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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베트남서 6년 연속 ‘2017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 수상

작성자 : 이용우 2017-12-21 | 조회 : 841


올 해는 ‘식품 보관용기’에 이어 ‘쿡웨어’ 부문에서도 추가 수상 영예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 (대표 김준일/김성훈, www.locknlock.com)이 지난 12월 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17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Top 100 Brand Product of Trust & Use award)’시상식에서 6년 연속 수상 쾌거를 이뤘다.
㈜락앤락은 6년 연속 100대 브랜드 수상과 동시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단 10개의 브랜드에만 주어지는 ‘2017 소비자가 신뢰하는 10대 브랜드’에도 선정됐다. 락앤락의 이번 10대 브랜드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명실상부 베트남 최고 인기 브랜드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번 설문은 올 1월부터 10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베트남 전역 58,000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설문 참여 브랜드 및 제품만도 총 3천여 종에 달한다. 품질과 기술력, 유통, 홍보, 브랜드 정체성 등의 다각적 요소를 모두 평가한 결과, 락앤락은 제품 품질 면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식품 보관용기’에 이어 올해는 ‘쿡웨어’부문에서도 추가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락앤락은 일찍이 베트남을 중국에 이은 전략기지로 선택,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다져오고 있다. 특히 주력 생산기지로써 베트남 현지에 위치한 플라스틱 사출공장 및 내열유리‧쿡웨어 공장을 기반으로 제품 품질과 수급력을 강화함으로써 더욱 높은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 결과 락앤락 베트남 시장매출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 3분기 매출 역시 전년 동기대비 63.2%가 증가하는 등 호실적이 계속되고 있다.
㈜락앤락 베트남 영업법인장 천해우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락앤락이 명실상부 베트남에서 가장 사랑받는 주방생활용품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특히 현지공장을 통한 다양한 제품개발은 물론, 최근 ‘하드앤라이트’ 프라이팬 TV광고도 런칭할 만큼 힘을 쏟고 있는 락앤락 쿡웨어가 베트남 소비자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차세대 주력상품들의 개발과 성공적 안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는 베트남 대표 경제지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스(Vietnam Economic Times)’와 소비자 잡지 ‘컨슈머 가이드(Consumer Guide)’가 금융·보험 서비스, 전기·전자, 가정용품, 패션‧뷰티 등 소비재 전반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설문을 통해 선정된다. 이번 베트남 ‘2017년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에 선정된 한국기업으로는 ㈜락앤락과 삼성이 유일하며, 두 기업 모두 ‘2017 소비자가 신뢰하는 10대 브랜드’에도 선정됨으로써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락앤락은 지난 12월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2017 세계일류상품’ 플라스틱 밀폐용기 부문에서 4년 연속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부여되는 자격이다.




1998년 신개념 4면 결착 밀폐용기 출시로 국내‧외 주방생활문화에 있어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락앤락은 올해도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면서, 플라스틱 밀폐용기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이자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락앤락은 4면 결착 밀폐용기 ‘락앤락클래식’ 이후,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소재와 기능을 겸비한 밀폐용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 세계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특히 국내에서는 ‘안전’과 ‘친환경’을 중시하는 사회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신소재 ‘트라이탄(Tritan™)’으로 만든 ‘락앤락 비스프리’는 출시 후 최단 기간 100억 원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식재료별 맞춤용기 ‘락앤락 스페셜’도 실용성을 겸비한 기발한 아이디어 용기의 대표사례로 손꼽히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항균 비스프리’를 비롯해 안정적 적층능력을 강화한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까지 선보이면서 락앤락은 끊임없는 연구‧개발 결과를 혁신적 제품으로 이어가는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오늘날 락앤락의 수출국은 전 세계 119개국에 달하며, 해외 소비자들로부터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에는 미국 최대 TV홈쇼핑 ‘QVC’에서 '오늘의 특별한 상품(TSV)'을 통해 하루 만에 ‘락앤락클래식’ 30만 세트(단품 약 550만 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경숙 이사는 “올 해로 벌써 4년 연속 락앤락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락앤락은 소비자의 편의와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마음으로, 우수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지난 12월 4일, 삼성그룹에서 32년 근무한 경영혁신 및 전략 전문가 김성훈 전 삼성SDS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성훈 신임 대표이사는 1983년 삼성전자 경영기획실에 입사한 이후 2015년까지 32년간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삼성전자, 삼성SDS에서 경영혁신 및 컨설팅 등의 업무를 담당해 온 한편 계열회사인 가치네트와 오픈타이드 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2016년 5월 이후에는 버거킹의 한국법인인 비케이알의 사외이사로 활동해왔다. 이로써 ㈜락앤락의 창업주 김준일 회장과 전문 경영인 김성훈 대표이사의 공동경영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창업주인 김준일 회장은 락앤락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혁신적 경영체제의 도입과 글로벌 경영역량을 가진 투자자의 영입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특수관계인 김창호 전 락앤락 사장과 함께 보유 지분 63.56%(3,496만1,267주) 전부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에 6,293억 원에 매각했다. 매도주식은 김준일 회장은 보통주 2,903만5,919주(지분율 52.79%), 김창호 전 사장은 보통주 592만5,348주(지분율 10.77%)다.
김성훈 신임 대표는 “삼성그룹에 32년간 근무하며 삼성의 글로벌 성장 신화에 함께 할 수 있었듯, 락앤락이 글로벌 종합생활용품기업으로 성장하는 데도 함께 하길 희망한다”며, “40여년간 회사를 성장시켜 온 창업주와 임직원, 장기적 파트너십을 중시하는 글로벌 투자자와 함께 락앤락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어 가장 락앤락다운 회사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공동대표 체제 하에서 김성훈 신임대표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락앤락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게 되며, 김준일 회장은 다음 정기주주총회까지 약 1년 3개월간 회사에 남아 김성훈 대표 체제가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