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모터스 (Lucid Motors) 의 첫 번째 양산 전기차량인 “Lucid Air”에 LG화학의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LG화학이 공급하는 배터리는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였으며, 루시드모터스는 수년간 전기차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시장에서 최고로 평가 받는 LG화학의 배터리를 선정하였다.

최근 루시드모터스는 삼성SDI와의 공급업체 선정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번 발표하는 LG화학과의 계약과 동일한 것으로, 이번 공급 계약으로 LG화학의 배터리는 “Lucid Air”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 업체로 개발 및 탑재되는 Powertrain 사업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루시드모터스는 고사양 요구성능을 LG화학의 배터리가 만족하고 있다고 밝히며, top-tier 배터리 업체들과의 셀 성능, 안전성 사양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협력하여 루시드모터스와 전기차 시장의 전체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화학은 “루시드모터스의 주요 배터리 공급업체로 계약을 맺게되어 기쁘고 LG화학의 배터리 전문지식과 루시드모터스의 차량 Power Management 기술의 협력을 통해 엄격한 성능과 품질 기준을 맞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