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플라스틱재팬
현대보테코

국내/해외뉴스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LS전선아시아, 미얀마 전력 케이블 공장 착공

작성자 : 이용우 2017-11-20 | 조회 : 753
단계적 투자 통해 고압(HV), 중전압(MV), 통신 케이블 등으로 사업확장 계획


▲ LS전선아시아의 미얀마 공장 착공식


LS전선아시아(대표 신용현, www.lscable.co.kr)가 미얀마 공장을 착공, 현지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 11월 14일, 미얀마에서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 가온전선 윤재인 대표, 손태원 LS-가온케이블미얀마(LSGM)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가격경쟁력과 고객 대응력을 갖춤으로써 전력 케이블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 5월 그룹 계열사인 가온전선과 합작하여 총 1,8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투자하여 수도 양곤 남쪽 틸라와 경제특구에 LSGM(LS-Gaon Cable Myanmar)을 설립했다. 공장은 66,000m²(20,000평)의 부지에 19,800m²(6,000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내년 11월 준공하여 주로 전력 인프라용 가공 케이블과 빌딩, 주택에 사용되는 저전압(LV) 케이블 생산을 시작한다. 
미얀마는 경제가 고성장하고 있어 전력 케이블시장 역시 연 평균 1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경제특구들을 중심으로 건설경기가 활발하여 전력 케이블의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으나, 전체 케이블 사용량의 5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는 “단계적 투자를 통해 고압(HV)과 중전압(MV) 케이블, 통신 케이블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 LS전선의 제2의 베트남 신화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LS전선은 1996년 베트남에 진출해 20여년 만에 현지 1위 종합전선회사로 자리 잡았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의 베트남 2개 법인의 지주사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0%이상 상승,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LS전선아시아의 미얀마 공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