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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론코리아 김진일 대표,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대통령표창 수상

작성자 : 이용우 2018-05-18 | 조회 : 2296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들에게 포상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지난 17일(목),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 지난 17일(목),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우측으로부터 5번째가 김진일 대표이사) 


중소기업인대회는 매년 5월 셋째 주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하여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인들을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29회째로 열렸으며, 이러한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엑스론코리아㈜ 김진일 대표이사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엑스론코리아(주) 김진일 대표이사


2001년 설립된 엑스론코리아㈜(www.exeron.co.kr 이하 엑스론)는 혁신적인 경영성과와 경쟁력 제고 노력, 근로 환경개선 및 노사관계 안정화, 사회공헌 실천 및 투명경영 노력, 고용 확대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엑스론의 5축 LASER SIPING MACHINE(모델명 LSM300S)과 초정밀 5축 고속가공기(모델명 GNT400L) 개발로 국가 경제는 물론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 5축 LASER SIPING MACHINE(모델명 LSM300S)


5축 LASER SIPING MACHINE은 레이저와 공작기계의 융합기술로 새로운 Application을 만들어 기존의 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품질 향상을 이룬 제품이다. 이는 모든 관련 개발업체가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포기했던 장비로, 엑스론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장비이며 스티로폼, 고무 발포 폼 등 열에 민감한 제품 가공에 사용되는 기계다. 엑스론이 개발에 성공해 최근 3년간 약 3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70억 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으며, 또한 엑스론만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엑스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1천만 족 이상이 판매된 나이키에어 제품이 5축 LASER SIPING MACHINE을 통해 생산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 초정밀 5축 고속가공기(모델명 GNT400L)


엑스론은 또한, 금속가공은 물론 Graphite와 Glass에 특화된 초정밀 고속가공기의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외에 출시하고 있다. GNT 장비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Linear 타입의 Nano 가공이 가능한 장비로서, 3D Glass 성형을 위한 Jig 가공과 반도체 Probe card 생산의 핵심기술인 초정밀 미세 홀 가공, SUS를 이용한 Frame 가공에 특화되어 있으며, 제품에 오일이 떨어지지 않는 초정밀장비다. 
그동안 고속가공기는 독일, 스위스, 일본 등의 업체에서만 제작되어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제품으로, 엑스론이 3년에 걸쳐 독일 고속가공기 전문회사와의 기술 전수를 통해 국내에서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수입대체 효과 및 중국,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등에 상당한 수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활발한 수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김진일 대표는 “엑스론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끊임없이 개발하고 연구에 매진함으로써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