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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필름 분야 기술 노하우 전수하며 중기와 상생협력 펼쳐

작성자 : 이용우 2017-08-14 | 조회 : 753

케이에프엠 필름사업 분야의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협정서 체결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박동문)가 필름시장에서 하이엔드 기술을 확보한 국내 중소기업과 신규 제품 개발 등을 위한 MOU를 맺었다.

지난 719,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 1공장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필름전문 가공업체인 케이에프엠이 필름사업 분야의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협정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홍성안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 3본부장과 케이에프엠의 홍중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양 사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PET기반 소재를 개발하고, 연구결과물을 사업화 해 중국 등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양 사는 고기능 필름개발, 제품의 신규용도 발굴 및 개발, 정기적 기술교류 및 개발제품의 사업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케이에프엠의 기술력과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케이에프엠은 코오롱인더스트리로부터 고품질의 베이스필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동으로 신규 제품을 개발하며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게 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필름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홍성안 사업 3본부장은 이번 MOU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기술과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필름사업 분야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사례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용도발굴과 제품개발을 통해 양 사 모두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에프엠의 홍중기 대표이사는 ’98년 국내에 케른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04년에 중국으로 진출, 중국 필름사업 분야에서 성장해왔으며 ’135월에는 케이에프엠을 국내에 설립하고 필름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실리콘이형, 아크릴점착, OCA필름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베이스필름을 가공하고 코팅하는 기술은 중국시장에서 일본의 도레이나 미쓰비시와 경쟁할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0년 이상 광학용, 식품포장용, 절연용, 산업자재용 등 다양한 PET 필름과 나일론 필름을 생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고, 최근에는 투명폴리이미드(상품명 CPI : Colorless Polyimide) 필름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디스플레이 시장의 조기 선점을 위해 양산설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