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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첨단소재 인력 대규모 채용

작성자 : 편집부 2021-06-21 | 조회 : 722


- 배터리 소재, 엔지니어링 소재, IT 소재 등 첨단소재 전 분야서 전방위 채용

-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 분야서만 세 자릿수 규모 인원 선발, 배터리 소재를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등 첨단소재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다.

LG화학은 52, 배터리 소재 인력 확충을 위해 첨단소재사업본부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첨단소재사업본부가 출범한 이래 단일 규모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채용에서는 양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친환경 PCR PC(재생 폴리카보네이트) 등 엔지니어링 소재 OLED IT 소재 RO(역삼투압) 필터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만 세 자릿수 규모의 인원 선발을 통해 NCMA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를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LG화학은 이번 인력 채용을 통해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분야 등에서 시장 기회를 선점하고 미래 경쟁력을 한 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LG화학은 428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서도 올해는 전지 소재 집중 육성을 주요 방향으로 가지고 있으며, 첨단소재 부문에서 올해 매출 4조 후반을 예상한다면서 향후 5년 내 매출 두 배 정도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IT 소재는 TV용과 모바일용 OLED 소재, 그리고 차세대 반도체 소재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는 전기차용 소재 등을 집중 육성하면서 최근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서 고함량 리사이클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 확대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현재 배터리 소재 분야 육성을 위해, 공장 증설과 신규 착공 등을 통해 관련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말부터 청주 공장에 3만 톤 규모의 신규 증설을 진행 중이다. 청주 공장 증설을 비롯해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연산 6만 톤 규모의 구미공장까지 완공되면 LG화학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지난해 말 약 4만 톤에서 202626만 톤 규모로 7배가량 확대된다.

이와 함께 배터리 신규 소재 사업도 적극 육성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초 방열 접착제 BAS(Battery Assembly Solution) 음극 바인더 양극 분산제 전해액 첨가제 등 여러 사업 부문에 산재되어 있던 배터리 소재 관련 사업의 역량과 자원을 첨단소재 사업본부로 통합해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해당 소재들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물론 고속 충전, 수명, 저온 특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배터리의 성능향상에 필수적이다.

남철 첨단소재 사업본부장은 첨단소재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강한 실행력을 갖춘 인재 확보를 통해, 배터리 소재 등 성장동력을 육성하며 사업 경쟁력을 한 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