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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 50% 돌파

작성자 : 이용우 2018-08-14 | 조회 : 1082
- 화웨이를 비롯해 많은 중국산 스마트폰이 해외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 올려 


중국산 스마트폰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50%를 돌파했다.
지난 7월 31일, 중국의 대표적인 통신설비 업체인 화웨이(华为)의 2018년 상반기 실적이 공개됐다. 화웨이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웨이의 매출액은 3,257억 위안(약 53조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4% 증가를 기록했다.




화웨이 외에도 많은 중국산 스마트폰이 해외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중국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集邦咨询)의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국산 스마트폰이 해외 시장확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세계 시장 점유율이 54%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야오자양(姚嘉洋) 트렌드포스 애널리스트는 “‘독립 디자인 하우스(IDH)*’를 포함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는 지난 수년 동안 고속성장을 해왔고, 지난해부터 한국과 미국 등 세계적인 브랜드가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라고 말했다.
해외의 한 시장조사기관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스마트폰은 3대당 1대꼴로 중국 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 결과는 2015~2017년 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공급량에 근거한 것이며, 2017년 세계 스마트폰 상위 12개 제조사 중 9개가 중국 회사로 나타났다.
야오자양 애널리스트는 “중국 브랜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독보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라면서, “△ 성공적인 정가 정책 △ 높은 가성비 강조 △ 각 가격대별 제품배치 완비 등을 내세워 새로운 개척 지역에서 시장을 확보해 나갈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 독립 디자인 하우스(Independent Design House, IDH): 스마트폰 생산업체들이 원하는 제품의 레퍼런스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중국 저가폰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자료: CSF 중국전문가포럼