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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SIMTOS 2018 기자간담회 개최

작성자 : 이용우 2018-03-19 | 조회 : 793
- 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한 현장중심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 소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SIMTOS 사무국)는 지난 3월 15일 공작기계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SIMTOS 2018 기자간담회를 갖고, D-19일 앞으로 다가온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전문전시회인 ‘SIMTOS 2018’의 개최 개요와 전시·운영 및 홍보전략 등을 공개했다.
생산제조분야 전문지 및 관련분야 일간지 등 30여개 매체 기자 및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공작기계 산업동향’, ‘SIMTOS 2018 개최 개요 및 특징’, ‘대륙별 전문관제’, ‘4차 산업혁명 특별관 구성 의미 및 운영계획’, ‘SIMTOS 2018 주요 부대행사’ 등을 소개했다.


SIMTOS 사무국 문동호 선임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 여 간 SIMTOS 2018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펴 왔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사무국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니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과 홍보에 대한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35개국에서 1,100개사가 6,00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SIMTOS 2018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도래에 대한 영향으로 국가별 참가경향 및 품목별 출품현황에도 변화가 있었다. 참가부스 규모를 확대한 중국과 6개 업체가 처음 참가하는 스위스 등 ’17년 공작기계 수입 두 자리 수 증가를 보인 중국, 스위스 참가업체 부스 증가, 그리고 Industry 4.0을 리드하는 독일 참가업체 수가 전회대비 18% 증가됐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촉발에 대응하기 위한 수요업계의 투자변화가 출품변화로 이어져, 참가업체 및 출품품목의 변화에 대해서 문동호 선임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전회대비 참가업체 기준으로 1.88% 증가, 참가부스 기준으로는 –1.5% 감소했다”며, “이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에도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전시회’인 SIMTOS에 부스 규모를 줄여서라도 참가하는 업체가 늘어난 이유”와, “4차 산업혁명 촉발로 인해 생산제조기술 및 제품이 고도화되면서, 가공장비를 비롯해 부품소재, 주변기기 등이 단위제품으로 공급되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융·복합된 장비의 출현과 모듈화가 진행되면서 홍보의 품목 개수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동호 선임본부장은 “특히 IoT 등을 통한 공정관리 기술의 고도화로 인해 자사의 제품라인업 모두를 소개하던 과거 전시회와 달리 공장과 전시현장을 이원으로 연결해 생산현장의 장비를 보다 현실적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늘면서 참가부스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SIMTOS 사무국은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조기신청 혜택 확대 등에 나선 결과, 참가신청 개시 1개월 만에 5천 부스 돌파했으며,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 및 시장개척에 나선 신규업체 참가부스가 20%에 달해 참가업체 규모 확대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문동호 선임본부장은 “SIMTOS 참가업체의 80% 이상이 재 참가업체임을 감안하면 SIMTOS 2018의 성공적인 개최는 신규참가업체의 재 참가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0년, 2022년에도 이들 업체들이 SIMTOS를 찾을 수 있도록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와 참가업체의 전시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IMTOS 사무국은 5일간 펼쳐질 생산제조기술 무역비즈니스 축제를 통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수익증대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전시회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