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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유압(주), 환경과 안전에 최우선을 둔 저상형 수직 사출성형기 개발

작성자 : 이용우 2021-12-30 | 조회 : 1361








- 기존 사출기와 차별화된 신개념의 저상형 수직 사출기 VTLRN4 시리즈 출시

원일유압(주)가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신개념의 수직 사출성형기 개발을 완료, 특허를 출원하면서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에 들어간다는 긍정적인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2021년 6월, 원일유압은 경기도 화성시 주곡리 일대에 대지 1,300평, 건평 600평 규모의 공장을 마련,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저상형 수직 사출성형기 개발에 전념해왔다. 화성공장 생산시설은 조립공장 1, 2동 건물과 3층 규모의 사무동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안양 본사와 같이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4차산업혁명 아래 스마트 팩토리에 걸맞은 원일유압의 신제품 저상형 수직 사출기 VTLRN4 시리즈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전기 자동차와 배터리 산업에 적합한 인서트 성형 및 모듈형 부품 생산에 적합한 수직 사출성형기로써 기존의 저상형 수직 사출성형기와 완전히 다른 형체 실린더와 고정판 제거, 사출장치 주변 장애물 제거 등의 설계를 통해 안전과 에너지 절감, 소음 감소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수직형 사출성형기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기자동차의 부품 제작에 많은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 및 모듈형 부품 제작의 수요가 증대되면서 인서트 사출성형을 비롯한 수직형 사출성형기의 수요가 증대하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부품 업계에 많은 제품을 공급해온 원일유압은 그 기술적인 노하우와 시장 선점의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여 새로운 제품의 시장 진출 확대와 더불어 업계에 첫선을 보이는 신제품의 개발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50여 년간 쌓아 온 전문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개발에 성공, 특허출원까지 완료한 신제품 ‘저상형 수직 사출기 VTLRN4 시리즈’는 작업자의 안전성과 A/S의 편의성과 고 재현성 및 응답성, 그리고 고품질 등을 자랑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전성과 편의성,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VTLRN4 시리즈

신개념의 새로운 저상형 수직 사출성형기 VTLRN4 시리즈는 기존 구형 저상형 수직 사출기에 비해 최소 30% 이상의 압력 부하가 적으며, 펌프 소음 감소, 에너지 절감률 15%, 기계 수명이 연장되는 최신형 제품으로, 특히 안전성, 편리성, A/S 접근성 및 형 개폐 정밀성 개선 등을 자랑하고 있다. 

원일유압 구형 수직 사출기와 이번에 새로 개발한 신형 수직 사출기를 비교해보면, 먼저 기존의 구형 저상형 수직 사출기의 경우, 형체 실린더가 상측 좌, 우로 배치되어 가동판이 상하 동작하고, 형체 증압이 되어 금형을 가압, 해제하는 구조로 현재 국내 모든 업체에서 동일한 구조가 적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장비의 무게 중심이 상부에 집중되고, 유압장치 또한 밀집되어 복잡하며, 사출장치가 중간에 있어 장비의 점검이나 A/S시 공간이 협소해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신형 수직 사출성형기는 형체 실린더가 하측 프레임 내부 타이바 하단에 설치되며, 타이바 4개 각각에 실린더가 독립 배치되어 있다. 이에 무게 중심이 하측에 있어 기존 저상형 보다 안정적이며, 상측에 실린더가 없어 공간 활용이 좋고, 장비 점검이나 A/S시 장애물이 없어 안전하고 작업성이 좋다.

두 번째, 구형 저상형 수직 사출기는 가동판 동작이나 형체 증압 시 좌우 흔들림 진동을 방지하기 위해 실린더를 고정하는 고정판이 정면에 있어 사출장치 점검 시 협소하여 불편함이 있고, 무엇보다도 안전상의 문제가 대두된다. 실제로 가동판과 실린더 고정판 사이에 작업자의 몸이나 팔이 끼여 부상 또는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오동작 시 형판이 상승하여 심각한 상황이 초래되곤 한다. 

하지만, 신형 저상형 수직 사출기는 상부에 형체 실린더가 없어 상(上) 형판 위에는 사출장치 외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고, 실린더를 잡아주는 고정판이 없어서 작업자가 형판 사이에 끼여 사고를 당하는 일을 원천적으로 차단, 작업능률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세 번째, 기존의 저상형 사출기의 경우 형체 실린더 증압 시 좌, 우 두 지점을 가압하는 구조로, 타이바에 가해지는 힘의 균형이 정밀하지 않아 금형에 가해지는 힘이 고르지 못해 파팅 라인 상태가 불량하거나, 타이바 너트 8개가 균일한 토크로 조여지지 않을 때 제품에 Burr가 발생하거나 타이바 파손이 발생하곤 했다.

그러나 신형 저상형 사출기는 형폐 금형 증압 시 타이바 4개가 하측에서 균일하게 압력을 받으며 4점에서 실린더가 가압하는 구조이므로, 2점 가압식보다 균일해 금형의 파팅 Burr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며, 타이바에 가해지는 힘 또한 균일한 압력 분포로 증압 시 유압유가 평형을 자동으로 유지해줌으로 타이바 파손도 방지된다. 

특히, 구형 저상형 수직 사출기의 형 개폐 실린더가 상측에 있기 때문에 형개 시 고압이 발생하여 펌프 소음과 수명이 단축되며, 에너지 절감에서도 불리하게 되던 것을 신형 저상형 수직 사출기에는 형 개폐 실린더가 하측에 설치되어 형개 시에 실린더 단면적이 크므로 기존 저상형과 비교해 압력이 최소 30% 이상 적게 받으므로 펌프 소음 감소와 15%의 에너지 절감, 그리고 펌프 수명도 연장되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구형 저상형 수직 사출기는 형체 실린더가 상부에 있어 누유 시 기름이 흘러내려 금형이나 아래(下) 형판에 떨어져 작업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다. 

그리고 100톤 이상 장비 이동 시 높이가 높아서 교량이나 출입문 통과 시 상당한 고려사항이 발생하였는데, 신형 저상형 수직 사출기는 형체 실린더가 하부에 있어 누유가 있더라도 외부로 기름이 흐르는 일이 없고, 누유가 생기더라도 별도의 기름통으로 포집되어 처리됨으로 환경적인 측면이나 외관상으로 청결하게 관리되는 이점이 있으며, 기존 장비와 달리 형폐 시 타이바 자체가 하강하므로 높이를 현격히 줄일 수 있으므로 교량이나 출입문 통과 시 큰 제약을 받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처럼 이번에 새롭게 개발되어 특허받은 신형 수직 저상형 인서트 사출성형기 VTLRN4 시리즈는 수직 형체 및 수직 사출 구조로, 회전 테이블 및 기계 높이를 낮춘 저상형 특수 사출성형기로써 하이브리드 제어 시스템(서보모터+펌프), 전동 서보 회전 테이블, 하이브리드 에젝트 시스템, Acc. 및 고속 회로 장착 등으로 환경친화적 고속, 초정밀 인서트 성형 전용기이다.

또한, 고품질/고성능의 바이메탈 스크류 및 실린더를 사용, HB200/500/800 시리즈 재질의 내마모, 내부식을 자랑하며, Closed-loop 제어, 고 재현성 및 신속한 응답성을 자랑하는 Touch 스크린 방식의 GEFRAN AXMview121 컨트롤러 장착을 장점으로 갖고 있다.

원일유압 한 관계자는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정통성과 명성을 이어받아 원일유압만의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 최고의 수직 사출성형기를 선보이고자 한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수직 사출성형기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신뢰성과 탁월한 재현성을 두루 갖춘 전동+하이브리드를 결합한 실속형 타입의 사출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특허출원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831-8492 / www.wonil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