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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 창립 제42주년 기념행사 개최

작성자 : 이용우 2018-09-07 | 조회 : 2060
▲ 화학연은 창립 42주년을 맞아 행정동 로비에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 전 직원이 주인 되는 소통과 화합의 창립기념식 개최, 국가 화학산업 혁신 성장주도 결의 
- 역대 창립기념식 수상자 전시 ‘자랑스러운 화연인(명예의 전당)’ 제막식 함께 개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 www.krict.re.kr 이하 연구원)은 지난 8월 31일(금) 10시 30분 대강당에서 전 직원 ‘소통’을 키워드로 창립 제42주년 기념식을 열고 자랑스러운 화연인(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립기념행사에서는 이례적으로, 전 직원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직원 소통의 시간을 갖고 연구원 소식 및 성과, 기념식 수상자 소개와 부서별 응원 등을 담은 영상을 제작‧상영했다.
또한, 연구원은 직원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42년 동안 창립기념식에 수상했던 직원 이름을 벽에 전시하는 ‘명예의 전당’을 새롭게 구성해 전 직원에게 공개했다.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상 수상자 원종찬(고기능고분자연구센터) 책임연구원


▲ 올해의 KRICT인 상은 전근(계면재료화학공정연구센터) 책임연구원에게 돌아갔다


▲ 연구대상 수상 단체인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를 대표하여, 노승만 센터장이 무대에 올랐다. (왼쪽 노승만 센터장, 오른쪽 김성수 원장)


이번 기념행사에서 수여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에는 핸드폰, PC 등 첨단 기기의 필수 소재인 폴리이미드 필름을 개발하고 국내 고분자 소재 발전에 기여한 원종찬 박사가 선정되었으며, ‘올해의 KRICT인 상’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옥심계 광개시제를 개발하여 상업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근 박사가 선정되었다.
또 ‘화학(연) 연구대상’에는 지능형 스마트 코팅 소재 및 감지 소재 연구를 수행하고, 최근 입김으로 위변조 구별이 가능한 변색 필름을 개발한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센터장 노승만)가 수상했다. 


▲ 채영복우수논문상 수상자 이은정(박막재료연구센터) 연구원


이밖에도 한국화학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채영복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화학(연)의 창의적 연구개발을 위해 마련한 기금으로 수여하는 ‘채영복 우수논문상’을 비롯하여 공로상, 장기근속 표창 등의 시상이 있었다.
수상자들은 영상으로 미리 소개되었으며, 영상에는 부서별 응원과 격려도 함께 담겼다. 이외에도 수상 소감 발표 및 원장 창립기념 발표, 직원 소통 다과회 등 ‘소통’을 키워드로 한 기념식이 이어졌다. 
이날 개최된 「자랑스러운 화연인(명예의 전당) 제막식」에서는 제1회 KRICT인 상 김대황 박사를 비롯해 1984년부터 2018년까지 수상한 직원의 명패가 행정동 1층 벽면 24.5㎡에 전시되었다. 연구원은 그동안 국가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본 명예의 전당을 구성하고 임직원과 방문객에게 개방했다. 
화학(연) 김성수 원장은 창립기념 발표에서 ‘화학(연)이 앞으로 국가혁신성장을 주도하고 국민‧사회에 대한 책임을 준수하며 화학 분야 R&D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전 직원이 주인이 되어 조화와 화합을 통해 수평적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은 화학(연)은 화학 및 관련 융복합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과 공공인프라 서비스를 통해 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국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 자원화’,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화학소재’, 건강한 삶을 위한 ‘의약 바이오’, 화학 신산업 창출을 위한 ‘미래융합화학’, 사회 산업 요구 대응을 위한 ‘화학 플랫폼’ 연구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를 위한 화학, 지구를 위한 화학(Chemistry for Us, Chemistry for EARTH)’ 비전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