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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K 2019’에서 혁신 소재와 솔루션으로 만든 콘셉트 캠핑카 ‘비전벤처’ 캠퍼밴 공개

작성자 : 관리자 2019-11-21 | 조회 : 904
- 바스프의 혁신 소재와 기술 전문성으로 탄생한 초경량 캠퍼밴으로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 여행 경험 선사

- 20개 이상의 고성능 플라스틱 솔루션으로 자체 확장형 팝업 루프탑과 초경량 스톤 클래딩 등 세계 최초 디자인 선보여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지난 10월 1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플라스틱 고무 산업 박람회 ‘K 2019’에서 독일 캠퍼밴 제조업체 하이머(HYMER)사와 손잡고, 미래 캠핑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캠퍼밴 ‘비전벤처(VisionVenture)’를 공개했다.

바스프와 하이머가 혁신 소재와 기술을 사용해 공동 개발한 캠퍼밴 ‘비전벤처(VisionVenture)’는 경량화 디자인으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바스프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자 감각적인 디자이너들이 모여 있는 바스프 크리에이션 센터(BASF Creation Center)의 기술 전문성 기반 초경량 디자인으로 제작된 ‘비전벤처’는 20가지 이상의 바스프 고성능 플라스틱 솔루션과 신규 페인트 기술을 접목해 다방 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세계 최초 자체 확장형 팝업 루프탑은 차량의 가장 눈에 띄는 점 중 하나로, 60초 이내에 펼칠 수 있어 보다 넓은 주거 공간을 만들어준다. 또한, 루프탑의 엘라스토란(Elastollan®) 코팅은 방수는 물론 바람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외벽을 만들어주어, 야외에서도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캠퍼밴 내부에는 천연 섬유 및 점판암 석재 등의 자연 소재와 플라스틱을 접목한 엘라스토플렉스(Elastoflex®) 및 베네오 슬레이트(Veneo Slate®)와 같은 혁신 경량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며 우수한 기능과 매력적인 인테리어를 동시에 지닌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경량화 소재로 암석이 차량 인테리어 디자인에 활용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또한, 주요 내장재로 폴리우레탄 시스템 햅텍스(Haptex®)를 적용, 부드러운 촉감과 다양한 색상 구현은 물론 관리가 용이하다. 외장재로는 자외선 반사에 효과적인 크로마쿨(Chromacool) 온도 조정 기술을 적용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백색 계열 색상에서 탈피했으며, 해당 기술로 인해 차량 표면 온도는 최대 20도, 내부는 최대 4도까지 감소되어 에너지 및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비전벤처’는 자유롭고 지속 가능한 캠핑 경험을 위해 에너지 절약과 단열, 전자부품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한,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소음과 진동을 방지하는 맞춤형 소재, 그리고 단품 또는 소량 생산이 가능한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100여 가지 이상의 부품을 탑재해 미래 이동수단의 획기적인 비전을 실현했다.

바스프 글로벌 기능성 소재 사업부 사장 마틴 융(Martin Jung)은 “우리의 솔루션은 디자이너들에게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대안과 기능성을 제공해 왔다”며, “특히 이번 제품은 영감을 얻은 순간부터 완제품 제작까지 중요한 역할을 한 바스프 소재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하이머 대표이사 크리스찬 바우어(Christian Bauer)는 “하이머는 최상급의 품질, 혁신, 개발에 대한 사명감이 있으며, 바스프와의 합작품인 비전벤처에는 이러한 사명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라며, “비전벤처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의미의 자유를 제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전 벤처는 지난 8월 말 독일 국제 카라반 전시회인 카라반 살롱(Caravan Salon)에서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