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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석유, 차세대 유압 작동유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 추구

작성자 : 이용우 2019-07-04 | 조회 : 2310

유지보수 관리비용 절감 및 가동시간 증가로 고객사 매출 증대에 기여

한국쉘석유(주)(이하 한국쉘석유)는 Royal Dutch Shell 그룹의 일원으로 한국에서 윤활유 및 그리스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Royal Dutch Shell은 1907년도에 설립되어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에너지 종합 회사이며, 한국쉘석유는 1960년 극동정유공업(주)로 시작하여 6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에너지 기업 중 하나로 발돋움한 Shell은 현재 70개국 이상에 82,000명의 직원을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2년 연속 윤활유 세계판매 1위를 달성하였고, 쉘의 유압유는 전 세계 유압장비 7대 중 1대는 쉘의 유압유를 사용할 만큼 유압유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Royal Dutch Shell은 윤활유 제조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원유 및 석유제품,  가스, 윤활유 공급에서 화학제품 생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넓혀왔다. 쉘의 한국 내 사업체로는 ▲ 쉘코리아, ▲ 한국쉘석유주식회사, ▲ 현대쉘베이스오일이 있으며, 그중 한국쉘석유는 윤활유 전문기업으로, 1960년에 설립되어 부산광역시 용당동에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쉘석유는 자동차 엔진, 산업용 기계, 선박용 엔진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 윤활유 및 그리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120여 명의 직원이 서울 및 부산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압장치와 유압작동유

유압장치란, 유압 구동을 행하기 위한 기계장치로 기계적 에너지를 받아 유체의 동력으로 변환되어 작업에 필요한 형태의 기계적 동력으로 재변환하는 장치를 말한다. 즉, 기계적 에너지를 받아 유체를 움직여 작업에 맞게 작동되는 장치를 뜻하는 것이며, 이러한 유압장치에 사용되는 오일이 유압유(유압작동유, Hydraulic Fluid or Hydraulic Oil)인 것이다.

유압작동유는 유압장치의 동력전달과 가동부 윤활 등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으므로, 유압작동유의 품질이 유압장치의 성능에 직접 영향을 준다. 따라서 유압 기계, 장치의 설계, 운전, 보수에는 유압작동유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필요하다. 유압장치가 오늘날 큰 신뢰를 얻어 사용되는 배경에는 유압작동유에 대한 물리·화학적 기초연구의 축적, 유압작동유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배합되는 각종 첨가제의 진보 등에 따른 유압작동유의 개량·개발을 들 수 있다.

유압작동유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물리·화학적 기초연구는 물론, 유압작동유에 배합되는 각종 첨가제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유압작동유는 점차 개량되어 유압장치들의 성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사용자들의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품질의 유압작동유를 사용해도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않으면 유압장치 및 부품의 고장과 가동률 저하 등이 발생한다.

이처럼 유압작동유의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전문 윤활유 메이커는 단순 제품 판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최적의 유압작동유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잘 활용하면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국쉘석유에서는 유압작동유 사용 고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쉘의 다양한 서비스 >

- 쉘 루브매치(Shell LubeMatch):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을 빠르게 찾아주는 무료 웹서비스

- 쉘 루브애널리스트(Shell LubeAnalyst): 오일 및 장비상태 모니터링 도구로서 잠재적인 고장 가능성을 미리 경고하여 큰 비용 손실이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한다.

- 쉘 루브어드바이저(Shell LubeAdvisor): 고객이 장비와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기술 자문 서비스

- 셀 루브코치(Shell LubeCoach): 보건 및 안전, 보관, 취급 및 유지보수 실습 등과 관련한 교육을 제공

이러한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을 수있다.

쉘은 광범위한 유압 장비 설계 및 용도에 따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고객별 요구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일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표준 수명의 4배까지 연장할 수 있어 수명 주기가 특히 긴 합성 기술 제품부터 상대적으로 덜 까다로운 용도를 위한 비용 효과적이고 신뢰도 높은 제품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최근 유압장치의 트랜드는 유압 탱크의 크기가 작아진 반면, 더 높은 출력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오일의 사용 조건은 더욱 가혹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비 절감 차원에서 장수명 유압유를 찾는 사용자들이 많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조건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의, 신뢰할 수 있는 유압유 선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다.

쉘은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유압유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으며, 장비보호 성능, 효율성, 장수명 관점에서 고객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들어 국내외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규제가 커짐에 따라 유압유의 용도가 세분화되어 생분해성 유압작동유, 전력소비절감 유압작동유, 난연성 유압작동유 등의 요구사항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쉘석유는 이런 산업현장의 요구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진 사례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선제적으로 신제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셀석유의 유압작동유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에 따르며, “2019년 상반기는 제조업의 침체로 인해 국내 오일 소모량이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하였으며, 그에 따른 윤활유 업체 간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보다는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셀석유 충성고객들의 응원 목소리는 변함이 없다”라며, “이에 한국쉘섹유는 고객들의 운영경비(TCO)를 절감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수명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한국쉘석유의 목표는 B2B의 견고한 뒷받침을 바탕으로 합성유 엔진오일 성장을 통해 B2C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목표 섹터를 보다 세분화하고 잠재 고객을 발굴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