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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사 선임

작성자 : 웹에디터 2016-09-22 | 조회 : 644
삼성전자는 지난 9월 12일 이사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과 프린팅 사업부 분할 매각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10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되면 그날부터 등기이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프린팅 사업부는 임시주총과 11월 1일 자회사로 분할하는 절차를 거쳐 1년 내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급변하는 IT산업 환경 속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등 장기적 안목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사회는 이러한 사업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이재용 부회장이 이사회 일원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해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추천을 추진해왔다.
이사회는 "이재용 부회장이 COO(최고운영책임자)로서 수년간 경영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으며, 이건희 회장 와병 2년 동안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실적 반등, 사업 재편 등을 원만히 이끌며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사회는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변화무쌍한 IT사업 환경 아래 미래 성장을 위한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재편, 기업문화 혁신 등이 지속 추진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이사 선임과 공식적인 경영 참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사에 선임되면 삼성전자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삼성전자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임시주주총회에서 이 부회장의 이사 선임에 맞춰 경영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상훈 사장(CFO)이 이사직을 사임할 예정이며,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5명의 현 체제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