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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국최초 원스톱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시스템 구축

작성자 : 이용우 2018-02-22 | 조회 : 861
-  해양쓰레기 발생·수거·처리·재활용까지 한번에...

제주도내 해안변 해양쓰레기가 발생에서 수거·처리, 재활용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제주형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시스템이 전국최초로 도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안변 해양쓰레기의  완벽한 처리를 위하여 상시 모니터링과 수거, 중간 집하, 재활용 선별 등 발생부터 처리까지 원스톱 수거 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에 전국 최초로 도입,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를 확대하여 도내 전 해안변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수거된 해양쓰레기의 적기 수거를 위하여 해양쓰레기 운반 전용차량 12대 구입, 해양쓰레기 중간집하장 12개소 현대화, 탈염 등 전(前)처리를 통하여 해양쓰레기 재활용을 위한 해양환경자원 재활용 선별시설을 구축하는 등 해양쓰레기의 발생부터 최종 처리까지 친환경적으로 원스톱 처리하는 선진국형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는 지난해 122명에서 175명·30억 원(제주시 112명, 서귀포시 63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해양쓰레기 운반 전용차량 12대·6억 원(제주시 7대, 서귀포시 5대)을 신규로 구입 운영하게 되며, 현재 재래식 창고나 나대지에 설치되어 악취발생 등으로 민원이 제기됐던 중간집하장은 12개소·17억 원(제주시 7개소, 서귀포시 5개소)을 투입하여 연차적으로 친환경적으로 현대화하고, 또한 해양쓰레기의 재활용 가치상승 및 원활한 소각을 위한 해양환경자원 재활용 선별시설은 올해 4억 원을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내년도부터 본 시설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 제주형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시스템 〉

제주형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지금까지 수거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해안변 해양쓰레기는 물론, 일시에 대량 발생하는 괭생이모자반과 해안변 파래 등 유해성 해조류도 원활하게 처리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제주형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시스템”은 선진국형 해양쓰레기 관리시스템으로 제주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에 걸맞은 해안변 관리의 국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