으로부터 공장에 광물을 공급하고 있다.
바스프 아타풀자이트 제품담당 미쉘 태드락(Michelle Tadlock)은 “바스프의 아타풀자이트 제품은 고객들의 효율성 증진 및 제조 배합 단순화에 기여한다”라며, 디스퍼젼과 혼합 시 고내열성, 내염수성 및 내알칼리성 외에도 고흡수성 및 탈 컬러링(De-coloring) 기능 등의 우수한 콜로라이드(Colloidal) 특성을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바스프의 대표적 아타풀자이트 브랜드로는 아타겔(Attagel®) 및 마이크로소브(Microsorb®) 등이 있으며, 건설, 페인트, 주조(foundry), 촉매, 동물 사료, 굴착, 농업, 오일 여과, 흡수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 바스프는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와 같은 마찰 화합물에 사용되는 엠코(Emcor®) 66, 제약 및 화장품을 위한 파르마소브(Pharmasorb®) 등의 특수 제품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