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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 세척기’와 ‘온조 배관용 세척기’ 등 금형 유지보수 전문업체, ㈜인터에임

작성자 : 이용우 2021-07-01 | 조회 : 1614



친환경 전기분해 금형 세척기, 온조 배관용 세척기 등 국내 최고 품질의 금형 메인터넌스 전문 장비를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 등 300여 고객사에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에임(이하 인터에임) 박종원 대표이사는 국내 금형 세척기 보급의 개척자이다.

이번 7월호 Company에서는 인터에임의 박 대표를 만나서 ‘금형 세척기’ 및 ‘온조 배관용 세척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인터에임이 창업할 1998년 당시, 우리나라는 세계의 IT 강국으로 발전하면서 이에 걸맞은 고품질의 제품 생산을 해야 했었고, 제품은 점점 소형화, 정밀화, 다양화되고 더불어 품질관리는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기 시작한 시기였다. 

하지만 국내 사출성형 업체들은 현실적으로 이런 고객사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성형업체들은 경쟁사보다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품질향상에 관심을 가지면서 금형 유지보수 관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인터에임 박종원 대표이사는 “이러한 시기에 마침 인터에임이 그때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획기적인 ‘전기분해 초음파 복합 금형 세척기’를 국내 성형업계에 소개하면서 큰 반향을 불러오게 되었으며, 우리 전해 금형 세척기를 사용한 성형업체들은 경쟁사보다 뛰어난 제품 완성도를 내세워 고객사의 신뢰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런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우리 장비를 찾는 업체들이 늘어났고, 금형 세척기가 많이 보급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1999년 SOMAX 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 국내에 전해 금형 세척기를 보급하기 시작한 인터에임은 2010년부터는 SOMAX 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직접 전해 금형 세척기를 국내에서 완제품 조립생산을 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렌즈 금형, 도광판 금형 분야의 광학용 금형 세척기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들어서 인터에임은 전해 금형 세척기 외에 금형 냉각수관을 비롯해 사출성형기, 칠러, 온조기 등 사출성형 현장에서 사용되는 여러 열 관련기기 배관 및 관로를 세척, 유지보수 관리하는 “온조 배관용 세척기”를 주력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인터에임이 취급하고 있는 세정액의 경우, 시중에서 판매되는 범용 플라스틱 적용 세정액에 비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까지 완벽하게 적용된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Chapter I 
전기분해 초음파 복합 금형 세척기

전기분해 초음파 복합 금형 세척기(전해 금형 세척기)는 전기분해와 초음파 작용을 통해 복합적인 세정이 가능하다. 미세 홀까지 깨끗하게 세척함으로써 초정밀 금형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다. 

전기분해 초음파 복합세척기는 초미세 홀, 초정밀 금형 세척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다. 
전기분해 금형 세척기 STANDARD 10 Liter Type ‘IMAC-10-P5’는 SOMAX 사의 기술과 성능을 동일하게 실현한 국내 최초의 전기분해 금형 세척기로써 소형 금형에 최적화, 동 모델 중 소형·경제형 타입이다.

전기분해 금형 세척기는 수작업으로 불가능한 곳까지 탁월한 세척이 가능하며, 세정제의 기능으로 아무리 정밀한 금형이라도 완벽한 세척이 가능하다. 또한, 탄화수소, 프레온 등의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고, 금형 표면에 이물질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금형 손상이 없으며, 인체에 위험한 유기물을 사용하지 않기에 작업자 보호 및 화학물질 분류기준(GHS)에 완벽하게 대응하고 있다.

광학용 금형 세척기 STANDARD 20 Liter Type ‘OPT -H2015’는 렌즈 금형에 최적화, 콤팩트화 된 제품으로, 저 가격을 실현한 경제형 제품이다. 본 광학용 금형 세척기 OPT-H2015는 니켈 금형(도금), 렌즈 금형 등을 물리적 손상 없이 세척이 가능하며, 물성이 약한 금형의 파손 및 변형에 염려 없이 사용 가능해 액정, 폰 렌즈, 확산 렌즈, 반사체, 도광판 등의 세척에 대응할 수 있다.

더불어 각 세척기 제품군은 대형 금형 적용이 가능한 사이즈를 옵션으로 준비되어 있다. 2010년부터 SOMAX 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에서 조립, 생산을 시작한 인터에임은 현재 소형과 중간 사이즈 금형 세척기를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그 외의 특수 제품 및 대형 제품의 경우에는 일본에 주문 제작을 의뢰, 생산하고 있다. 

Chapter II 
온조 배관용 세척기(냉각수관 세척기, Water Reamer)

금형을 사람이라 생각했을 때, 얼굴과 몸을 깨끗하게 닦는 것을 ‘금형 세척기’라 한다면, 금형 냉각수관을 비롯해 사출성형기, 칠러, 온조기 등 사출성형 현장에서 사용되는 여러 열 관련기기 배관 및 관로를 세척, 유지보수 관리하는 ‘온조 배관용 세척기’는 혈관을 깨끗하게 함으로 혈액이 막힘 없이 잘 흐르게 개선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금형 세척기는 외관적인 부분을 가꾸는 것이라 한다면, 온조 배관용 세척기의 경우에는 사출성형 공장 안에 존재하는 여러 가열과 냉각공정에 사용되는 기계 및 기기의 내부 배관과 관로 등의 세척을 통해 잘 유지관리함으로써 관련기기의 내구성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인터에임 박 대표는 “예를 들면, 금형 냉각수관 내 슬러지 퇴적층을 제거하는 동시에 방청 피막을 형성하여 성형 쇼트 사이클을 단축시키고,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온조 배관용 세척기의 역할이다”라며, “최근 들어 금형 냉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D 프린터로 금형을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냉각수관 수로가 복잡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스케일이 금방 차 냉각수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회사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에 온조 배관용 세척기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현재 유수의 대기업에서 문의가 와서 자료를 보내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인터에임이 공급하고 있는 온조 배관용 세척기는 금형 냉각수관 내에 존재하는 슬러지 퇴적층을 제거하는 동시에 방청 피막을 형성함으로써 사출성형 쇼트 사이클 단축 및 불량률 감소를 실현한다. 특히, 금형을 분해하지 않고 냉각수관 내부를 세척할 수 있어 유지보수에 필요한 노동력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금형 냉각수관 세척기는 ▲ 성형 쇼트 사이클과 불량률 감소 ▲ 금형 분해 없이 냉각수관 유지보수 ▲ 세척 후 슬러지가 발생하지 않아 냉각수관에 막힘 없이 유지 가능 ▲ 유지보수의 시간이 절감되고 수세나 중화처리 불필요 ▲ 방청막이 형성되어 이물질이 재부착되기 어려움 등의 장점이 있다.

인터에임은 최근 들어 중대형 금형이 많이 쓰이는 자동차, 백색가전 업계에서도 점점 금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특수, 대형 금형 세척기를 적극적으로 도입함과 더불어 온조 배관용 세척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끝으로, ㈜인터에임 박종원 대표이사는 “고객이 현명하게 판단해서 기업의 자산인 설비들을 잘 유지보수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이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계속해서 받을 수 있었으며 좋겠고, 또 재구매도 계속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