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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구스, 금속 검출이 가능한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

작성자 : 웹에디터 2016-09-02 | 조회 : 818

무급유 폴리머에 자성을 더해 식품으로의 이물질 유입을 완전 차단, 식품 안정성 극대화


식품 및 포장 산업에 적용되는 모든 기계 부품들은 공정 내내 어떠한 오염 물질도 포함되지 않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igus 구면형 베어링은 무급유 타입으로 이러한 안전 요건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에 금속 자성체를 넣음으로써 금속 검출기에도 반응 한다. 또한 윤활유 급유나 비자성체의 유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운 타임까지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이미 식품 및 포장 산업 현장에서는 금속 검출기의 사용이 업계의 표준이 되었다. 검출기로 생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떠한 금속 입자도 탐지 가능하며 이를 신속히 제거할 수 있다. 그렇다면 플라스틱 소재로 금속 검출은 불가능한 것일까? 퀼른에 소재하고 있는 모션 플라스틱 전문 업체 igus는 그에 대한 솔루션으로 지금의 고성능 특수 폴리머에 자성체 재질을 더한 특수 폴리머 재질을 개발해냈다.

이 신소재를 이용하면 표준 금속 탐지 방법과 같이 간단하게 플라스틱으로도 금속 검출이 가능하다. 현재 이 소재가 적용된 제품으로는 igubal(이구발 : 각도 조정용 베어링)시리즈로, 로드 엔드 베어링 및 클레비스 조인트, 플랜지 베어링, 구면형 베어링과 필로우 블록 베어링이 포함된다. 하우징과 구형 볼 모두 자성 재질로 제작되며 각도 보정용 베어링 외 xiros M180과 같은 볼 베어링도 자성체 재질로 출시된 바 있다.

무엇보다 무급유로 안전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이 고성능 폴리머가 갖는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급유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한국 이구스의 포장 산업 담당자 김성우 부장은 식품 및 포장 산업의 생산 공정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건 기계에서 제품과 윤활유의 접촉을 피하는 것입니다.”라고 지적한다.

igus 베어링의 재질이 되는 iglidur 는 윤활과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않아 위 조건을 완전히 충족시킨다. 특히, iglidur A181이나 A350의 경우 반복적인 식품 접촉에 대한 FDA 규격 및 EC 지침(10/2011)에도 부합하므로 식품 및 포장 산업 적용에 있어 훌륭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사진 : 플라스틱에 자성체를 첨가한 무급유 폴리머로 공정비는 줄이고

 공정 신뢰도는 높인다.(출처: igus Gm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