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미칼리포트
바스프, 풋웨어(footwear) 사업 투자증대로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작성자 : 관리자
2019-07-12 |
조회 : 992
- 주요 국가에 풋웨어개발센터 개설 및 확장은 물론,
2020년 대만에 풋웨어혁신센터 설립 추진 등 적극적인 투자 진행
- 최첨단 기술 및 혁신 솔루션 기반 고객 대상 GTM(go-to-market) 전략 가속화
- 전 세계 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위한 혁신 소재 및 제조공정 활용 플랫폼 제공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미국과 태국에 풋웨어개발센터(Footwear Development Center) 개설 및 이탈리아에 위치한 기존 센터 확장은 물론, 대만에 풋웨어혁신센터(Footwear Innovation Center) 설립 추진 등 글로벌 풋웨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신규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최첨단 기술 및 기계를 갖춘 바스프의 신발 소재 관련 센터들은 공정 엔지니어와 신발 소재 전문가 및 기술자 등으로 전담팀을 꾸려 혁신소재 개발, 제조공정 개선 및 다양한 시제품 제조 등에 집중, 풋웨어 시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써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태국, 그리고 이탈리아에 새로 개설 및 확장되는 풋웨어개발센터는 신발 밑창, 중창, 유닛솔(unit sole) 개발을 위한 최첨단 기계가 구비되어 있는 특수 연구소로, 폴리우레탄으로 직접 사출성형을 시행, 신소재 실험 및 시제품 생산을 통해 디자이너들의 비전 실현은 물론, 고객들이 원하는 사항까지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태국과 이탈리아에 위치한 센터에는 바스프가 수십 년간 쌓아온 혁신제품개발 관련 경험을 선보이는 전시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전 세계에 위치한 바스프의 풋웨어 개발 및 혁신 센터
아태지역의 전략적 위치로 평가받고 있는 대만에는 2020년까지 풋웨어혁신센터를 설립하여 아태지역의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과 다양한 풋웨어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혁신센터에서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바스프의 소재 및 최신 생산공정이 편안함, 성능, 품질 및 디자인 등 여러 측면에서 제품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 부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인 앤디 포스틀웨이트(Andy Postlethwaite)는 “바스프가 풋웨어 소재 분야에서 40년 넘게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인피너지(Infinergy®), 고탄성 PU 소재 중창, 새로운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는 풋웨어 산업을 바꿔 놓았다”라며, “이와 같은 투자는 업계를 선도하고자 하는 바스프의 노력과 전념을 보여주며,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소재기술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스프는 최근 대만의 신발 제조업체 롱텀 컨셉(Longterm Concept)과 자사의 기능성 기술이 적용된 다목적 애슬레저(athleisure) 운동화 엑스 스위프트(X-Swift)를 공동개발 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산업 안전 무역 박람회 A+A에서도 새로운 혁신 신발 컨셉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