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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한국델켐 유저그룹컨퍼런스 오토데스크 임원진 인터뷰

작성자 : 관리자 2017-09-25 | 조회 : 1442

지난 9 8~9 양일 한국델켐(대표이사 양승일, www.delcam.co.kr)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유저그룹컨퍼런스(User Group Conference) 경기도 화성시의 SINTEX/라비돌리조트에서 진행했다. 유저그룹컨퍼런스는 한국델켐 고객들을 위해 개최되는 가장 행사이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오토데스크의 해외 임원진들이 방한하여 제품과 사업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델켐은 오토데스크와의 합작투자회사로서 오토데스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핸들러는 피트 백스터 부사장, 바트 심슨 수석이사, APAC 영업이사 코지 츠지노의 스마트 제조 트렌드에 대한 의견과 유저그룹컨퍼런스에 참석한 소감을 인터뷰를 통해 전한다.

 

▲ 오토데스크 피트 백스터 부사장(오른쪽), 바트 심슨 수석이사(왼쪽에서 두 번째), APAC 영업이사 코지 츠지노(오른쪽)

 

스마트 제조 트렌드에 발 맞춰 기업이 알아야 할 사항이 궁금합니다

발표 세션에서 자사는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대한 변화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우리가 현재 마주하고 있는 거대한 변화는 기업이 선택의 기로에 있다는 점입니다. 기업은 비용을 줄이는 전략을 구사할 수는 있으나, 이는 기업 경쟁을 부추겨 계속해서 비용을 줄여야 하는 압박이 발생할 있습니다.

반면, 스마트 제조 환경에서 기업은 신기술을 사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있습니다.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은 현재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많은 가치를 지닌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예로 고객의 니즈를 가장 반영하는 맞춤형 제품을 있습니다. 이는 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옵션이 장착된 차를 구매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기존 생산자들이 맞춤형 제품을 생산할 디자인과 제품 운반 모두에서 커다란 과제를 마주하게 것입니다. 많은 인력, 복잡한 디자인과 제조 공정이 필요할 것이고 정보관리의 중요성도 커질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업은 그들이 활용할 있는 새로운 제조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것입니다.

스마트 제조는 단순히 절삭가공 공정에 관한 것이 아니라 적층가공과 절삭가공의 결합, 로보틱스와의 결합, 유연한 공장을 만들어주는 공장 센서들이 생성하는 데이터와의 결합과 관련된 것입니다. 결과 제품에 많은 변수가 포함되었고, 이러한 제품은 빠르고 복잡한 제조 공정을 요구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는 물리적인 제품과 디지털 요소를 합칠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전만 해도 단순한 물건으로만 취급되었던 제품들이 이제는 지능형 제품으로 변모했습니다. 일례로 인터넷에 연결된 세탁기를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들은 고객들에게 많은 능력을 부여해줍니다. 공장에서 맞춤형으로 제작된 제품과 공장 안의 기계들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고객과 연결된 제품을 생산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장 안에서 서로 연결된 기계를 사용하게 되는데, 고객들은 어떻게 기계들이 연결되어 작동되며 의사결정 과정에서 정보를 어떻게 이용할 있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합니다.

 

오토데스크가 현재 집중하고 있는 제조의 미래(The future of making things)”와 관련하여 한국델켐과 협력하고 있는 사안이 있으신가요?

한국델켐은 단순히 기술적인 제품들을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품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제품에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합니다. 이는 고객들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항과 미래 계획을 모두 이해하기 위해 한국델켐이 그들에게 매우 가까이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오토데스크가 한국델켐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는 부분은 오토데스크 제품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부분입니다. 한국델켐이 고객들과 오토데스크에 제공하고 있는 가치는 그들의 제조 전문성을 활용하여 어떤 분야에 제품을 적용할 있을지에 대한 것입니다. 한국델켐이 고객 가까이 있음으로써 오토데스크는 차세대 제품을 공급하는데 있어서 귀중한 피드백을 받을 있습니다.

다른 면에서는 한국델켐을 포함한 오토데스크의 모든 리셀러와 파트너들은 추가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현지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서포터하고 있습니다. 발표 언급한 AIMS 추가적인 자동화 기술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점차 오토데스크는 모든 제품과 기업 역량을 서비스 시리즈로 강화할 것입니다. 이는 기업이 그들만의 공장을 짓는 것을 수월하게 만들어 것입니다.

 

▲ 오토데스크 바트 심슨 수석이사가 제28회 한국델켐 유저그룹컨퍼런스에서 스마트 제조 개요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오토데스크가 한국델켐의 CAD/CAM 유저들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신가요?

오토데스크가 델켐을 인수한 이후 달라진 점을 통해 혜택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한국델켐은 공작기계의 가공물을 측정하는 머시닝 소트프웨어와 같은 공작기계 작동과 관련한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토데스크는 시뮬레이션, 디자인 , 적층제조 기술분야의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제조기업에는 기업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있도록 서로 연결되어 활용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10 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오토데스크는 워크플로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개발 역량을 하나로 합치는 역량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8, 오토데스크는 Netfabb 소프트웨어의 일부로써 제네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을 런칭했습니다. 이 기능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제네레이티브 디자인은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기존에는 디자이너들이 감성에 기초하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실현시킬 있는 디자인을 고안해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작업에서 일어난 커다란 변화는 디자이너가 원하는 것을 소프트웨어에 대입하면 소프트웨어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준다는 것입니다. 발표 우리는 Stanley Black & Decker 사례에서 실례를 찾아볼 있었습니다.

게다가 생산 과정에서 이와 유사한 공정을 활용할 있습니다. 기획팀에서 무엇을 만들어야 지를 결정한다면 제조 엔지니어들은 어떻게 그것을 만들지 생각해내야 합니다. 놀라운 점은 제네레이티브 디자인이 디자인 파트뿐만 아니라 제조 공정이나 기계가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이동하는 방법 또한 디자인할 있다는 점입니다. 제네레이티브 디자인은 제조 공정의 모든 단계에 영향을 미칠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디자인은 상당한 프로세싱 능력을 요구하는데, 이는 소프트웨어가 생성한 다양한 디자인이 지니고 있는 기능을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이제 실질적으로 무한대의 컴퓨팅 용량을 가지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옮겨감으로써 제네레이티브 디자인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델켐 유저그룹컨퍼런스에 참석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한국델켐 유저그룹컨퍼런스는 아주 멋진 행사입니다. 행사 초반에 대규모의 엔지니어 팀과 고객사를 통해 한국델켐의 역량을 파악할 있었습니다. 차세대 고객에 대한 기대감과 차세대 엔지니어의 능력은 한국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점입니다. 한국델켐의 고객과 직원은 젊고 의욕적이며 출중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델켐과 고객, 나아가 한국의 미래를 위한 훌륭한 기초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